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새해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에서 맞이하세요!

완도군 해맞이 행사 포스터 완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지고, 한 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새해 풍물 길놀이 △희망 콘서트 △신년 타고 △대형 볼에 새해 소망 적기 △신년 화두 모래 조각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새해 떡국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새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도록 ‘1월 1일 반값 힐링 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방문객들은 ‘기본2 프로그램’을 5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군에서는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긴 후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완도에서 일출을 보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칠량중학교 학생들, 연말 맞아 따뜻한 김장 나눔 실천

칠량중학교 학생들, 연말 맞아 따뜻한 김장 나눔 실천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 칠량중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칠량중학교 학생들은 최근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칠량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중 연구진, 강진 병영면 지역재생 현장 직접 찾다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은 지난 11일 개최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의 우수 모델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남연구원,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술 발표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주제로 오전에는 동신대에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강진군 병영면을 직접 방문해 지역재생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오전에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발표에서는 빈집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마을호텔 운영,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하멜양조장과 ‘불금불파’행사 등 정주·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통합형 지역재생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들이 병영면을 직접 둘러보며 발표에서 소개된 사업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답사단은 전라병영성, 빈집 재생 주거공간, 마을호텔, 하멜양조장 등 병영면 일원의 주요 지역재생 거점을 차례로 방문하며 이론 중심의 학술교류를 넘어 실제 정책 현장을 체험하는 교류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중국 측 관계자는 “강진 병영면 사례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방소멸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 농촌지역에도 참고할 만한 실천적 모델”이라고 평가했다.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는 강진군의 지역재생 정책이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병영면을 포함한 지역재생 사례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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