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 ‘제7회 명사특강’ 개최… 황창연 신부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를 초청해 ‘제7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지난해 시작된 강북구 명사특강은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교수, 오은영 박사, 정희원 교수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구민과 소통해온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7회 특강의 연사인 황창연 신부는 생태환경과 국제구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지속가능한 가치,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친화적 삶과 공동체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사람, 생명에 대한 존중을 실천으로 옮겨온 황창연 신부님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도봉구,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5억원 발행, 최대 30% 혜택 [국회의정저널]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가 총 5억원 규모의 ‘도봉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봉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치구 배달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까지다. 소비자가 구매한 도봉땡겨요상품권으로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에 같은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는다. 15% 선할인 혜택과 더해지면 최대 30%의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 혜택이 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2만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사용은 땡겨요 앱에서 가능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 신한은행 쏠뱅크 앱과 연동해 쓸 수 있다. 가맹점주도 혜택을 본다. 중개수수료 2%만 내면 된다. 민간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광고비도 없다. 입점을 원하는 매장은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땡겨요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름에는 뭐다? 맥주다” 도봉구,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 개설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9월 한 달간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과하주, 담금주 등 다양한 수제양조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수제맥주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맥주 양조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재료의 이해, 나아가 직접 효모를 발효·숙성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24일 매주 수요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9세 이상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16명씩 총 6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하면 된다.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수제양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참여한 수제양조 클래스 수강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조 문화를 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수제양조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일련의 교육들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모는 안심, 청소년은 행복, 동네는 웃음꽃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청소년 아지트’를 총 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는 학교와 학원, 가정 사이에서 쉴 곳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놀이나 휴식을 넘어, 문화 활동과 취미, 친구와의 소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2020년 1월, 청소년 아지트 3개소를 동시 개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노해청소년체육시설 내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을 새롭게 조성해 현재 총 8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전용 공간을 포함하면 총 12개소에 이른다. 아지트마다 콘셉트와 시설 구성도 다채롭다. 보드게임, 닌텐도, 게임 PC 등 기본적인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미디어월과 셀프바를 갖춘 △‘끌림 아지트’, 레트로 오락기와 댄스실이 마련된 △‘오락실 아지트’ 등, 각 공간별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을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가 더해져 있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도 있다. △‘앤터아지트’에서는 VR, 코딩로봇 등 미래기술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레고와 노드코딩 수업 등 특강도 진행된다. △‘한내꿈꾸는 아지트 미트온’은 미술 공예 등 상시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에서는 청소년 스포츠대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주말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아지트는 요일별 정기 활동과 월별 테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취미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 대관도 적극 지원한다. △‘인덕문화창작공간 미트업’에서는 공연연습실, 커뮤니티실, 1인 미디어실을 △‘중계온청소년 아지트 차오름’에서는 동아리 활동과 소모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목적실을 대관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아지트 하쿠나마타타’는 기념일 스터디,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은 댄스 등 특화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으로 활용을 돕고 있다. 한편 구는 청소년 아지트 외에도 진로 심리, 신체 활동을 아우르는 청소년 전용 시설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기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노해청소년체육공원에는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 ‘노원 X-TOP’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을 갖췄다. 이 중 농구장과 풋살장은 청소년 전용 이용 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X-게임장에서는 전문 강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의 삶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도 충분히 소중하다”며 “청소년 아지트가 오늘을 마음껏 즐기고 웃으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슈퍼그래픽 가림막’ 으로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도시 브랜딩, 공공 안전, 민관 협업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디자인 사업을 선보였다. 공사장 가림막에 도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슈퍼 그래픽을 입혀, 단순한 가설 울타리를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도시 마케팅 수단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태원동 크라운호텔 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설 ‘에테르노 용산’ 공사 현장이 그 출발점이다. 현장에는 기존의 무채색 울타리 대신 대형 슈퍼그래픽 가림막이 설치돼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와 관광의 중심 △감각적인 일상의 행복 △미래도시 품격의 출발이라는 용산의 정체성과 도시 비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브랜드형 그래픽이다. 이번 작업은 용산구와 현대건설이 협업해 공동 기획·제작한 것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든 도시 브랜딩 콘텐츠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단조로웠던 거리 풍경을 감각적이고 유쾌한 공간으로 전환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기에 야간 조명 시스템을 더해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범죄 예방 기능까지 고려함으로써, 도시 미관과 공공 안전을 동시에 갖춘 입체적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재개발과 소규모 건축이 활발한 지역 특성상, 슈퍼그래픽 가림막은 도시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전략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례를 ‘마중물 프로젝트’로 삼아 하반기부터 제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총 25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적용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관내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슈퍼그래픽 가림막을 통해 공사 현장이 주민에게 불편한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감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가까운 도시디자인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하반기 용산땡겨요상품권 16억원 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에 16억원 규모의 ‘용산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월 발행분이 모두 소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당초 6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소상공인 지원을 고려해 올해 총 2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앞서 1~7월에 4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8일 16억원을 일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다. 이용자 혜택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상품권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 환급, 5% 포인트 적립 등으로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만원 이상 2회 결제 시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확대 발행은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이용률과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산땡겨요상품권’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 문화예술발전 기부금 전달식. 소외계층 위한 문화행사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은 구청을 찾아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쓰인다. 강서문화원이 주관해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는 물론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조 회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원예 체험’ 으로 주민 일상에 따뜻함 전한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주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실내식물 관리법 △반려식물 키우기 △치유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구는 올해 총 10회에 걸쳐 1회당 30~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식물의 종류 및 특성 소개, 관리 요령과 체험 활동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관에서 열린 2회 교육에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중랑구의 상징인 장미를 활용한 소형 원예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장미를 직접 만져보고 가꾸면서 주민들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느끼고 마음의 여유도 함께 얻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뿐 아니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식물 원예 체험은 주민 간의 소통과 ‘힐링’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공서비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땡겨요상품권 12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 …지역 상권 활력 기대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랑땡겨요상품권을 2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중랑땡겨요상품권을 3억 2천만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고려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에 2억원을 먼저 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8일에 2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올해 총 12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원까지다. 구매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사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15% 할인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있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0% 환급과 5%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할인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총 8개 치킨 전문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 및 2회 사용 시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소상공인은 상품권 사용 시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 2%와 결제수수료 0.5%만 부담하면 되며 광고비·입점비·월 이용료가 모두 없는 ‘3무 혜택’도 함께 제공돼 수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땡겨요상품권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상황과 주민수요를 면밀히 살펴 상품권 추가 발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실시…관내 500여명 아동 참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직영 성북구아동보호전문기관이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아동돌봄시설을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 총 18개 기관에서 약 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학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등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됐다. 성북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3월 관내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와 신청 접수를 진행,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형극의 흥미로운 형식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였으며 공연 후 진행된 퀴즈와 의견 나누기 활동으로 아동들의 이해도 역시 높였다.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권리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자신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인형극 종료 후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교육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실제 만족도 조사 결과, 많은 아동이 ‘아동학대를 당했거나 목격했을 때는 112에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확인됐다. 앞으로도 성북구는 더 많은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형극 운영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