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으로 실험실 폐수도‘스마트’하게…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특허 등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유해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비중 차와 수소이온농도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저장하는 기술 개발 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을 일부 자동화해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폐수의 비중 차와 pH 측정을 통해 폐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분리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보통 실험실 폐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기체 및 유증기를 포집·제거함으로써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구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시약과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산, 폐알칼리를 포함한 폐수는 대략 10톤 내외 수준으로 실험실 폐수의 안전한 분리 및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특허를 고안했다. 특허 기술명은‘사물인터넷 기반의 실험실 폐수 분리 및 저장 시스템과 그 운용 방법’ 이다. 특허 정보는 특허청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처리 공정은 비중 차로 인해 폐수가 상하로 층 분리되면 디캔터로 상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1차 처리수를 먼저 분리한 후, 하층의 비중이 큰 2차 처리수의 pH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산성 폐수와 염기성 폐수로 각각 분리해 저장한다. 디캔터는 폐수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기능을 하며 좌·우 측면에 부착된 부레의 개수와 공기량을 조정해 수위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해 수표면에 일정한 수위로 부유한다. 특히 디캔터 하부에 설치된 pH미터를 통해 비교적 비중이 큰 폐수의 pH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산성 폐수와 염기성 폐수를 분리해 각각 제1 저장조와 제2 저장조에 저장한다. 특히 최종 분리된 폐수를 저장하는 3종 저장조의 월류, 전도 및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폐수 저장조에 수위 검출기 및 누수 방지 받침대를 부가적으로 설치했다. 모든 단계에서 실험자와 직접 접촉 없이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의 핵심 요소인 디캔터, pH 미터, 펌프, 밸브, 폐수 이송 및 저장조 변경이 사물인터넷 기반 프로그래머블 로직 제어기를 통해 원격 감시·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향후 실험실에 사물인터넷 기반 폐수 분리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한다면, 인적 피해가 큰 실험실 사고의 예방과 함께 자원 재이용 및 처리비용 절감 측면에서 실험자의 안전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까지도 실험실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접촉을 최소화해 실험실 내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중요 기술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특허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안전한 실험실 환경 구축에 접목해 창의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 실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실험실 환경의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세장벽 넘어 K-뷰티 진출 교두보로'…서울시, 뷰티 유망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 비즈니스라운지 생산지원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다목적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간 K-뷰티는 트렌디한 기획력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뷰티 중소기업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수출 등에 대한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강화조치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짐에 따라 해외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이에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1차 사업에 참가할 기업 50개 사를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1·2차로 나눠 뷰티 중소기업 총 100개 사를 선정해 전시·수출·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1차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모집은 8월 중 50개 사를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서울뷰티허브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상설 전시와 순환형 테마 전시를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겨냥한 체험존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해 미국·일본·유럽 등 K-뷰티 수요가 높은 국가의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받는다. 특히 국가별 인증 컨설팅, 통관 절차 지원, 수출 전략 및 기업애로 사항 코치 등 실무형 프로그램도 병행되는 만큼, 중소 뷰티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역량 강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뷰티허브 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영상 장비를 통해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과 AI 기술 기반의 영상 편집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브랜드 팝업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를 둔 중소 뷰티 기업이며 기술 기반의 뷰티테크 기업도 포함된다. 단, 수입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이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은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기업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뷰티허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지원사업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뷰티 관련 기업·대학·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오는 서울뷰티허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최근 미국발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유망 중소 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디자인, 유통, 수출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들까지 마련해 서울뷰티허브가 K-뷰티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올 한해 친환경 ‘전기차’ 11,779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로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2년 간 누적 보급대수의 40%에 육박한다. 시비 1,419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전기차 보급은 작년까지 12년 간 31,029대에 이어 올해 11,779대가 추가되면 4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시·구·시 산하기관 공공차는 올해부터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의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295대를 보급한다. 코로나로 배달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이륜차와 화물차도 전년 대비 각각 약 2배, 1.5배씩 확대 보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의 10% 이상을 중소기업 생산 차량으로 보급한다. 개인용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9천만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해 실제 지원에 필요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021년 전기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고 차종별·부문별 보조금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올해 보조금 신청접수는 23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시작한다. 다만, 전기이륜차의 경우에는 3월2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 :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방법 :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43종, 화물차 13종, 이륜차 59종이다. 신청대상·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 보급물량 총 11,779대는 민간 부문 11,073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 411대 시·자치구 공공 부문 295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5,231대 화물차 2,105대 이륜차 4,020대 택시 300대 버스 123대다. 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중 민간 부문에 보급될 411대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첫째, 전기승용차는 올해부터 차량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차량가격 6천만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 6천만원 이상~9천만원 미만은 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9천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전기승용차는 민간 법인·기관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보급물량의 40%를 별도 배정한다. 둘째, 전기화물차의 경우 일부 법인의 독점을 막고 개인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인 구매 대수를 총 10대로 제한한다. 셋째, 전기이륜차와 대형 전기승합차의 경우 사재기, 이면계약 같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방지를 위해 구매자의 자부담률을 높인다. 전기이륜차는 보조금의 40~50%를 내도록 신설했고 대형 전기승합차는 차량가격 중 최소 1억원을 자부담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전기이륜차를 직접 사용하려는 목적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사재기하는 부정수급, 불법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자부담을 신설했다. 자부담률은 보조금 기준 경형은 50%, 소형·중형 45%, 대형·기타형 40%이다. 대형 전기승합차 자부담금도 기존에 전액 보조금으로만 구매하거나 이면계약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 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넷째, 올해부터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업무용 승용차량을 신차로 구매 하거나 임차할 때 전기·수소차를 의무 도입한다. 시는 차량보유대수 5대 이하의 공공기관에서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의무 구매하는 내용으로 서울시 조례를 지난해 개정해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의무구매 예외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한 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7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녹색교통지역 거주자가 노후된 5등급 차량을 폐차한 후 전기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100만원, 국가유공자·장애인, 다자녀가구인 경우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 및 폐차 후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경우에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 보조금은 차량 성능,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보조금은 서울시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지급하기 때문에 차량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20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차는 전년 대비 56.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유차는 1.2%, LPG는 5%는 감소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공용 전기차 충전소, 운영현황 등 전기차 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으려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기차 통합콜센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의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37%, 온실가스 배출원의 19%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도 전기차 확대 보급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차는 주행 중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한 만큼 친환경차 보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상호문화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펼친다. 상호문화 자조모임은 구가 지원하는 분야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하는 소모임이다. 활동 분야는 모국어 교육, 문화·예술 활동, 상호문화 지향 캠페인, 학부모 모임 등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내·외국인 주민 모임, 다문화와 외국인을 지원하는 관내 기관의 구성원들이 만든 모임 등이다. 인원수는 최소 8인 이상이어야 한다. 구로구는 4~6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이달 22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다문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모임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로비에 '스마트시티 키오스크' 설치돼 주민 편의 증대 [국회의정저널] 최근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 주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키오스크’가 설치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나 종합민원실에서 발급받은 각종 증명서를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배송 기사를 기다리지 않고도 소정의 비용 지급 후 우편이나 퀵서비스로 희망하는 곳에 보낼 수 있다. 이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특히 서대문시니어클럽이 우체국 접수 대행을 맡아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자동차 세차와 정기검사, 오일교환, 구두 수선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을 지급하고 차 열쇠나 해당 물품을 이 기기에 투입해 놓으면 업체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우편·물류기업 ㈜웰텍이 운영하는 이 같은 기기가 관공서에 설치되기는 서대문구청이 처음으로 향후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만이 아닌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도 구청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날 전망이다.
by 편집국구로구, 어린이나라 신규위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다음달 12일까지 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헌법을 만들고 가상의 나라를 세우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배우게 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이다. 타인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를 다음달 중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선거, 그룹별 토의,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의회 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유재산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구가 소유한 상가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사용료를 조례 개정 없이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로구는 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상가에 입점한 점포 1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2488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줬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올해도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개최하고 임대료 경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시설관리공단 관리상가 입주점포 17곳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점포당 16~48만원씩 임대료를 감면받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6개월간 총 2981만원의 임대료를 경감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승로 성북구청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16일 동참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우리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애쓰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북구도 관내 노동자 등을 위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로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창우 동작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118.6% 달성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실적 118.6%를 달성했다. 모금 건수는 1527건, 금액은 16억원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엠엠비에이치, 용연텍스타일 미래엔, HDC현대산업개발, 아모레퍼시픽, 부영주택 등이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289명도 1200만원을 냈다. 따겨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구 모금 목표액인 13억5200만원을 훌쩍 넘겨 16억원에 달하는 모금 성과를 거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구민, 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한 아파트상가 내 모든 업소 '나눔가게' 동참 화제 [국회의정저널] 사회적 거리두기의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상가에 입점해 있는 모든 업소들이 ‘나눔가게’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다. 서대문구는 관내 북한산두산위브아파트 상가 내 11개 전체 업소가 홍은1동주민센터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나눔가게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와 식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상점을 말한다. 협약 참여 업소는 이 상가의 아이스크림·피자·치킨전문점, 식당, 편의점, 빨래방, 스터디카페, 치과, 내과,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다. 이미 2곳과는 최근 협약이 이뤄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매월 한부모가정 3곳에 각각 3만원 상당의 제품을, 스터디카페에서는 매월 3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월 20시간씩의 이용권을 증정한다. 나머지 9곳과는 이번 주 안으로 협약을 맺는다. 협약이 다 이뤄지면 이 상가 업소들 외에 기존 7곳을 더해 홍은1동에서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참여하는 업소가 18곳으로 늘어나며 이를 통한 연간 수혜 총인원은 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참고로 서대문구 14개 동 전역의 나눔가게는 166곳으로 수혜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연계한다. 구는 3개월 이상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배부하고 우수 나눔가게는 매월 25일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서대문마당’에 게재한다. 북한산두산위브아파트 상가 내 상점 전체가 나눔가게로 참여하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한 배스킨라빈스 북한산두산위브점 김수정 사장은 “가게도, 주민 분들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조금씩 마음을 나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승주 홍은1동장은 “한 아파트상가 내 상점 전체가 나눔가게로 참여하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나눔가게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기부에 함께해 주시기로 한 소상공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움 속에서 결심하신 뜻을 잘 새겨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나눔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비공모부문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실시되며 이번 공모전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분야 학술분야 비공모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됐다. 비공모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고 매년 주제를 선정한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공공디자인 관련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관련분야 : 디자인, 미술, 도시계획, 건축설계, 조경설계 이번 비공모부문 주제는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사례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조례 개편 등 제도 정비와 이에 기초한 개선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체부 통합형 조례안을 반영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 행정서비스 개선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8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구성으로 공공디자인 도입 행정기반을 조성했다. 동작구 진입관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고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 추진으로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공공시각매체 디자인 개발로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선도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공공디자인 클리닉이라는 컨설팅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 구는 상징공간 디자인 조성사업우리동네 꽃길조성사업도림천 명소화 등 공공디자인 5개년 계획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일관성 있는 디자인 정책 수립으로 구 지역 정체성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산을 매력있게 디자인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은 개선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년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움공제는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 채용 시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채움공제를 실시해 13개 기업과 16명의 청년에게 총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고용된 청년 16명 중 15명이 고용유지로 장기근속하는 성과를 보였다. 채움공제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지 않은관내 중소기업과 주소지가 동작구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1986. 1월 1일부터 2005. 12. 31.까지 출생자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움공제 신청 후 기업에는 채용장려금 200만원이, 청년은 근속지원금 100만원이 지급시기 도래 시 자격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해 분할 지급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고 청년의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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