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중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교정 및 교육 △반려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한국ESG학회 ‘ESG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가관리, 환경정책, 건강증진, 식품위생, 공공체육, 가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수성 성과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부문에서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모아타운사업 공모 △AI CCTV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공모 등이 선정됐다. 총 49건이 선정돼 66억 5,9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복지·도시 안전·문화·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성과는 구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혁신을 바탕으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구민 중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예정자, 그리고 학자금이나 재난복구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해 준다. 연이율 1.5%에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융자 한도는 사업자금이 3천만원, 창업자금과 학자금, 재난복구자금은 천만원이다.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5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 의결 등을 거쳐 대상이 정해지며 융자는 3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참고로 부채 탕감이나 전월세 보증금, 생활비 용도로는 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와 관련한 지원 계획도 마련했다. 먼저 기존 대출자의 올해 원금 상환분에 대해 융자 시기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만기를 연장한다. 또한 기존 및 신규 대출자의 이자 전액을 올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구가 지원한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22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업무 특성상 대면업무를 해야 하는 의료, 돌봄, 복지, 안전, 환경미화, 운송업 등 종사자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목받은 참여자가 감사·응원 문구를 적은 팻말과 해시태그가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자필로 적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팻말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필수노동자 #고맙습니다 #하루만_없다면 #특별한공헌에는_특별한존중을 #필수노동자와_함께 #essential_worker #key_worker 등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공유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어 왔지만 필수노동자 여러분의 활약으로 모두가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거리두기’에도 우리 사회가 유지되도록 뒷받침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근로환경과 처우가 개선되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전갑봉 동작구의회 의장, #김길연 동작문화재단 이사장, #박은하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를 추천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불법촬영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 하고자 ‘2021년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외부 화장실 등 이용 시 구민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지역 내 불법촬영 안심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서울시 거주여성 1,078명을 대상으로 “외부 화장실 이용시 불법촬영 걱정 경험이 있다” 라는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 대상자 91.2%가 “걱정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18세 이상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 단체활동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3월 5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감시단은 역할 및 임무, 점검방법 등 사전에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민간개방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월 2회 점검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활동방법, 캠페인 추진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비는 1인당 월 6만원을 지급하며 별도 자원봉사 시간은 인정이 안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불법촬영을 근절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있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실 분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49개 학교에 스마트 교실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스마트 교실을 만든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수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지만원활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교사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원격 수업의 질을 높여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스쿨사업에 총 11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동대문구는 9억 8천만원을 지원해 관내 49개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조성한다. 스마트 교실은 양질의 온라인 수업과 영상 수업 제작이 가능하도록 방음 인테리어와 방송용 카메라·마이크 등 최첨단 디지털 기기를 갖췄다. 또한 교사의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드론, 3D프린터 등 각종 4차 산업 및 디지털 기술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튜터 운영에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튜터는 교사의 영상편집과 데이터 분석 등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과 디지털 기술 교육을 도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디지털 미래 교육을 뒷받침해주는 스마트 교실과 스마트 튜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원격수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 356대 구매 예산 4억 27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체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작구,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바닥재 소독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년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바닥재 소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바닥재 소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중 바닥재가 모래인 어린이놀이시설 12개 단지, 19개소이며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모래상태, 이물질혼합상태 점검 샌드필터링 기계를 이용한 모래 속 깨진 유리병조각, 못, 동물분변, 잡석 등 제거 고농도 오존수를 사용한 고압 살균 세척·소독 토양관리기를 통한 모래 경도 유지 등이다. 상반기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는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와 입주대표회의 의결서 사업비 산출근거 등 필요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비의 적정성, 준공 년수 등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검토·선정해 4월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액은 1㎡ 당 약 1,200원으로 소독비의 60%이며 공동주택은 40%인 약 800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만들겠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만명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1일부터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서울지역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 1만명에게 월 ‘50만원’, 최대 3개월 150만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3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한 달간, 휴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접수받는다. ‘서울형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서울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당 최대 4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정부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20.2.23.부터 11.13. 기간 동안 무급휴직자 총 23,356명에게 191억원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지원한 7,416명 중 90%은 ’21.2월까지 지원 당시 기업체에서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실업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정부는 고용보험법 개정 등을 통해 ’21~’22년까지 한시적으로 10인 미만 기업체도 6개월 유급휴직 고용유지 조치 시 무급휴직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가능하게 하는 등 조건을 완화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유급휴직 실시가 어려워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영세 기업체는 사실상 정부 지원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시는 150억원을 최소 1만명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자 선정기준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 영업제한 기업체 근로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예산 초과 시 현 기업체에서 고용보험을 장기간 가입한 근로자 순으로 선정한다. ’21년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을 고려해, 최대 지원금을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무급휴직자의 실질적인 근무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고용보험가입 기업체와 실 근무지가 상이한 ‘종된 사업장 및 파견 근로자’ 등은 실제근로 기업체 기준으로 업종 및 무급휴직 사실을 인정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기간은 실제 근로 기업체 재직기간으로 대체한다. 지원대상은 ’20.11.14.부터 ’21.3.31. 기간 동안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서울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중 ’21.4.30.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는 근로자다. 2020년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이어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절차 간소화를 위해 ’20년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자 중 신청당시 기업체에서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면 신청 시, 신청서 만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휴일과 주말의 경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기업체의 주소지가 있는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기업주, 근로자, 제3자도 가능하다. 직접방문 신청 외에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여의치 않은 경우 기업체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받는 접수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행정지원인력을 2명씩 배치해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일자리 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 고용유지지원금은 그동안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해 특별히 마련한 제도”고 밝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생계유지를 지원하고 사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의 고용을 유지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고용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 사업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퇴 후 가장 큰 고민은?’서울시, 50+세대 상담 분석 보고서 발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19년 50+상담센터를 통해 진행한 5,383건의 생애설계영역 1:1 상담 자료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발견하고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동년배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50+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50+상담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했으며 2019년 50+상담센터에서 1:1로 진행된 생애설계 상담 자료 5,383건을 바탕으로 기초통계 분석 및 사례 분석을 실시했다. 먼저 생애설계 7대 영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담 영역은 ‘일’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공헌’ ‘여가’ ‘사회적 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통한 희망 활동도 구직이 가장 많았으며 사회공헌이나 풀타임 외 경제활동, 창업·창직 등의 순으로 나타나 50+세대의 주된 관심사가 일자리 관련 영역임을 알 수 있다. 일자리 관련 상담 시 희망일자리 형태에 대한 응답은 사회공헌형이 5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생계형 23.8%. 혼합형 17.7%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를 보면,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기본으로 사회공헌과 사회적 관계, 여가에 대한 상담도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영역의 상담은 2018년 대비 상담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계와 사회공헌 영역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50+세대가 마주한 고민이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부분도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0+세대의 생애전환 고민은 한 가지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영역에 걸쳐 나타나는데, 일과 관련한 상담을 위해 방문했더라도 상담 과정에서 복합적인 고민들이 드러나 종합적인 상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50+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상담자의 성별과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 42%, 여성 58%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평균 연령은 56.83세, 남성의 평균 연령은 59.36세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64세가 전체의 39.6%로 가장 많으며 여성의 경우 55~59세가 전체의 29.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퇴직 후 상담센터 방문까지의 평균 소요 기간은 27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방문 평균 소요시간과 비교했을 때 8개월 이상 단축된 것이다. 50+상담센터의 전체 상담 건수는 총 27,685건으로 전년도 대비 20.8% 증가했으며 특히 1:1 컨설턴트 상담은 45% 상승했다. 50+상담센터의 방문상담, 전화상담, 1:1컨설턴트 상담을 포함한 2019년도 전체 상담건수는 총 27,685건으로 2018년도 22,910건 보다 20.8% 증가했다. 1:1컨설턴트 상담은 2018년 3,715건 대비 2019년 5,383건으로 나타나 45%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50+상담에 대한 만족도도 전년대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 상담을 진행하는 컨설턴트의 이해와 공감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50+상담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동년배 컨설턴트들이 자신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내담자들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공감할 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상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타인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나 가정사,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해서도 동년배 컨설턴트들은 공감과 지지를 통해 내담자의 자존감과 자심감 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타 기관 상담사업과 비교해 큰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영역 개편 연구 등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년배 컨설턴트들이 상시적으로 근무하며 상담센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턴트 배치 및 운영에 대한 개선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50+상담은 단순히 정보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50+세대가 할 수 있는 것 또는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함께 탐색, 진단해 보고 이후 활동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추가 개관할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에도 50+상담센터를 마련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대공원 새 탐사 프로그램 버드와칭 주 우리주변에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볼까 [국회의정저널]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야생 조류 탐사 프로그램인 ‘버드와칭 주’를 2월 19,20/26,27일 4일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야생 새에 대한 교육 및 환경과 자연보호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겨울에는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시기로 숲이 무성하지 않아 새들을 관찰하기 좋은 계절 ‘버드와칭 주’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자 야생조류 탐조하기에 적합한 적은 인원으로 하는 심화 체험학습이다. 물새탐조와 산새탐조로 이루러지며 이미 2월 19일과 20일에 1차 탐조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행사는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접수를 받았음에도, 지난 12월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조기 마감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조류관찰을 처음 해보는 어린이들이 대상이며 한 회당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그룹별 거리를 충분히 두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원 안의 동물들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번 탐조 프로그램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사육되는 동물이 아닌 야생의 새를 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고 주변의 동물들을 찾고 관찰하며 자연보호와 생명존중의 마음도 기를 수 있다. 산새탐조와 물새탐조는 조류 동물해설사과 함께 동물원 일대를 돌며 야생조류와 맹금사의 국내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참매, 독수리를 관찰한다. 박새와 오목눈이 둥지를 찾아 관찰하고 새소리를 들어보기도 한다. 새의 비행원리를 학습하고 콩새부리를 이용해 먹이 먹는 방법을 재미있게 체험해보기도 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새집에 이름과 자연보호 약속을 적고 나무에 매달고 인공새집은 교육 종료 후 모니터링에 활용된다. 지난 19·20일에 교육에 참여했던 북가좌초등학교 4학년 윤준 학생은 인공둥지에 콩새를 그려 넣고 새들이 즐겁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하며 이번에 참가한 야생조류탐사가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초 4학년 권섭 학생은 새집 옆에 ‘내가 너를 위해 집을 만들어놨으니 둥지를 틀고 편안히 지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 평소 조류도감을 눈여겨보았다가 가까운 공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찾아가보자. 새는 매우 예민하고 겁이 많은 동물이므로 가급적 멀리서 관찰하고 천천히 다가가거나 조용히 지켜봐야한다. 새들은 숨어 있다가 움직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에 띠는 색상의 옷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차분한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한편 서울대공원에서는 연간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동물의 생태, 멸종위기, 보전의 필요성을 교육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 양성이 목적으로 유아들에게는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청소년에게는 동물해설 프로그램 및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마음까지 지치는 요즘, 가족과 함께 우리 주변의 새를 관찰해보는 조용한 산책을 떠나보면 어떨까? 먼 숲에 가지 않아도 주변의 새들을 관찰하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보는 힐링여행이 될 것이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마곡을 4차산업 관련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마곡 전역에서 상용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마곡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마곡 내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제공해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며 프로젝트 당 7천만원의 연구비도 지원한다. 리빙랩은 과제 선정에서부터 과제증명 및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추진 방식이다. '19년 첫 발을 뗀 후 지난 2년 간 총 10개 프로젝트의 기술 실증과 서비스 시범운영이 이뤄졌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 전용 충전·주차 스테이션을 통한 공유경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마곡 내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로보티즈가 개발한 이 기술은 '19년 12월 자율주행 로봇기술로는 최초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했고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도 선정됐다. ㈜로보티즈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및 추가 서비스 구현 등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꾸준히 실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으로 주문하면 관제센터에서 배송로봇을 배차하고 로봇이 음식을 픽업해 고객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자동 알림이 가는 방식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로봇 20대가 동시에 투입돼 운영됐으며 분식점·카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대시컴퍼니’는 마곡지구 내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거점기반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등 마곡지구 내 주요거점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거점기반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강동구에도 공유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소시스템즈’ 는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 대상 비대면 근골격 건강관리 헬스 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적으로 근골격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근골격계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실증 중이다. 실증을 통해 수렴한 참여자 피드백 등을 종합해 기술·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5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기존 10개 프로젝트도 지속 지원해 총 15개 프로젝트의 실증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올해 5개 신규 프로젝트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3월19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가 제시한 지정과제 및 자율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리빙랩 방식으로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당 최대 7천만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마곡지구 내 정보통신망 인프라와 공공시설물 등을 활용해 테스트 및 실증연구를 할 수 있다. 심사는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리빙랩 방식의 프로젝트 대한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아닌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실증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스마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 혁신거점으로 마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2월24일 은평구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 후 1년이 흐른 2월22일 자정 기준 은평구의 확진자는 총 1,101명이다. 이를 질병관리청 지역별 확진자 기준인 인구 10만명 확진자 통계를 보면 229.7명이라 할 수 있다. 이 수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발생율 21위에 해당된다. 은평 첫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 환자였다. 병원내 감염은 은평에 큰 긴장감을 가져왔다. 이에 은평은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초동 대처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 병원 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은평구는 ‘합동관리전담제’ ‘즉각 대응반’ 등을 구성해 철저한 역학조사 실시로 확진자의 확산을 조기 차단했다. 이 사례는 세계보건기구에 코로나19 대응전략으로 소개된 바 있다. 코로나19 초반에 병원내 집단감염 관리 및 대응전략 수립은 이후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로 이어졌다. 먼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역학조사로 동선을 철저히 관리했다. 그 과정에서 집단 발생의 가능성이 나타나면 현장으로 출동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와도 긴밀한 소통으로 즉각 대응반을 구성하고 시설의 임시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검사체계도 정비했다. ‘은평형 검체채취실’ 을 만들어 검체 채취시 환자와 의료진이 분리된 글로브-윌 시스템을 도입한 워킹스루를 오픈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감소는 구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 됐다. 자치구로서는 선도적으로 전국 최초 장애인·외국인·노인을 위한 시각 지원판도 비치했다.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경우 검사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선별진료소에 ‘그림 글자판’과 ‘시각 지원판’을 구비해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은평 관내 공중보건 의료체계도 정비했다. 지역 의료단체와 770여 의료시설, 830여 의약품 판매업소와 연대해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촘촘한 위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백서도 준비중이다. 전국 최초로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관내 약 970여 장소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코로나19는 경제의 위기를 가져왔고 은평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적으로 나서 방역과 지역소비 확산을 병행했다. 실제로 은평 00동 맛집으로 유명한 A식당은 2월말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님이 평소의 25%에 불과했다. 이에 00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릴레이 식으로 식당을 찾았다. 소독과 방역을 하면 그 어느 곳 보다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은평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보여준 사례다. 5월부터는 아름다운 기부와 소비를 같이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아름다운 소비 캠페인’을 실시해 전 직원이 4천만원을 마련해 각 복지시설·법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물품을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 배부했다. 은평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임차인에게 4개월간 50%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건물주가 나오면서 자연스레 착한 임대인 캠페인이 일어났다. 이에 구에서는 선제적으로 2020년 1월 둥지내몰림 현상 방지를 위한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안정화, 상호이익 증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상생협약을 연서시장과 체결하는 등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은평은 릴레이성금 물품, 면마스크 자원봉사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했다. 이는 10년 넘게 이어오는 주민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의 힘입은 바 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때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공공보건 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의 방역을 칭찬한 바 있다”며 “은평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민관협력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선 1년이었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백신예방 접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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