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도서관 프로그램 2021년 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을 운영한다. ‘1일 1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 모임으로 코로나19 기간 지역 주민들이 도서 정보를 얻고 사서들과 함께 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쌍문채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른 공공기관의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5인 이상의 모임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으로나마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신규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1일 1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목록과 도서관 소식을 받아보고 함께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란에 ‘1인 1장’을 검색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 입력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어 오는 3월 20일 쌍문채움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 김민영 작가를 모시고 ‘1일 1장’ 참여자들과 함께 온라인 북토크를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 1장’ 참여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의 다양한 비대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이달부터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집콕하면 뭐하니? 신박한 놀이체육’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아동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진행하며 키 크는 운동 스트레칭 체조, 풍선을 이용한 신체운동 밴드를 이용한 운동 민속놀이 어린이요가 원마커 체육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들을 알려준다. 특히 놀이체육 프로그램은 과체중·저체중 아이들의 운동수준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을 통해 강사가 직접 아이들을 보며 개별지도하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전체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뿐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과학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1:1 학습멘토링 운영 등 소수인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3월부터는 놀이체육 이 외에도 드림졸업스타트 사업 드림아이돌봄사업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돌봄 공백 없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놀이체육 수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구, ‘강북도시농업체험장’ 텃밭 분양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북도시농업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 도시농업체험장은 누구나 마을텃밭과 모두의 마을텃밭 2개소로 조성됐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며 우이신설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체험장으로 가는 길목을 지난다. 총 9,500㎡ 규모로 278구획이 꾸며졌으며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운영방식은 마을텃밭 별로 다르다. ‘누구나 텃밭’은 산나물, 벼, 보리 등 자유롭게 경작에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 주민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1구획 당 한 차례만 분양이 가능하다. 선정은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이뤄지며 사용료는 3만원이다. ‘모두의 텃밭’은 지역공동체 방식을 취한다. 개별 경작에만 머무르지 않고 텃밭 전체 운영과정에 참여하며 지침서에 따라 활동이 진행된다.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단체가 신청대상이며 월 2회 운영회의 개최와 농업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운영보조 사업자인 사단법인 강북마을텃밭으로 하면 된다. 158구획이 선착순 분양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경작자로 선정되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사를 지어야 한다. 주 1회 이상 텃밭을 찾는 등 관리의무가 발생하며 농기구 대여와 도시농업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이달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텃밭 구획번호는 당첨 순서대로 주어진다. 구는 이곳을 아이들이 농업을 처음 접하는 교육의 현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체험장은 도심지와 가까운 북한산 숲 속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기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출생아 무료 작명부터 백일상·카시트 대여까지…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 및 장애인, 다문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료 작명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자녀의 이름을 짓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역 내 작명소 2곳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작명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가정복지과로 이메일 신청하면 하며 신청 후 7일~10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백일상과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을 위해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여물품은 백일상 6세트와 돌상 5세트로 현수막,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각종 장식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상에는 판사봉, 청진기 등 돌잡이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백일 및 돌잔치가 있는 주 수요일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또 구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한 가정 당 1회에 한해 무료 이용 가능하며 대여 시 최대 10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안전카시트 대여사업은 지난 2019년 60대를 시작으로 올해 총 90대를 운영 중이며 구는 각 가정이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 대여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일상·돌상 및 카시트 대여 신청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광진구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특히 백일상·돌상과 안전카시트 대여사업은 구민들의 호응이 높아 운영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연, 우리가 지킨다” 강남 환경사랑실천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초등·중·특수학교 25곳을 ‘2021 환경사랑실천학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비 총863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운영은 15일부터 본격화한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환경사랑실천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관 형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교내텃밭 가꾸기, 환경 동아리 운영, 생태체험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심사 점수 상위 19곳과 도곡·도성·언북·왕북·대치초등학교와 대명중학교 등 전년도 최우수·우수학교 6곳을 지정했으며 숙명여중·서울정애학교를 신규로 선정했다. 2개 최우수학교는 각420만원, 4개 우수학교는 380만원씩 배정된다. 19개 학교에는 33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주 참가자는 해당학교 학생이다.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 생태계를 학습하고 일상 속 온실가스저감 실천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법을 모색할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명애 환경과장은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며 “올해부터는 학부모 참여율도 높여 보다 많은 주민의 ‘2050 탄소중립’ 동참으로 환경보전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전국최초 모든 노인요양시설·어린이집 공기질 1분 단위로 관리·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 위기의 시대 속 사각지대에 있는 환경취약계층인 어르신·어린이의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한다. 구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중점 추진하게 된 배경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및 오염물질 정보와 환기·방역 등에 대한 실내 환경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시설은 일정한 규모이상의 시설에 한정되어 있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중이용 시설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규제대상 시설도 연1회 자가측정 의무만 있기에 실내공간에 대한 촘촘한 청정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작년부터 ‘그린서초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경로당·도서관 등 239개 다중이용시설 공기질을 특별 관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관리대상 시설을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가 약한 환경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모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으로 확장한 것이다. 요양원·데이케어센터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요소의 공기질을 1분 단위로 상시측정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곰팡이 등 위생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어르신과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도 함께 실시한다. 이렇게 3개월 이상 상시 모니터링 한 실내 공기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서초 그린 안심존’ 인증마크까지 부여해서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운영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작년 5월, 구는 ‘그린서초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케이웨더 등 환경 전문가그룹 협업을 통해 실내공기질 인증기준을 만들었다.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관내 공공시설, 아동·장애인 이용 시설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239개 시설의 공기질을 매일 1분 단위로 측정해 웹&앱을 통해 공개·관리한다. 또, 각 시설에 설치된 실내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 공기질 변화에 따라 이 기기와 IoT로 연결된 인공지능 환기 청정기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 시설관리자는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매달 데이터 평균값을 평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깐깐한 인증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인증기준에 미흡한 시설은 매달 권고 및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3회 이상 권고 받은 시설은 인증에서 제외해 시설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공기질 관리에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초 그린 안심존’은 서초스마트시티 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외 공기질과 더불어 실내 공기질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정보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고 타겟별 맞춤 홍보·SNS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중에 ‘창문형 환기 시스템’도 설치한다. ‘창문형 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이 시설은 공기청정기로 정화가기 어려운 CO2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그리고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해, 출입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흡입해 미세먼지 걱정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고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어린이집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구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미세먼지 안심구역 내의 경제적 취약계층 중 미세먼지에 취약한 임산부·거동불편자·다자녀 등이 거주하는 가정을 선정해서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설치·지원해 줄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실내공기질 관리는 주민 삶의질 향상에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 그린안심존’을 확대해 누구나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국회의정저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월 15일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새마을지도자 100명과 함께 2개조로 나눠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시흥동, 독산동 일대의 주요도로 및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앞서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 14일 새마을운동금천구지회 ‘새생명살림-산악봉사대’와 함께 삼성산 정화활동을 벌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구민들이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천을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 2021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봄을 맞이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2021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2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이재영씨의 ‘꽃말은 ‘잘 견뎌줘서 고마워’ 이다. 바로 당신이라는 꽃’을 선정,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봄을 맞이해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문안 공모전에는 총 1,558편이 접수됐으며 그 중 서울시는 이재영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영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팬데믹 시대를 함께하는 모두가 그렇듯 유독 긴 겨울을 견디어 온 기분이었다”며 “모든 꽃들은 극복으로 피어나기에 아름답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오늘을 견뎌내는 우리들 모두가 반드시 피어날 희망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재영씨는 수상소감으로 “서울광장에 내 글이 게시된다는 것은 마치 봄이 주는 선물 같다”고 전하며 “제 살을 터트려 피워내는 꽃처럼 오늘의 시련을 묵묵히 견디며 피워낼 아름다움 준비하고 있을 모든 분들께 ‘잘 견뎌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대상 선정 이유로 “봄이라는 계절을 상징하는 꽃에서 착안해, 꽃이 담고 있는 의미 ‘꽃말’에 시대적 아픔을 견뎌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위로와 희망을 담아 이야기한 것이 참신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새 기운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이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의 글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께 희망의 꽃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구를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by 편집국서울시, 의약품 올바른 폐기방법은? 시민이 발굴한 생활문제 디자인으로 해결 [국회의정저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디자인 ‘약쏙상자’가 탄생했다. 약의 종류와 포장지별로 분리수거를 한 후 근처 보건소 등에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렛, 폐의약품 수거상자를 만드는 교구세트, 폐의약품 처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해나가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며 디자인 개발과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까지 시민이 주도한다. 시민 아이디어는 디자인거버넌스 홈페이지, 문제발굴 워크숍, 대학교 주제제안 공모전 등을 통해 제안 받는다. 서울시는 3월 말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약쏙상자’ 교구 7,500개를 배포해 보건교육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관련 홈페이지에 파일도 게시한다. 청소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충전소’ 벤치도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서 제작됐다. 대학재학 중 청소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접근한 한 대학생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다리를 편안하게 뻗을 수 있는 발 받침대, 청소도구 거치대 등이 설치된 벤치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월 중순 설치된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총 5개의 생활문제 해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등 총 2,200여명이 참여했다. 5개 프로젝트는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청소노동자들의 편안한 휴게환경 디자인 재난안전 서비스디자인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는 서비스디자인 초등학교 대상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게임이다. 올바른 의약품 폐기 위한 서비스디자인 ‘약쏙상자’ : 의약품 폐기에 대한 제도나 시스템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폐의약품을 처리하고 싶지만 정확한 폐기 방법을 몰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이 집에 쌓여있다는 한 시민이 제안했다. 폐의약품은 약 종류별로 분리수거 한 후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 등에 가져가면 안전하게 폐기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쓰레기통·하수구·변기통에 버린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약국·의사·보건소에 반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에 불과했다. 향후 사용을 위해 보관한다는 응답은 36.1%였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관련 전문가,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서울시교육청 및 보건교사 등이 참여했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폐기법, 제대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영향 등 사람들이 잘 몰랐거나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1년에 17차시 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실천해 본다면 어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노동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환경 디자인 :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식충전소’ 벤치는 발 받침대,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높은 등받이, 청소도구 거치대가 있는 벤치다. 강한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파라솔’도 함께 설치된다. 노동자들 중에서 특히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휴게권리 보장이 어려운 청소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적합한 대상지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다수의 청소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시민들의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외부 공간 청소노동자들은 공간 특성상 근무지에서 휴게공간까지의 거리가 멀어 주로 가까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돼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이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청소노동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노동자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소노동자 및 공원 이용자 인터뷰에서 발견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스토리패널로 제작해 공원 곳곳의 벤치에 부착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청소노동자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재난안전 서비스 디자인 : 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이다. 부엌에서 불이 났을 때, 화장실에 갇혔을 때 등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소별 재난상황과 대처법 안내 안전 매뉴얼, 생활안전에 꼭 필요한 필수품 안전키트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아 재난상황 대처법을 익히지만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 또 1인가구는 이웃 관계 결여 등으로 집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주변에서 인지하기 어렵고 공간적 제약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형 산불, 지진, 태풍, 홍수 등의 피해 뉴스를 접하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인지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제안에서 시작됐다. 이에 데스크 리서치, 안전체험관 견학, 재난안전 관련 NGO 관계자 미팅 등을 통해 1인 가구에게 재난상황 대처법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을 개발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안내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보지 않고 버리거나 방치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일러스트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결과물은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된 4개 자치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학대피해 아동의 마을을 치유하는 서비스디자인 : 2018년에 추진·개발된 ‘호야토토’운영 결과, 학대피해 아동이 피해 진술을 위해 낯선 공간에 들어설 때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트라우마 형성을 줄여주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활용도가 높고 학대피해 아동의 방문이 많은 해바라기센터에 집중해 심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운영해온 해바라기센터의 의견을 수렴해 ‘호야토토’ 아이템을 일부 변경했다.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시점 및 활용방법 등을 담은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으며 포장방식 등을 보완했다. ‘호야토토’는 애착인형, 스트레스볼, 색칠놀이북, 만화경, 팔찌, 팽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부터 서울소재 5개 해바라기센터에서 업그레이드된 ‘호야토토’를 활용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대상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게임 :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관련 인식개선 보드게임 ‘쿡쿡콕콕’에 이어 직업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려주고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보드게임 ‘다가치 잡스잡스’를 개발했다. ‘다가치 잡스잡스’는 진로결정을 위한 어른들 눈높이의 교육이 아닌 인생의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직업, 타인을 빛내주는 숨은 전문 직업,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직업, 다른 사람을 치유해주는 직업, 위기에 강한 특수 직업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직업을 재미있는 퀴즈 형태의 빙고게임으로 알려준다.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된 상황에 맞춰 보드게임 역시 온라인용으로 제작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의 진로활동 교육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플랫폼에 4월 중순 게재될 예정이다. ‘16일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결과 공유 ‘디자인 톡톡쇼’ 온라인 개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는 1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여 한 해 결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물을 소개하는 ‘디자인 톡톡쇼’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5개 사업에 대한 결과발표와 사업 과정을 담은 영상,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상 등도 볼 수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한 점을 인정해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사전신청을 한 경우 줌에 접속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도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공유가 가능하다. 한편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위한 시민 제안은 누구나 서울 디자인거버넌스 홈페이지를 통해 올릴 수 있다. 시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온 의견을 모아 4~5월 중 2021년 사업주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디자인거버넌스의 주제들은 대부분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민의 니즈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운영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의 노하우 뿐만 아니라 시행착오까지 공유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작년 코로나 속 4만여 취약어르신에 마음방역·건강관리 '맞춤돌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작년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꼭 필요한 4만여명의 취약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 어르신들은 코로나19에 더해 역대급 장마와 태풍,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수행인력들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 개개인별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총 5개 분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서울시는 올해 수행인력을 더욱 확대해 취약어르신 돌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치구별 각 수행기관에서는 어르신별로 3개 영역에 기초해 종합적으로 파악된 욕구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며 돌봄 수행인력들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작년엔 간접서비스를 확대해 취약어르신 안전을 빈틈없이 확인했고 정신적·사회적 취약한 어르신의 경우 매일 말벗이 되어 고독감을 완화했다. 은둔·우울,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고위험 취약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물인터넷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안전확인을 강화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상황에 따른 단계별 서비스 추진으로 취약어르신 지속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 우울감, 고독감 등 일명 ‘코로나블루’로 지친 취약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던 마음방역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지친 재가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1월에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새싹보리 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실내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성취감을 선물하거나, 야외활동 감소가 신체적 건강의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도 있었다. 재가프로그램 운영사례 : 수행기관은 취약어르신들의 우울감·무료감을 완화하기 위해 ‘새싹보리 키트’를 제공하고 전화와 방문안부 시에 키트이용법을 설명해줬다. 참여 어르신들은 “아침마다 쑥쑥 자라서 어느새 길게 올라온 새싹보리를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집에서 혼자 있어 적적하고 허전한 나에게 이렇게 전화해주고 찾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런 친구까지 가져다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병원 연계 무료검진 프로그램 운영 사례 : 은평구 수행기관에서는 코로나블루 완화 차원에서 신체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내 병원과 MOU를 체결해 ‘MRI 및 MRA 무료 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 어르신은 검진을 통해 심장 쪽에 이상징후를 조기발견, 현재도 담당 생활지원사의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박 어르신은 급성뇌경색을 조기발견, 수행기관의 도움으로 지역 내 병원에 연계돼 현재 약물치료와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박 어르신의 보호자는 거듭 눈물을 보이며 해당 수행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건강 등 포괄적 돌봄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3,57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울시는 지역 내 더 많은 취약 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다각도로 홍보하고 신규신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작년 한 해 70개 수행기관과 수행인력이 발로 뛴 성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함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사업 수행의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는 올해 서비스 추진과 발전방향의 토대가 됐다. 성과보고회 영상은 유튜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검색하거나, 서울시 채널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은 이미 '18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이 겹치며 어르신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사정이 어렵고 건강·안전 등에 있어 포괄적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돌봄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등 인프라 확충은 물론, 마음방역까지 책임지는 안심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듬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