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1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공3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협의체 및 아동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회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3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차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워크숍과 2차 대면 워크숍을 통해 반영된 새 디자인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단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놀이터의 명칭 선정, 지켜야 할 안전수칙 정하기, 완성된 놀이터에 게시될 작품 그리기 등이 진행됐다.
‘2021년 경상북도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공3단지 아파트 내 조성 예정인 ‘영주시 어린이 놀이터’는 실수요자인 아동참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 구성 등 놀이터 조성과정 전반에 참여해 ‘주민 맞춤형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