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들은 좋겠네’ 동작구, 청석행복주택 입주 신청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청년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청석행복주택’의 입주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석행복주택은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6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졌다. 특히 구는 ‘우선 공급 규정’에 따라 총 36호 중 절반가량인 17호를 확보했다. 17호는 △18㎡ 2호 △20㎡ 12호 △23㎡ 2호 △28㎡ 1호로 구성됐으며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공급유형에 따라 6,324만원에서 최대 1억 152만원 까지며 청년 대상 주택은 소득 유무에 따라 약 500만원 내외의 보증금 차이가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SH공사 청약시스템을 통해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말 접수는 불가하다. 방문 접수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7월 25일 오후 4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석행복주택은 동작구 상도동 54-27번지 일대 1,099㎡ 부지에 건립 중으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3,852㎡,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창업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석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복합시설이다”며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동작구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에서 이 강연을? 도봉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진로 특강 [국회의정저널] 지난 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이 여느 때와 다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 이 열린 날이었다. 강연 내내 현장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구는 지난 8일 창동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적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여주현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여 강사는 강의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e스포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중계, 데이터 분석 등 e스포츠 산업을 구성하는 직업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뜨거운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 등 구체적이고도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학생은 “막연하게 프로게이머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e스포츠 산업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15일에는 백운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구체적인 직업으로 연결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게임을 향한 열정이 이제는 당당한 직업이자 꿈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구가 청소년들이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주관한 ‘메이커스쿨 도봉’과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촌동 리모델링 공사장 및 노후건축물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이촌 현대아파트와 중산시범아파트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을 방문해 관계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이촌 현대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박 구청장은 리모델링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개요 및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공사현장에서는 △구조 및 시설 안전 △화재 및 전기 안전 △출입통제 및 낙하물 방지 △작업자 보호 △공사장 환경 및 위생 △관리체계 및 기록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산시범아파트는 1996년부터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지반침하 △균형 △변형 발생 여부 등 구조적 안정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이날 진행한 안전점검을 포함, 4월 1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지역 내 65곳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이어간다. 시설 유형별 특성에 맞게 필수 점검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 안전조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공사중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등 신속히 후속 조치를 실시하고 점검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나눔과 체험의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개장 [국회의정저널]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하는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이 오는 12일 올해 첫 개장하고 이틀간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꿈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꿈시장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10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개장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시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20여 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산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꿈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도 챙긴다. 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꿈시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꿈시장이 열리는 구청 앞 광장과 더불어, 신림역 인근 별빛내린천까지 사회적경제장터를 확대 운영해 인근 상권으로의 방문객 유도 등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꿈시장은 지난 2015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4회에 걸쳐 운영, 약 15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꿈시장은 서울시 문화재단과 협력해 꿈시장을 ‘서울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등록해 전년 대비 매출이 11%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꿈시장 개장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꿈시장을 찾아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며 사회적 경제 가치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6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16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대학동은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68.3%로 관악구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 밀집 지역으로 그간 주차장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고 타 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직장인 거주가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주차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공공용지 활용, 사유지 매입 등 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구는 부지 선정을 둘러싼 주민 간 갈등 봉합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성·기술성·경제성 등 외부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태양어린이공원 △선민교회 일대 △대학로 일대 등 총 4곳 중 ‘선민교회 일대’를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 대학동 공영주차장‘은 대학동 1551-1 일대 1,488㎡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4,423㎡, 117면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3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법고시 폐지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지난해 11월 지정된 ’녹두골목형상점가 ‘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구는 올해 12월 낙성대동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밖에도 △은천동 ’상도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서림동 ’해태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보면 주차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공영주차장 조성은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적재적소 집중·선별 투자” 도봉구, 올해 첫 추경 238억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23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도봉구 총예산 규모는 9,120억원이 된다.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 속에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당면한 현안 과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추경 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기금전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집행불가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과감히 조정해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세 가지 전략적 기준 아래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복지, 일자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중심 지원, 합리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불필요한 지출 최소화, 이 세 가지다. 구는 복지안전망 확충 사업에 추경 예산안의 50%가 넘는 124억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대상별, 유형별로 세심히 고려해 배정했다. 먼저 어르신 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10억 7천만원, 복지관·경로당 등 시설개선에 3억 4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에는 4천 9백만원을 증액했다. 장애인복지 예산에는 10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활동지원을 위해 9억 5천만원을 증액하고 장애인 개인예산제 운영에 구비 1천 4백만원을 배정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본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나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공모하고 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봉형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에는 4천 1백만원을 편성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선정된 미용실에는 경사로 유도블럭 등의 시설물 설치와 이·미용비 등을 지원한다.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예산에는 적극 투자한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4억 2천만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에 5억 2천만원을 증액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에 1억 5천 4백만원을 편성했다. 민생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29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운영 지원을 위해 2억 3천만원을 배정했으며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8천만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1천 6백만원을 편성했다. 5억원 규모의 도봉땡겨요상품권 신규 발행을 위해 이번에 5천 3백만원도 추가로 편성했다. 구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에 17억원, 미취업 청년 대상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에 1천만원을 반영했다.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업에는 예산을 크게 투입한다. 쌍문종합체육센터 시설개선에 따른 1억 4백만원을 비롯해 문화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 등에 24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도로 및 보도환경 개선에 15억원, 지역 내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에 3억원, 녹지대 및 마을마당 관리에 9천 8백만원,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에 1천 8백만원 등을 배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며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6월 9일부터 도봉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도봉구에 이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경품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도봉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국민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NH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도봉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도봉구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도봉구 핏토 스포츠 양말 4족 세트다. 총 3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4일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도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는 기존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기존 혜택으로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해당 금액의 포인트 제공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답례품과 세액공제에 더해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대방초 옆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동… 공동투자심사 통과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대방초등학교 옆 부지에 조성 예정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되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과 교육 공간을 결합한 주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핵심 목표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부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번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방초등학교 옆 학교복합시설은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과 기부채납지를 활용해, 지하 2층 ~ 지상 3층, 연면적 4,730㎡ 규모로 건립된다. △25m 6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대방초등학교와 구름다리로 연결해 교육·체육공간이 유기적으로 활용되도록 계획됐다. 공유재산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신길·대림동 권역은 공공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세대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역 내 초등학교 11곳 중 8곳이 필수교육 과정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인근 자치구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기회 확대와 주민의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기부채납된 부지를 지역 수요에 맞춘 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함으로써 공공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은 지역 내 오랜 숙원이던 수영장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이라며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자 박람회 ‘CES 2026’ 참가 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오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재전자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할 지역 내 기업 5개사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CES 2026’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행사다. 구는 올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통합관 구로G밸리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제공 △CES 혁신상 신청 컨설팅과 신청비 지원 △비즈매칭과 마케팅 교육 △현지 1:1 통역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 기업 전원에게는 항공·숙박·물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4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구는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1차로 추려 CES 혁신상 참가비용 100만원,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추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수상 건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전시회 이후에도 △수출무역 지원 △바이어-기업 간 커뮤니케이션 △수출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 테크기업이며 신청은 6월 18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구로구,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개최…“지역 역사와 추억 되살린다”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6월 13일과 14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한양과 인천을 잇는 길목 중심지였던 오류골 주막거리를 재현해,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김성환의 개막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류동역 광장에서 전시마당, 공연마당, 장터마당, 체험마당을 운영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주막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며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등길이 전통적인 정취를 더한다. 축제 기간 옛 모습을 재현한 초가와 객사, 청사초롱 등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구로문화원 수강생들의 참여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장터마당’에서는 전통 막걸리 시음과 함께 다양한 주막 상차림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옛 주막의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전통부채 만들기, 한복, 악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는 이틀간 가족 휴게존과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둘째 날인 14일 백일장 대회와 초·중·고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주막거리 객사전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소통…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위촉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반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반장들과 직접 만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듣는 질의응답 형식의 열린 대화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가 사후 검토 후 회신해, 단순한 청취를 넘어선 실질적 소통행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일정은 △10일 숭인2동을 시작으로 △11일 숭인1동 △12일 부암동 △16일 창신2, 창신3동 △17일 가회동, 종로1·2·3·4가동 △23일 창신1동, 종로5·6가동 △24일 혜화동, 무악동 △25일 이화동, 교남동 △26일 삼청동, 평창동 △30일 청운효자동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일부 반장은 현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된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민관 협력 전략의 일환이다. 하반기에는 ‘가을 소풍’ 형식의 야외 소통 행사도 예정돼 있다. 종로구는 격식보다는 공감, 정책보다는 사람 중심의 소통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반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연결고리”며 “이번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소주게임뎐’ 전시 돌입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6월 7일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한국 고유의 술자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소주게임뎐’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주도’라는 전통적 개념에 놀이와 예술을 결합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일 현장에서는 퍼니준 작가와 DJ의 협업 아트쇼, 무용 퍼포먼스, 소주게임 시연, 작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주목을 끌었다. 젊음의 거리 일대는 6월 한 달간 ‘How to Drink Soju 10단계’, ‘주류마블 게임’ 등 소주 아트 전시로 거리 전체가 살아있는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퍼니준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주도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외국인에게는 흥미로운 한국문화의 입문서가 되고 지역에는 젊은 활기를 더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6월 한 달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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