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중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교정 및 교육 △반려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한국ESG학회 ‘ESG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가관리, 환경정책, 건강증진, 식품위생, 공공체육, 가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수성 성과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부문에서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모아타운사업 공모 △AI CCTV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공모 등이 선정됐다. 총 49건이 선정돼 66억 5,9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복지·도시 안전·문화·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성과는 구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혁신을 바탕으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3기 구민인권지킴이 온라인 위촉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주민참여형 인권문화 조성과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3기 영등포 구민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위촉된 구민인권지킴이 29명은 구의 인권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지역 인권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필요할 경우 활동비를 실비로 지원받는다. 이들은 임기 1년 동안 지속적인 인권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등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인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인권 관련 정책도 제안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인권 관련 도서 및 영화 등 콘텐츠를 학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에 나선다. 세계 인권의 날에는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운동과 더불어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 1·2기 구민인권지킴이는 4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보행안전 모니터링 인권현장 탐방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힘써 왔다. 구는 올해 위촉된 3기 구민인권지킴이단 또한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인권정책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이 보다 증진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단 활동이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 마인드가 자리 잡게 하는 소중한 행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존중받는 구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지키는 정책 마련과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1년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용산구 거주 청·장년 미취업자며 교육은 3월 15일~4월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강생은 21일에 걸쳐 냉동공조, 전기제어, 용접 등 에어컨 설치·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 수료자에 한해 식비도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오는 3월 5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면접은 오는 3월 9일~10일 이틀간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삼성전자로지텍 협력사 등 유관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은 법인,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외 AI로봇 임베디드 개발자 양성과정 AI코딩강사 양성과정 신변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청장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주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 휠체어·유모차도 정상까지 오른다.영축산 순환산책로 개통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영축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순환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총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정상지점을 포함, 총 3.39㎞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조성한 순환산책로는 어르신, 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다. 1단계 구간은 지난해 2월 개통했다. 우이천 옆 SK뷰아파트 ~ 정상 ~ 광명교회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길이는 1.85㎞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구간은 광운대역 제일빌라 ~ 정상 ~ 월계문화체육센터를 연결하는 1.54㎞ 길이다. 순환산책로는 전 구간이 폭 1.8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이어진다. 안전난간을 설치해 어린이와 임산부는 물론 전동스쿠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전 구간에 보행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전망대는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까지 서울의 명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서울에서 산 정상을 통과하는 순환산책로는 영축산이 최초다. 영축산은 노원 관문에 위치한 우수한 지리 조건에도 불구하고 순환산책로 개통 이전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동네 야산에 불과했다. 등산로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라 산을 찾는 주민들도 많지 않았다. 산책로 조성을 포함해 영축산의 경관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산 정상에 군 시설이 있어 시설 개방과 주민 접근이 불가한 점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 하지만 구는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와 13개월에 걸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상 개방 합의에 이르렀다. 영축산이 군사 시설 철책으로 막힌 지 70년 만의 일이다. 순환산책로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법으로 조성했다. 수목을 가급적 제거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데크 바닥에 구멍을 내 나무를 통과시키는 등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시공했다. 또 산림을 훼손하던 기존 샛길은 폐쇄하고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재래식 화장실과 노후 놀이터를 철거하는 대신, 수세식 화장실 2개소와 힐링 쉼터 1개소, 아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1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또 산 정상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 월계동 지역 인구 8만명 중 20% 정도가 노약자 등 보행약자”며 “이번 순환산책로 개통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1960~70년도에 도시계획시설로 편입되어 장기간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 소유주에 대해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29개 구간, 7,089㎡ 토지에 대해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55개 구간, 총 면적 1만 3,806㎡ 토지에 대해 총 442억원의 예산을 투입, 소유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상 도로로 결정되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한을 받아온 구민들의 오래된 민원을 해결하고 도로의 기능유지 및 적극적인 관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중앙동 은천로24길 주변 도로 개설 사업은 현재 철거민의 이주 및 보상이 완료됐으며 3월 공사에 착공해 6월 준공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어 6m 도로폭이 확보되면 소방차 등 구난차량의 진입이 용이해져 지역주민들의 안전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교통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신사동과 미성동 복합청사 신축, 난곡동 스마트 공영주차장의 신규 건립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보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았던 도로 보상으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로 본연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도로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익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문해교육 학습자 코로나19에도 배움 포기하지 않고 180명 수료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지난 17일 ‘2020학년도 관악세종글방 이수자 수료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는 수료식을 대신해 학습자 대표 5명을 초청, 졸업장과 수료증을 전달하고 학습자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학습자들에게는 영상편지를 보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온 열정을 응원했다. 영상편지를 받은 약 180명의 학습자들은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공부하니 감사하다’, ‘구청장이 응원을 보내줘서 힘이 난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많은 지원과 배려 덕분에 공부할 수 있었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등 카카오톡으로 답장을 보내 마음을 전했다. 구는 비문해, 무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1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문해교육 학습자의 개인별 학습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학습자는 전화, 문자, 음성파일을 통해 개별로 지도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학습자는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라이브톡’을 활용,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영상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2019년부터 생활문해교육-스마트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됐다. 또한 단계별·과목별로 학습자료를 제작, 날짜에 따라 과제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교재 및 학습자료, 학용품, 방역용품을 격월로 배부해 비대면 수업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금남님은 ‘책가방 안에 담은 내 마음’ 시화에서 “잘 지냈냐 인사하던 친구도 만나지 못하고 정답게 맞아주던 선생님도 뵙지 못한다. 세상이 비어가고 마음도 비어간다. 열심히 공부했던 내마음도 사라질까봐 책가방을 방문 앞에 놓았다”며 늦게 시작한 배움을 코로나로 이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을 다 써버린 때는 없었다’는 이상국 시인의 ‘희망에 대해’를 인사말로 전하며 학습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도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3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중랑 디딤돌 멘토링’의 멘토단 50명을 모집한다. ‘중랑 디딤돌 멘토링’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재능과 봉사열정을 지닌 대학생, 강사, 지역 유명인사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1대 多 형식의 결연을 통한 멘토링 및 특강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동안 학습 분야로 국한되어 운영되던 멘토링 분야를 진로·진학, 예체능, 학업상담 등으로 확대해 다방면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목 학습 멘토링 대학 학과 소개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음악, 미술, 체육 등 특기 적성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수업하는 예체능 멘토링 학업에 고민 있는 학생들을 1:1로 맞춤형 상담하는 학업 상담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대학생 멘토단과 성인 멘토단으로 나눠 모집하며 멘토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소식란 또는 교육종합포털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단은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멘토링 활동은 12월까지 진행된다. 멘토링은 월 2회, 2시간 이상 이뤄지며 오는 4월부터는 멘토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멘티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멘토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1회 50,000원 정도의 멘토 활동비나 자원봉사 시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멘토링 16회 이상, 32시간 이상 참여한 대학생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장학금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공공기관 일회용품 전면금지 재가동 …‘1회용품 사용 제로’에 도전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나섰다. 그 첫 행보로 구는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반입금지를 지난달부터 전면 재개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을 보인 후 민간영역까지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9년 일회용품 금지조치를 시작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작년 2월부터 일시 중단했다. 공공청사 안에서는 일회용 접시, 컵, 비닐봉투, 페트병, 우산 비닐커버 등이 사용 금지된다. ‘1회용품 컵 회수함’에 컵과 잔여물을 버려야만 청사로 들어올 수 있다. 회의·행사 때도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공무원들은 개인 컵을 이용해야 하며 청사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다회용품 잔에 음료가 제공된다. 의무 대상시설은 구청사,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도시관리공단과 출연기관이다. 경찰서·소방서·학교·유치원 등 유관기관, 민간위탁시설, 사회복지시설은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는 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수칙을 담은 홍보 영상물도 제작한다. 또 ‘일회용품 줄이기 범 구민 실천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구민 협조문을 전 세대에 발송할 예정이다.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상과 협조문에는 공공부분부터 선제적 실천하기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로 쓰레기 발생 줄이기 올바른 투명페트병·비닐 분리배출 방법 등이 포함된다. 영상은 구 홈페이지, 홍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서 볼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허용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전국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가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아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 3개월분 고시원비가 밀린 청장년 1인가구 A씨는 긴급지원으로 퇴거위기에 벗어날 수 있었다. 무기력증이 심해 식사를 거르고 의료비 부담으로 1년 넘게 병원에 가지 않은 홀몸어르신 B씨는 맞춤형 급여와 함께 밑반찬 배달도 지원받게 됐다. 이와 같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제적인 위기가구 전수조사가 있었다. 중랑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2,336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거급여 2인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한달간 진행됐다.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등 복지전문가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이 안되는 가정 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 순으로 꼼꼼하게 조사했다. 전수조사 결과 주거유형은 보증부 월세 임대주택 사용대차 전세 고시원 순이었으며 전체 조사대상의 59.6%가 가구소득 50만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2,336가구에 신속한 처방을 내렸다.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이웃돕기, 도시락 배달, 각종 정보 및 서비스 연계 등 민간지원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향후 주거급여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별 전수조사뿐만 아니라 사회보장시스템 및 찾동 등을 활용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상시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전국 최초 줌 기반 국제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스 프로젝트 ‘느루’ 추진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줌 기반의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020년 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 선정된 도봉구는 민관학 협업의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 발간사업에 이어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향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과 행동을 독려하는 국제 ESD 프로젝트 ‘느루’를 준비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적 삶을 오래도록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느루’는 생태소양을 기반한 SDG4의 세부목표 4.7인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및 기술습득 보장’을 중점으로 청소년들로 해금 생태전환과 글로컬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발적 실천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줌으로 진행하며 세계 RCE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같은 문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점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에 포토보이스 연구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포토보이스’란 ‘사진’으로써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내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현장 참여형 연구 방법을 의미한다. 오리엔테이션과 최종보고회를 포함해 총 8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느루’는 도봉구가 자체적으로 모든 계획과 운영을 수행해 그 의미가 크다. 학습 과정은 사전모임 과제 수행 이론수업 과제 수행에 관한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의 참가자 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모집은 지역 내 초중고 각 6명씩 총 18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 말 UN대학이 프로젝트 ‘느루’ 계획과 운영 취지를 높게 평가해 세계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와 공유하고 올해 초 본 프로젝트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스 활동 코디네이터를 맡게 됐다”며 “현재 일본, 중국, 인도, 미국, 호주 등에서 신청 중인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햄버거의 진실’인데, 햄버거로 촉발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둘러싼 각 지역 학생들의 문제의식 공유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 단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10개 중 총 6개 단체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실버합창단 교향악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리듬체조단 태권도시범단이다. 실버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내 활동은 물론 다른 지역과 친선을 도모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향악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기여 활동, 해외 초청공연 참석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리듬체조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청소년기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문화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신규단원의 경우 연 1회 이상 롯데콘서트홀, 구민회관 등 관내 대규모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와 함께 석촌호수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송파구 대표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매주 정기연습 및 각종 지자체, 국제 문화교류 행사 참가 시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모집기한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다. 각 단체별 응시자격, 모집분야 및 전형, 일정이 다르므로 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6개 단체별 모집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대면연습 재개와 더불어 정기연주회, 교류 공연 및 대회 참여, 구 주관 행사 시 지역 문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체육단체의 결원을 보충해 각 단체별 기능을 보완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구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체육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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