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 개최

산청군,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군청 본관 로비에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친환경 건축기법을 활용한 단독주택 중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 35점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전시회에서는 우수주택의 외관 사진뿐 아니라 건축계획, 특징, 상세도면, 주요자재, 설계자 정보 등 다양한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경상남도 우수주택은 매년 12월에 선정되며 이후 시·군을 순회화며 전시된다. 이번 순회 전시는 산청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산청군에서는 청림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금서면 트길 주택과 모두하영민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신안면 안봉리 주택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로운 주택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건축 설계 시 경관과의 조화에 대한 중요성 및 친환경 건축 문화 인식을 확산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청군, 산불 피해 농업인 농기계 무상임대·수리

산청군, 산불 피해 농업인 농기계 무상임대·수리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및 순회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양일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기계 무상임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산불예방 읍면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산청군, 산불예방 읍면 긴급 대책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형 산불 등 산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산불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9~10일 산청군 11개 전 읍면에서 전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주민 대상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이장단에게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이후 전 직원이 주중과 주말 산불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계 내 마음대로 바꾸니 편리해졌어요”

“농업기계 내 마음대로 바꾸니 편리해졌어요” [국회의정저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0일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추진위원 등 25명이 참석하며 인체공학 분야 전문가인 천안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이 진행됐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기존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또는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신청 접수 결과, 수동시설채소작목반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20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해당 단체는 장비 구매 및 컨설팅 비용으로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일부는 1,500만원 이상의 자부담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공정별 작업체계와 필요한 장비 현황을 분석한 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편이장비를 선정·보완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감과 농업 생산성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작업 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는 물론, 무릎·허리 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농업인구의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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