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기)누전차단기 정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쪽방촌 거주자 등 2만4000여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은 교체하는 생활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는 주변의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으로 안전사고에 늘 노출돼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3년부터 ’20년까지 8년간 185,138가구를 점검 및 정비, 매년 약 23,000여 가구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점검 및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총 15억 64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 가스설비, 소방설비, 보일러설비 등이며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 또한,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과 정비는 전기·가스 등 전문기관의 분야별 기술자,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검·정비 업체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내 정비업체가 있으면 긴급정비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안전취약가구 생활안전시설 정비사업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지역 주민센터에서 문의·신청이 가능하다. 주민센터에서 방문조사를 실시한 후 구청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지원대상 가구가 선정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사회엔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이후 세계 대중교통의 빠른 회복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정부 기관 회의가 열린다. 서울시가 현재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의 제8차 회의가 오는 3.18. 개최된다. UITP는 1885년 설립되어 약 100개국 1,700개 기관이 회원으로 있는 대중교통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관련 연구 및 활발한 정보·기술교류를 도모하며 도시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개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 UITP AP OAP는 UITP 회원 중 아태지역의 도시교통 관련 주요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현재 서울, 싱가포르, 상하이, 타이페이, 홍콩 등 5개 도시의 교통분야 정부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UITP AP OAP 의장도시로 선출됐으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서울시는 ’05년 UITP에 가입한 이래 ’06년 혁신정책상, ’09년 Youth Project Awards 아시아지역상, ’11년 PTx2 Awards 최고정책상과 모범사례상, ’17년 아태지역 혁신정책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정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교통선진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8차 회의는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대중교통분야 글로벌 핵심의제 선정 및 향후 4년간 AP OAP 운영방향 설정에 있어 서울시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P OAP 회의는 연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의장은 회의주재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비전과 업무계획, 정기회의 안건 결정 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는 AP OAP를 대표해 주요 국제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복력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도시교통의 탈탄소화 추진, 스마트 도시교통 모델 확립, 미래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 재정립 등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미래 대중교통 구축 전략’을 논의하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P OAP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원·초청기관을 소개하는 라운드테이블 세션 및 주제에 대한 발표와 심층토론이 진행되는 주제 세션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에서는 고위급 실무자가 도시별 정책비전 및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교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의장인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의 주재 하에 가양 호 UITP AP 수석매니저가 모더레이터로 세션을 진행하며 모하마드 메자니 UITP 사무총장, 제롬 폴베이 UITP 국장, 제레미 옙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부총재, 톰 페이지 런던교통국 전략본부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여장권 서울시 교통기획관 등 교통분야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에서 그간 연구해온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19에 따른 서울 대중교통의 변화를 분석하고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과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확립 등 서울교통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황보연 UITP AP OAP 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친환경·포용적 회복의 핵심동력으로서 대중교통이 지닌 가치를 조명하고 대중교통 체계의 회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가 세계 도시교통 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발길 닿는 곳마다 녹색쉼터로… 마포구청사, 면목유수지에 '생활정원' [국회의정저널] 단조로운 회색빛이었던 마포구청사 내부 곳곳이 녹색 식물로 가득한 그린월로 바뀐다. 황량했던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가미된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실내·외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여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푸른 실내정원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치유하고 실외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한 정원으로 올해 마포구청사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 두 곳을 시작으로 점차 조성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휴식, 재배, 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유휴공간에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실내정원,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실외정원으로 나뉜다. 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를 통해 이뤄진다. 공공시설 내 실내정원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만들고 다중이용시설의 실외정원은 국비 100%로 만든다. 대상지는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거쳐 시와 산림청이 협력해 선정한다. 먼저 마포구청사에는 지하1층~로비, 지상4층에 1,300㎡ 규모의 실내정원이 만들어진다. 건물 벽·기둥에 녹색 식물을 심는 그린월 등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로 꾸민다. 서울시청사와 버금가는 규모의 그린월이 조성돼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마포구청사는 청사 내에 도서관·수영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인 만큼 일상 속 ‘생활정원’으로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5,000㎡ 규모의 면목유수지 쉼터에는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전문적인 조경작가를 선발, 기존 공원과 차별성을 둔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고품격 생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액 국비로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직접 시행한다. 마포구청사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 ‘생활정원’은 12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두 곳을 시작으로 ‘생활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마포구청사, 면목유수지 등 2개소를 시작으로 생활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활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나고 즐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7월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경찰청과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 사전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5월 공포를 목표로 조례를 제정 중이며 시 내부 전담조직 신설도 마쳤다. ‘자치경찰제’ 시행 전 준비작업을 담당할 서울시-서울경찰청 ‘합동근무단’도 10일 운영을 시작했다.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사무 중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교통’, ‘지역경비’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다. 작년 12월 통과된 ‘경찰법’ 전부개정안에 따라 7월1일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우선 ‘자치경찰제’ 운영의 근간이 되는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시민과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입법예고를 마쳤다.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서울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중에 공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례는 자치경찰의 사무범위와 위원회 구성·운영,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말 대통령령 제·개정을 거쳐 경찰청이 마련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인 ‘표준조례안’을 토대로 각 시·도별로 지역상황에 맞는 자치경찰 조례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찰청 ‘표준조례안’을 참고해, 서울경찰청과 약 한 달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조례안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에서도 기획경제위원회 내 ‘자치경찰 시행 준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조례안 검토 등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주 1회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치경찰제’ 운영을 지원할 서울시 전담부서는 올해 1월1일 서울시 기획조정실 내에 신설했다. 이와 별도로 시와 서울경찰청 실무진 10명으로 구성된 ‘합동근무단’은 양 기관 간 물리적 거리를 좁혀 신속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전담하기 위한 것으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청 내에 운영된다. ‘합동근무단’은 자치경찰 사무국 인력확보부터 청사 마련 같은 준비 작업을 자치경찰 시행 전까지 담당한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으로 격상해 운영된다. 서울시는 일선 경찰들의 애로사항과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11일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지역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홍익지구대’를 방문했으며 시의회 소위원회도 16일 경찰 현장을 방문했다. 11일 현장방문은 자치경찰 출범을 준비 중인 실무팀과 서울경찰청 생활·교통 부서가 함께 실시했다. 112 신고출동 등 경찰사무가 실제로 수행되고 있는 면면을 살펴보고 실제 지역경찰과 동행 출동하면서 현장 경찰관들이 겪는 고충과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의견 등을 적극 청취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시가 해왔던 자치행정사무에 자치경찰사무를 연계해 사회적약자 보호, 생활안전, 교통 같은 일상문제 해결에 시너지를 낼 다양한 협력사업도 구상 중이다. 예컨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대응을 강화하고 각종 교통 관련 과태료 납부 편의를 높이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을 3개월여 앞둔 지금은 서울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안착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며 “서울경찰청과 한 달 간 머리를 맞대 마련한 조례안이 제정 추진 중이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위한 합동근무단도 운영을 시작하는 등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간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충분히 협의하고 시민과 일선 경찰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울의 치안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자치경찰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평생학습동아리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구는 정형화된 기관주도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지원하고 개인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습자의 60% 이상이 관악구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으로 월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정기학습 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또한 학습계획이 구체적·현실적이며 재능나눔 등 학습을 통한 실천이 가능한 동아리 또는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해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학습 동아리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2021년 관악구 평생학습축제에서 교육성과물을 바탕으로 전시, 부스, 무대발표 중 1개 이상의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교육성과물 관련 영상제작에 참여해야 한다. 구는 4월 중 총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원하며 활동 보조금은 학습에 필요한 경비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예산집행지침을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하고 재능 나눔, 지역 축제 참여 등 이웃끼리 모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활기 넘치는‘별빛 신사리 르네상스 시대’연다 [국회의정저널] 학문이나 예술의 재생·부활을 의미하는 르네상스가 별빛을 받아 침체된 관악구 신림역 주변이 활기 넘치는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관악구는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서울시 최초로 선정되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림역 일대에 2025년 3월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를 표방한 관악구가 상인 대표, 임대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가던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상권으로 재생하려는 노력의 성과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림역 일대는 지하철 2호선과 순대타운 등 기존상권이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순대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상권 부흥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우선 신림역 주변의 낡은 게이트와 보도를 산뜻하고 새롭게 단장한다. 서원보도교를 중심으로 한 ‘별빛내린천’ 일대는 ‘별빛다리’로 테마화하고 트릭아트 교체, 교각 랩핑, 모션캡쳐 게임 설치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마련 중이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고보조명을 상권의 주요 출입로에 설치해 방문객들의 자연스런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구는 지난해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마켓과 자치구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주민 생활편의 제고 온택트 상권 활성화 모델 발굴 온라인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전반에 당근마켓을 온라인 상권 활성화 소통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 맟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외식 전문가와 함께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특화상품과 레시피를 개발해 상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및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상권 홍보 UCC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의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판로도 개척 중이다. 또한 담배꽁초 등 거리청소 문제는 수거함을 곳곳에 설치해 지역자활센터가 직접 관리해 책임지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젊은 층을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23일까지 일상 속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양성평등문화 조성사업’에 함께할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가 정착되도록 민·관의 지혜를 모아왔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사회참여확대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분야에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의식 제고 프로그램, 가족대상 양성평등 활동 등을 포함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에 열려있다. 가족친화 환경조성, 사회적약자의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 마을단위 돌봄사업, 코로나시대 여성의 사회적 고립 방지 등의 사업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여성사회참여확대 분야에는 여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 사업,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 여성근로자 경력유지 등 구체적인 사업을 기다리고 있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법인 또는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소재하고 ‘양성평등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규정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가족문화 확산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송파구 양성평등기금’을 운용되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구청 여성보육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신청양식을 갖추어 오는 26일까지 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6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응모되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정당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실질적 평등 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58개 맞춤형 청렴표어가 있는 성북구의 사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신뢰받는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구청 전 부서별 청렴표어를 선정했다. 2021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청렴표어 선정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구 38개 전 부서와 20개 동 주민센터가 각자의 업무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고유의 청렴표어를 가지게 됐다. 어르신복지과는 ‘클린해서 행복한 우리부서 청렴청정구역 어르신복지과’, 도시계획과는 ‘청렴한 당신, 성북 도시계획의 밝은 미래’, 세무2과는 ‘공정하고 바른 과세, 신뢰받는 세무행정’, 보건지소는 ‘청렴은 가까이, 부패는 거리두기’ 라는 표어를 만들었으며 장위2동은 ‘청렴하기 좋은 시간, 바로 지금’, 종암동은 ‘청렴실천 종암동 꽃피는 행정신뢰’ 로 표어를 정하는 등 업무 특색에 따른 다양한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돋보이는 청렴문구를 완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책무”고 강조하면서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담은 청렴표어를 직원들이 직접 만듦으로써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개개인의 청렴은 물론 조직 내 청렴문화의 확산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청렴표어는 전 직원이 함께 문서로 공유하면서 서로의 실천을 격려하고 부서 내에 자율적으로 게시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아침 청사 내 송출되는 청렴방송에서 순차적으로 소개해 널리 알림으로써 하나의 청렴문화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준설 작업 ‘유비무환’ …하수관로·빗물받이 집중 관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의 기간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변에 설치 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각종 오물이 쌓일 경우,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가 막혀 강우시 배수 불량으로 인해 도로변,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퇴적된 오물이 부패하며 발생되는 악취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이고도 철저한 대비가 시급하다. 이에 구는, 올 한 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등 관내 하수시설물에 대한 퇴적물 준설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의 하수시설물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하수 악취 발생지역 물청소 실시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선적으로 중점관리구역인 대림동부터 시작해, 관내 18개 동과 28개의 간선도로 및 이면골목 등 하수관로 50km 구간과 빗물받이 약 2만 5천여 개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준설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여의도역과 영등포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9개 지역을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의 빗물받이를 집중 청소하고 악취 민원발생 및 우려지역인 전통시장과 음식점 밀집지역 일대도 중점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하수관로 48.7km구간과 약 4천 5백 개소의 빗물받이를 청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없는 우기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구민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구민 누구나, 공공하수도가 막힌 것을 발견하면 즉시 치수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은 침수피해와 풍수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실시해야 할 필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철저한 재난재해 사전 예방 조치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에너지 절약을 넘어 탄소 중립으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조성하는 ‘2021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은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해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마을별 특성에 맞춰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1년차에 최대 1천만원,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최대 2천만원,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각 마을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비전 및 사업 추진 뱡향 설정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해 새로운 마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각 마을의 리더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마을 사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날로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에너지자립마을이야말로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며 “작게는 우리 마을을 지키고 크게는 우리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로 성북구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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