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도군, 자매결연 기념‘청도 복숭아 특판 행사’ 성황리 종료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경상북도 청도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행한 ‘청도 복숭아 특판 행사’ 가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0여 박스가 준비됐으며 조기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복숭아를 배송하고 배부하는 등 두 도시 간 신뢰와 실천에 기반한 현장 교류가 돋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특판 행사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 동대문구와 청도군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기획된 첫 공동사업으로 양 자치단체 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청도군은 당도 높고 품질이 뛰어난 황도 복숭아의 대표적인 국내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청도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청도군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간 상생 기반 마련,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동대문구,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제기동 일대 청량리종합시장 및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여름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량리종합시장과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구체적으로는 3만 4000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2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그간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꾸준히 요청해 온 행사로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를, 이용 주민들에게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동대문구도 앞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로 인해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상인과 농가에는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by 편집국동대문구,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성료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대학과 함께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삼육보건대 등 5개 대학의 총 7개 학과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학의 강의실에서 해당 학과 교수의 강의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과 소개, 진로·직업 탐색 특강, 재학생 멘토링, 최신 교수 강의, 실험·실습 체험, 모의 유엔 총회, 의학 분야 체험, 캠퍼스 탐방 등을 경험했다. 특히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로스쿨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서 진행된 실습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에게 학문에 대한 흥미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중 4개 학과 체험은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고단백’ 사업으로 운영됐다. 해당 체험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기재되어 학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5일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아이들병원, 구로소방서 두리하나다울에서 내부 견학과 전문가 면담, 진로상담, 제과제빵 등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아동들은 먼저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의료진의 역할과 환자 돌봄 과정을 배우고 이어 소방서에서는 구조 장비 체험과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방관의 사명감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두리하나다울에서는 제과제빵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커서 위험한 사람을 도와주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공무원들, 지방재정공제회 숏폼영상 공모전 최우수·우수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최한 ‘지방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 행정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이번 공모전은 ‘나도 지방재정 숨은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회계지출, 재무결산, 공유재산, 지방계약 등 자치단체의 핵심 행정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교육용 숏폼 영상을 모집한 것으로 최우수상에게는 80만원, 우수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됐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정확성, 이해가능성,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으며 수상작은 지방재정공제회 유튜브 채널 ‘LOFA 에듀TV’를 통해 공개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용산구청 가족정책과 최병주·박선하·이재현 주무관이 공동 제작한 ‘공유재산 실무, 몰랐다간 감사지적?’ 영상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공유재산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 사례를 중심으로 사용허가 절차와 사용료 산정, 용도 변경 시 유의사항 등을 직관적으로 설명해 실무자 교육용 콘텐츠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최병주 주무관은 “공유재산 업무를 처음 맡았을 때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며 “당시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재무과 김승연 주무관이 제작한 ‘60초 안에 이해하면 당신은 상위 1% 조달계약러’ 영상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계약업무 초임자들의 막연함을 덜고 실무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었다”며 “짧지만 핵심을 담은 콘텐츠로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조달 계약의 필수 개념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시각 자료 활용이 돋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교육이 연결되는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개관 1년, 19만명이 다녀간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로봇과 AI, 과학문화를 잇다 [국회의정저널] 로봇·AI에 특화된 과학문화시설로 개관때부터 주목받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9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과학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별별 돌잔치’를 열고 로봇·우주·예술을 주제로 시민참여형 과학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RAIM은 개관 이후 로봇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상설·기획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문화의 지평을 넓혀 왔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시민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다양한 로봇·인공지능 관련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왔다. 전시 콘텐츠는 기업·기관 및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로봇·인공지능에 대한 관람객의 인문학적 사고와 주제 토론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및 반영하며 관람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테마형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됐다. 개관 이후 월별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15종의 융합형 콘텐츠를 운영했고 이 중 2종은 공공저작물로 등록돼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프로그램 전반의 관람객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총 10종, 45강좌로 운영됐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전 연령층에서 9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과학문화 행사에 대한 시민 참여도 두드러졌다. 개관 이후 약 6,60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로봇과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RAIM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별별 돌잔치’ 과학문화행사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우주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탐사로봇 체험부스’ : 탐사로봇을 활용한 챌린지형 프로그램이 현장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탐사 로버 원격 조종, 로봇개 달탐사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회당 10~15명씩 총 6회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워크숍’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은하 라벨링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시민 연구자로서 실제 과학 연구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가 상상한 우주 로봇을 직접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그 그림이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도 체험할 수 있다. 시민참여형 워크숍은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하며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여형 배너 전시와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야간 시간에는 과학관 내 전시공간에서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방탈출형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미디어파사드 연계 강연 및 명상 워크숍 등도 운영된다. 방탈출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사라진 닥터라임’은 개관 특별전 ‘on&off, 로봇 그리고 사람’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싱잉볼 위의 시인들’은 로봇 싱잉볼 협주와 함께 우주와 시를 테마로 진행하는 명상 워크숍으로 참가자에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유의 여정을 제공한다. 2025년 미디어파사드 신규 전시 ‘공존의 형상:인간과 로봇의 공생 플랫폼 서울’과 연계해 박제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초청 강연 ‘AI의 등장과 미디어아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창의적 협업을 조망한다. 야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상시 참여가능한 기념 포토존, 시민참여 배너전시,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관 곳곳에서 1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상설·기획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서울RAIM 개관 1주년을 맞아 ‘우주’를 주제로 로봇·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번 과학문화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인간과 로봇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함께 상상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바구니 물가를 잡아라… 서울시, 역대급 폭염에 시금치 7천 단 약 57% 할인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천 단을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해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당근’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최근 연이은 폭우·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중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7.8% 급등한 ‘시금치’로 선정, 총 7천 단을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의무휴업일. 단, 청량리점은 8월 13일 의무휴업일) 서울 시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시금치 1단을 정상가격 6,990원 대비 57% 할인된 2,990원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조치에 나선다. 자치구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87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이상징후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서울시 물가정보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민들의 밥상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가 높고 가격이 급등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폐현수막, 소각 대신 소재로… 서울형 자원순환 완성”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SK케미칼과 손잡고 폐현수막의 고품질 자원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폐현수막 공용 집하장’을 설립하고 폐현수막의 100% 재활용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1단계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구축해 자치구의 재활용 여건을 개선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2단계 민간 고부가기술을 접목한 본격적인 폐현수막 자원화를 추진한다. 8월 6일 서울시-SK케미칼 간 폐현수막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현수막의 수거–선별–재활용까지 전 주기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서울형 순환경제 모델” 완성할 계획이다. “서울형 순환경제 모델”은 공공 인프라에 민간 기술력과 수요를 더해 실질적인 순환경제 모델을 만드는 실행형 협력을 의미한다. 시는 고부가가치 재활용 기술 발전을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된 재활용 가능한 폐현수막을 확보·공급하며 SK케미칼은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고기능 순환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기반의 실질적 재활용 체계 마련, △공공부문의 순환소재 적용 모델 정립, △ESG 확산과 탄소감축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서울시 등을 비롯한 지자체,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순환 자원 인프라를 확장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빠르게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 자치구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은 현재까지 약 60톤 규모이며 공용집하장 개설 이후 전체 재활용률은 전년 42.1%에서 95.2%로 2배 이상 크게 향상됐다. 재활용 처리 예정인 보관량 29% 포함 공용집하장 운영으로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안정적으로 수거·보관할 수 있어, 기존 각 자치구나 부서별로 임시 보관하거나 별도 처리업체에 위탁해 소각되던 구조에서 전량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전 단계부터 품질 확보가 가능해져 다양한 수요기업과의 연계도 대폭 용이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향후 25개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간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폐기물 감량을 넘어 서울시가 지향하는 도시형 순환경제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여기어때 공모전·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접수 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해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매력적인 장소’, 아늑한 한옥·정원뷰,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움서울’은 서울여성플라자 내 기존 국제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한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사계절 이용 가능 실내 공공웨딩홀이다.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작구 대방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며 주변에 서울형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힐스 남산 웨딩홀’은 남산한남자락에 위치한 기존 식당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한 하우스 웨딩 느낌의 실내·외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 느낌의 웨딩홀로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한강 선착장 루프탑’ 웨딩홀은 새로 조성된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을 활용한 웨딩홀로 한강뷰를 조망하면서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인기가 있다. 하객은 80명에서 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어 작은 규모의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들이 선호한다. 8월에는 더 많은 서울시 공공시설을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이벤트인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를 추진한다.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 시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면 좋을 공간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고 시민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공간을 2026년 상반기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고 하반기부터 예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 : 시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4주간 ’ 26.1월 ~6월 결혼 예정인 서울시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으로 활용하고 싶은 공간을 공개 모집하고 신청사연과 규모, 장소 등을 감안해 최종 5쌍의 예비부부를 심사 선정해 신청장소를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년 및 예비부부들이 어떤 공간을 선호하는지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시민 선호 공간들을 새로운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으로 재탄생시켜 결혼하고 싶지만 예식장을 찾기 힘든 예비부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신청을 원하는 경우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에 문의 확인하면 된다. 선정자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 새단장을 기념해, 자녀를 둔 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두 쌍을 선정해 첫 예식을 개최한다. 선정된 부부는 8월 23일 오후 1시, 오후 4시 예식을 진행하며 약 300만원 상당의 꽃장식 등 연출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시는 내년에도 신규 발굴된 공공예식장에서 처음으로 결혼할 커플들을 선정해 결혼식 꽃장식 등 연출비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첫 예식’ 지원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시민공모로 서울시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곳들이 청년 및 예비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더 아름답게’ 결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8.9부터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수도권 이동 편의에 크게 기여한 기후동행카드를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하남시 지하철 구간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5호선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4개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가 가능해진다. 양 도시는 출퇴근 등 영향이 높은 공동 생활권인 만큼, 서울로 통행하는 하남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그간 기후동행카드의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월 6일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빠르게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하남시를 포함한 동북권, 서북권, 동남권 등 인접 7개 지역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권역으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연계돼 있다.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용이하며 잠실·송파 등 문화·상권 접근성도 높다. 특히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지하철 5호선 56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해졌다. 5호선은 서울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모두 환승할 수 있어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경로는 ‘카카오맵’ 앱의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 6개 노선의 경우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돼 있고 한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 등이 맞닿아 있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연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323번은 8월 1일부터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도 경유하고 있어 신규 수상교통 수단 탑승까지 용이해질 전망이다. 요금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30일 기준 일반권종 6만원대, 청년권종 5만원대로 동일하며 일자에 따라 5개 권종의 단기권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권종 역시 사용자에 맞춰 다양하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설선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한 후 1~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을 선택해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된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실물 카드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미등록 후 이용하는 경우, 실제 사용 금액 전액 청구된다. 등록된 카드에 한해 따릉이 이용, 잔액환불, 청년할인 및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월 부담 한도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청년할인의 경우 본인이 아닌 타인이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하며 단기권은 충전 당일 사용이 개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수도권 지역에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다자녀부모, 저소득층 할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공동 생활권인 하남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서울, 수도권 간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할인 등 다각화된 정책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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