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들은 좋겠네’ 동작구, 청석행복주택 입주 신청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청년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청석행복주택’의 입주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석행복주택은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6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졌다. 특히 구는 ‘우선 공급 규정’에 따라 총 36호 중 절반가량인 17호를 확보했다. 17호는 △18㎡ 2호 △20㎡ 12호 △23㎡ 2호 △28㎡ 1호로 구성됐으며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공급유형에 따라 6,324만원에서 최대 1억 152만원 까지며 청년 대상 주택은 소득 유무에 따라 약 500만원 내외의 보증금 차이가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SH공사 청약시스템을 통해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말 접수는 불가하다. 방문 접수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7월 25일 오후 4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석행복주택은 동작구 상도동 54-27번지 일대 1,099㎡ 부지에 건립 중으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3,852㎡,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창업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석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복합시설이다”며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동작구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에서 이 강연을? 도봉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진로 특강 [국회의정저널] 지난 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이 여느 때와 다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 이 열린 날이었다. 강연 내내 현장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구는 지난 8일 창동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적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여주현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여 강사는 강의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e스포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중계, 데이터 분석 등 e스포츠 산업을 구성하는 직업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뜨거운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 등 구체적이고도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학생은 “막연하게 프로게이머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e스포츠 산업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15일에는 백운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구체적인 직업으로 연결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게임을 향한 열정이 이제는 당당한 직업이자 꿈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구가 청소년들이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주관한 ‘메이커스쿨 도봉’과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 침수재해약자 보호를 위한 동행파트너’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 지원과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동행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내 재해약자 348가구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5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 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평시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쌓으며 네트워킹하고 재난 시에는 유선전화 및 SNS 등을 이용해 재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먼저 돌봄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면, 동행파트너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가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9일 동행파트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행파트너의 임무’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동행파트너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돕고 구조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재해약자를 비롯한 모든 구민이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구로구는 6월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수산단 내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최은석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금동진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장, 한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설비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6월과 7월 두 달간 추진된다. 구와 유관기관은 온수산단 내 5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전설비 상태를 종합 점검하고 기업별 맞춤형 안전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노후화된 온수산단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강화 사업이 전개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아들 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즉문즉답 통해 육아고민 해결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2025 대집단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들 전문가로 알려진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최민준 소장이 함께한다. 최 소장은 ‘아들코칭백과’,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등의 책을 낸 저자다. 또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구는 이론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개개인의 어려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넘쳐나는 양육 정보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에 따라 적합한 양육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육아 멘토로 불리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교수와 현실 육아상담소를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금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의 숨은 보석, 노원을 알고 싶다면?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노원의 명소 및 문화, 축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를 위해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원산책’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공연 등 노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약 120쪽 분량으로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챕터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문화·교육이 어우러진 현재의 노원, 다양한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미래의 노원, 그리고 노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도시의 다층적 매력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 △공간 △맛 △감성 네 가지 키워드로 구의 5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챕터인 ‘노원을 살다’에서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특색있는 축제와 공연들을 선보여 노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이 문화인 매력적인 노원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책자에는 노원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풍부한 사진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내, 노원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노원산책’은 총 3,000부가 제작되어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및 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관광홍보물 신청을 통해 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17일 전국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총 9,800㎡ 부지에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25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급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수락 휴’ 객실과 방문자센터 로비에 ‘노원산책’을 비치해 여행객들에게 노원의 다양한 명소를 안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권역별 힐링공간, 축제,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 등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매해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 이 구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쿠팡이츠 등과 손잡고 배달플랫폼 종사자 차량 무상 점검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열었다. 곧 있으면 장마철이다. 장마철은 비와 습기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 이륜차 제어가 특히 어려워지는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 같은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와 쿠팡이츠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정비협회에서는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의 노후 상태와 타이어 마모도 등을 꼼꼼히 진단했다. 배달플랫폼 종사자 A씨는 “배달 일이 바빠 점검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또 무상으로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점검 이후에는 이륜차 특성상 자주 바꿔야 하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 등도 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1500명 참여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배봉산·천장산·정릉천에서 에코워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6월 한 달간 도서관·복지관 등에서 환경 도서 전시, 영화 상영, 친환경 DIY 체험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동대문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나눔행사 열어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3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6월 19일과 26일에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훈회관 옥상 방수 및 보일러 배관 세척 작업을 통해 시설 개선도 완료했다. 제70회 현충일인 지난 6일에는 청량리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으로 유족 약 180여명의 이동을 지원하며 떡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 및 동대문구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유족들을 배웅했다. 구는 오는 6월 24일에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공약 이행률 66% 뒤에 ‘도봉구 공약이행평가단’ 있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9일 ‘민선8기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순한 점검 기구를 넘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약이행평가단은 지역, 성별, 나이를 고려한 총 35명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조정 적정성을 심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3번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 각 공약의 진행률 점검과 성과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구정 과제 중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6개 사업에 대한 분임별 심의 안건이 선정됐다. 이후 6월 23일에는 주관부서가 참여하는 2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공약조정 안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끝으로 7월 14일 3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개선 권고안 제시 및 검토, 공약 조정 안건 최종 심의가 진행된다. 회의 결과와 확정된 권고안은 구 누리집에 공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구는 공약 추진에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또 내실을 다질 동력을 얻는다”며 “앞으로 제시해주신 의견은 구정에 반영해 더 나은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등 5개 분야에서 5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올해 1분기 기준 33개 공약사업을 이행해 66%의 높은 이행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행한 공약사업으로는 ‘무수골 생태치유 및 명상의 숲 조성’,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조성’ 등이 있다. 지난 5월에는 이 같은 결과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수상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자살 고위험군 위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세대 공감, 마음 챙김’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자살 예방 프로그램 ‘세대 공감, 마음 챙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을 대상으로 2030세대, 4060세대, 7080세대로 구분해 운영된다. 각 연령대의 심리·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음 돌봄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6월 24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나를 돌보는 한끼-스스로 밥상’ 영양교실이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식생활을 되돌아보며 건강한 한 끼를 통해 나를 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7월 1일에는 Q코드 마음건강검진, 생명존중 신호등교육, 원예치료,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지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7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국선도 운동과 힐링 식사체험이 진행된다. 중·장년층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반기에 진행 예정으로 마음건강검진과 황톳길 힐링 걷기 등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과 자살률 통계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한다” 동작구, 유한양행과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오 특강 △퍼실리테이션 경진대회 △시상 및 수료식 등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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