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총 42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지자체별 정비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예산 4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근 1인 세대 중심으로 가구형태가 변화하며 빈번한 주거이동과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증가 및 잦은 변경으로 인해 공중케이블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에도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쾌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동 돌샘행복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11개동 13개 구역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전봇대에 얽혀있는 통신선과 전선 등 공중케이블을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함께 일제 정비한다.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적극적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대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차지원, 현장 출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중케이블 난립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적극 정비하도록 지시한 데 이어 이번 지자체 정비계획 평가 최고등급 성과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민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촘촘한 지역돌봄체계 확대 안전망 구축으로 돌봄복지 선도한다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돌봄SOS센터’ 맞춤형 서비스를 기존 4대 서비스에서 10대 서비스까지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청을 비롯한 21개 전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 돌봄 매니저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운영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돌봄SOS센터’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전 동에 배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고 신속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이용 식사 제공 정보상담 서비스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2월 말까지 총 4,37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는 동행지원 주거편의 건강지원 안부확인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고 상반기 중 방역·청소 세탁서비스까지 2개의 서비스를 추가·신설해 완성된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돌봄 매니저를 통해 코로나블루에 빠진 구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체조를 보급하는 특색 있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돌봄SOS센터’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85% 이하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구는 효율적인 주민주도 취약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복지공동체 통합운영 시범동 선정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가장 많은 10개 동이 선정됐다. 이에 유사중복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합해 희망발굴단 이웃살피미 2개의 공동체를 운영하며 기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우리동네 돌봄단 사업과 연계·추진한다. 구는 복지공동체 통합운영 및 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범사업 미참여 11개 동에 대해서도 구 자체 재원을 마련, 21개 전 동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방면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한 관악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을 돕고자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송사관’은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에게 생생한 직무 토크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기업의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현직자의 취업 성공기와 생생한 직무 경험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개최한 작년 1월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0회 이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년 간 총 500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무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과 소그룹 진행으로 강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몰입도가 높아 만족감을 표했다. 3월에는 한화, 현대백화점, 롯데, SK 등 국내 대기업 소속 현직자의 멘토링이 이어진다. 3월 18일 25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 영업, ICT, 회계 등 테마에 맞춰 이력서 자기소개 멘토링, 모의면접 대비 등이 실시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최근 청년 취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카오 현직자의 자기소개서 멘토링이, 30일에는 소니코리아 현직자를 통한 외국계기업 취업면접 준비가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모두에게 AI/VR 면접 체험기회가 제공되며 구직등록 시 1:1상담 및 취업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년 체감실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청년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청년과 기업 직무현장에서 필요한 취업 연계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지원해 청년들이 송파에서 기회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네 문제, 내 손으로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생활자치 1번지’ 성북구가 주민주도의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제 사업제안서를 4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주민자치계획이란 주민자치회의 사업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주민이 모여서 동네의 문제를 찾아내 해야 할 일을 찾고 스스로 해결 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이 평소 느끼고 있던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제를 발굴,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 내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숙의하게 된다. 접수 된 의제는 주민자치회 내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구체화되고 관계부서에서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후 주민총회를 통해 각 동의 자치계획으로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사업의제는 2022년 20개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는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낼 수 있으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20일까지 해당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주민센터로 방문 혹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 3단계 확대를 통해 총 20개 전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 총회를 통해 10개동에서 문화, 역사, 교육, 돌봄, 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의제 371건을 발굴하고 123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주민세 환원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 66개, 서울시 동단위시민참여예산 27개, 성북구 주민참여예산 30개 사업에 약 8억8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실행을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주민의 능력을 믿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에서도 주민자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여성·청소년 귀갓길 안전 책임진다…영등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가동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역 내 거주하는 여성과 청소년의 심야시간 안전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2021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까지 함께 동행하는 안전귀가 지원 사업이다. 여성, 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귀가 지원은 물론, 유흥업소 인근,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우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합동 순찰하는 등 지역내 안심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21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신규 채용하고 3월 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교육, 호신술, 심폐소생술 등 분기별 1회 이상의 직무교육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을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들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 120 다산콜센터 또는 스카우트 상황실로 전화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서울시 안심이’ 어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월요일은 밤 10~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익일 새벽 1시까지로 영등포구청역, 양평역, 당산역, 신길역, 신풍역, 대림역 등 2, 7, 9호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총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용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상호 약속된 장소에서 만난 후, 스카우트 대원의 이름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귀가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위기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택배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물품을 찾아갈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 보관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12월에는 지역 내 설치된 CCTV와 영등포구 관제센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계해 모니터링 하는 ‘안심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촘촘하고 선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귀갓길이 어둡고 위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여성친화적 안전보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과 치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원수강권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 희망 배움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학생 60명을 모집하고 있다. ‘성북 희망 배움터 프로젝트’는 학구열은 있으나 학습여건이 미흡한 저소득 가구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수강 장학 사업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에게 학원 수강권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 사업으로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미래세대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성장하는 데 디딤돌을 놓아주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월 시작된 ‘성북 희망 배움터 프로젝트’는 성북구와 한국학원총연합회 성북지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업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자원이 성북구와 뜻을 모았다. ‘성북 희망 배움터 프로젝트’ 모집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의 초·중·고교 재학 자녀이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22개 민간학원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단과반 무료 수강권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은 지정 학원에서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북 희망 배움터 프로젝트’를 신청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 및 재산관련 증빙서류,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60명 신청 완료시까지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의 미래세대 누구나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행정의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고 있다”며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협업함으로써 미래세대가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온라인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줄어든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오는 4월부터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줄어드는 신체활동량과 전보다 늘어난 좌식 생활패턴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운동교실은 일반인을 위한 ‘온라인 건강영등포 2080 프로젝트’와 만성질환 위험 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구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횟수를 늘렸다. 4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건강영등포 2080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서 주 2회 참여하는 온라인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주1회 나혼자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필라테스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0분간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운동매트·운동복·실내 운동화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운동용품인 미니볼은 구청에서 대여해 준다. 주1회 나혼자 걷기 프로그램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집 근처 공원에서 주 1회 1만 보 이상 걷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60명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64세 이하 주민으로서 비만이거나 만성질환 위험이 1가지 이상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운동매트 등 개인물품을 준비해야 하며 짐볼·세라밴드·수업용 핸드폰 거치대 등은 대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각각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체감해볼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카카오톡 채널에도 신청 창구가 마련돼 있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체활동량이 줄어들면 체력도 줄어들기 쉬워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구민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활성화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3월 18일까지 ‘2021년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 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 지역에 등록되어 1일 4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사립 작은 도서관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서구입비, 행사운영비, 사무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도서관별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4월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에서도 주민 누구나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발견하고 나아가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랑, 온도감지 온열의자‘중랑 엉뜨랑’버스정류장 70개소 설치 [국회의정저널]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를 여러분에게 선물한다’ 중랑구가 구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오는 3월말까지 시내버스 정류장 70개소에 온열의자 ‘중랑 엉뜨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랑 엉뜨랑’ 명칭은 ‘엉덩이가 따뜻한 중랑구 온열의자’라는 뜻으로 지난 2월 구민 및 직원 1,1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7호선 면목역 등 주요 역사 주변 5개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그 이후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예산 총 2억 2천만원을 확보해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새롭게 온열의자가 설치되는 곳은 중랑구청,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등 총 70개 정류장으로 이용객이 많거나 장애인·환자·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 위주로 선정했다. 온열의자는 오전 5시~오후 11시 외부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온도가 40℃까지 자동으로 올라가, 겨울철은 물론 봄과 가을 환절기의 쌀쌀한 날씨에도 구민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의자 겉면에는 용마폭포공원, 봉화산 둘레길 등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디자인으로 정겨움을 더했다. 구는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의 기능, 고장 시 문의처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도 함께 부착해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출퇴근하실 때 아랫목같이 따뜻한 엉뜨랑에서 버스를 기다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이용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패션봉제 공동 브랜드 ‘포플’, 드라마 ‘안녕? 나야’로 홍보 나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의 패션봉제 공동 브랜드 ‘포플’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PPL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포플’은 구의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봉제공장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론칭한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다. 배우 최강희가 브랜드 홍보모델로 맹활약 했고 이번에 구가 협찬하는 드라마 ‘안녕? 나야’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자신을 만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7일 방영분은 중랑구청사 및 봉제교육장에서 촬영되어 패션봉제산업 중심지인 중랑구를 알리며 18일 방영분에는 극중 주연인 최강희와 음문석이 ‘포플’ 의류를 착용하고 드라마에 출연해 브랜드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포플’의 시즌 아이템을 감상할 수 있어 제품판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월 8일 방영분에는 동양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공원도 촬영지로 등장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구의 명소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드라마 협찬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 ‘포플’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플’을 통해 지역 봉제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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