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반려견 사회화교육 강동서당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반려인으로서 올바른 소양을 갖추기 위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강동서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동서당’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기본소양 교육과 일대일 대면 수업을 실시해 각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안전하게 실시된다. 코로나19 종식시 집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견 보호자의 의무사항 및 기초 이론 · 관련 법규 등 안내, 반려견의 특성에 맞춘 문제점 교정 및 훈련방법 안내, 보호자와 반려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반려견 언어의 이해 과정 등이며 무료 교육으로 실시된다. 수강생 모집은 강동구 홈페이지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고 3월 2일부터 상시 접수하며 총 100명 이상 모집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 유선접수 또는 리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증가해 어느 때보다 더 반려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교육과 최소한의 대면교육으로 코로나19에서도 효과적인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 일상회복 첫 걸음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26일에 코로나19 없는 일상으로의 첫 걸음을 뗀다.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관내 요양병원 7개소는 26일부터 자체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다음달 초부터 요양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성북구 보건소가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거동이 가능한 종사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접종 당일 이상반응 발생 상황 대처를 위해 성북구 소방서에 119 구급차 현장 우선출동을 협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대응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2차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있어서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고 모든 절차를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백신 수급 및 접종에 모든 구정 역량을 총 동원해 정부의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일상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 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자체접종 및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 보건소 접종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65세 이상 구민 등으로 접종 대상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접종 시기는 백신 도입 물량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내 백신 수급 상황 및 정부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로 이웃갈등 푼다…단지당 최대 8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1년 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단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입주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구에서는 일부 운영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의 사업분야를 아우르는 혼합사업 등 총 7개 분야로 모든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규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천 8백만원으로 사업 선정 시 단지 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단지,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단지 특색에 맞는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커뮤니티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시로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의무관리 대상단지 중 3자 공동명의의 요건을 충족한 공동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8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 중 지원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1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업기간이 축소됐다에도 불구하고 3개 단지의 9개 사업을 지원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아동 요리 수업, 온·오프라인 마을음악축제 등 단지 수요와 여건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입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참여 의지로 이루어지는 ‘동행과 상생의 장’”이라며 “보다 활발한 소통과 나눔 교류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주거문화가 형성되고 주차 문제·층간 소음 등의 공동주택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코로나 극복하고 보육 선진화 박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영등포 보육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보육 선진화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올해 공공 보육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를 아우르는 교육·문화공연·행사 등을 다양하고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구는 지난 1월 초에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을 위한 기초생활 안내서 ‘스마트한 어린이집 생활 프로젝트’를 웹진으로 배포하며 지역사회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2월 5일에는 설 맞이 비대면 가정보육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 영유아 70가정에 민속놀이 키트를 배송해 가정 안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육서비스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에도 집중한다.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인사노무교육과 재무회계교육, 원감과 주임교사들에게는 ‘원장은 처음이지만 괜찮아’ 중간관리자 교육,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상·하반기에 걸쳐 균형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보육교사 힐링 교육은 운영 횟수를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주제도 다양화해 교사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온라인 진행의 장점을 활용,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시기별 행사 개최 시 뮤지컬·인형극·마술쇼·사진콘테스트·놀잇감 공모전 등 장르를 다양화한다. 이로써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에 양질의 문화콘텐츠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콕 아무놀이 챌린지’ 행사를 진행, 가정과 어린이집에 다양한 놀이 활동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또한 10월에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인형극’에 이어 12월에 ‘겨울나라 마술사 마술극’ 등 문화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송출해, 노래와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해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온라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을 진행한 결과, 부모와 자녀, 보육교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나타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육행정과 구 여건에 맞는 질 높은 보육 사업을 실시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행복한 탁트인 보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코로나19 피해 무급 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 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2020년 11월 14일 ~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업체당 최대 49명까지, 월 50만원을 최대 3개월 간, 총 150만원을 지급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손실을 본 피해업종 근로자에게 우선 지급된다. 단,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이중·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3월 1일 ~ 3월 31일까지이며 근로자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되어야 한다. 신청은 기업체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 안내 내용을 참고하거나 일자리벤처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고용유지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지역 내 집합금지·영업제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1인가구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성 1인가구 비율이 2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구의 여성범죄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시행한 ‘서울시 자치구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예산과 컨설팅 전반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구와 재단은 1인가구 여성이 느끼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범죄발생 정보와 민원 데이터, 안전시설 정보 등을 분석해 안전 취약지역을 도출했으며 ‘관악구 여성안전 주민기획단’을 운영해 범죄발생 원인과 해결방법을 도출했다. 이어 문제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 예산과 신기술 활용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과 리빙랩 참여주민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거쳐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모델을 기획하고 이 중 대표 서비스 모델을 선정해 상세 디자인했다. 구는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구현을 위해 사업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구현될 경우, 여성 및 주민의 귀갓길과 주거지역 어두운 골목 등에서의 범죄 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리구만의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똑똑한 스마트도시 관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양성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영상 제작 및 동영상 플랫폼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전문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5회(주1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업 시간은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다. 교육 장소는 온라인 학습공간(ZOOM)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영상콘텐츠 제작 이론 콘텐츠 제작 실습 콘텐츠 편집 실습 유튜브로 만드는 내 방송국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용산구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정원은 30명이다. 온라인 교육 강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강의 수강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1인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 발돋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 기반 사업방식이 조명을 받게 되면서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에서도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환경 보존하고 상인 지원하는 똑똑한 아이스 팩 재활용법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3월부터 아이스 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종량제봉투로 배출되어 매립되는 아이스 팩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아이스 팩 재활용 방안을 계속 고민해왔다. 이에 구는 각 동별로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수거해 독산동 우시장과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동주민센터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해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모아진 아이스 팩은 세척, 소독, 건조, 포장 등 재활용 과정을 거쳐 독산동 우시장과 전통시장에 제공된다. 재활용 과정에는 금천구 지역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며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일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스 팩은 비닐 포장된 젤 유형의 깨끗한 제품이다. 부직포 포장이나 파손·오염된 아이스 팩은 기존대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물타입 아이스 팩은 물과 비닐을 분리해 비닐만 재활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처치곤란 했던 아이스팩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사회적기업 ㈜올브랜드 동광에 따뜻한 기부물품 전달받아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올브랜드 동광’으로부터 털모자 5천개를 기증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 2014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올브랜드 동광’은 탄탄한 의류브랜드에 사회적가치를 더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채용해 기술전수와 재활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브랜드 동광’ 배충일 대표는 지난 23일 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번 겨울은 예상보다 강력했던 북극한파와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모두 얼었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떠한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독립운동의 상징 진관사 태극기 게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관내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를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은평구 통일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에 2,000개의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가로기로 게양하고자 하는 등록문화재 제458호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으며 발견당시 독립운동자료들이 함께 발견되어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은평구는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으며 2016년에 맺은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경남 고성군과 함양군에서도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선양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무엇보다도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어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진관사 태극기는 진관사와 불교계뿐 아니라 한국 독립운동사의 실상과 그 의의를 새롭게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가 품고 있는 큰 정신을 은평구민이 자랑스럽게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