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중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교정 및 교육 △반려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한국ESG학회 ‘ESG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가관리, 환경정책, 건강증진, 식품위생, 공공체육, 가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수성 성과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부문에서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모아타운사업 공모 △AI CCTV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공모 등이 선정됐다. 총 49건이 선정돼 66억 5,9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복지·도시 안전·문화·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성과는 구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혁신을 바탕으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책의 도시’향한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권역별 도보생활권 내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서관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관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도서관 총괄기획가를 지난 2월 15일 위촉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구립둔촌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상일동과 둔촌주공재건축 단지 내에도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독서를 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 도서관 1호점을 지난해 9월 개관한데 이어 올해 6호점, 2022년까지 10호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도서관 총괄기획가는 공공도서관과 북카페 도서관의 설계·공사 추진 시 강동만의 스토리를 입힌 도서관 공간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을 민간전문가로서 종합적인 관점에서 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구는 2월 15일 도서관 총괄기획가로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고재민 교수는 건축학과 문헌정보학 분야를 두루 섭렵한 사서 건축가로서 서울시·경기도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의정부미술도서관·전주꽃심도서관 등 우수 도서관으로 평가받는 도서관 건립에 참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카페 중심의 도서관 확충 사업은 ‘강동형 공간복지’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서관 총괄기획가 자문으로 완성도 높은 독서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해 구민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도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녹번동에 위치한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팀과 공익활동단체를 2월19일부터 3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법인설립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거나 창업준비팀과 공익활동단체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구청 홈페이지 및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합리적인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하며 1년마다 심사해 최대 3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사무공간 외에 교육장·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교육 및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면적 1,100㎡으로 90석의 오피스 공간 외 공유 공간으로 구성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상호 신뢰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역순환경제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y 편집국알록달록 동심의 세계로~ 강동구‘천호문구완구거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천호문구완구거리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인주도 1호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특화 도시경관사업을 시행했다. ‘천호문구완구거리’는 창신동 동대문문구거리에서 파생된 곳으로 1989년 3개 점포가 이주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90년대 말에서 2000년 초반에 30여개의 도·소매점이 밀집한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됐다. 거리는 2001년 강동구 ‘문구의 거리’ 특화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차시설 확보, 간판 정비 사업을 시행했으나 이후 문구점의 대형프랜차이즈화로 경기가 침체되어 거리의 활력을 잃게 됐다. 이에 강동구는 문구완구 특성을 살린 건축물 외벽 특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해 거리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대상 범위는 강동구 천호대로151길 일대 해당 거리의 6개소 상인들과 주도적인 경관관리를 약속하는 경관협정을 체결해 천호문구완구 특화거리의 지속가능한 경관유지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구의 행정지원을 통한 새로운 경관 조성으로 지역 가치 향상과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문구완구거리 특화 도시경관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천호문구완구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상인주도 경관관리 방안을 연계한 모범 케이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 17일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전부 모여서 진행하는 대면회의를 지양하고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위원들이 각자 개별 장소에서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내용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2021년 어린이집 운영 기준이 될 보육사업 시행 계획, 출생률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인가 제한 결정 기준, 2021년 어린이집 급식비 등 기타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 결정,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자격을 강화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관련 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신규 어린이집 위탁운영 신청자 인성검사를 실시해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탁운영 신청자 인성검사 실시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보육정책위원회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서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발산역 먹자골목,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발산역 먹자골목 일대 생활도로가 보행자를 위한 도로로 새 단장했다. 서울 강서구는 발산역 먹자골목 일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먹자골목 생활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지역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함께 대형쇼핑몰,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만들기에 나섰다. 사업은 ‘2020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본격화됐다. 먼저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서로56길 일대 보도를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하고 보행자 우선도로 3개 구간을 새로 지정했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구간은 강서로52길, 54길, 공항대로38길 구간으로 폭 약 6~8m 도로다. 도로 바닥에 스텐실 포장을 실시해 미끄럼도 방지하고 주변 상점과 어울리는 다양한 무늬를 적용해 보행자가 걷고 싶은 디자인 거리를 연출했다. 또,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고보조명과 투광등 설치 등을 더해 사람 중심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먹자골목 내에 방범용 CCTV도 설치해 각종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보행친화도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아름다운 動幸 교육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 아름다운 動幸 참여자를 2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교육’은 반려동물 세대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내에서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펫티켓, 반려견 짖음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 산책 시 펫티켓, 대인 친화적인 반려견을 만드는 습관 등이다. 모집인원은 관내 공동주택 10개소, 개소당 주민 10명씩 총 100명이다. 교육은 신청한 공동주택의 공용공간 또는 인근 공원 등에서 총 2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참여자 모집완료 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실전형 반려동물 행동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인 ‘반려견 행동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아름다운 동행교육 보조강사로 투입해 동행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내 갈등해소를 위해 동행 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약 드실 시간이예요”… 반려로봇 ‘마포동이’ 보급 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AI 반려로봇, ‘마포동이’를 지역 내 400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보급할 준비를 마쳤다.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은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5일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실제 어르신들의 돌봄을 수행하는 수행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30명에 대해 총 4회 차로 분산해 진행된 교육은 반려로봇 ‘마포동이’ 활용 및 사용법 설치 및 권장사항 생활지원사 관리 어플 세척 및 소독 AS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해 수행인력들이 실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려로봇을 설치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동이에게 직접 말을 걸고 대답을 들어보는 등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처음에는 인형에게 말하는 게 쑥스러웠지만 자꾸 하다 보니 즐거웠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좋은 말동무 인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포동이’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이 접목된 기술로 120만 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다. 또한 딥러닝이 가능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 진화하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구는 마포동이를 3월 중순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명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동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건강, 인지건강까지 케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노년을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는 말동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주민의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중개는 중개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나, 관내 참여업소는 117개소로 전체 중개업소의 20%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 실적이 저조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구에서 중개수수료를 직접 지원한다. 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뿐만 아니라 사업실패로 생계유기가 곤란한 구민 등으로 확대했다. 전·월세 보증금 1억 2000만원 이하였던 기존 범위를 확대해 보증금 상한 제한을 없애고 대상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잔금 지급일 기준 올해 1월 1일 이후 대상이 되며 전입 신고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공공임대주택과 고시원 과 같이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입신고 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지원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 중개보수 영수증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대상여부를 검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이번 사업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과 연일 오르고 있는 전 · 월세 비용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는 ‘숨어 있는 땅 발굴 및 바른 지적정리 사업’에 국고보조금 1,080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적공부에 미등록된 토지를 발굴하고 비효율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를 찾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토지소유자가 토지 개발을 추진할 때,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 토지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미등록 토지는 조달청과 협의해 국유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나의 용도로 사용되는 토지가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토지를 찾아 합병하고 지목이 불일치하는 도로 등 공공용지는 현장 전수조사를 거쳐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정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바른 지적정리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지적공부의 공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토지정책 실현과 체계적인 지적관리로 한발 더 앞서나가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의료비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 추가된 1,110개로 확대되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던 방법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져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청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건강보험가입자만 신청 가능하다. 재산조사 특례대상자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건강보험가입자가 아닌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대상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질환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7억 3천만원, 2019년에는 7억 6천만원을 지원, 1인당 평균 4백만원 가량의 금액을 지원했으며 현재 만성신장병 67명, 혈우병 17명 등 총 169명의 대상자가 희귀질환자로 등록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가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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