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올림픽대로 연결로 개선…‘25.11월 완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를 추가하고 정체 연결로 구간을 확장 및 지하차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21.3월 착공해 오는 ‘25.11월 완공 예정이다. 잠실대교 남단IC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한가람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가 추가된다. 총 연장 3.33㎞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 투입된다.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잠실역과 잠실대교 북단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결로가 분리 설치되고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천호대교 남단IC은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되며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연결로와 지하차도가 신설된다. 교통량이 많은 기존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앞에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변도로가 확장된다. 또,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천호대교 북단 및 하남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와 광진교 하부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이로써,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남단IC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올림픽대로 본선→천호대교 북단, 광진교 하부→올림픽대로 본선 연결로는 기존 지하차도, 연결로와 함께 각각 1개씩 추가된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 차로수를 유지하며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되어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강좌부터 상담까지…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보듬는 ‘마음 오아시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울시민의 지친마음을 보듬기 위한 온라인 학습방역채널 ‘마음 오아시스’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내에 17일 오픈한다. ‘마음 오아시스’에선 다채로운 무료강좌 71개가 쏟아진다. 홈베이킹, 라떼아트 만들기 같은 실용강좌를 통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취미활동에 도전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다양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사특강 등 인문학 강좌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도 12개 과정에 걸쳐 마련됐다.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이 채널을 활용하면 된다. 카카오 마음 날씨, 정신건강정보포털 등 공공·민간이 운영 중인 마음진단 플랫폼과 지원정보를 망라해 소개·연계해준다. 누구나 온라인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비 지원으로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마음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내 마음상태도 진단하고 스트레스가 악화되기 전에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마음 오아시스’는 사막과 같은 불모지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사람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오아시스처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듬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520명이 응모했고 그 중 추천수가 가장 높은 12개가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시 엠보팅에서 명칭 우선순위 시민 투표를 통해 ‘마음 오아시스’가 최종 선정됐다.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 마음진단 및 전문상담 학습경험 공유 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첫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는 일상 속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마음힐링 재밌는 여가생활 여행스케치 시민응원 등 분야 59개 콘텐츠와 코로나19 제대로 알기 12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세상 간단한 집에서 맛있는 과자 만들기’, ‘한 끗 다른 커피의 꽃-라떼아트 배우기’, ‘나를 치유하는 음악 즐기기’와 같이 취미생활을 배우면서 치유하는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하루종일 함께 가게를 지키는 우리’, 가족관계에서도 논리적인 생각과 이해가 필요하며 서로 다른 행동의 경향을 바꾸는 것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한 ‘코로나시대, 가족과 함께 하는 노하우’ 같은 강좌도 마련돼 있다. 또 분기별 다른 물품으로 구성돼 자가격리자들에게 제공되는 ‘세이프런 키트’와 관련해 필요한 강좌, 시민이 시민을 응원하는 영상 등을 매분기 새롭게 구성한다. 또 코로나 제대로 알기 콘텐츠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총정리’, ‘코로나19 백신 안심하고 맞으셔도 된다’, ‘코로나19 백신 궁금증 해결’ 등의 코로나 관련 정보 교육으로 마련됐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등에서 제작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다. 둘째,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진단과 전문상담 관련 콘텐츠들이 마련됐다. 마음진단 사이트를 총 망라해 소개,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무료 검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서울시에선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민이 자아를 진단하고 인생을 계획해보는 활동지도 다운받을 수 있다. 심리진단 및 전문상담 연계 서비스 : 시민들이 마음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정부 및 민간의 다양한 마음진단 사이트 정보가 연계된다. 마음진단 체크리스트에 체크하면 본인의 심리상태가 점수로 매겨진다.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 : 마음진단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거나 개인적으로 심리·정신적으로 불안, 우울증상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내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보건소와 연계해 지정·운영되는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검사, 평가,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개인이 검사·상담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해당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검진기관에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상담서비스를 안내해 문제 있는 경우 추가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상담지원 사이트 정보 :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한 상담지원 관련 사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마음진단 활동지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적어보며 본인에 대해 진단해보고 현재의 우울감에서 벗어나 미래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인생계획을 작성해보는 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음돌봄 키트 : ‘서울시COVID19심리지원단’의 전문가들이 마음의 균형과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심리지원단 대표 이메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셋째,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영상과 사진, 수기, 학습활동 등을 공유하고 게시할 수 있는 학습 경험 공유 챌린지 공간도 운영한다. 3월엔 학습꾸러미 등 챌린지 연계 강좌를 제작해 제공하고 세계명소 DIY만들기 챌린지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더불어 유명 전문가들이 시민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자가격리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학습챌린지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 국장은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 오아시스’ 채널을 통해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온라인·현장 동시에 즐기는 17가지‘남산골 전통체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충무로역에 위치한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객을 만나볼 예정이며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남산골 전통체험’은 ‘HOME SWEET HOME’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의 집으로 놀러 왔으면 하는 바람과 집에서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이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 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을 축소한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 놀이’, 우리나라 전통매듭을 활용해 장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 매듭’은 올해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한국 전통문양을 배우고 그려보는 ‘단청 공예’,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비누’ 체험도 새롭게 구성되어 기대해볼 만 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무료 배송 및 리뷰 작성 시 선 물도 증정한다. 작년, COVID19로 만나보지 못한 ‘ 남산골 전통체험’은 체험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8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관의 집 김춘영 가옥에서 병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남산골 호위무사’,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 입기’, 아름다운 우리 떡 꽃산병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한국의 전 통차와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다례’가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소개된 ‘한옥 만들기’, ‘활 만들기’, ‘전래 놀이’, ‘전통 매듭’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별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전통체험 키트는 ‘네이버 쇼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만들기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편집국DDP에서 싹이 튼다 ‘밤에도 빛나는 DDP_싹’’展, ‘스프링가든 in D-숲’展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밤에도 빛나는 DDP_‘싹’’展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 디자이너 시리즈’ 기획의 하나로 재단은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자신의 소리를 내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싹’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봄꽃 같은 노란 모듈 스트럭쳐에 담아 전시한다. 모듈 스트럭쳐는 디자인 제품을 위한 야외 전시 전용 구조물로 전시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전시를 위한 용도로 쓰인다. 투명렌즈를 통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자체 조명을 통해 빛을 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전시 구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의 수상작품들과 비욘드 바우하우스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 어울림광장 일대는 청년 디자이너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에도 다양한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2019년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전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Small Living Object’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비욘드 바우하우스’ 상품을 개발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이들을 위해 소상공인의 ‘제품개발 노하우’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을 만들어 지역 제조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청년 디자이너에게 DDP라는 디자인 메카에서 자신의 제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DDP는 신선한 감각을 가진 젊은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1년 3월 16일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한다. 가치관의 혼돈이 심화되는 시대에서 12명의 화훼 전문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봄의 정원에서 사색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D-숲’ 이라는 공간과 화훼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프링가든 in D-숲’전은 시민이 직접 화훼를 기르고 디자인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이벤트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물 200여 점을 나눠주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최근 3년간 13만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이용한 창업정보 교류 공간, ‘서울창업카페’ 11개 지점에서 예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는 각 창업카페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성장패키지를 지원한다. 9월까지 이어지는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가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폐업경험자, 서울 소재 사업자 등록일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창업카페가 예비창업가와 일반시민들이 창업 정보 교류 등 창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창업저변 역할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예비창업단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업을 시작하고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하는 등 창업실행단계로 성장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6년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가들이 방문해 기초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상담을 받는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창업정보 교류 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점별 예비창업가 발굴·보육 2개월간 우수팀 선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아이템 고도화 우수팀 최종 선발 및 창업지원시설 입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별로 창업 1년 미만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3개월 동안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시킨 후 지점 예선인 1차 피칭대회를 진행한다. 1차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고도화 하는 등 창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2개월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집중 보육을 받게 된다.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트라이에브리씽에서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각자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결선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에 입주 와 맞춤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및 창업허브가 자랑하는 대기업 및 Acc·VC 등 민간과 협력해 구축한 전문 보육 체계를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 판로개척 등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년부터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Try Everything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온·오프라인 5만여명이 참여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로 올해도 제2회 Try Everything이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능성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쉽게 창업을 시도하기 힘든 상황”이며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챌린지가 창업생태계 위축을 막고 예비창업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현송 강서구청장,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날 구청 집무실에서 ’과대포장 용품은 줄이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고‘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실천해야 할 1가지를 제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 운동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강선우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by 편집국캐릭터 광이·진이 스티커,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 출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구 SNS 캐릭터 ‘광이·진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용 스티커를 제작해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로 출시했다. 네이버 OGQ마켓이란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스티커·음원 등 콘텐츠를 공유·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구매 시 네이버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온라인 채널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구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 OGQ마켓에 콘텐츠를 출시했다. 더불어 광이·진이 캐릭터의 주민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티커는 열정 넘치는 광이·진이 사랑 넘치는 광이·진이 2종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스티커 24개씩 총 48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스티커는 구 SNS 콘텐츠 디자인과 홍보 웹툰 제작을 맡고 있는 공공·뉴딜일자리 청년 작가들이 직접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OGQ마켓에 접속해 ‘광이진이’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광이·진이 일러스트와 바탕화면 이미지 등을 구청 홈페이지 내 광진소개-우리구소개-광이진이 게시판에서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 캐릭터 광이·진이는 전국단위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웹툰과 일러스트 등 콘텐츠 제작에도 청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캐릭터 스티커에 많은 관심과 활용 부탁드리며 광이·진이와 함께 더욱 친근하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과 왜곡된 성 인식 개선을 위해 연중 대면·비대면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주민 모임, 학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기업과 단체, 소상공인,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10∼20명의 수강자와 교육 공간이 있어야 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교육’은 15명에서 1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구가 파견하는 전문 강사가 수강자들의 특성과 희망 내용에 따라 1시간 동안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 가정폭력 예방, 성희롱과 성매매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의 주제 가운데 주로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데이트폭력, 온라인폭력,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 또한 위급상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스카우트, 서울시 안심이 앱, 여성안심지킴이집 활용 등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10∼16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폭력제로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시간 과정의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호신술도 배울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19일까지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숨쉬기 편한 환경,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집중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2019년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접 분지형 주거지역인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지난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어린이집·경로당 창문환기형 청정기 18개소 설치 중앙대병원에서 은로초까지,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2개 구간, 92㎡ 도로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흑석역 4번 출구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제작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집중 추진으로 구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올해 구는 구비를 별도 편성하는 등 약 8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분무장비를 구입해 비산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현장 등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출해 공기 중에 비산된 먼지를 제거한다. 중앙대병원 앞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야외 활동 구민에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한 자기 방역조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취약계층 이용 시설 대표, 환경단체 회원, 구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특화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개선방안을 발굴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IOT 기반 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구립 어린이집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지원 공사장 주변 도로 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미세먼지 바로알기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생활밀착형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보호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커피 찌꺼기가 친환경 퇴비로? 커피의 재발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생활폐기물 10%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작년 한 해 국내 커피찌꺼기 발생 추정량은 약 15만 톤으로 대부분 종량제봉투를 통해 배출돼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 원두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과 같은 유해성분이 없고 식물 성장기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퇴비나 연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관내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분리배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203톤을 수거해 농업용 퇴비로 재활용한 결과, 약 3천5백만원의 처리비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관내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1,07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관내 지하철 역사나 대로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수거한다. 해당 휴게음식점이 종량제봉투가 아닌 투명비닐봉투에 상호명, 일자 등을 기재해 배출하면 관내 청소대행업체가 재활용가능폐기물 수거 시 커피박을 함께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거한 커피박은 흑석적환장 내 일시 보관 후,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농조합을 통해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시 사업 안내 배출업소 대상커피박 분리배출 요령 안내 매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저감 안내 등 홍보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라 반폐기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 가능자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생활폐기물 감량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배출폐기물 300kg/일 이상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을 공공처리에서 자체처리 방식으로 전환하며 공동·다세대 주택 RFID 종량기기 보급 확대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관내 업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주민을 위한 쾌적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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