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중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교정 및 교육 △반려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한국ESG학회 ‘ESG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가관리, 환경정책, 건강증진, 식품위생, 공공체육, 가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수성 성과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부문에서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모아타운사업 공모 △AI CCTV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공모 등이 선정됐다. 총 49건이 선정돼 66억 5,9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복지·도시 안전·문화·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성과는 구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혁신을 바탕으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탈플라스틱 나선다… 영등포 고고챌린지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20일부터 SNS를 통해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나섰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각각 약속하며 개인 SNS에 ‘#탈플라스틱’ 등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캠페인을 함께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에 지난 20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채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를 꾸준히 실천해 제로웨이스트에 앞장서겠습니다”며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경 친화도시 탁트인 영등포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채 구청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이소주 그린히어로 소셜키친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이를 시작으로 구는 기존 캠페인 방식을 변경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등포 고고챌린지’ 추진에 나선다.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한편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영등포 고고챌린지’는 1)플라스틱을 줄이겠다는 1가지 다짐을 담은 문구를 준비하고 2)다회 사용할 수 있는 다짐 판넬을 활용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3)업무용 행정포털 게시판에 게시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4)다음 주자로 1명 또는 단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월 중 업무용 행정포털에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온라인 게시판을 신설하고 3월부터 ‘영등포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구청 유관기관·단체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직원들을 비롯해 구민 모두가 플라스틱 줄이기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청, 학년별 맞춤형 설명회로 2022 대입 완벽 준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정책연구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의 진학 및 진로 업무협약 체결로 진로·대학진학지도 정보지원 및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학년별 맞춤형 2022 입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성북구청은 다가올 3월에 고3을 위한 ‘2022 대입전형의 이해’ 및 고1, 2를 위한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코로나19에 따른 입시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내 학부모 및 수험생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 혹은 모집강좌 게시판을 참고해 2월 26일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고3 대상 ‘2022 대입전형의 이해’를 신청한 학부모 및 수험생은 3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발송될 강의 링크에 들어가 수강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해야 할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위 설명회는 현재 영동고 교사로 재직 중이신 윤상형 강사가 학부모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22학년도 입시 방향성과 대입전형의 특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고1, 2를 위한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은 3월 16일 23일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발송될 강의 링크에 들어가 수강하면 된다. 실질적인 입시 준비에 들어가야 하지만 기초적인 내용 파악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학부모 특강은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라는 주제로 총 3강으로 진행된다. 1강에서는 서울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선욱 강사가 ‘고1, 2 자녀 진학 지도 기초’를, 2강에서는 면목고 교사로 재직 중인 이재영 강사가 ‘2023~24 대입 변화와 대비’를, 3강에서는 동대부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용진 강사가 ‘전략적 과목 선택법’을 제시하며 심층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 전형이 매우 다양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가 쉽지 않고 고비용의 사설 입시상담 업체를 이용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담으로 교육의 격차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성북구청의 노력은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진 수능과 대입 전형에 대비해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한국판 오즈의 마법사’ 토리스 창작음악극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문화재단은 2월 26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토리스’의 가족음악극 ‘토리: 행복을 찾아서’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리: 행복을 찾아서’는 행복을 찾기 위해 다물할머니를 찾아가는 주인공 ‘토리’의 전국여행기를 국악과 연극, 아카펠라를 접목한 창작 음악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어리지만 당찬 주인공 ‘토리’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은 누구나 충분히 누릴만하게 타고나는 것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이미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서정적인 스토리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나라 팔도를 여행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동화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국악의 색다른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토리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민요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낸 곡들은 관객들을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이번공연은 2월 26일부터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토리스’는 2009년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후 ‘KBS 국악한마당’, ‘국악 초대석’ 등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으며 각종 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하나뿐인 국악아카펠라 그룹이다. 올해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금천구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리스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오직 토리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예술단체”며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년 성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3월 26일까지 추천 접수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3월 26일까지 2021년 ‘성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1996년부터 시상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총 5개로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기준일을 기점으로 3년 이상 성북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해당 부문에 공로가 있는 구민 또는 단체이다. 추천을 위해서는 성북구 주민 10명 이상 또는 동장, 학교장 등 관내기관장이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계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지난해 수상자들의 자랑스러운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 김희자 님은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의릉축제 등 각종 마을행사, 환경정비·방역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간 화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피해 당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기부, 이·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인 정릉1동 복지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안부확인과 밑반찬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 이근휘 님은 석관동 자율방재단 부단장과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순찰·예찰활동에 헌신 봉사했으며 평소 근검절약하는 습관으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등 미풍양속 계승 및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순옥 님은 성북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건강한 성북을 만들고자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성북구배드민턴협회 여성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성북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작년 모범청소년 부문 수상자 이호찬 학생은 ‘늘푸른손 청소년 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3월부터 지역 내 빈곤층 장애인과 어르신대상 매주 1회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말벗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됐다. 구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성북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애쓴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스마트폰 일일 강사? 펫시터1인 창업?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중장년층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은퇴 중장년층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먼저,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노원5070재능기부단’ 운영이다. 재능기부단은 해당 분야 자격증 보유나 경력자들을 모집해 관내 243개소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최초로 17명을 모집한데 이어 올해 2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음악, 댄스공연, 미술관, 숲 해설 등 문화예술활동 외국어, 구연동화, 심리 치료 등 교육·상담 컴퓨터, 스마트폰, 코딩 등 IT정보화 법률, 재무 등 기타 분야 등 총 4개 분야 활동가를 모집한다. 주 활동기관이 노원인 개인 및 단체 등 모두 지원 가능하며 회당 1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6일까지며 노원구청 홈페이지 ‘행사/강좌’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3월 5일 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인생 2막을 위한 자기계발 및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노원50플러스센터’에 문을 두드려볼 것을 추천한다. 중장년 일자리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으로 설립된 이곳은 지난 2016년 12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상계2동에 들어섰다. 대상자는 은퇴를 준비하는 50~64세 장년층으로 경력 및 취미·여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등 커뮤니티 지원 일자리상담 및 연계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인원만 1만2000여명이다. 특히 2019년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부터 이용자들 요구에 맞춰 일자리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에만 5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상담을 전담한 직원을 1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해 최소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배움이 일로 연결되는 드론강사, 키오스크강사, 랜선강사 양성과정과 반려견돌봄전문가 등 1인 프리랜서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100세시대 중장년층 정책은 ‘여생’이 아닌 ‘일할 자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제102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거리 조성 [국회의정저널] “나무에 달린 태극기가 알록달록 이쁘네요. 쳐다보면 약간 뭉클해지는 것도 있고 사진도 잘 나와서 기분 좋다” 2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은 박민선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효창공원 600m 구간에 ‘만세운동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로수를 활용, 태극기를 한 줄로 연달아 게양했으며 효창공원 정문 앞에 ‘태극기 트리’를 28주 설치했다. 창열문 좌우 화단에는 바람개비 태극기 100여개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창열문 기둥에 “1919. 3. 1. 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고 쓴 현수막도 달았다. 문구 아래 백범 김구 선생, 백정기, 안중근, 윤봉길, 이동녕, 이봉창, 조성환, 차리석 등 애국지사 사진이 들어갔다.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 운영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백범 김구 선생과 삼의사, 임정요인 등 7위 선열이 묻힌 효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보훈 유적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올해는 따로 행사를 갖지 못하지만 기간 중 이곳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도 태극기를 게양한다.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간선도로 33㎞ 구간에 가로기 3000여개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 외도 구는 어린이, 주부, 청년, 보훈단체장, 공무원 등 30명과 함께 3.1절 기념 영상을 촬영, 오는 26일 구청 유튜브, 용산 i-TV를 통해 송출한다. 촬영 장소는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역사 울림관, 유관순 열사 추모비, 용산청년지음, 한강시민공원 등이며 3.1절을 맞은 각자의 소회, 염원을 담았다. 계층별 3~4명씩 만세 운동도 재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3.1운동은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저항운동”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고 3.1운동을 기념해 달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 25개구 평균 7배가 넘는 부설주차장 개방.그 비결은?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가 확보한 부설주차장은 4개 학교를 포함해 15개소로 25개 자치구 평균 2.6개소에 비해 7배나 높다. 구가 부설 주차장 개방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지역의 특수성 때문이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인데다 대부분 30여 년 전 건설되어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다. 게다가 1가구 2차량이 보편화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졌다. 서울에서 부설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 데는 최소 5천만원에서 2억이 필요하다. 그나마 예산을 확보해도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에 난항을 겪기 일쑤다. 구가 본격적으로 부설 주차장 공유사업을 펼친 것은 지난 2019년이다. 가장 먼저 지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94개의 초중고의 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 추진했다. 당초 안전 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경비 지원 등 구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동의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2019년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던 것이 주요한 성공 요인이다. 올 1월 기준으로 1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이후 종교시설 13개소와 유통시설 5개소 등 모두 51개소 1,133면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구는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CCTV설치, 차량 진출입 관리장비, 바닥포장, 보안등, 시건장치 등 시설개선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추가로 교육경비를 비롯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는 물론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유휴공간이 있는 종교시설, 영업 시간 이후 주차장이 비는 유통시설 등을 중심으로 부설 주차장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 한편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 신설, 담장허물기, 자투리땅을 이용한 그린파킹 사업 등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주민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에게는 그 수익금을 돌려주는 ‘공유’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시설 556개소 점검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재난 취약시설 및 건축공사장 55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얼어붙은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전도 등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한다. 급경사지·옹벽 54곳, 아파트·건축물 등 387곳, 도로시설물 57곳, 건축공사장 44곳,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먼저 해빙기 낙석·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담장·옹벽의 균열과 기울어짐, 지반 침하 여부, 급경사지의 낙석방지망 유지관리 현황 등을 촘촘히 점검한다. 대형공사장 등 주요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시설 적정설치 여부와 건설기기 안전관리 등을 확인한다. 도로포장 파손, 주변 지반침하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도로시설물은 신속히 보수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 중지 및 시정 명령을 내린다. 결함이 발생한 시설물은 관리자에게 바로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이외에도 구민 누구나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어플 및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 신고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구민과 근로자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재난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코로나19 피해 기업체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국회의정저널] 강북구는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고 고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에 의한 집합금지 및 제한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많아진 데 대한 조치다.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강북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무급휴직 근로자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의 기간 동안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상태에서 2021년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1인당 50만원으로 신청자에게는 최대 3개월 150만원까지 지급된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으로 지정된 기업체의 근로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주나 무급휴직자 본인이 할 수 있으며 위임장을 첨부한 대리인도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 2일부터는 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일 년이나 지속된 감염증 확산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발판삼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범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중랑구 26일 백신 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백신접종은 순차적으로 임신부와 18세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중랑구 백신접종 1호는 유린원광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26일 9시에 보건소 1층에서 필수 의료진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접종을 진행한다. 구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를 백신접종 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백신접종 1호인 요양보호사 이모씨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제야 희망의 빛이 보이는 기분이다. 제가 코로나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중랑구 첫 주자라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구는 첫 접종을 앞둔 23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확인 및 예진 등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장애인이용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18세~64세 구민과 성인만성질환자’가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이렇게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되면 연말에는 중랑구의 집단면역을 달성해 주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 1차 대상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714명을 포함해 총 2,745명이다. 이 중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18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의 98%이상인 1,031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접종은 병원 자체 접종과 보건소 방문 접종으로 추진되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 1차 대응요원 1,380명이며 5월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인 등 72,303명이고 마지막 7월 대상자는 18세부터 64세까지 주민 등 203,572명이다. 구는 중랑문화체육관을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4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정부 방침과 백신보급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시기와 장소 등을 철저히 안내해, 원하는 주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활방역 준수와 빠른 검사 그리고 백신접종 세 가지는 코로나19 종식에 꼭 필요한 기본요소이며 코로나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질 날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저를 비롯한 중랑구청 직원들 모두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 또한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 집단발병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