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 재위촉 [국회의정저널] 수원시가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한다. 4월 18~20일에는 빛누리아트홀에서 ‘신데룰라 이야기’를 재공연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 교육을 하는 모습. [국회의정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과 비료 △과실수·표고버섯·고추·산채류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촌체류형 쉼터의 정책과 사례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 △혁신적 창농 아이템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 적절한 작목을 선정하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재이용수 활용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 시범 설치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금령로의 농협중앙회~중앙지구대 700m에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하수를 재활용해 봄철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폭염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선에 세척수 분사노즐이 들어간 표지 병을 고정 설치해 노면을 자동으로 청소하도록 고안됐다. 이 장치에서 분사되는 물은 용인레스피아에서 공급하는 재활용 하수처리수다. 시는 금령로의 농협중앙회~중앙지구대 사이 700m를 4구간으로 나눠 이 장치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에는 살수가 되지 않는다.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은 매일 새벽 3시에 구간별로 2~3분씩 10분간 가동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나 여름철 폭염 발령 시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추가로 장치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봄철에는 타이어 분진 등 도로 재비산먼지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엔 아스팔트 표면 온도를 낮춰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시범 가동한 뒤 성과를 분석해 시내 주요 도로 등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 노면이 젖어 있어 차량이 급제동하면 미끄러질 수 있고 물 튀김 등으로 보행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스템 가동되는 동안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감속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은 하수 재활용을 통해 각종 미세먼지와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인 만큼 시범 운영을 통해 시 곳곳에 이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인특례시, 지역 내 5곳 공원 하부 공간 활용해 ‘공영주차장’ 신설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는 125면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기흥구에는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114면, 수지구에는 풍덕천동에 있는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이 내년 12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관곡근린공원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 후 상부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 신설 계획을 세웠다.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서 시민의 교통편의, 주차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인특례시, 제80회 식목일 맞아 산벚나무 400그루 심어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산8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 양봉협회 관계자, 백암면 주민, 산림조합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근에 편백나무 심기에 이어 올해는 자연 속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용인 Farm&Forest 타운’ 대상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높이 2m 이상의 산벚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 앞서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 브로슈어를 나눠주며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이 시장은 “기후 변화가 심각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무 심기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우리 지역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매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경상북도에서 심각한 산불이 발생해 많은 분이 희생되고 피해를 보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림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산림을 잘 가꿔 우리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나무 심기 행사 후 손석철 새마을지도자백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백암면 박곡리 138번지에 임시로 마련된 영농 폐비닐 집하 현장을 찾아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을 격려했다.
by 편집국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Farm&Forest 타운’조성 사업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166,635㎡ 규모로 추진 중인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부실시공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촌 관광휴양 복합단지인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계획된 공모사업 추진과 내년도 예산확보 등 추진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못지않게 공사 현장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용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농·축산 융합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로 방문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Farm&Forest 타운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펫테마파크 △캠핑장 △먹거리장터 △어울림마당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Farm&Forest 타운에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 전시,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 음식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운영된다. 숙박시설인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과 빌라형, 펫동반형 등으로 계획했다. 연립형은 단체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과 숙박실이 한 건물에 들어서고 빌라형은 소가족, 가족, 대가족형으로 각각 독립된 건물로 구성된다. 펫테마파크에는 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카페와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을 즐기는 방문객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이 들어설 예정이며 캠핑 지원 시설을 인근에 배치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Farm&Forest 타운’ 중앙부에는 먹거리장터와 어울림마당이 조성된다. 먹거리장터는 '사계절 축제의 공간'을 주제로 각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별 행사 기간에는 플리마켓과 바비큐장, 푸드트럭이 입점하고 평상시에는 잔디 광장으로 꾸며진다. 어울림마당에는 주민 참여형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설치된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어린이 테마 놀이 공간인 플레이가든에는 '네트어드벤처'와 '킨더가든' 등 어린이를 위한 테마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바닥분수를 설치한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숲 체험과 산림교육을 할 수 있는 유아 활동공간이 마련된다. 각종 식물과 꽃으로 채워질 블루밍가든에는 온실 정원과 계단식 정원, 야생 화원이 조성되고 블루밍가든과 연결된 ‘힐링테마로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산책길도 마련된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지난 2019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쳐 현재는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용인특례시, AI 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2세대 업그레이드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순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실버케어 순이’는 혼자 또는 부부만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에 AI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다. 2020년 1인 가구부터 시작해 2023년 2인 가구까지 대상을 넓혔고 올해부터는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한 2세대 서비스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1세대 순이는 손목에 웨어러블 밴드를 착용해야 했지만, 2세대 순이는 기기 사용 부담이 없게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세대는 6곳에 센서를 부착해야 했던 반면, 2세대는 냉장고 리모컨, 약통 등 꼭 필요한 3곳만 설치도록 해 어르신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보호자를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는데 어르신의 새벽 활동 여부, 이상행동 알림, 실시간 위치 추적, 약 복용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하루 2회 자동으로 제공한다. 어르신 이용자들은 순이 앱을 통해 퀴즈, 체조, 노래방 등의 다양한 여가 콘텐츠는 물론, 500여 개의 숏폼 영상을 제공하는 ‘순이튜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순이를 사용하는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약을 자주 깜빡하셨는데 순이가 대신 알려줘서 저도 마음이 놓인다”며 “앱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 간편하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2세대 순이’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가능한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가족의 마음을 대신해 드리는 돌봄의 도구”며 “이제는 기술이 따뜻한 복지를 완성하는 시대를 맞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순이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보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복지 서비스의 모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by 편집국성남시, 상대원동·수내동에 무료 공유주차장 개방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학교 시설로는 처음으로 수내중학교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데 이어 상대원1동 서안교회와 수내3동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곳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중원구 상대원1동은 노후 주택가와 산업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분당구 수내3동은 학원과 상업시설,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평일에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장 건립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해, 서안교회 부설주차장 10면과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0면을 무료 개방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3월 14일과 25일 각각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안교회 부설주차장은 오는 4월 28일부터 2027년 4월 27일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상대원1동 주민이며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안교회 2층 카페에서 접수 받는다. 주차장 이용자는 4월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은 오는 5월 26일부터 2027년 5월 25일까지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대상은 수내3동 주민이며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내초등학교 1층 행정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5월 12일에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번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에는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시설개선비와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비 등이 지원된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유주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설 소유자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공유주차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남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교통카드 발급 1만장 돌파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장애인들이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연계 교통카드가 발급 두 달여 만에 1만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남 희망 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해당 카드 발급 건수를 1만7장으로 집계했다. 이는 목표한 발급 수량 1만1400장의 88%에 해당한다. 발급 목표량은 성남지역 등록 장애인 3만5578명 중에서 △버스요금을 23만원 지원받는 70세 이상 △버스요금이 무료인 6세 미만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제외하고 정한 수량이다. 시는 이달 말쯤이면 실제 수요자들이 장애인 교통카드를 모두 발급받아 목표량을 다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사용에 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은 성남시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앞서 시는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개정, 올해 사업비 10억2000만원 확보 절차를 마쳤다. 이와 함께 장애 정도별 이동권 보장 사업을 다각화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전용 복지콜택시 84대 운영 △1~3급 중증장애인 택시 이용 요금 75% 할인 사업 등을 펴고 있다.
by 편집국성남시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단지 공모…최대 1억원 보조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공동주택 내 놀이터 3곳을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보조한다. 공모 자격은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공모 신청 땐 단지 내 리모델링 희망 놀이터별로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개 제시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성남시가 자체 연구 제작한 ‘실외 놀이터 지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아동친화적 놀이터 유형들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 형식을 벗어나 사업대상지 현황과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놀이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단지 놀이터의 노후화, 안전관리, 주민 참여도,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방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5월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놀이터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아동 놀이 분야 교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아동 놀 권리 증진 자문단’ 이 놀이터 착공부터 준공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놀이터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은 단지당 2억원을 예상한다. 성남시가 지급하는 보조금과 단지 자부담 비율은 각 50%다. 시는 2021년 이 사업을 도입해 최근 3년간 도촌동 동분당 파크뷰,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 단지 등에 있는 6곳 놀이터를 아동친화적으로 리모델링 지원했다.
by 편집국성남시, 시립동물병원 운영시간·이용 대상 확대 [국회의정저널] 성남시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인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입원실·수술실·처치실·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이용 시 매번 제출해야 했던 수급자·차상위·장애인 관련 증명서류 없이 신분증만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 일이며 이들의 반려동물까지 시립동물병원 이용 대상에 포함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에 도입한 토요일 진료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인문화재단, 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우리가족’ 개최 [국회의정저널] 용인문화재단은 4월과 5월, 세계적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뮤지컬 2개 작품 ‘난 책이 좋아요’ 와 ‘우리가족’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개최 한다. 가족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와 ‘우리가족’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는 2022년에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지닌 공연으로 파자마 파티를 즐기던 삼총사 친구들의 눈앞에 아기 침팬지 ‘아치’ 와 책요정 ‘북북이’ 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정전이 되면서 책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 그리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닌 가족 모두에게 책을 넘어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가족 뮤지컬 ‘우리가족’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중 가족 시리즈에 해당하는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형‘ 작품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공연으로 학교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받고 누굴 그릴까 고민에 빠진 주인공이 가족회의를 통해 오디션을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가족 모두가 그림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 세계 책의 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독서의 달’ 4월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가족 뮤지컬 두 편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만나 볼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 2개 작품의 관람료는 1만 5천 원, 용인시민 할인가는 1만 3천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상상의숲 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