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실시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한다. 가격 기준 일자는 2021년 1월 1일이며 열람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승인된 주택이다. 동대문구청 세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공동주택은 3월 16일부터, 개별주택은 3월 19일부터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세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인터넷을 통해서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열람 및 의견 제출 기한은 공동주택 4월 5일까지, 개별주택 4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동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며 그 결과는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 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는 연평균 4건이 발생했으며 보행자보호의무 및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등 운전자 부주의, 노상적치물·불법 주정차 등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작구가 다음달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21개소 어린이집 17개소 학원 5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5개소 전체이며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통학로상 노상주차, 적치물 등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 학교별 신호기, 단속카메라 설치 필요지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점에 대해 추후 우선대상지로 추진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시설물의 보수·정비 등은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요금감면 사각지대 발굴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조사를 위해 3월 2일 동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조사인력 27명을 채용해 배치했으며 조사업무를 수행을 위해 컴퓨터, 전화 등 장비를 지원해 동주민센터의 업무과중을 해소하고 이에 더해 지역일자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금감면제도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대상자 64,277가구 83,069명으로 지난 2주간 가구별 감면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동통신요금은 70%, 전기요금은 75%, 가스요금은 71%, 수도요금은 61%가 감면을 받고 있어 전체 요금별 평균감면율은 70%로 확인됐다. 미감면 대상은 이동통신요금 25,557명, 전기요금은 5,720가구, 가스요금은 6,621가구, 수도요금은 5,989가구로 확인이 됐으며 2021월 2일 15. ~ 2. 26. 2주간 적극적 안내를 통해 미감면 대상의 5%인 1,939건에 대해 감면신청을 대행처리했다. 미신청 사유로는 이동통신의 경우 영유아, 고령, 중증질환자, 중복할인, 신용불량 등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전기, 가스, 수도요금의 경우는 고시원 등 숙박시설거주자, 무료임대거주자, 공동요금납부, 경유 및 LPG사용자 등의 미신청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수도요금의 경우에는 여러세대가 공동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요금보다 미신청률이 높았으며 건물별, 세대별 요금산정방식도 통일되지 않아 실제 요금감면 혜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은평구는 상반기까지 미신청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특별한 사유없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소확행특별위원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신청주의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자동감면을 위한 법개정과 미감면 사유별 제도개선 논의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인해 은평구민들께 돌아간 요금감면 혜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지원시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시적 시스템이 마련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평생학습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3월 26일까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4~5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체제로 지역의 숨은고수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배움의 장이다. 4~5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인문, 공예, 예술, 아동·청소년 5개 분야의 초등·성인 대상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수강신청은 3월 26일 오후 1시까지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집콕 라인댄스’와 ‘사뿐사뿐 하우스댄스’ 프로그램의 경우 선착순 2명에게 대면 수강의 기회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평생학습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y 편집국성동구, 쾌적한 하천환경의 시작 전농천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전농천 앞 용답꽃공원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성수 구의회의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농천은 총 길이 2.31km로 동대문구 시작으로 성동구 용답동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대부분이 복개되고 일부 구간만 복개 되지 않은 상태로 자연수 유입이 없는 건천이다. 이에 생활하수만 유입되어 여름철엔 미복개 구간에서 극심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고통이 있었다. 구는 이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총사업비 102억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전농천을 악취없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변공간에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변화되는 전농천의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은 연장600m, 폭42m 규모로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전농천 주변 주차면 확대 및 하천 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이면 완료하며 2단계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용답동에 부족했던 운동시설과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을 수변공간에 확충해 가족, 이웃들 간에 생활체육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농천 악취저감과 주민친화공간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공간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동형 녹색복지로 아름답고 편안한 하천에서 힐링을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로 하천 공간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중랑천 산책로는 구간별,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만들어 간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km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km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4월이면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 450m 구간은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한다. 지난 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중랑천 응봉교 남단 하부 주변으로는 약 1,000본의 무궁화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해 중랑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km 구간은 오랜 기간 자라온 덩굴류와 칡 등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수목 제거 등 녹지대를 정비해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한다. 꼬리풀 등 13종 6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청계천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천 경관을 개선해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천변 쉼터환경도 개선해 휴식과 소통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랑천 용비교 하부 인근 둔치에는 약 3,500㎡의 규모로 휴식정원을 조성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조성, 벤치와 흔들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녹색복지이자, 코로나블루에 대응하는 녹색방역으로 하천 녹색쉼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성동구 모든 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서울 최고의 수변도시라는 성동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청년창업가에 사업비 1천만원 이내 지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보통 신생기업들은 연구개발에 성공한 후에도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처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에 직면할 확률이 높다. 구는 이러한 창업기업의 데스밸리를 방지하고 우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궤도 진입을 돕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춘 유능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지급되는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또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다.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남권역 대표 창업허브로 자리 잡은 청년해냄센터와 청년work-play타운과 더불어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창업문화의 메카로써 창업 인프라 구축과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좁고 오래된 6곳 동청사, 927억원 절감하는 알뜰예산 복합개발로 전면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17개 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중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동 주민센터 6개소를 예산절감형 첨단 복합청사로 동시에 전면 건립 중에 있다. 명일1동, 암사1동 주민센터는 사용년수가 40년 이상 경과됐으며 30년 이상 경과된 동주민센터도 5곳이나 되는 등 구시가지 도시 특성상 동 주민센터의 시설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종전의 단순 행정기능이 아닌 주민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체육, 복지, 문화, 주민자치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2021년부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예산을 반영해 직접 해결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전면 운영되고 있으나 동청사의 노후 및 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바, 신속한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강동구 고덕1동 주민자치회 운영사례- 6개 분과 48명이 10개 사업을 발굴해 올해 7,700만원의 예산을 직접 집행 예정-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요, 폐건전지는 뻐꾸기 둥지로 우리 마을 안내서 제작 배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줍는 줍줍운동인 ‘플로깅’ 추진 등 이러한 여건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2021년 예산은 7,884억원이며 그중 복지예산이 4,226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인건비 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하면 가용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 자체 재정을 통한 동주민센터의 단독적인 신규 건립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자체 재정을 최대한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복합화할 수 있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사업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입·추진하고 있다. 먼저 천호3동·명일1동·암사1동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복합 신축하는 방식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로 건립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공용재산 부지 내 노후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공사가 함께 하는 방식이다. 생활SOC 보조금 및 행복주택조성에 따른 지원금을 통해 약 410억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천호3동은 LH공사와 함께 기존 동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주민센터·자치회관·사회복지관·어린이집·경로당·행복주택등으로 복합개발하며 금년 착공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명일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을 주민센터·자치회관·수영장·어린이집·행복주택 등으로 복합개발하며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접 염주골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암사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자치회관과 구립어린이집을 주민센터·자치회관·수영장·노인복지관·어린이집·행복주택 등 복합개발하며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다음으로 성내2동·명일2동·둔촌2동은 ‘대규모사업 통합개발’ 방식으로 건립된다. 이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 중인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건물 내 일정공간을 법정 공공기여를 받아 통합 신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기부채납을 통해 약 517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성내2동은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공공체육시설, 북카페,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지상42층 주상복합건물 내 지하2층~지상2층에 입주한다. 명일2동은 주양쇼핑 재건축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둔촌2동은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지역필요시설로 기부채납 받아 이전할 예정이며 현재 계획에 대한 서울시 지원자문단 자문 중에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설이 좁고 노후된 동청사를 복합개발과 통합개발로 신속히 정비해 사회복지관, 수영장, 청년지원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입지시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설이 매우 열악한 성내3동 등도 조속히 정비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민자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참여 동의서를 3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서 각 설치 지점에서 수합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의 하수악취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쾌적한 서울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은 1,000인조 이상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 정화조로써 전기시설 연결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현재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추후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의무화 전환 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에 대한 금액이 설치자의 부담이 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화조 악취저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강동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화음을 통해 화합을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세종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모집하며 단원 중 60%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강서문화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이론, 악기 연주기법, 오케스트라 합주 등 정규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 중 기량 향상을 위한 여름캠프와 타 자치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통합연주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교육, 공연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26일까지 신청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함께 음악을 배우고 완성하는 경험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재능을 기르고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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