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동구, 온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 마을강사모집으로 2021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성동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할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마을강사 모집을 통해 2021년도 혁신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및 마을배움터로 연계하는 사업과 관련해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을 통한 성동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강사는 지난 2016년 성동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온 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개념으로 문예체 등 다양한 개인역량을 가진 지역주민이 선생님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 강사단이다. 지난 해에는 성동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44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촬영 및 프로그램 사용법 등 온라인 동영상 제작기법 교육을 실시해 마을강사의 역량강화에도 주력했다. 올해의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진로적성 등, 학교 및 마을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교육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자로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제외된다. 마을강사들의 정보는 혁신교육 온라인플랫폼에 등재해 학교로 제공되고 학교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강사에게 수업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집된 마을강사를 대상으로는 교육을 통해 학교 마을 연계교육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도록 하고 개별 활동의 한계를 고려 동아리별 지원을 통해 마을 강사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혁신교육 학교선택제 사업, 성동온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마을교육자원박람회 추진 등에도 모집된 마을강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강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핵심인 마을과 학교의 교육공동체에 핵심에 있는 사람”이라며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강사 역량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평생학습관,‘은평마을탐방 안내서 활용한 초·중등 교사 연수’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와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를 활용해 진행하는 초·중등 교사 연수 참여 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마을탐방 안내서’인 ‘은평마을 요기조기’는 서울형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 마을누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교사 및 마을전문가 주도로 초등 3~6학년 교과과정에 맞춰 마을의 다양한 학습자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한 학습 자료다. 이번 교사 연수는 작년에 제작한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를 활용을 통해 지역 교사의 마을 이해도를 높이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할 수 있는 탐방수업의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교사 연수 과정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초등교사 현장 탐방과 중등교사 현장 탐방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과 소수정원으로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탐방은 역사문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생태환경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역별 마을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사 연수는 마을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은평구 초중등 교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신청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 또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참석자 명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탐방 안내서는 은평구의 역사·문화 자원,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거점, 불광천, 근린공원 등 주요 생태지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18개의 주요 탐방코스로 나누어 및 도보 소요시간, 편의시설, 탐방 방법 등 탐방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학교 선생님들이 교과과정으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됐으며 금번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마을을 더욱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돌봄공백 최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개소 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긴급돌봄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돌봄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돌봄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지난 12월 개소한 2호점 명일2동키움센터와 3호점 강일동키움센터이다. 현재 해당 센터들은 시설 정기 방역소독, 방역 물품 비치, 돌봄아동 및 종사자 발열체크 및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체계로 2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방학중 이용시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아동을 위한 시설로 숙제지도, 놀이활동,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5만원 이내이다. 센터 이용을 원할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관련 상담은 각 센터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긴급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돌봄교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돌봄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 시니어의‘바람’을 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도서관이 시니어 친화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구가 시니어 이용자를 위해 구립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이다.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노년층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니어 계층은 독서와 여가 활동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약화된 신체 능력과 디지털 기기 사용 미숙 등으로 시설 이용에는 취약한 편이다. 또 기존 도서관은 시니어 계층보다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나섰다. 우선 구립도서관 내 좌석 중 일부를 ‘시니어 우선 좌석’으로 지정했다. 시니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신문 및 정기간행물 열람 공간 중 일부 좌석에 ‘시니어 먼저’ 스티커를 붙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콜센터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창구다.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방식도 개선해 기존에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받던 것을 전화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강인원의 10%로는 시니어에게 우선 배정한다. 시력이 약한 시니어를 위해 듣는 책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생교육과 웰니스와 관련된 ‘시니어 도서’를 선정하고 오디오북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도서관 이용 안내서’도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구립도서관 이용 방법을 큰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자세하게 담았다. 이외에도 구립등빛도서관은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려운 시니어를 위해 화장실의 남녀 표기, 층별 표기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지난해 서울시 주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개선 공모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어르신 이용자 대상 설문과 면담,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시니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반영했다. 앞으로도 구는 시니어 프로그램 활성화, 독서보조기기 설치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노년기의 일상 공간이자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이 책 대여만?… 나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책을 집필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은 지난 2017년 도서관 개관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입주 작가들은 책상, 의자, 조명, 간이침대,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진 최적의 장소에서 집필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1인 1집필실을 사용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즈음,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온전한 공간 사용이 가능하고 도서관 내에 있기 때문에 집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나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이 지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신춘문예 및 전문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출판사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이며 사용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사용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조건으로 월 15만1200원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필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집필실 입주 작가 신청서와 집필실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19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에 방문신청 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친 뒤 3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집필실 입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구는 40여명 이상의 입주 작가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한 바 있으며 집필실에서 작품을 완성해 출간을 완료한 작가도 여러 명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창작활동을 하며 도서 등 관련 자료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닌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에 많은 문학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올해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와 지역예술가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예술가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소득 지원을,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예술가의 창작재능을 담아 홍대골목상권·망원유수지상권의 소상공인 점포 40곳을 특색 있게 개선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성산동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오래된 가게의 전통성과 경의선 옛 철길의 스토리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상점들을 변화시켜 주변 소비자의 이탈 방지와 홍대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5월 중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생을 도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고 지역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행복한 일터 만들기 ‘지우-잡 챌린지’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3월부터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시작으로 모든 관리자들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실천 선언서를 발표하며 전 직원들에게 실천의지를 알리는 ‘지우-잡챌린지’를 진행한다. 지우-잡은 지우자+Job의 합성어로 “불필요한 일을 버린다”는 의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업무시간 외 휴일 SNS로 업무지시 안하기” 선언을 시작으로 관리자들의 많은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등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나 행정은 그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면이 많다. 특히 1990년대 생 젊은 직원들의 증가로 공직사회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으며 워라밸이 중요해짐에 따라 일과 휴식의 명확한 구분도 필요하다. 이에 구는 조직문화 개선사업인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직내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버리고 핵심 업무에 집중해 능률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챌린지와 함께 ‘지우-잡 대상사업을 발굴하는 실행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목적을 이미 달성한 사업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 요인으로 중단이 필요한 사업 주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사업 민간영역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사업 등 불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해 실행 행정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딱딱한 공직사회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선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근무현장에서 반복·악성민원, 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제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사회복지 현장 방문과 수요조사 등 사전 의견 수렴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과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여성·가족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600여명으로 이들에게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과 기타 성격 검사 비용을 전액 구비로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종사자는 구와 계약된 전문 상담위탁기관에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개인상담 후 필요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할 수 있다. 또 상담결과에 따라 위기관리 대상일 경우 병원과도 연계한다. 익명성도 보장한다. 상담은 대면 뿐 아니라 전화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며 종사자가 다른 곳을 통하지 않고 직접 상담기관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구비로 1인당 12만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도 지원한다.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청소년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173개 시설 종사자 1901명이 대상이며 정규직 뿐 아니라 비정규직 종사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장현 용산구청장,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공사를 마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잘 챙겨봐 주시기 바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6일 효창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효창6구역에서는 지하3층, 지상14층, 연면적 5만4908㎡ 규모 아파트 7개 동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384세대가 입주한다. 공사기간은 2019년 11월 19일부터 2022년 2월 18일까지며 현 공정율은 47%다.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점검은 해빙기 안전대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 안전취약시설, 제3종시설물, 급경사지, 공가, 굴토공사장, 공영주차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일제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건설공사장은 담당 공무원 뿐아니라 외부 전문가, 현장소장 등이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 재개발 구역은 각 조합을 통해 자체 순찰반을 운영토록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대, 옹벽, 경사지 안전성 및 주변도로 함몰 징후 여부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건축물 지반침하, 균열, 누수 여부 낙석발생 우려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책임자 지정여부 화재예방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위험이 확인되면 구 시설의 경우 즉각 시정 조치하고 민간 시설은 소유주 또는 관리자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안전조치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주의, 시정요구 후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험이 있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및 긴급안전조치도 시행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빙기에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땅이 얼었다 녹는 일이 반복되면서 지반이나 시설물 구조가 약해진다”며 “이달 중에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치고 피해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서울시,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4월 재개장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난지캠핑장 일대 27,000㎡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난지캠핑장은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졌고 획일화된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존’, ‘글램핑존’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도입됐으며 고정형 텐트 대신 개인 물품을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변화는 노후한 시설과 상시 설치된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밀집 등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난지캠핑장에서 주목할 점은 ➀넓고 쾌적해진 공간 ➁다양하게 누리는 캠핑문화 ➂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운영방식의 변화 요금체계 조정을 통한 시민 부담 완화를 들 수 있다. 첫째, 공간이 넓고 쾌적해졌다. 대여 공간의 면적을 늘리고 캠핑면수를 줄여 밀집도를 낮췄으나, 다양한 시설을 조성·배치해 총 수용인원은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했다. 둘째, 다양한 캠핑문화를 누릴 수 있다.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부터 사계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캠핑존’까지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운영된다.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26개의 화덕이 설치된 ‘바비큐존’을 마련했다. 공간 구분을 통해 이동이 편리해지고 캠핑장 내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치했다.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을 즐기는 ‘캠프파이어존’도 5개소 설치됐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개천’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는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건전하고 안전한 가족여가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매점에서 주류·조리음식·폭죽 등 캠핑장 이용에 부적절한 물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텐트 및 그늘막,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의 대여도 불가능하다. 개인·공중 보건위생 등 청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글램핑존 외의 공간을 이용할 경우 캠핑용품은 직접 준비해야한다. 넷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체계를 조정했다. 입장료·대여료 등 복잡했던 요금체계 대신, 예약 시 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줄여 이용요금도 한결 저렴해졌다. 이용요금은 ‘일반·프리캠핑’은 15,000~20,000원, ‘글램핑존’은 10만원이며 ‘바비큐존’ 1만~20,000원, 캠프파이어존 5,000~1만원으로 서울시 내 캠핑장 요금 수준에 맞추어 책정됐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매월 15일에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당일 오후 2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 신청 후 2시간 내 결제를 해야하고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된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이용예정일 2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 1일 전에는 70%가 환불되며 당일 취소와 당일 예약 후 미입실의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 기후변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 전액 환불된다. 이용시간은 ‘일반·프리캠핑’의 경우 오후 2시 입장, 익일 11시 퇴장이며 ‘글램핑존’은 오후 3시에 입장해 익일 11시에 퇴장해야 한다.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전으로 운영한다. 바비큐존 : 11시 ~ 오후 4시, 오후 5시 ~ 오후 10시 캠프파이어존 : 오후 5시 ~ 20시, 20시 ~ 오후 11시 다만 12~2월의 경우 2차 이용 퇴장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 당분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입장 인원 비율을 조정하고 일행 수에 제한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캠핑장 이용 시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절차에 협조하고 음식물 섭취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난지캠핑장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야외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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