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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링 활동 [국회의정저널]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이달 26일까지 ‘2026년 동계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대학생 멘토는 영암에서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학생 20명으로 구성되고, 부모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영암군민인 동시에 현재 영암에 살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멘토는 배정받은 초5~중3 영암 멘티 2~3명과 활동계획을 세운 뒤 학습지도, 기타 활동 등으로 40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겨울방학 중인 1월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신청할 학생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영암군은 내년 1/16일 멘토 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등 본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영암 미암면지사협 김장나눔 [국회의정저널] 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60가구에 나눴다.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미암면지사협 위원과 면민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비비는 등 김장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정숙 미암면지사협 총무는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추운 겨울에 어르신과 이웃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양념을 만들고, 서로 웃으며 김장을 하니 그 자체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미암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관산 고마, 장동 배산·북교, 회진 덕산 등 1444필지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공람·공고했다다.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첨단 측량 장비로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군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안내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장흥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족친화기관인증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이 지난 12월 1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으로 장흥군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에 부여된다.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장흥군은 2014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넘게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꾸준히 유지·운영해왔다.특히 장흥군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힐링의 날’,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 등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왔다.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 가치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행정을 통해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농업인대학 농업아카데미 졸업식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10일 2025년도 제19회 장흥군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하였다.올해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경영·마케팅 과정 등 2개 과정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운영했다.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였다.이날 졸업식에는 6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스마트농업과정 김알렉산더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 5명에게 농업인대학장인 장흥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경진 결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노영환 장흥 부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쌓은 역량은 장흥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변화에 앞서 도전하며 지역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용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해 농업인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장흥군 장평면은 9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듬뿍,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장 나눔 행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32명의 부녀회원들이 배추를 절이고 3일간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을 듬뿍 담은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장평면 기관·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민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자의용소방대, 여자의용소방대, 청년회, 자율방범대, 위두환, 신영자 등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김영자 부녀회장님은 “김장 한 포기 한 포기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이웃에게 감동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성수 장평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도군, 80억 투입 산림치유단지에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완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일원 산람치유단지 내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은 지역별 특색 있는 목재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목재 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목공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체험장은 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목재 체험실, 목공 작업실, 자재실, 2층에는 나무 상상 놀이터, 나무 쉼터, 전시 판매실 등을 갖춘다.야외에는 목재 정원과 전시장이 조성될 예정이다.완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황칠 천연림이 분포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황칠 공예가 전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에 ‘완도 황칠’을 활용한 독창적인 목재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운영하는 데 유리한 점이 있어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타 지역 목재 문화 체험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체험장에서 만든 목공예품을 출품하는 ‘목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해 군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붉가시나무 숯 등 완도의 전통적 산림·목재 문화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군은 치유산업 확대 사업 일환으로 산림치유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숲속 야영장과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등과 더불어 목재 문화 체험장까지 들어서면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사업을 완도 황칠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림 복지 혜택을 두루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참사댁 한식대가와의 만찬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6일 서울과 전남 지역 외국인 40여 명이 참여한 ‘외국인 당일치기 자유여행 상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올해 8월 코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로컬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자율 신청 방식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를 통해 로컬 체험과 지역 교류가 결합한 여행상품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새로운 수요를 확인했다.이번 프로그램 역시 서울에서 KT와 버스로 이동한 코플 회원 20여 명과 전남 지역 외국인 20여 명이 화순에서 만나 교류하는 구조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커뮤니티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화순 양참사댁에 모여 ‘대한민국 한식대가’인 손영자 씨와 문화기획자 딸 조아애 씨가 정성껏 준비한 전통 한식 만찬을 함께 즐겼다.다채로운 상차림과 뷔페식으로 제공된 다양한 반찬과 국은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손영자 한식대가는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자식을 대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상차림을 준비했다”라며, “‘고국에 어머니의 손맛이 떠오른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소감을 듣고,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만찬 자리는 여행자와 지역민이 음식과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으로, 로컬여행의 본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11월 진행된 ‘화순 1박 2일 여행상품’참여자 중 절반가량이 다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기획 단계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 재방문 유도에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화순 로컬여행상품의 잠재력과 경쟁력이 확인되었고, 재단과 협력 중인 코플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활동 범위를 서울에서 전남으로 넓히며, 지역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전남권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전남 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한편, 화사로프로젝트는 2024년 첫해에 다양한 그룹별 맞춤 여행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에는 외국인 여행과 아웃도어 중심의 자율여행상품을 출시해 서울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과 재방문 성과를 보이며 화순여행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기존 관광·여행상품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해 화순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자, 국제 교류와 로컬 경험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by 편집국백아면 청년회 정기총회 모습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 백아면은 지난 11일 백아면 청년회가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백아면 청년회는 2024년 3월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지급 규정을 마련했으며,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환경 정화 등 다방면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매년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 졸업식에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백아면 청년회는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올해 관내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청년회원·명예회원 자녀 100% △청년회 조손가정 자녀 100% △비회원 가정 자녀에 70%를 각각 지급, 아산초등학교 학생 19명, 북면중학교 학생 15명 전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백아면 조창욱 청년회장은 “평소 청년회를 이끌며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2025년 청년회 풀베기 사업으로 거둔 수익금 2천42만 원을 총 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앞으로 청년회 장학금을 받은 우리 백아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두환 백아면장은 “이번 청년회 장학금 지급이 관내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업 의욕을 높이고 진로를 넓혀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화순농협, 지역 인재 육성장학금 1천만 원 기탁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농협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화순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해주고 계신 화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순천시, 병원-119-지자체 ‘원팀’구축… 응급의료 표준진료 교육 마무리 (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지난 10일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 표준진료 교육 및 협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순천·여수·광양 등 중진료권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와 전남소방 119 구급대원 등 총 150명이 참여해 지역 응급의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김재혁 센터장을 비롯해, 이두환 주임과장, 노종갑 응급중환자실장, 그리고 순천소방서 남윤길 소방위가 주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또한 응급실 경력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8명이 시뮬레이션 실습 강사로 배치되어,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의료진과 응급의료종사자의 능력 향상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교육과정은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 응급질환부터 다발성 골절, 긴장성 기흉 등 중증외상까지 실제 응급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환자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송 단계부터 응급실 도착, 진단, 치료에 이르는 실제 진료 흐름을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재현해 의료진이 골든타임 내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교육과 함께 진행된 협진 워크숍에서는 병원–119–지자체가 함께 중증 환자 전원체계와 협력 프로토콜을 논의하며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다졌다.올해 교육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순천시가 추진한 ‘소아응급 협진교육 및 장비 지원사업’덕분이다.순천시는 2024년 10~11월 중 소아응급 대응 교육 3회를 운영하며 지역의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힘썼고,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 무선초음파진단기를 포함한 진료·교육장비 10종 22대를 지원했다.이러한 준비가 올해 중증 응급의료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시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기관마다 달랐던 진료 방식이 표준 프로토콜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시민이 어느 응급실을 방문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고 밝혔다.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표준진료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응급의료는 정책의 혁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힘은 최전선에서 뛰는 의료진과 119 대원의 협력에서 나온다”며 “현장의 실무진이 서로를 신뢰하고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때 비로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진정한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교육은 이러한 ‘현장 중심 응급의료’가 뿌리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촘촘한 협진 구조를 통해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수 있는 순천형 응급의료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순천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천시가 지난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모델을 공유하는 전국 단위의 대표 네트워크 행사로, 지역활성화·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분야로 공모·평가가 진행됐다.순천시는 이번 경진대회의 지역활성화 우수사례에 「역세권 상생공간, 플라워카페」를 출품했으며,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를 중심으로 한 민간참여 확대, 지역 상권 협력, 지역경제 회복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순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340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 확충, 생태비즈니스센터 등 거점 공간 조성,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특히 마을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는 순천의 생태자산을 담은 로컬브랜딩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연대형 상권모델을 구축하고,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과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활력 성과를 창출했다.순천시는 올해 저전동 정원마을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역세권 도시재생 사례까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도시·참여형 도시재생의 전국적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의 도시재생은 민간과 지역이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지역상권과 협력을 강화해 경제 활력이 살아있는 도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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