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 CCTV 관제요원, 영천경찰서 감사장 수여 [국회의정저널] 지난 12일에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절도범 검거, 분실 지갑 발견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3명에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절도범 검거, 차량 털이범 검거, 분실 지갑 발견의 실적을 거두어 2월 감사장 수상자 2명 제외한 3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영천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범인 도주 경로 및 차량 번호 확인, 이동 방향을 경찰에 즉각 제공해 빠른 검거에 도움을 줬고 차량 털이범은 CCTV 화면에 잡히는 즉시 실시간으로 경찰에 신고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러한 발 빠른 대처로 경상북도경찰청 1/4분기 CCTV 관제센터 운영성과를 보면 도내 실시간 검거 실적 중 영천시는 15건의 실적으로 도내 3위의 운영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범죄 검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백선기 칠곡군수,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국회의정저널] 백선기 칠곡군수는 13일‘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백 군수는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SNS에 올리는 등 국민 참여를 이끌었다. 백선기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백 군수는“저출산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과 문화가 바뀌어야 해결이 가능하다”며“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칠곡군은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둘째 아이까지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최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추진단 구성 및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는 민선7기 시장핵심공약사업으로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마늘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해 영천 마늘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8일 최종 지정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단은 한방·마늘 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생산자단체, 유통 분야, 식품 분야, 6차산업 등 1,2,3차 산업주체가 참여해 학계 등 연합회를 조직하고 각 단체별로 운영위원 7명과 실무위원 7명을 추천받아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까지 운영된다. 추진단은 마늘품목 특구 추가 지정에 따라 마늘분야 특구 주체를 양성하고 마늘 도매시장 개설, 마늘주아종구 R&D센터 건립, 한방과 마늘을 결합한 기능성 식품 개발, 마늘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과 특구 홍보, 기업의 규제 개선 및 기업애로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기존 한방진흥특구의 한방산업발전협의회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한방·마늘 산업특구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구 운영성과 보고서 작성 및 신규 규제특례·특화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은다. 최기문 시장은 “마늘품목 특구 추가 지정에 따라 마늘분야 특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특화사업 추진 시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추진단을 활용한 국비 공모사업의 활발한 유치와 민간투자 확대를 이끌 계획으로 조만간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운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립도서관 ‘북스타트’책꾸러미 배부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문경시에 거주하는 3개월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접수 및 배부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생애 초기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기념 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북스타트를 통해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 신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문경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된 책꾸러미는 다중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에는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용원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인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사업설명회·현판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 물야면 압동1리, 춘양면 석현 1리에서 2021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마을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마을단위 생명사랑 마을을 선정해 농약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 생명지킴이 선정,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에서 2015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는 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봉화군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8개 마을에 852개가 배포되어 지속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올해 물야면 압동1리, 춘양면 석현1리를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을 각 15개, 45개씩 4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고 이후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정신건강관리,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마을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안내, 생명지킴이 위촉, 현판부착과 함께 다육식물을 마을주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마을의 생명존중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을 예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가져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 7일과 9일 양일간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단체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치매 서포터즈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 노인복지관 62명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와 함께 관련 전문 지식 교육, 치매서포터즈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인복지관을 5월 말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역 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선도단체 구성원은 건강 캠페인 등 보건사업관련 지원과 치매상담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치매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손병규 군 보건소장은 “향후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업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봉화군을 만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주시, ‘2021년 청년농업인 올인원 현장교육’ 한우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까지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 청년농업인 올인원 현장교육’ 한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올인원 현장교육’은 농업기술 현장교육과 전문가 사업 컨설팅을 통해 정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농기술 학습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교육대상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신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경영표준 진단표 작성을 통해 교육목표 및 일정을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고 청년농업인들의 현장을 10회간 돌아가며 방문해 전문가의 농업기술전수와 함께 교육생 토론 및 정보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교육 후에는 농업현장에서 발굴한 사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사업구상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사업 구체화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더불어 사업계획까지 올인원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청년 농업인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의 희망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동친화도시 영주,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1일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경북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조성 상황을 재점검하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아동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관심분야를 선택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20명, 교육기관, 아동시설 관계자 10명 등 그룹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는 지난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영주 건설을 위해 이번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5일부터 ‘풍기 룰루랄라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개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아동친화적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영주 건설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영주시, 사과개화기 이상기상에 대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전후해 사과 ‘후지’ 만개기가 예상됨에 따라 개화기 결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는 겨울철 기온 상승과 2월1일~3월17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약 1.7도 정도 높게 유지됐으며 4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과수원 사과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 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결실이 불안정한 경우가 잦아 인공수분과 방화곤충 이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과 생산과정에서 노동력 소요가 많은 열매 솎는 작업의 비용을 줄이는 약제적과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른 개화로 결실이 불량한 과원이나 개화기 상습 저온피해 지역에서는 방화곤충 준비와 인공수분 실시 등 결실이 잘 이뤄지도록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상습 저온 피해지역은 조기 적과작업을 자제해 적정 착과량을 확보한 후에 적과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본 꽃은 외형이 정상처럼 보여도 배주가 고사될 수 있으므로 사과 꽃을 반으로 잘라 배주의 고사 여부를 확인한 다음 꽃따기를 해야 한다. 이외에도 과다결실이 이뤄진 곳은 적화·적과제를 사용해 적과 노동력을 줄이고 내년도 꽃눈형성을 높여야 한다. 적과제는 쓸모없는 열매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로 적화·적과제의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다수의 사과재배 농가에서 적과제로 사용하고 있는 카바릴수화제는 꿀벌에 독성이 있어 사과꽃이 피었을 때 잘못 살포하면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이 집단폐사 할 수 있어 사용 시기 및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사과 적과제를 뿌리기 2~3일 전 반드시 근처 양봉농가에 알려 꿀벌 피해를 예방하고 사과꽃이 완전히 진 다음 적과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레 등 야생화가 있으면 꿀벌이 찾아올 수 있어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꽃이 진 후 주변 야생화를 제거한 다음 방화곤충이 없는 시기에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연구·지도직 공무원, 경북대 현장교수로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지난 12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업기술원 전문가를 현장교수로 위촉하고 두 기관이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준비와 농업발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연구중심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25일에 경북대학교의 26명 교수를 겸임연구관·지도관으로 위촉해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 K-면역·식품, 신품종 육성 등 18개 팀과 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경북대학교는 농업기술원 36명의 연구·지도직 공무원을 현장교수로 위촉하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지원,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는 등 지역의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연구개발 사업을 미래농업 성장 동력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길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경상북도 농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체-대학-기술원의 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대학교와 주기적인 협업체계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의 경제, 산업,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는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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