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8월 주민세 3만 6천 건, 9억 3천8백만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7월 1일 기준으로 홍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이 부과되고 홍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홍천군은 주민세 사업소분이 신고 세목임에도 납부 편의를 고려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송달받은 납세자는 납부서의 표기된 세액과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방문, 팩스 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CD/ATM기기, 스마트폰 금융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함께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강원권 주민간담회’ 가 8월 25일(월)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중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권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미선 강원도의원,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대표, 일반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등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에서도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과제라고 밝힌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피켓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유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인 지역브랜드 개발사업 ‘궁금한 마을’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브랜드 개발을 희망하는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후 마을별 회의를 통해 지역의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에 대해 논의한 끝에 컨소시엄 도시인 충주시와의 협업으로 각 마을의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다. 이후, 군은 주민들이 마을 브랜드를 이야기화하고 마을 관광 활성화에 반영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사례교육 및 로고를 활용한 도마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 강사를 통해 마을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체험형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각 마을 주민은 여러 차례 진행된 회의와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마을 브랜드 개발 및 마을 알리기에 힘썼으며 교육과정에서 우리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봉평 수림대마을은 마을 풍경을 담아내는 어반스케치 과정을 통해 수려한 자연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마을의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지난 20일 주민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모이는 마을총회에서 작품전시회를 선보이며 마을 브랜드 알리기에 힘썼다. △용평 백옥마을은 쿠킹 클래스 과정을 통해 마을의 특산물인 메밀가루를 적극 활용한 메밀 쿠키, 메밀 컵케이크를 만들었으며 마을 로고를 담은 스티커로 포장해 마을 브랜드를 홍보했다. △진부 약초마을은 기존의 로고를 재단장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마을 브랜드 로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도자기 페인팅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마을로고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은 지역자원과 평생교육을 결합해 지역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궁금한 마을에 관광객이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강수 원주시장, 민생 안정 총력 과감한 지방 재정 조기 투입 추진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민생 경제 안정 및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도 당초예산의 내년 1월 신속·집중 집행과 관련해 지난 23일 대책 회의를 가졌다. 시는 불안정한 경제 전망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 심리 위축 등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 안정에 직·간접으로 기여하는 사회보장적수혜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등 12개 통계목 예산 1,607억원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에게 조기 지원한다. 당초 내년 3월부터 신청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내용: 최대 연 3.0% 이차보전 지원, 융자규모 150억원, 대상자 430명 예상을 1월로 앞당겨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 및 생업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내용: 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 융자규모 400억원, 지원대상: 관내 중소기업 신청를 1월에 조기 실시하고 특히 원주사랑상품권의 1월 한 달 발행금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구매 지원율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소 2차례 이상 나누어 교부하도록 되어있는 민간경상사업보조금에 대해 해당연도 보조금 일괄 교부 및 지방보조금 중 공사비에 대한 선금 지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조금이나마 안정을 꾀하고자 모든 가용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정국으로 인해 지역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원주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시민의 일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민생 경제 부양을 위해 예정된 행사·회식을 취소 없이 진행해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의 얼어붙은 상권에 활기를 넣어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원주기업톡을 통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민생 안정을 위한 소비 진작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 회복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편집국원강수 원주시장, 제약바이오기업 ㈜제테마 방문 간담회 진행 [국회의정저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약바이오기업 ㈜제테마를 방문해 남정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회사 소개 및 기업 현황 안내를 듣고 생산시설 및 제품 생산 과정을 탐방하며 기업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테마의 발전과 원주시 수출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200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 ㈜제테마는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품 관련 제품 제조 기업으로 보톨리눔톡신과 필러,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성남에서 원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전 세계 70여 나라에 용인공장에서 생산한 필러와 원주공장에서 생산한 보톡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보톡스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는 경우 원주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선 대표는 “2025년 매출액 1천억원을 목표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중동과 남미뿐만 아니라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미국·중국 등 곳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판로 확대에 맞춰 고용을 늘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제테마가 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테마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원주시도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12월 24일 시청 본관 현관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로부터 심사를 받아 지정됐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의 의지를 선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삼척시장, 삼척시의회의장,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 삼척시는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발판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맞아 도심권역·해안권역 환하게 밝힌다, 다채로운 조명 시설 눈길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권역과 해안권역에 설치한 다채로운 조명시설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포토존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겨울철 삼척의 빛과 달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에는 교동사거리, 대학로 삼척해수욕장 등에 별과 크리스마스트리, 각종 자연생물들을 형상화한 조명시설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점가가 밀집해 있는 교동사거리에는 별을 형상화한 밝은 조명이 가로수와 연계해 거리를 밝히고 있으며 삼척해수욕장에는 토끼와 다람쥐, 버섯 등의 조명들과 각종 산책로를 비추는 레이저 조명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대학로 공연장에 조성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명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삼척시 도심과 삼척해수욕장에서 기념촬영을 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이병선 속초시장은 12월 24일 로데오 제2주차장 4층에 설치된 속초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교통정보센터는 스마트교차로 등 현장에 설치된 교통정보수집장치로부터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분석 및 제공하고 돌발 상황 대응, 등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관리 강화 등의 업무를 총괄 관리 및 지원한다. 특히 신호제어 기능을 갖춘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기존에 구축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돌발 상황 및 교통흐름 등을 모니터링하며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 경로 안내 및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교통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지능형교통체계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능형교통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지난 16일 도에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15일 해양수산부가 해양생태법 제43조의2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를 17개 시·도에 하달한 데 따른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다. 해양수산부 중기계획은 향후 10년간 3단계에 걸쳐 국가가 직접 국비지원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서는 주로 1단계 조성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세종시에서 열렸던 해양수산부 설명회에 9개 시도가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크며 이번 수요조사에도 다수의 지자체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차별화·특성화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구상을 밝혔다. 우선, 화진포 주변 해역 해양보호구역 105㎢ 신규 지정을 통해 동해안 생태보전축 확대 및 해양보호구역 대형화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정책목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해양보호구역 면적이 1,865㎢임에 비춰볼 때 화진포 해양보호구역 105㎢은 동해안 최대이자 전체 37개 해양보호구역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10종 서식 등 우수한 해양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11개 생태 정원·4개 생태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해양생태관광 정원벨트 조성 등으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가치 실현이라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정책목표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파급효과 1조 2,364억원 및 7,57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제시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연계성도 부각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이 명실상부한 강원 신성장동력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범 도민 차원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여론과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발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범국민적으로 파급시켜 나갈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금부터는 무엇보다도 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성공으로 강원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150만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12월 24일 고성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함명준 군수와 박상율 군정모니터단 단장을 비롯해 98명의 모니터단이 참석하는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10명의 신규단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주요 운영실적과 2025년도 운영계획 공유, 분과별 토론 및 정책 제안사항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과별 토론에 앞서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 등 15개의 군정 주요 현안사항을 단원에게 공유해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함명준 군수는 “군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작지만 가치있는’ 아이디어의 발굴을 넘어,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참여형 군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대회에서 정보화정책과 이정현 주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 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공무원 중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정현 주무관은 도내에서는 7번째로 달인에 선정됐으며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도 최초로 선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도내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의 CCTV 영상정보를 통합·연계한 ‘광역기반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 및 범죄 발생 시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현재 이 시스템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망으로써 자리매김했다. 특히 18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할 경우 약 216억원이 소요될 사업을 도가 주도해 39억원으로 추진했으며 연간 약 20억원의 유지비 절감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과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이 주무관은 기존 CCTV 통합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정현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CCTV와 함께 걸어온 2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지방행정의 달인’ 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 구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 회관에서 4분기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석성균 농정국장, 유범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종태 농림특보 등이 참석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 분야 예산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당초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난 2년간 도 재정 여건을 이해해 주시고 고통을 함께 나눠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어 “2025년에도 반값농자재 지원 구간 확대,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 등 도 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는 반값농자재 사업 시행 시기 조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에 전달했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당초예산 7조 8,059억원 중, 농업예산은 총 5,247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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