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예산 접수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이 11월 15일 개최를 앞두고 8월 1일부터 9월 2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 음악, 동아리 활동 3개 부문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며 전국의 2007년~2015년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예선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9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경연은 11월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우수 동아리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창원시장상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함양군, 휴가철 맞이 ‘오르GO 함양’ 참여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 이 앱 가입자 1만 2,600여명, 15봉 완등자 1,280명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함양 외 거주자라는 점에서 함양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오르GO 함양’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직접 등산로 리본을 설치하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까지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로 문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13개 산 16개 구간 중 지정된 구역에 등산 표식 리본을 부착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지급된다. 두 번째는 완등 도전자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가 함양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사용한 1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1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오르GO 함양’ 수신 전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마련하고 있다”며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함양의 명산과 매력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 ‘현업근로자 담당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각 부서 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 관련 관리감독자 의무사항, 사업장의 온열질환 주요 사고 사례,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 요령, 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군은 자체적으로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군 소속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더불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현업근로자들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 과제”며 “관리자들의 책임 있는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함안군, 통합돌봄 보건·의료 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 메운다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추진 중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협업해 마을 단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7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군은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소는 해당 대상자를 중심으로 요가, 기공체조, 실버난타, 노래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 1~2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폭염 등 계절별 건강교육, 기초의료 서비스, 정신건강·치매 선별검사도 병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전문 강사 32명이 참여해 경로당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회당 10~40명 수준으로 호응이 높다. 군은 이를 통해 고립과 우울을 겪는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충전’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수업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와 건강서비스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통합돌봄 모델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 복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이 아닌 ‘살던 곳’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by 편집국“ 치매, 알면 두렵지 않아요” [국회의정저널]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과 공동으로 25일 롯데시네마 사천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행사 ‘금요일N 무비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라는 질환을 보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기억해줄래요’ 가 상영돼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관람 중에는 팝콘, 떡, 두유 등 간식이 제공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치매예방 수칙 홍보부스, 치매예방운동 교육,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두피 마사지기 및 스트레칭 밴드, 리플렛 및 배포물 제공 등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이 스스로 치매에 공감하고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참여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인 환경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25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환경교육’을 구산면을 시작으로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농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영농폐기물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 △수거보상금 지원 제도 △공동집하장 및 임시집하장 보관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원시는 구산면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읍·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안내하고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분리배출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극한 폭우 속 합천군의 발빠른 대처…인명피해 ZERO [국회의정저널]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관측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됐다. 대병면에는 712mm, 군 평균으로도 500mm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다. 특히 가회면은 19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269mm가 내렸는데, 이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초과한 수치였다. 그럼에도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합천군이 초동 단계부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기상청이 호우경보를 발효하자 합천군은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그럼에도 16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는 ‘설계 200년 빈도’를 넘는 수준이었고 결국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 7월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군이 파악한 피해는 주민 482세대 733명 대피였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526건으로 도로 86건, 하천 67건, 농업시설 49건, 상하수도 58건, 소규모시설 125건, 산림 126건, 문화재 12건이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418건, 농작물 965ha, 건조마늘 186.4톤, 농업시설물 264동, 축산 34농가, 내수면 수산 7건 등이었다. 현재 통제한 16개 도로 중 지방도 1곳, 군도 2곳, 농어촌도로 1곳은 아직도 통행이 불가한 상태이다. 피해 조사는 자연재난 피해조사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입력 중이다. 7월 24일 오후 2시 기준 공공시설은 326건 피해액 494억원, 사유시설은 1,818건 피해액 42억원에 대해 입력을 했다. 입력마감일은 공공시설 7월 27일 사유시설은 7월 30일까지이며 합천군에서는 피해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해 기한내에 피해신고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18일 강우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판단하고 긴급대피명령을 내렸으며 19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을 직접 돌며 침수된 주택과 유실된 농경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현장에서 각 읍·면 공무원들에게 피해 상황을 신속히 취합하라고 지시했고 이렇게 모인 자료를 토대로 20일 오전 군청에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피해지역을 빠짐없이 조사하고 즉시 복구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회의 직후 전 부서 공무원들은 각 읍·면으로 투입돼 토사 제거, 배수 지원,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전달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군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피해 집계와 복구를 동시에 진행했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추가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응급 복구에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굴삭기와 덤프 등 장비 659대와 인력 2,661명이 투입됐으며 일시대피자에게는 급식과 구호물품이 제공됐다. 의료서비스와 심리지원도 병행돼 1,500명 넘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이렇게 정리된 피해 현장 상황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직접 보고하며 합천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를 건의했고 대통령으로부터 “신속히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그 결과 22일 행정안전부가 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선포로 국비가 추가로 투입되면서 복구에 필요한 군비 부담이 줄었고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기존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피해 군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7월 25일 현재 합천군의 전체 응급복구율은 40%로 집계됐다. 군은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창구를 동시에 운영하며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피해 사실을 신고할 때 면적이나 작물 종류 등 관련 정보를 갖추고 사진과 영상 같은 증빙자료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중앙피해조사단 확정 결과를 받는 즉시 8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응급복구와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 급식비 등 구호비를 예비비에서 우선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순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침수와 유실이 반복되는 구간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천을 준설하며 산사태 취약지 사면 보강과 도로·교량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기상 정보 전달 체계와 마을 단위 긴급 연락망을 보완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침수 농기계 재해복구반을 운영해 농기계 수리와 대여를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현재 폭우가 멈췄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막대해 복구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구 작업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생활 기반 회복, 농업 피해 최소화, 지역경제 충격 완화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폭우로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거나 큰 상처를 입었다 군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밤낮없이 뛰고 있다”며 “단순한 복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이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개선과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워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의령군, 집중호우 침수 농기계 200대 긴급 수리 [국회의정저널] 의령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대의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4일과 25일 현장에서 긴급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은 긴급 수리 요원을 충원해 동력분무기, 관리기, 양수기, 경운기 등 작동이 멈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트랙터 등 현장으로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대형 기계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윤영자 씨는 “작은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는 현장에서 바로 고쳐주고 꼼짝도 못 하는 트랙터는 집까지 직접 와서 손봐주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사는 “평소 수리 기계의 몇 배는 많은 양이지만, 정상화를 위해서는 잠시도 손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25일까지 200대가 넘는 농기계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 6억 3,5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이월체납 징수 목표액 12억 1,500만원의 55.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반기에 실시한 체납자 실태조사와 다양한 추적 조치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상반기 체납자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 및 추심을 진행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금이나 법원 공탁금까지 빈틈없이 조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징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더욱 강력한 징수 행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가상자산 등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기관 등록 등 실질적인 행정제재도 병행해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하게 납부하는 군민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거창군,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계공모한 거창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는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내인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123㎡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를 통합 수용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13개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고 행복맘센터는 모자보건실, 프로그램실, 행정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9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41개 작품의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등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디자인을 종합 심사한 결과 양건축사사무소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당선작은 영유아실과 산모실의 위치, 순환 동선이 편리하고 산모실 사이 중앙 휴게실을 두어 채광이 훌륭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들어설 병원, 육아 시설 간의 동선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민간산후조리원은 시단위에 집중되어 있어 원정 출산과 원정산후조리로 겪는 출산가정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에 안타까웠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한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산후조리원이 부재한 경남 북부권 출산 환경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조성되며 경상남도와 거창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문동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와 학생 통학권 확보를 위해 신설 중인 거제상문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초임 시장 시절, 상문중학교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의 상문중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는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초임 시절 신설을 추진했던 상문중학교가 이제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거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마무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품질 높은 교육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 시장은 현장에 함께한 교육청 관계자에게 2·3학년 전학 문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부서에는 주변 통학로 정비,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설치,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 등 세부 사항까지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상문중학교는 총사업비 약 516억원이 투입되어 총 34학급, 학생 9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중이며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1학년 신입생뿐 아니라 2, 3학년 학생들의 전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이달 학부모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도 개교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밀양시, 수퍼스타 밀양-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퍼스타 밀양–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힙합·댄스·비보이·트로트 등 대중문화 장르와 접목한 창작 경연 무대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과 연계해, 무더운 여름밤을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예선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라인 영상심사로 치른다. 본선은 8월 8일 결선은 9일과 10일 현장에서 열리며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총상금은 2,370만원으로 장르별로는 △힙합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장려상 6팀 △댄스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장려상 6팀 △비보이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트로트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장려상 8팀 에게 수여된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창작 소재로 활용한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매일 열리는 축하공연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8월 8일: DJ ARKINS, 박명수 △8월 9일: THE CLASSY, 웻보이, 노윤하, 리듬파워, 양동근 △8월 10일: DJ SKY, DJ 5STA, 할리퀸, 김동찬, 강유진, 슬리피, 안성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전통과 현대, 물과 음악, 청년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밀양아리랑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하면서 전통이 이 시대의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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