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금천구 양성평등기금’ 5,500만원을 3개 단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선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를 실시, 금천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공익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보조금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의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마젠마의 ‘프로젝트’, 패션인협동조합의 ‘의류제조 기술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이다. 이들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여성발전센터는’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산업 가속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맞춰 인공지능학습데이터 구축 및 가공분야에서 여성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젠마의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흩어진 돌봄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성평등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성평등 캠페인’, ‘젠더스쿨’, ‘돌봄민주주의 작은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패션인협동조합은 여성 대상 봉제교육, 소규모 봉제모임 의류제조 기술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의류제조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원단, 헌옷을 재활용해 의류소품을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은 물론 지역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자기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지속가능발전교육 글로벌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국외 RCE 교류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생들에게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대학 교류의 시작은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로 두 도시 간 인연은 국제 RCE 우수도시로 정평 나있던 기타큐슈를 2019년 도봉구가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도봉구-기타큐슈와 교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ESD 활동성과 등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 교수진의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야야마 아오이씨는 RCE기타큐슈ESD협의회 소속으로 3월 16일부터 8주에 걸쳐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청년·공동체 관련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 선정된 도봉구는 그동안 전국 자치구 최초로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를 발간하고 국제 청소년 ESD 프로젝트 ‘느루’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초등용 지속가능발전 교재를 개발하고 청소년 ESD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이어 글로벌 대학 교류까지 그 외연을 확장한 것은, 미래를 살아갈 젊은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 3D프린터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아토’가 공방형에서 스튜디오형으로 변신했다. ‘메이커’란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스스로 제작하는 사람으로 이번 마련한 ‘스튜디오’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각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조성과 더불어,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3D 프린터와 실루엣 카메오 등 장비교육을 통한 기초적 체험 수준의 초보 메이커 수업을 넘어선 중·고급 메이커 및 프로젝트형 강좌들도 준비했다. 3D 프린터 성인 장비교육은 3D 프린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업 인원은 8명이며 연령과는 상관없이 3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며 수업 참가자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Tinkercard 사용법 익히기 Tinkercard를 활용 다양한 작품 구현 3D 프린터를 통해 나만의 작품 출력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교육 수료 조건에 따라 무료 제공되며 성인의 경우 기기 사용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개인의 창작활동도 적극 장려한다. 특히 활동가 양성 과정은 3D 장비교육을 이수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메이커 공간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메이커 교육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아이 메이커 첫걸음 떼기’는 3D 펜과 다양한 재료를 결합해 에너지 원리를 익혀보는 수업이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책, 가족, 환경, 우산, 여름방학, 가을, 낙엽,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책갈피, 종이 회로 기울기 센서 램프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작품을 만들어 본다. 어린이 메이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활동가 양성을 통해 스튜디오형 초기 단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메이커 공방형·스튜디오형 혼합 단계를 거쳐, 2023년 완전한 스튜디오형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탈바꿈한 ‘메이커 스페이스’가 4차 산업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공유·협업의 창의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구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하고 6월 25일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구는 창의적인 의견을 받아 행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제도 및 서비스, 운영 개선사항 등 강북구 사무와 관련된 독창적인 고안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뒤 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정책제안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사업추진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된 안건의 최종 채택 여부를 가리고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 등 등급을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해당 추진부서에서 실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복지자원 공유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대강당 임산부 전용 의자 배치’ 등 6개의 제안이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건을 중앙우수제안 등 대외기관 평가에 추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정책제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얼어붙은 지역경제 발빠르게 녹인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발빠른 행정처리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의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신속집행 대상 11,554억원 중 10,290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81.2%보다 7.9%p 높은 89.1%의 집행률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4분기 소비투자분야 실적에서 목표대비 130.8%를 달성해 서울시 타 자치구 평균 집행률 109.8%를 크게 웃도는 등 평가분야별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이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봉제업체 작업장 안전하게…환경 개선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봉제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2021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이거나,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 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필수설비 흡음·방음 설비, 흡입기·집진기,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물품 재단테이블, 작업의자 등 능률 향상을 위한 물품 등 업체당 최대 900만원 규모이다. 구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필수설비, 위해요인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항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업체는 총 지원액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작업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의류제조업은 우리 구 소재 제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며 “지역경제와 의류제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경기지역으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15일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안양천의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천명소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권역 간담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지역까지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는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안양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추진한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권역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경기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천명소화 사업’은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으로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 하천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안양천의 각종 사업을 상호 연계하고 안양천 50리 물빛장미길 사업을 경기지역까지 확장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넘어 경기지역까지 아우르는 안양천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봄맞아 활짝 핀 나눔의 꽃 [국회의정저널] 봄을 맞아 구로구에 나눔의 꽃이 피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16일 태평로건설의 후원을 받아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 공기살균기 4대를 전달했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달 24일 구로신용협동조합은 구로5동 저소득층 50가구와 구로2~4동·오류2동·수궁동·신도림동·항동 저소득층 30가구에게 백미 10kg씩을 전했다. 같은 날 오류1동여성자율방범대는 오류1동장학회에 30만원을 지원했다. 23일 고척2동 차오름태권도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 1,100봉지를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전달했다. 단체와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이달 15일 참튼튼병원, 더불어함께 새희망이 각 500만원,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남교회가 500ml 생수 2,060개, 4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금 및 고용·연금보험료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지자체와 기업, 근로자가 상생하는 ‘서대문형 고용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 유지를 위해 ‘고용 안전 도시, 서대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기업체 중 직원을 내보내는 대신 유급 휴업 조치를 취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근로자 고용유지에 힘쓴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우선지원대상 기업으로 유급 휴업을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는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관내 사업체에 대해 서대문구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이들 사업을 추진해 118개 업체에 3억 7천5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체는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1년 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도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800호를 공급하며 이 중 2,500호는 저소득층에게, 300호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저소득층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1억 1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저소득층 중 희망자에 한해 전월세 보증금의 98%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월세 보증금이 1억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지원 금액이 다르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장애인, 고령자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종류별로 1순위, 2순위, 3순위의 기준이 각각 다르며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별표와 같다. 서울시는 총 2,800호 중 2,5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300호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지역별 고른 안배를 위해 전년도 신청접수 현황을 고려해 자치구별 비례 배분해 공급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으로 보증금한도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7,500만원 이내인 주택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여야 하며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입주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지원 신청은 저소득층 1순위, 신혼부부는 ’21월 3일 24.~3. 30., 저소득층 2순위는 ‘21월 3일 31.~4. 2. 주민등록등재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신청마감일로부터 약 3개월 전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1순위 신청 접수 결과 공급호수의 3배수를 초과할 경우, 2순위는 신청 접수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주민센터,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임대주택 및 임대공급, 입주 등에 관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문의하면 된다. 그 밖에 동순위 경합 시 결정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내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2,800호를 공급해 저소득 서민과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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