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친근한 캐릭터로 도시미관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소방서 회전교차로와 △세무서 사거리 인도변 휀스 2개소에 동물 형상의 캐릭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은 불법 현수막이 자주 게시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물은 단순한 경고나 계도에서 나아가 시각적인 흥미를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실 엄두인 팀장은 “불법 현수막은 거리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설치가 군민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불법 현수막 게시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더한옥헤리티지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남면 북쌍리에 있는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서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해 ‘더한옥헤리티지 군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의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영월군이 보여준 관심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상생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도슨트 투어 및 다과회를 통해 더한옥헤리티지의 운영 철학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표적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한옥헤리티지와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속초 간 철도건설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가 10일 오후 3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비대면으로 대체될 수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공람도 28일까지 군청과 노선이 지나는 양구읍사무소, 국토정중앙면사무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춘천~속초 간 철도건설 사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는 주민과 이해관계인, 관계 전문가 등은 7월 5일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학생들에게 근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부업활동을 할 대학생 160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는 학생들은 양구군 산하 시설에서 15일간 하루 8시간씩 방역, 시설관리,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15일을 모두 근무하면 125만여 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6일 낮 12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18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부업활동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7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적을 둔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인원의 20% 이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그 자녀, 다자녀가구의 자녀로 우선 선발하며 장거리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면, 방산면, 해안면은 희망지역으로 별도 신청을 받는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복지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코로나19관련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부양곡 구입업무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한다. 매월 초 양곡대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양곡도정 후 다음달 초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서비스로 정부양곡배송비는 군에서 부담한다. 영월군은 2021년 5월~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전면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정부양곡 구입가격은 10kg기준 생계, 의료수급자는 2,800원,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계층은 11,900원이며 보장가구원 1인당 월10kg까지 신청가능하다. 영월군은 기초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직접 이용을 목적으로 희망할 경우 정부양곡을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1.5월 기준 832가구가 정부양곡을 구입했다. 영월군 송석배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양곡 구입에 가상계좌시스템 도입으로 매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약 330가구가 읍면에 방문하지 않고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제 활동을 하는 복지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빈 용기,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다” 춘천시정부가 오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동식 자원순환 리필트럭 ‘담아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아가게’에 세척된 리필 용기를 가지고 방문하면 세제 등을 무료로 용기에 받을 수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제로웨이스트샵, 생협,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생활 필수품 소비의 과정에서 쓰레기 발생을 없애고 이용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트럭을 이용해 직접 춘천 내 주거 밀집 지역을 찾는다. 운영 장소는 한숲시티, 뜨란채, 우두 LH2단지, 칠전대우2차, 퇴계주공2단지, 효자주공8단지, 해강아파트, 공지천 조각공원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물품 구성은 펌프 제품의 경우 주방세제, 세탁용 세재,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손세정제, 물비누다. 세척된 용기를 가지고 가면 해당 제품을 무료로 담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모아가게’도 함께 운영한다. 모아가게는 플라스틱 뚜껑이나 아이스팩 등을 에코코인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에코코인 1개는 플라스틱 병뚜껑 5개 또는 플라스틱 빨대 10개, 아이스팩 2개다. 에코코인으로 칫솔과 치실, 수세미, 연필, 빨대, 세척솔, 휴지, 수건, 재사용 유리용기, 면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유로운 생각 속에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최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한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운영도서관 선정에 따라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아무튼,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책읽기, 글쓰기 등 창작활동을 제공해 개인의 인문학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에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이상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 하는자로 신청년도 기준 만65세이하이고 귀농교육 1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경종분야, 축산분야의 기반구축을 위한 농지구입, 시설물 설치 및 농기계구입 등을 지원하고 주택구입자금은 주택구입 및 신축, 노후주택 증·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귀농인에 대해는 가구당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이내,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이내에서 융자금을 지원하며 금리는 연2%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7월 9일까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홍천군, 무궁화수목원 명소 만들기 사업 유공자 감사패 수여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6월 8일 무궁화수목원 소망의 집 앞에서 무궁화수목원 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신영종합건설 이상선 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상선 부장은 소망의 집 설치와 명소 가는 길 포장, 돌담설치 공사를 맡아 어려운 현장 여건을 극복하고 명소 만들기 사업 추진에 성심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망의 집은 서까래가 있는 9.03㎡의 작고 아름다운 구조물 설치에 있어 물량·자재·인력확보·건축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됐다. 무궁화수목원 명소 만들기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소망의 집, 명소 가는 길 조성, 야간조명사업으로 구성돼 추진됐다. 야간조명사업으로 추진한 땅위의 은하수 길 조성은 1차 준공을 마치고 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매일 밤 9시까지 임시 점등했으나 야간 방문객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이달 말까지 점등기간을 연장해 추진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 명소 만들기 사업은 무궁화수목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활성화 견인과 함께 명품 홍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1차에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도전한다. 광화문 1번가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은 서면심사와 온라인 투표, 발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사업에는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홍천군 토지주택과는 그린뉴딜 분야인 ‘드론 및 정밀측정센서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을 공모했다.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는 총 252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홍천군을 비롯한 강원 고성군 등 40건이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맞붙게 된다. 광화문 1번가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드론 및 정밀측정센터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을 선택하면 홍천군이 제출한 사업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이 재생되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한 홍천군은 산림면적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산림데이터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전국의 약 10% 수준인 51년생 이상의 산림면적이 2050년에는 70% 이상까지 늘어난다는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에 따라 산림 데이터 확보를 통한 선제적인 산림 가꾸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과 정밀측정센터를 이용한 산림 탄소흡수량 정량화 및 데이터화, 산림데이터를 이용한 홍수 및 하천관리 데이터를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의 사업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냈다. 사업 선정 시에는 특성화된 디지털플랫폼 사업 육성, 산림조사 대표 운용모델로의 확산, 전문 드론 산림관리 교육을 통한 인력 배출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산림관리 전문 드론의 국산화, 자체 예산으로 진행 중인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사업과의 추후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드론을 이용한 산림탄소 정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기 위한 그린뉴딜 투자 대상 17개 부문 중 로봇, 친환경발전, 환경개선에 모두 포함된 사업”이라며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지난 2012년 시작한 가운데 올해 5월말 현재 16개 지구 2,558필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지난 5월 21일에는 기린면 현리 기린면행정복지센터 일원 587필지 15만 9,000여㎡의 현리8~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기존 토지대장 등을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새로운 토지대장과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청산절차를 진행하고자 감정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기린면 북리7,8,9지구를 이르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진동 8개 지구 2,000여 필지, 상동 2개 지구 400여 필지, 한계 1개 지구 310여 필지, 하남 1개 지구 192필지 등 총12개 지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어 6개 읍·면의 남은 309개 지구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총 337개 지구 44,304필지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상문 종합민원과장은 “남은 지적불부합지 6개 읍·면 321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계분쟁해소 및 재산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 사례회의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제군는 지난 4일 하늘내린센터 꿈드림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 사례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는 매주 군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사례회의와 다르게 대상아동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제군 드림스타트, 인제교육지원청 Wee센터, 서화초등학교, 인제군사회복지관 총 4개 기관 9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문제 상황과 욕구에 따라 기관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제군 드림스타트는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대상아동들의 중복 서비스를 줄이고 가장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신만채 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아동통합 사례회의를 정례화해 기관 간 모니터링, 의견공유를 통한 협업을 이뤄나가고 대상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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