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 재위촉 [국회의정저널] 수원시가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한다. 4월 18~20일에는 빛누리아트홀에서 ‘신데룰라 이야기’를 재공연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 교육을 하는 모습. [국회의정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과 비료 △과실수·표고버섯·고추·산채류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촌체류형 쉼터의 정책과 사례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 △혁신적 창농 아이템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 적절한 작목을 선정하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올해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337개 설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폭염 대책기간을 앞두고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59억9천만원을 투입,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1,337개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에 고정형 그늘막 931개와 온·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344개를 설치한다. 또 버스정류장 등에 냉방기기 등을 갖춘 그린통합쉼터 25개소를 설치한다. 25개소 중 7개소는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인 벽지노선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도로 시장주변 등에 쿨링포그 37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다양화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그늘막과 그린통합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1만3,569개가 설치돼 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 다양화를 계획했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 초등 교육자료 ‘경기도가 궁금해?’ 온라인 콘텐츠 개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을 지원하는 온라인 콘텐츠 ‘경기도가 궁금해?’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교과과정 반영, 검색 기능 도입, 태블릿 환경 최적화 등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경기도가 궁금해?’는 초등학교 지역화 교재 ‘경기도의 생활’ 학습을 돕기 위한 교육용 콘텐츠다. 2020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운영하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활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교과서 단원별 학습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지역별·주제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태블릿 환경 최적화 및 디자인 개선을 통해 학습 경험을 향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경기도의 생활’ 지역화 교재 전자책 파일도 제공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개편 과정에는 ‘경기도의 생활’ 집필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단행본, 지도, 사진, 영상 등 풍부한 학습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경기도가 궁금해?’는 4월 1일부터 ‘경기도메모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PC·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가 궁금해?’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활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며 “더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63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인증 중소기업 지원금 200만원과 우수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및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 운영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또한 주 20시간, 주 30시간 형태의 단축근무를 지원하는 ‘0.5&0.75잡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유효기간 3년이 지난 2022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50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정한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원은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문화조성, 교육 및 소통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9~12월 중 인증서 수여 및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일 생활 균형을 이루며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반도체 소자 구도 및 개념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에 참여중인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이 빛을 활용해 정보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AI 반도체에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및 AI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AI 반도체는 주로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학습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고 발열도 심해 정보 저장·연산 속도 저하의 주된 원인이 됐다. 이에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은 빛으로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광유전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반도체 소자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광유전학은 특정 신경세포가 빛에 반응하도록 조작해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기술로 이 개념을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빛과 전기 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이미지 인식률 또한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AI 반도체 소자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열처리 공정을 최적화해 소자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반도체 제작 과정에서 소재들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열처리 온도를 찾아낸 것으로 이를 통해 소자의 내구성을 높이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시켰다. 이번 기술은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제공할 수 있어 광유전학을 모방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스마트 이미지 센서 자율주행 차량, 차세대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 가전 및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정교한 AI 기능을 구현하는 데 기여해 일반 소비자들도 체감할 수 있는 기술 혁신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연구팀의 김영훈 교수는 “빛과 전기 신호를 융합한 AI 반도체를 통해 기존 뉴로모픽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밀한 신경 신호 처리가 가능해져 향후 다양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섭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광전자 기반 AI 하드웨어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에너지’ 최신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관대를 비롯, 도내 8개 대학에 설치된 11개 센터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오는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에는 17회, 2024년에는 20회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는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교육 분야는 △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등 △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등 △ 표준 예산회계규정 등 △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원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면 경기도나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도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에 분쟁조정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2025년에는 교육 횟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비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분쟁 예방,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버스 안 미술관·교실 안 음악회” 학교로 들어간 시흥의 문화예술 교육 [국회의정저널] 3월 18일 신학기를 맞은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을 박차고 나섰다. 알록달록 그림들이 가득한 버스 안으로 오르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있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버스 안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아트캔버스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는 폐회사를 통해 “예술교육은 감정지능,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며 타인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존중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만장일치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 가 채택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시흥 문화예술 교육의 특별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아이들이 매일 일상을 보내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 있다. 위에 언급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아트 캔버스, 그리고 현악4중주 콰르텟과 시흥시립합창단이 교실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스쿨투어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2017년 1차 기획전시 ‘도시관찰일지’로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미술가들이 담아내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나만의 예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217개교, 1,502학급, 38,878명의 학생과 6,255명의 시민이 아트캔버스를 통해 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체험하며 예술적 사고를 키웠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첫째, 아이들의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둘째,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의 활로 개척 및 지역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는 27개교, 4,7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소소한 일상 공감’을 주제로 뉴미디어 작가 3인 , 회화 작가 3인이 전시에 참여했다. 이남근 작가의 ‘서로 공존하는 풀밭’ 으로 이동미술관 외부를 장식하고 이이남 작가의 ‘다시 태어나는 빛’, ‘모나리자 폐허’, 박상화 작가의 ‘환영정원’을 버스 내부에서 상영하며 뉴미디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화 작품도 선보였다. 배경숙 작가의 ‘엄마의 정원’, 박선영 작가의 ‘햇살 담은 토분’, 윤희경 작가의 ‘기계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등의 작품이 전시됐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감상을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 초등학교로 찾아가 만난 학생 수는 모두 4,774명, 지역 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등을 통해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인원은 1,212명으로 한 해 동안 총 5,986명이 버스 안, 예술과 도킹하며 더 큰 세상을 경험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시가 아트캔버스 참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학생 중 95%가 이동미술관에 대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특히 전시돼 있는 미술작품과 처음 경험해 보는 미디어 작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시간 속 일상 공감’을 주제로 기존 뉴미디어 작가 3인과 새로운 회화작가 3인이 변화하는 삶의 여정을 조명하며 일상의 순간을 재해석한 작품 총 11점을 선보인다. 지난 3월 18일 월곶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아트캔버스 수업이 있었다.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를 보며 예술의 또 다른 형태를 경험하고 교실로 자리를 옮겨 선생님과 함께 ‘도킹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통해 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월곶초 3학년 학생은 “미술 작품이 다양하고 키트 안에 재미있는 활용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며 “수업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트캔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교육지원청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올 한 해 지역 축제장을 찾는다면 아트캔버스와 만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거북섬에서 펼쳐지는 ‘봄페스타 축제’, 9월 ‘시흥 갯골축제’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현악4중주 콰르텟으로 만난다면, 매일 부르던 고향의 봄을 합창단의 음성으로 듣는다면. 시흥시는 음악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명곡을 실제 현악4중주 콰르텟과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만나는 ‘스쿨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투어 콘서트’는 다양한 주제의 합창음악과 현악4중주 콰르텟을 통해 클래식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음악에 참여한다. 이날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월곶초 3학년 학생은 “미술 작품이 다양하고 키트 안에 재미있는 활용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며 “수업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트캔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교육지원청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올 한 해 지역 축제장을 찾는다면 아트캔버스와 만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거북섬에서 펼쳐지는 ‘봄페스타 축제’, 9월 ‘시흥 갯골축제’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악교과서 그 너머’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스쿨투어 콘서트’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현악4중주 콰르텟으로 만난다면, 매일 부르던 고향의 봄을 합창단의 음성으로 듣는다면. 시흥시는 음악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명곡을 실제 현악4중주 콰르텟과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만나는 ‘스쿨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투어 콘서트’는 다양한 주제의 합창음악과 현악4중주 콰르텟을 통해 클래식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음악에 참여한다.
by 편집국2026년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성료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 으로 분류됐다. 한편 선거법 위반, 기 추진 중인 사업, 특정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제안, 타 기관의 사무와 관련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예산에 반영돼 시흥시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안해 준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시흥시 예산에 반영돼,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배곧도서관, 책과 음악·전시가 함께하는 문화행사 ‘다채’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배곧도서관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전시’ 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먼저, 자녀 영어 교육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4월 12일 오전 10시에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저자인 전은주 작가가 배곧도서관을 찾아온다. ‘영어 그림책부터 수능까지 로드맵 짜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실질적인 그림책 활용법 및 영어 학습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바로크 음악회가 열린다. 아그레망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시코드와 플루트, 오보에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위한 ‘나만의 북 향수 만들기’ 가 진행돼 감명받은 책의 감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4월 14일 오후 4시 30분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 맛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직접 비빔밥을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는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배곧도서관에서는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 전시도 준비했다. 현재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하는 ‘지구의 달’ 특별 사진전이 4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의달 5월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전시’ 가 예정돼 있다. 저자 강연과 특별 프로그램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소리 봉사단, 봄맞이 생필품으로 따뜻한 나눔 전달 [국회의정저널]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은 지난 4월 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생필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어르신 보행 보조기 및 생필품 꾸러미 기부 등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봄을 맞아 기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정이 가득한 정이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봄처럼 따뜻한 정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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