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신중년을 위한 ‘지금은 챗GPT 시대’강의 개강

부천시, 신중년을 위한 ‘지금은 챗GPT 시대’강의 개강 [국회의정저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금은 챗GPT 시대’ 2기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지난 4월 진행된 1기 강의에서 인공지능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반응과 챗GPT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강의 재개설 요청에 따라 준비됐다. 강의는 챗GPT를 활용한 정보 탐색,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앞으로 필요한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찾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노후를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신중년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사회 속에서 능동적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디지털 강의뿐 아니라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준비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각별한 주의 요청

부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각별한 주의 요청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4일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병원체가 몸속으로 들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 있다. 털진드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렵지만, 참진드기는 크기에 따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경지, 농로 주거지 주변 등 털진드기 주요 서식지와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산에서 활동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중 4월부터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약 18.7%에 달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 5~14일을 거쳐 발열, 오심,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것도 위험 요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숲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야외에서 돌아온 뒤에는 옷과 몸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경우에도 진드기 부착 여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

부천시 원미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 [국회의정저널] 부천시 원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 프로그램은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등 무상으로 제공된 책 3권을 읽고 ‘인공지능의 창작활동’, ‘소년 범죄’, ‘로봇세’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우주 토크’를 활용해 토론에 참여한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체가 보이다니’ 등 동화 4권의 구연을 듣고 책을 통해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석률과 총점에 따라 수료증과 수료 기념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상이 수여된다. 메타버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여름방학 독서 교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책과 토론을 만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상시 운영.시민 제보 접수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시민 제보를 상시 접수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 중 낙하 우려, 변색, 표기 오류 등 문제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는 제도다. 시는 시민이 제보한 시설을 현장에서 신속히 확인하고 정비가 완료되면 문자로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이는 시민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노후된 도로명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제보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에는 현재 도로명판 6,467개, 건물번호판 36,976개, 기초번호판 1,346개, 사물주소판 1,354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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