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예산 접수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이 11월 15일 개최를 앞두고 8월 1일부터 9월 2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 음악, 동아리 활동 3개 부문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며 전국의 2007년~2015년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예선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9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경연은 11월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우수 동아리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창원시장상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함양군, 휴가철 맞이 ‘오르GO 함양’ 참여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 이 앱 가입자 1만 2,600여명, 15봉 완등자 1,280명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함양 외 거주자라는 점에서 함양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오르GO 함양’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직접 등산로 리본을 설치하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까지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로 문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13개 산 16개 구간 중 지정된 구역에 등산 표식 리본을 부착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지급된다. 두 번째는 완등 도전자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가 함양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사용한 1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1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오르GO 함양’ 수신 전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마련하고 있다”며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함양의 명산과 매력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집중호우‘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해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합천군은 이번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일반재난지역의 간접지원 항목 외에도 13개 항목이 추가됐으며 피해사항 중 직접지원 제외 사항에 대해서는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을 통해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에 관해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발급 가능함을 설명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피해 조사를 실시한 뒤 주택, 농작물, 시설물 복구비와 임시 주거 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청·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전광판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접수 기간을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으로 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빠짐없이 파악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난 23일 산림녹지과 2층 자원봉사센터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최근 집중 호우로 산림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점검 활동 강화, 재난 안전 캠페인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3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함안군 안전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읍면동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활동 강화와 재난 안전 캠페인, 주민 대피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년의 미래를 통영에서 설계하다 [국회의정저널]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오리엔테이션 △경상국립대학교 정우건 명예교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특강 △웰피쉬㈜ 정여울 대표의 ‘지역에서 찾는 기회, 섬바다 음식 학교 이야기’특강 △그룹별 취업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맞춤형 멘토링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관별 전문 상담이 제공됐다. 통영고용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생계지원과 취업서비스가 결합된 제도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신청 절차, 대상자 요건 등을 안내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의 활용법, 훈련과정 선택 요령, 훈련비 지원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영상공회의소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와 업종별 기업 환경, 인재상 등을 소개해 청년들이 지역 고용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통영조리학원은 조리 분야 직업훈련 과정과 자격증 취득 전략, 현장 수요와 연계된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커리어는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마인드 향상, 자신감 회복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 중 이은 “기관별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지원제도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솔루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전략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및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 및 만 45세미만 지역특화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부터 역량 개발,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6개월 이상 취·창업,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by 편집국침수 피해 농기계 복구 위해 현장 중심 재해복구반 가동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침수 농기계 재해복구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극한호우로 관내 농기계 대여은행 사업장 및 개인 농가의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다양한 농기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전담 복구반을 구성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구반은 농기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피해 농기계를 세척 후 점검 및 정비하고 침수 직후 초기 조치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복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로 인계해 수리를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가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농기계대여은행 장비를 적극 지원해 농가의 불편 최소화하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농기계는 침수 직후 빠른 조치가 고장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 농기계 복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재배복구반 콜센터로 문의하면 현장 방문 및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원에 복구 인력을 긴급 파견해 현장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청지역에 내린 600mm 이상의 폭우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고성군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성군은 직원 총 90명으로 인력 지원단을 구성해 일별 배치계획에 따라 현장에 투입하고 침수주택 주변 및 하우스 토사 제거, 생활환경 정비 등의 복구 작업을 수행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은 한 지역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행정이 진심으로 닿아야 할 곳은 바로 그 현장”이라며 “고성군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한 이번 복구 활동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의 모범사례를 실현함과 동시에 공직자들에게 행정의 본질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무더위 잊게 하는 연꽃의 아름다움, 밀양 연꽃단지에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2009년부터 부북면 가산리 일대에 62,241㎡ 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에는 미꾸라지, 청개구리, 올챙이, 수련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다. 연꽃단지에는 약 300m의 탐방로와 연꽃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또한 식물 터널에는 인동초와 새깃유홍초가 심어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일부 구간에는 댑싸리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들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올해는 댑싸리 밭에 무지개 아치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오전 7~9시에 가장 활짝 피고 오후에는 꽃잎이 오므라든다. 활짝 핀 연꽃을 보고 싶다면 오전 방문이 좋다. 연꽃이 진 뒤 11월 초에는 연근 캐기 체험행사도 열려 도시민들이 농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근 밀양아리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려 연꽃단지 관광과 공연예술축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해시,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구매·계약·공사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을 초빙해 녹색제품 구매제도 배경과 취지, 에코스퀘어와 녹색장터 활용방법, 정부합동평가 기준과 녹색제품 품목별 구매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문답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이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해시는 작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율 32.09%를 초과한 34.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구매율 36%를 목표로 구매계획 수립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제품 구매는 공공부문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적 점검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율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주민 목소리 담았다”남해군 도시재생 공청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과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들은 도로·주택 정비,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조언을 했다.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 약 161,070㎡에 총사업비 214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 사업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및 커뮤니티플러스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 현장 중심 소통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읍 소재 카페에서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포럼 남남 NAM:NAM’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과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협력해 기획했으며 박영규 부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해군 소속 청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2명이 발제자로 나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거, 일자리, 창업, 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해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 반영과 재정 지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청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남해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해군, 인명피해 예방 위한 폭염 대응‘총력’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중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7월 10일 부군수 주재로 전 실·국·부서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황 유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별로 폭염 책임자 221명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수와 전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 등이 무더위 쉼터, 행사장, 논밭, 건축 현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군은 온열질환자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교육 200회, 방문 1,237건, 전화 상담 802건, 알림문자 31,254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 돌봄 대상자 1,75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온열환자 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수산업 고수온 대응반을 운영하며 대응장비 357대를 지원하고 축산업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61농가·57,259두가 가입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약품 및 폭염 스트레스 저감제 2,520포 지원, 환풍기 및 수랭식 조끼 제공 등 총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현장 대응을 시행하고 있다. 대국민 홍보 활동도 강화 중이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송출하고 캠페인·자생단체 홍보·산불 확성기 방송, AI 제작 트로트 음원을 활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또한 폭염 순찰 시 쿨토시, 부채, 썬크림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야외활동 시 반드시 지켜야 할 ‘물·그늘막·휴식’ 3대 원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행복SMS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폭염 특보 시 자녀에게 기상 현황 안내 문자를 전송해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597건의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민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폭염 저감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군 전역에 그늘막 122개, 쿨링포그 56개, 살수차 2대를 배치했으며 무더위 쉼터는 총 473개소를 운영 중이다. 7월 11일에는 관내 경로당 전체를 전수조사해 내구연수 도래 및 냉방기 고장 여부를 점검했고 냉방기 29대를 교체하기 위해 재난안전과에서 예비비 5,995만원을 긴급 편성해 주민행복과에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배달라이더 휴게 공간이 없는 1개 업체에 대해 임시 휴게 쉼터 협조 및 생수 지원을 실시했으며 군청 민원지적과 및 10개 읍·면에 양산대여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축산 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저감제를 추가 지원하고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 3,147명의 안부확인도 지속하고 있다. 군은 현재부터 8월 초까지를 “폭염 총력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해군 박영규 부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물·그늘·휴식 등 개인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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