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친근한 캐릭터로 도시미관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소방서 회전교차로와 △세무서 사거리 인도변 휀스 2개소에 동물 형상의 캐릭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은 불법 현수막이 자주 게시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물은 단순한 경고나 계도에서 나아가 시각적인 흥미를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실 엄두인 팀장은 “불법 현수막은 거리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설치가 군민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불법 현수막 게시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더한옥헤리티지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남면 북쌍리에 있는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서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해 ‘더한옥헤리티지 군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의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영월군이 보여준 관심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상생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도슨트 투어 및 다과회를 통해 더한옥헤리티지의 운영 철학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표적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한옥헤리티지와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제군, 변경된‘사회보장급여제도’적극 홍보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올해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됨에 따라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홍보배너를 설치함에 이어 약 400여 종류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내용과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일자리, 건강, 생계, 돌봄서비스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자를 배포했다. 인제군은 군민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고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의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영농철 부족한 일손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8일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직원 등이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한읍 고한9리 윤주병 농가를 방문해 고추 지주목 설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by 편집국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을 비롯한 도암댐, 골지천 등 지역의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8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최 군수는 이날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창장과의 면담을 갖고 도암댐 수질오염을 비롯한 골지천유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정선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와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집중 단속대상은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말소등록 된 후 운행 중이거나 번호판 위·변조 부착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미필자동차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해 운행하는 차량 임의 구조변경 하거나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동차 및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자동차 등이다. 이번 단속은 전담 처리반을 별도 편성해 경찰서 강원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거리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소유주가 자진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집중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단속 시 장기간 방치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의거 20만원에서 1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안전기준위반자동차와 검사미필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0명으로 여름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 수변질서 유지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6월 28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이며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와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해 안전요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이 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45일간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해변에서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기본급으로 1일 9만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 지급 받는다. 군은 공고일인 6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군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부서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7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함으로써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에서는 8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 위원회 창립회의'를 열었다.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위원회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급감,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따른 창업과 투자의 붐 조성 등 변화의 바람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의회 의결을 받아 강원도 벤처창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창업정신과 벤처기업을 바탕으로 하는 주력산업의 육성은 국가는 물론, 지역의 중요한 정책이자, 핵심적 과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투자 활성화 붐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위원회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 선출결과는 오후 2시 30분 이후 이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에서 도내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1,700억을 투자하는 계획의 첫 단계로 강원도 재원 250억으로 조성하는 강원형벤처펀드의 운영방향과 도내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를 보고하고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강원도에서는 도내 벤처기업의 다양한 투자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창업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육성 등 도내 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700억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Two-Track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2021년 상반기 내 1차로 250억원의 펀드 재원을 조성하고 추이를 보아 280억 펀드를 후속투자 하는 ‘강원형 벤처펀드’를 운영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해 중기부 모태펀드를 활용한 1,200억 규모의 ‘강원 뉴딜펀드’도 병행 조성하는 등 향후 10년간 총 1,700억원 규모의 벤처창업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1.2월 기준 도내 벤처기업 수는 776개사로 전국 39,849개사 대비 1.94%로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내 벤처창업 기업이 겪는 주요 애로 요인으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과 실패·재기에 대한 두려움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자금 조달 시 은행과 벤처캐피탈 보다는 정부지원금에 의존하는 비율이 과다해, 투자→수익→재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올해, 강원도는 도내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업 의견을 수렴한 결과,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펀드의 조성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펀드 운영이 필요하며 초기기업을 컨설팅 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우선, Track 1에 해당되고 2021년 상반기에 250억원 규모로 조성될 ‘강원형 벤처펀드’는 강원도 특성을 살린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3개의 펀드로 운영하며 도내 소재 80개사 내외의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청년창업펀드는 도내 현역 군장병에 대해 제대 후 도내 정착 유도를 위해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열린군대의 수료자, 청년 창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소규모 창업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벤처펀드 1호와 2호는 기존에 강원도에 특화되어 있는 바이오, 의료기기, 세라믹 등 신소재 산업 및 혁신기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강원형 벤처펀드’를 통해, 10년간 최대 300여개의 도내 기업이 직·간접적 수혜를 얻고 신규 청년창업을 통한 벤처기업 고용효과도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Track 2에 해당하는 ‘강원 뉴딜펀드’는 강원도가 4년에 걸쳐 15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정부 모태펀드,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자본이 함께 참여해 총 1,200억원의 규모로 조성한다. 1차로 기 투자된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등 도 특화산업과 연계 투자를 병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액화수소, 이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 및 수도권 기업 유치 등에 중장기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된 재원은 도내 창업 및 벤처기업에 60% 이상이 의무 투자될 수 있도록 하며 도 출자금 150억원을 활용해 720억원의 투자 효과를 이끌어 내는, 이른 바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펀드 조성과 아울러 초기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도내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포럼 운영, 벤처기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 벤처기업을 위한 각종 역량강화 시책도 동시 추진한다. 이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도 유능한 인재와 최신정보 등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구체화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열악한 도내 기업의 창업 기회확대는 물론,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벤처육성을 위한 펀드도 계속 조성해 가면서 도내 기업이 많은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어 전국의 수많은 투자자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마련된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 위원회를 잘 운영해 도내 벤처가 활성화되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산업과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도 ‘디자인사업화기반구축사업’ 기업지원 과제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디자인사업화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자인 주도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디자인의 사업화 지원 및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디자인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지역산업-디자인 융합 R&D’와 ‘지역 디자인전문회사 역량강화’로써‘지역 제조-디자인융합 R&D’는 지역의 전략 산업과 디자인을 융합해 관련 기업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그리고‘지역 디자인전문회사 역량 강화’는 디자인전문회사의 비즈니스모델 다양화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브랜드제품 사업화’분야와 ‘컨소시엄 제품라인업’분야로 나누어 지원한다. ‘브랜드제품 사업화’는 디자인 전문회사가 주관이 되어 제조 공정기술을 보유한 제조기업과 협업해 디자인 전문회사의 자체 브랜드 출시를 위한 제품기획 및 제작을 지원하며 ‘컨소시엄 제품라인업’은 컨소시엄 참여사가 개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통일된 콘셉트로 라인업해 유통·판매 단계에서 디자인전문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강원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며 강원지역외 기업은 참여기업 컨소시엄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공고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공고기간 중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디자인사업화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 간 성공적인 협업을 유도해 지역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채집된 참진드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망자 발생 등 고위험지역 참진드기 감시사업’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거점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채집한 야생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 1마리에서 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올해 4~5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사업’에서 채집한 참진드기는 1,160마리였으며 최근 3년 동기간보다 10% 감소했으나, 5월부터 참진드기의 발생밀도도 높아지고 매개체내 원인 병원체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 주로 5~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2주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연구원에서는 사망자 발생지역 및 취약지역 고위험군 대상으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수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의 유입 및 확산에 적극 대처하고자 SFTS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가축피해 발생 시 동물위생시험소에 편성된 가축 진료반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농가 피해신고 대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장마, 태풍 등이 자주 발생한다는 전망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축농가 사양관리 요령 및 질병 의심축에 대한 신속한 신고 등‘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 요령’을 시군에 시달하고 관할 시험소 및 시군을 통해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까바네병,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 등 해충구제와 혈청검사를 강화하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이 의심되거나, 원인 미상의 가축폐사가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신고토록 해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시설·위생·사양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해충구제·소독 등 농장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 구리고개 주민협의체가 마을기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5인 이상의 마을 주민이 모여 자발적인 지역공동체를 형성한 후 다양한 지역자원들을 활용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한다. 구리고개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마을기업가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실험비 150만원을 지원받았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예비사업과 연계해 골목길정원조성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식물들을 활용한 친환경 디퓨저, 비누, 소독제 등을 제작해 상품화하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또한 ‘성장단계별 맟춤형 컨설팅 마을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올해 안에 법인화가 가능해졌다. 마을기업의 지정절차는 횡성군 기업경제과에 서류적격 여부가 검토되고 강원도가 지정요건 등을 심사하며 행정안전부가 최종 심사해 지정한다. 행정안전부는 심사결과를 토대로 마을기업 지정결과를 횡성군에 통보하고 군은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며 행정안전부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교부한다. 주민협의체가 10월 중 신청하면 올해 안에 마을기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