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친근한 캐릭터로 도시미관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소방서 회전교차로와 △세무서 사거리 인도변 휀스 2개소에 동물 형상의 캐릭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은 불법 현수막이 자주 게시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물은 단순한 경고나 계도에서 나아가 시각적인 흥미를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실 엄두인 팀장은 “불법 현수막은 거리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설치가 군민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불법 현수막 게시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더한옥헤리티지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남면 북쌍리에 있는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서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해 ‘더한옥헤리티지 군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의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영월군이 보여준 관심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상생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도슨트 투어 및 다과회를 통해 더한옥헤리티지의 운영 철학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표적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한옥헤리티지와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 군민들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열기가 후끈하다. 6. 3일 현재 영월군민중 예방접종 목표 70%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와 사전예방접종예약율을 68%상태이다. 3월부터 요양시설, 고위험 대상군을 대상으로 코로나예방접종을 시작해 9,422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과 3,072명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6월 중 영월군민의 68%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이후 32%에 대한 예방접종이 점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동의자 중 97%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60~74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사전 예약율은 전국 77.7%를 상회한 83% 사전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35%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영월군의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11월까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영월군 모든 공무원들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군민들은 면역력을 1%라도 더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주민이 만드는 축제 ‘축제틔움학교’ 시작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국토교통부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문화기획 아로리가 주관하는 ‘동해 축제틔움학교’가 지난 3일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한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까지 두달간 매주 목요일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프로그램 후 직접 축제를 기획해 올 하반기 선보이게 된다. 한편 ‘동해 축제틔움학교'는 현재 대한민국 축제를 이끌어가는 굵직한 강사진들과 앞으로의 축제 방향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멀티버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했다. 축제의 시작부터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존 축제 강의들과 차별점을 둬 눈길을 끌었다. 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교장한강몽땅페스티벌, 밤도깨비야시장 총감독)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이재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설하 윅랩 대표 진영관 플라이콘텐츠 대표 최윤현 시흥갯골축제 총감독 송지연 빛초롱축제 총괄PD 박승규 축제연구소 페랩 대표 최지원 기후변화 지식네트워크 팀장 한호성 전주대 지역혁신센터 연구교수 정헌영 그린임팩트 대표 등 11명이 함께하며 문화기획 아로리의 조영선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동해시 중심의 지역 참가자도 다양하다. 동해시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며 축제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참가자부터 묵호항의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축제로 펼치고자 하는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 동해시에 거주하며 발한지구를 아끼고 축제 문화를 꽃피워내고자 하는 참가자가 한데 모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 주체의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by 편집국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이번 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은 묵호권역 관광개발사업 실시에 따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35억원, 도비 10.5억원, 시비 24.5억원 등 3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묵호 수변공원 내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묵호권역 관광 개발사업을 실시하기 전, 지역주민들은 묵호일원 주차 혼잡 해소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 더군다나 사업구역 일원은 어촌 특유의 계단식 가옥 형태가 밀집된 지역으로 개인 차고지가 없어 불법 주차가 만연한 곳이다. 2019년과 2020년 주차단속 통계에 따르면 사업지 주변 불법 주차 단속 일평균 건수는 각각 9.09건, 9.47건으로 인구수 대비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단속 비율을 보였다. 이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된 상태에서 동해시는 문제 해소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마련된 국가균형발전사업에 적극 응모해 사업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해시는 부지 주변의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요구되는 요소를 최대한 수용 가능하도록 주차빌딩을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수변공원 경관훼손 등에 대한 일부 지역주민의 우려를 고려해, 기존 수변공원 주차장 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범위 내에서 수변공원과 상호 연계성을 유지하며 바다와 방파제, 주차장이 유기적 형상으로 만들어지도록 경관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주변상가 이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한 보행 동선을 마련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이색적인 명소화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으로 이용객 재방문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시는 주차빌딩 사업 추진 및 향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차빌딩이 건립될 묵호 수변공원은 반경 1km 이내 묵호항,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논골담길, 묵호등대, 동쪽바다 중앙시장이 있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등 새로운 관광개발 사업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묵호권역 관광개발 사업의 집객 및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5대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이 실질적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묵호권역을 비롯한 5대 권역이 관광 경유지가 아닌 최종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며“이번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묵호수변공원이 묵호권역 관광 최종 목적지로서의 집객 및 거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3분의 1로 ‘뚝’…시민 의식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이후 단속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건수 감소는 성숙한 춘천시민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일 평균 단속 건수는 5.6건이다. 올해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일 평균 단속 건수인 14.48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이후 시민 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인상이 불법주정차 감소에 성공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상기 생활교통과장은 “더욱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시 과태료는 최대 13만원으로 인상됐다. 춘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103개며 이중 초등학교 정문앞이나 도로와 인접한 19개소에 대해 단속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신고제’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 주민신고제는 주민들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누구나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고할 수 있다.
by 편집국명품 춘천 하니원 멜론, 전국 출시 [국회의정저널] 명품 과일인 춘천 하니원 멜론이 출시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지역 원예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춘천 하니원 멜론이 지난 5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하니원 멜론은 2008년 강원대 농과대학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이다.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며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돼 출하 때마다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생산 계획량은 249톤으로 지난해 판매량인 191톤보다 58톤이 늘었다. 출하에 발맞춰 시정부는 오는 10일부터 강원농협경제지원단과 함께 하니원 멜론 홍보 및 판촉 행사에 나선다. 행사 장소는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며 전용판매대 운영과 홍보 현수막, 시식 물량 등을 지원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 춘천 하니원 멜론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주요 출하처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하반기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행복 일자리 사업, 희망근로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1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는 55명은 양구군시설관리사업단과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농촌폐기물처리장, 각 읍면 등에서 관리·환경정비, 업무보조, 폐기물 선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7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인 양구군민으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행복 일자리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는 93명은 양구군 산하 각종 시설과 미술관·박물관 등 관광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보건소, 읍면사무소, 양구읍 시가지 등에서 관리 및 환경정비, 각종 단속업무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7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인 양구군민으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행복 일자리 사업의 2인 이상 가구 소득기준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2인 이상 가구 소득기준보다 5% 높다. 희망근로 지원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는 22명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출입자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안내 등 방역 관련 근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7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에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여성 가장, 성매매 피해자,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위기 청소년, 갱생보호대상자, 수형자로서 출소 후 6개월 미만 자, 노숙자 등이 포함된다. 방영일 전략산업과장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접수하면 이중 신청과 참여자격의 적격 여부를 심사해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배정된 근무지에서 근무하게 된다”며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시급 8720원과 간식비 등 5천 원,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 등이 지급되므로 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임업인을 위해 지난 4월 ‘임업인 바우처’를 지원한 양구군이 임업인 바우처 2차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1일까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2차 임업인 바우처 지원은 1차 지원과 동일하게 100만원의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와 30만원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 2가지로 나눠 이뤄진다.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는 6월 1일 이전 산림청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돼있는 농업경영체로서 공부지목 상 임야에서 재배품목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가 포함돼있을 것 2019년 대비 지난해 임산물 매출이 감소했을 것 등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된다. 단, 지난해 신규 출하자는 매출액의 합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6월 1일 이전 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로서 단기 소득임산물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자 농업경영체 상 공부지목 임야가 5만㎡ 미만 또는 임야 외 토지 면적이 5천㎡ 미만일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소규모 임산농가 중에서 경영주가 주민등록기준 농·산촌지역에 거주할 것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모두 양구군이거나 거리가 30㎞ 이내 또는 잇닿아 있는 시군 등 2가지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되는 바우처는 발급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시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 상황 판단 회의와 강원도, 중대본과의 협의를 거쳐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6월 4일 이후 나오지 않은 점 밤 10시 이후 야외·가정에서의 만남에 대한 통제가 어려운 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계 위축 등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시정부는 기존에 진행하던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소 운영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잔여 백신에 대한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대한 편법 모임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거리두기 하향에 따른 핀셋 방역도 진행한다. 8일부터 13일까지 봄내체육관 후면 주차장을 활용하는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검사 대상은 서울 및 타지역 출·퇴근자 및 최근 방문자 등이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협소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검사자가 많을 경우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 기간 연장도 검토한다. 국소별로 진행하는 코로나 방역 지침 관리도 만전을 기한다. 현재 보건소는 1,366개 공중위생업소를 비롯해 5,990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국은 843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2.5단계에 해당하는 방역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단계 조절로 휴관하는 193개를 대상으로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통제 선상에 들어왔다고 판단된 상태에서 2단계 유지가 최선책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1.5단계로 내리되,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설치와 핀셋 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확산을 막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청년농업인의 농업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이에 인제군은 사업비 2천 400만원을 들여 관내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4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월1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 및 5개년 영농계획서 등을 갖춰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중 1차 서면평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 청년농업인은 3년간 월100만원, 2년차는 2년간 월90만원, 3년차는 1년간 월80만원을 인제채워드림카드로 차등 지원받는다.
by 편집국인제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민선 7기 군정 시작과 더불어 추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회생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제군이 그 동안 추진한 시책을 살펴보면 우선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관내 전 상가 및 민박을 포함해 노후된 영업장 660개소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 총 79억 6천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를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난 2018년부터 102업소에 42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대출금리 연 1%에 1인당 5천만원 한도로 올해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 19 휴업권고에 따른 피해업소 임대료 보전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79명에게 5천 900만원을 지급했으며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으로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이자의 1%를 제외한 4% 에 대해 2년간 보전으로 모두 1,404건, 264억 8천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7억 7천만원을 지원하며 계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화폐로 마련한 인제 채워드림카드 등록이 13,994매에 충전금액 127억, 사용금액 121억원으로 집계돼 코로나 시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숨통을 틔었다. 평화지역으로써 군장병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매월 50리터 쓰레기 봉투 10매을 지급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인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비위축 및 방문객이 급감으로 지역경기가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며“경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코로나 시대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지역경제 소중한 토대를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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