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 재위촉 [국회의정저널] 수원시가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한다. 4월 18~20일에는 빛누리아트홀에서 ‘신데룰라 이야기’를 재공연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 교육을 하는 모습. [국회의정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과 비료 △과실수·표고버섯·고추·산채류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촌체류형 쉼터의 정책과 사례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 △혁신적 창농 아이템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 적절한 작목을 선정하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도에서 개최되는 유망 전시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전시산업 육성 지원 사업’ 전시회 주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시산업의 핵심인 전시 주최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유망 전시회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시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기업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 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시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이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12개이며 총 전시면적이 2,000㎡이상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전시회다. 1개사 당 1개의 전시회만 지원되며 지원 규모는 전시회 개최 규모별로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마케팅비, 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시설 설치비, 임차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전시산업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는 산업분야이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고품질의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신기술, 제품 등을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을 쌓는 기회가 되므로 판로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에서 지원받았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전시회는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2020년부터 5회 이상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시회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기도 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 1.7km구간 공사 준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남양주시 퇴계원면과 구리시 갈매동 경계에 위치한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용암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221억원을 투입해 1.7km 구간의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단절된 자전거도로 1.2km를 새롭게 개설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도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해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차량 진출입로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와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롭게 연결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갈매천–왕숙천–한강은 물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순환하천길의 일부가 조기 연결돼 친환경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암천 내 방치되어 있던 대전차 방어시설인 용치 일부를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철거하고 해당 구조물을 자전거 전용 교량 기초부로 재활용해 예산 절감과 하천 유수 흐름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용암천 정비사업은 홍수 예방, 주민 편의, 친환경 교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며 “현재 설계 중인 용암천 상류까지 하천길이 추가 연결되면 용암천을 통해 왕숙천, 한강으로 연결되는 70km의 순환하천길이 최종 완성돼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주민들도 운동과 휴식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족지원활동가 피어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4월 2일부터 총 6주간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피어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어가’는 동료와 가족을 합친 말로 꽃이 피는 것처럼 정신질환 가족과 활동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양성교육 35시간을 이수한 후, 외부학술교육 5시간을 추가로 수료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가족지원활동가의 역할 및 직무 이해 △회복의 개념 △정신질환과 가족의 상황 이해 △상담 기법 및 개념 △의료기관 이용 및 약물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과정에서 총 45명의 가족지원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참가자는 공식적인 가족지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정신질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와 정서적 지지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양성된 가족지원활동가의 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이 더욱 주체적으로 회복 과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족 간의 연대가 강화되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희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정신질환 가족의 역할이 당사자의 회복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해빙기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민자도로의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고속화도로의 교량, 터널, 도로포장, 배수시설, 비탈면 등 도로 주요 시설물이다. 특히 △구조물 균열·변형 여부 △도로포장 침하 및 균열 △배수시설 기능 △사면 붕괴 위험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낙석방지망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다. 이는 해빙기 동안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침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는 물론 장기적인 유지보수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민자사업자에게 개선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외부 안전진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해 보다 정밀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민자도로의 안전성을 높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민자사업자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제적 재난 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섭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장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관리 지하차도 8개, 터널 32개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나, 방재성능을 초과하는 극한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배수시설 설치·작동 상태와 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명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세부적인 점검 사항은 국토교통부 안전점검 기준에 따라 하게 된다.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진입차단시설 및 대피유도시설 적정성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여부 △우회도로 계획 △비상연락망 및 협업체계 △사고 대비를 위한 비상대응계획 수립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허태행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침수 취약시설인 지하차도와 터널을 선제적이고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최근 빈발하는 극한 기후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자연과의 숲체험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숲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으로 풍덩’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환경교육 및 자연놀이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행복드림’과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탐방안내소 한쪽에 마련된 공방에서는 탐방객들이 우드버닝을 이용해 열쇠고리, 압화와 자연물 등을 만들어 보는 ‘만들기 체험’ 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과 네이버 카페, 전화 또는 탐방안내소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인산은 당초 이름 없는 산을 가평군에서 공모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 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에 이름이 지어졌으며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아울러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된 용추9곡, 1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잣나무숲, 철쭉터널 등 다양한 명소들이 소재해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휴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의 자연치유 기능을 통해 도민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건강하고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추가 개소하고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재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0월 성남시 판교에 수도권 AI 교류 거점인 ‘경기AI캠퍼스’를 열며 AI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AI캠퍼스’에서는 AI 환경 이해, 윤리적 활용, 공공·사회 부문 적용 방안 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AI 기술 실습 과정도 제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AI캠퍼스’ 신설은 경기북부 지역의 AI 산업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맞춤형 AI 교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는 경기북부 시·군 공모와 선정 평가를 거쳐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를 최종 구축 장소로 결정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도는 5월부터 ‘AI 시·군 특강’, ‘AI 리터러시 교육’, ‘AI 도민강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AI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민들의 AI 기초 역량을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025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기존 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새롭게 참여해 총 5개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협력한다. 이를 통해 100명의 실무 중심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교육생 모집 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각 기업의 전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실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 AI캠퍼스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청년들이 AI 기술을 익히고 현장적용을 지원하며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연결된 협업을 통해 AI 글로벌 생태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빅테크 AI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개정에 따라 임차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구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로 도민들이 전세피해예방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보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기관 6곳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10주에 걸쳐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 기술 등 단기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농업·농촌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민간 전문기관과 단체 등이다. 기관별 최대 연 2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회당 교육생 모집 규모는 20명이다. 교육은 귀농귀촌 공통 필수 교육과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세부 내용과 일정은 각 기관에서 정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라장터 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정량 평가와 제안서 발표 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 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 △이차보전 2.5% 고정 지원 △보증료 0.9% 지원 등 금융부담을 최소화한 자금 지원이다. 융자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2.5% 낮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특별경영자금의 담보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도 함께 신청할 경우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보증료 0.9%를 보전해 보증료율 연 0.1%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으로 기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운전자금과는 별도의 한도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출 관련 피해를 입은 기업은 1회에 6개월 이내, 총 2회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시행이 관세 부과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금융지원을 통해 경기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4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7개 지점 및 4개 출장소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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