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립도서관은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가 포항시민이 올 한해 함께 읽을 ‘2021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 달여간 시민에게 추천받은 110여 권의 책 중 1차 원 북 선정위원회에서 5권의 후보도서가 선정됐고 2주간의 시민투표와 2차 원 북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포항시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됐다. ‘시선으로부터’는 지난해 출판계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모은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예약판매 및 출간 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현대사의 비극과 이 시대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세계의 부조리를 미술가이자 작가인 심시선과 그녀의 가족을 통해 이야기한다. 정세랑 작가는 2010년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웹진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으며 최근엔 SF장르 소설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작가, 교수, 교육자 등 5인으로 구성된 원 북 선정위원들은 최종 선정에 앞서 “시대의 폭력과 억압 속에서 순종하지 않은 여성들과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전했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16회째 추진되고 있는 ‘원 북 원 포항’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포항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원 북 공모전, 독서의 달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포항시 데이터정보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활동 펼쳐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12일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강사와 교육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및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인구 50만 이상 유지 필요성과 50만 이하일 경우 발생하는 행정조직과 행정권한의 축소로 도시개발, 산업, 재정 등 시민이 겪을 불편사항을 안내했다.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소갖기 운동 및 주소이전지원금 및 다양한 전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면서 포항시 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적극 발굴해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권수원 데이터정보과장은 “인구가 줄면 예산감소와 행정조직 축소로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포항시민 모두가 포항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노력해 준다면 작은 힘 하나하나가 모여 포항시 전체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by 편집국포항시 자원순환과, 포스코O&M과 호동매립장 주변야산 등 환경정화 실시 [국회의정저널] 포항시 자원순환과는 포스코O&M 직원 5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12일 호동매립장 주변 야산에서 4.5톤 상당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및 위생 교육을 실시한 후 2m이상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호동매립장 주변야산 및 인근 등산로 일원 환경정화와 함께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사용 불안감으로 등산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립장 인근 인덕산 주변과 등산로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청결한 힐링 장소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2021년 1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12일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 인허가민원 403종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며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자발적인 단축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분기 마일리지 적립점수를 결산한 결과 이례적으로 민원단축분야에서 모두 남구 복지환경위생과에서 선발됐다.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김민정 주무관, 우수 이기민 주무관, 장려 정진호 주무관을 각각 선발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장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적으로 민원 단축처리 우수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처리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적십자나눔터 ‘사랑담은 반찬나눔’ 봉사활동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대한적십자사 포항적십자나눔터를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사랑담은 반찬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는 포항적십자나눔터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연 8만 7천여명의 포항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포장된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박기동 회장은 “월요일마다 따뜻한 음식 한 끼를 전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돕고 있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후원업체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걱정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심과 도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 시기에 적십자봉사회의 도시락 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시민들의 움츠린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포항시, 민관협력을 통한 ‘쇠제비갈매기’ 보호 적극 추진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흥해읍 칠포 해안가를 찾아와 서식하며 둥지를 트는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쇠제비 갈매기 보호에 적극 나섰다. 쇠제비갈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 관심대상으로 온대와 아열대 지역에 넓게 분포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등에서 날아와 해마다 4~7월 사이에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바닷가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서 서식하고 있다. 해마다 20여 마리의 쇠제비갈매기가 부화를 위해 흥해읍 칠포 해안가를 찾아오고 있으나, 이를 촬영하기 위해 새끼가 멀리 가지 않도록 줄로 다리를 묶어 사진을 찍는 일부 사진작가 동호인들과 해안가 주변에 무질서한 산악오토바이 이용자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 환경정책과는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협조로 해안펜스 통제와 쇠제비갈매기 보호 안내 현수막 및 표지판을 설치하고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흥해읍 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생태계 보호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포항환경학교의 환경교육과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쇠제비갈매기를 포함한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주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멸종위기종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포항환경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서식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환경 감시 활동을 펼쳐 쇠제비갈매기가 무사히 둥지를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알렉센다르 조르제비치 주한세르비아 대리대사가 12일 포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면담하고 포항시립미술관을 둘러봤다. 조르제비치 대리대사는 이날 오후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예방한 후, 포항시립미술관을 찾아 주한세르비아대사관 협력전 준비에 한창인 실무진을 격려하고 전시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5월 25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주한세르비아대사관 협력전 ‘블라디슬라브 스체파노비치’에 앞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조르제비치 대리대사는 “포항시에서 세르비아 동시대 미술의 대표작가 블라디슬라브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립미술관의 주한외국공관 협력 전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자로 세르비아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스체파노비치의 예술세계를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예술을 통한 공공외교의 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덕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 한창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이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로 한창이다. 수차례 진행된 자체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 한다는 각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8일 모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과정과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소방서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에 진행하는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5천 명 이상의 군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각 관과소와 유관기관 등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주관하는 보건소 이외에도 일반 행정직 공무원 30여명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 50사단 영덕대대 등도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영덕군의 경우 6천718명 중 4월8일 기준, 5천86명의 군민이 동의해 75%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각 읍·면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군민운동장 옆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접종 날짜와 정확한 시간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과정은 다음과 같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한 대상자는 우선 접종 대상자 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혈압을 측정하고 몸 상태를 확인하는 예진 절차를 거친다. 예진 결과 몸에 이상이 없으면, 접종실에서 접종을 하게 되고 이후 관찰실에서 15~30분 정도 관찰을 하게 된다. 이후 이상이 없으면 접종 확인서를 받고 귀가하면 된다. 만일 관찰실에서 이상반응 환자가 발견되면 집중관찰실로 이동해응급처치를 하고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이상반응으로 진행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된다. 영덕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후에 시행된다. 영덕군은 각 개인에게 접종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안내 받은 날짜와 시간에 맞춰 접종을 받아야 하며 거동이 불편할 경우 영덕군에서 준비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접종 종료 후에는 반드시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21일 후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하므로 자신이 1차로 맞은 날짜가 적힌 확인서를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한다. 영덕군은 당초 6일까지로 예정된 화이자 백신 동의를 연장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6일까지 동의를 하지 않은 군민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종 신청을 하면 된다. 영덕군은 현재 75% 정도의 접종 동의율을 9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백신 접종 동의를 하지 않을 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하면 올해 접종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by 편집국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사업운영지원단’, 포항 유치 확정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 사업운영지원단’ 공모 최종 평가에 선정돼 포항 유치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사업운영지원단 포항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 고도화, 전국 중소·중견 철강사의 다양한 요구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 공모에 신청했다. 이어 3월 17일 평가에서 사업계획 및 연계협력 방안의 타당성, 중앙정부 정책의 부합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후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철강산업 재도약의 핵심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운영지원단은 산업공유자산 구축 분야로 철강예타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센터와의 연계강화 지원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 지원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 및 육성전략 수립 기술개발 성과 창출 위한 철강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철강산업 재도약의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재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의 포항유치는 침체된 철강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됐다”며 “최근 국내외 철강 경기와 코로나 19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 철강산업의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해 철강사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견인한 도시로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철강산업에 강점이 있으며 포항지곡밸리를 중심으로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등과 3,000여명의 석·박사 연구원로 연구수행과 기술과제를 사업화로 연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 성장 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강예타 사업을 구체화 시켜 대통령과 국무총리, 관계 기관 등에 건의했다. 지난해 6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총사업비 1,354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 부지 면적 1만1,813㎡, 건축연면적 2,084㎡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이 문을 열면 철강 혁신 기술개발 지원과 실증 장비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및 생태계 강건화의 플랫폼으로서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by 편집국김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1차 참가자를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김천시민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김천시 보건소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 할 참가자 16명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며 모집분야에 따라 보건소 체온감시반, 예방접종센터 예진표 작성 및 질서유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란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인력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의 지속추진으로 김천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