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경영·노무·세무 등 분야별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기업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은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경영, 재무 등 전문분야별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컨설팅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 재무·회계, 노무, 세무로 구성된다. 기업이 원하는 특정분야 또는 종합적 문제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기업과 전담 컨설턴트가 매칭된 이후 협의를 통해 컨설팅 기간과 상담 시간 등은 조정된다. 성동구에는 종사자 수 49명 이하 소규모 기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무, 세무 등 관련 전문인력 부재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컨설팅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설계가 중요한만큼 이러한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적극 지원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5명의 신중년 컨설턴트와 함께 소셜벤처, 소기업 등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창업 초기에 알아야 할 필수사항과 재무제표 작성법부터 재무분석, 원가절감, 생산표준화, 영업활성화 전략 등 실제 경영에서 고민되고 개선점 도출이 필요한 부분도 자세히 컨설팅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기업체 대상 경영 진단 및 컨설팅과 함께 재무·회계 경력이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노동, 세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심있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E-mail을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나 작년에 참여한 기업들은 컨설팅 기간을 늘리고 싶어할 정도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커뮤니티 공모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관리대상과 20세대 이상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을 포함해 총 254개 공동주택이며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의무관리대상 87개 공동주택이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규모는 공동주택지원사업 250,000천원, 커뮤니티 공모사업 32,880천원 등 총 282,880천원이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25,000천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커뮤니티 공모사업의 경우 단지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지원분야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CCTV의 설치·유지, 장애인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 26개 사업이다. 커뮤니티 공모사업의 지원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건강/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커뮤니티 공모사업은 아파트 의무관리단지 3자 공동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로 3월 1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구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며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과 관련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성동구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태어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5-63번지 일대 뚝섬유수지 내에 체육시설과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이 복합화되어 건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체육센터의 시설 명칭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동구청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공모했고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1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17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이후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명칭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설문 결과 총 241명이 참여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가 101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구는 그간 편의상 뚝섬유수지 내에 건립되어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불렀으나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명칭을 확정했으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뚝섬유수지 내에 부지 11,200㎡, 지상 4층, 사업비 297억원, 연면적 5,589㎡ 의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옥상층의 실외풋살장을 비롯해 성동구립체육시설로는 처음으로 볼링장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함께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만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번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성동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체육, 문화, 복지 시설의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지난해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삶에 힘이 되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지난해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자립생활주택, 커리어플러스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추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은바 있다. 2021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수요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에 대응하고자 장애인 권익증진,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 인프라 강화, 의료·건강 안전망 강화 4개 분야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4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의 자조모임 및 소규모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며 정보취득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신문 보급 및 장애인복지정책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에 대한 조기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 강동 두드림 가족봉사단 등을 신규 운영하고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도시’ 강동을 위해 2021년 추진되는 장애인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착한 임대인,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울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임대료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상가 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이다. 단 건축물 대장상 위반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지급 금액은 연간 총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인하 시 30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 상생의 해법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 노력을 이어나가는 임대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친환경 농작물로 되찾는 활력… 마포구, 자투리텃밭 무료 분양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마포구민 및 마포구 소재 단체에 자투리텃밭 84구획을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 및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안전 먹거리 수확을 목적으로 구가 시행하는 자투리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포구 자투리텃밭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며 올바른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직거래장터 및 나눔행사를 상·하반기 2회 개최해 판매수익금 및 잉여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이웃과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올바른 농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구는 올해 상암두레텃밭 66구획, 삼각교육텃밭 18구획, 총 84구획의 텃밭을 분양한다. 상암두레텃밭은 개인에게 64구획, 경로당에 2구획을 분양하며 삼각교육텃밭은 어린이집 등 단체에 18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마포구인 주민 또는 마포구 소재 단체로 1가구 당 1구획을 분양한다. 분양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로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이행협약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자투리텃밭 최종 참여자는 분양 접수가 완료된 뒤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3월 31일에 진행될 사전교육과 밭갈이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텃밭 경작을 시작하게 된다. 자투리텃밭 신청 접수 및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느끼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해 이를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투리텃밭 운영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 힐링 공간 "중구청소년센터"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는 공·사교육에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청소년 문화와 다양한 취미,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 415개 여성가족부 평가기관 중 유일하게 17년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약수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1, 2층은 총 사업비 3억7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에 걸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적합한 장소로 다시 태어났다. 1층은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휴식 및 학습장소로 조성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며 공간 재배치를 통해 어둡고 비좁았던 교실 등을 학습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었고 다락방을 설치해 활용면적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놀이 및 독서 활동 공간으로 단장해 이용 청소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층에 자리잡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활동장 및 휴게시설 등으로 꾸몄다.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미술·놀이 치료실, 상담실 등이 자리잡아 다채로운 활동과 쉼이 있는 장소로 재탄생됐다. 구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재 시의원,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 길기영 복지건설위원장, 이화묵 의원, 이혜영 의원,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센터의 리모델링 완료 보고회를 열어 개선된 시설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 가족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학습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용하는 등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고 배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정릉3동 발도르프 학교 성금 기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가 지난 19일 정릉3동 소재 발도르프학교에서 이웃돕기 성금 40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발도르프 학교는 2013년에 문을 연 대안학교로 ‘머리와 손의 발달을 통해 가슴까지 움직이게 하는 전인적 교육’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작년에 서울시에서 인가를 받아 현재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포스터를 그리며 준비한 첫 번째 ‘맑은 음악회’의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족 및 조손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효은 발도르프 학교 교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 준 발도르프 학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공동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명을 붙이는 ‘건물명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물 대장을 보면 건물 명칭이 없거나, 실사용 명칭이 대장에 기재되어 있지 않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또한 정확한 주소를 알지 못하고 건물명만으로 장소를 찾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건물명만으로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부동산거래시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물명 부여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앞서 단독주택을 제외한 연면적 1,000㎡ 이상의 집합건축물 3,567동 중 명칭이 없는 129동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소유자 확인, 실제 사용명칭 등 기초자료 조사, 현장확인,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표시 변경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접수하며 소유주는 건물 이름을 정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을 통해 각 소유주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건물명으로는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문화재’, ‘특화거리 및 상권명칭, 도로명’,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순우리말 명칭을 권장하며 ‘외국어 및 특수문자’, ‘글자수 초과’, ‘인근지역 동일건물 명칭’, ‘대기업 브랜드’ 등은 제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소유자 75% 동의를 필요로 하며 건물표시변경에 따른 등기소 등기촉탁서비스는 구에서 대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미래가치창조를 위한 건물 명칭부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건축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행복도시 금천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3기 구민인권지킴이 온라인 위촉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주민참여형 인권문화 조성과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3기 영등포 구민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위촉된 구민인권지킴이 29명은 구의 인권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지역 인권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필요할 경우 활동비를 실비로 지원받는다. 이들은 임기 1년 동안 지속적인 인권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등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인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인권 관련 정책도 제안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인권 관련 도서 및 영화 등 콘텐츠를 학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에 나선다. 세계 인권의 날에는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운동과 더불어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 1·2기 구민인권지킴이는 4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보행안전 모니터링 인권현장 탐방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힘써 왔다. 구는 올해 위촉된 3기 구민인권지킴이단 또한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인권정책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이 보다 증진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단 활동이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 마인드가 자리 잡게 하는 소중한 행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존중받는 구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지키는 정책 마련과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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