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으로 실험실 폐수도‘스마트’하게…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특허 등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유해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비중 차와 수소이온농도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저장하는 기술 개발 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을 일부 자동화해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폐수의 비중 차와 pH 측정을 통해 폐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분리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보통 실험실 폐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기체 및 유증기를 포집·제거함으로써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구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시약과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산, 폐알칼리를 포함한 폐수는 대략 10톤 내외 수준으로 실험실 폐수의 안전한 분리 및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특허를 고안했다. 특허 기술명은‘사물인터넷 기반의 실험실 폐수 분리 및 저장 시스템과 그 운용 방법’ 이다. 특허 정보는 특허청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처리 공정은 비중 차로 인해 폐수가 상하로 층 분리되면 디캔터로 상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1차 처리수를 먼저 분리한 후, 하층의 비중이 큰 2차 처리수의 pH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산성 폐수와 염기성 폐수로 각각 분리해 저장한다. 디캔터는 폐수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기능을 하며 좌·우 측면에 부착된 부레의 개수와 공기량을 조정해 수위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해 수표면에 일정한 수위로 부유한다. 특히 디캔터 하부에 설치된 pH미터를 통해 비교적 비중이 큰 폐수의 pH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산성 폐수와 염기성 폐수를 분리해 각각 제1 저장조와 제2 저장조에 저장한다. 특히 최종 분리된 폐수를 저장하는 3종 저장조의 월류, 전도 및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폐수 저장조에 수위 검출기 및 누수 방지 받침대를 부가적으로 설치했다. 모든 단계에서 실험자와 직접 접촉 없이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의 핵심 요소인 디캔터, pH 미터, 펌프, 밸브, 폐수 이송 및 저장조 변경이 사물인터넷 기반 프로그래머블 로직 제어기를 통해 원격 감시·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향후 실험실에 사물인터넷 기반 폐수 분리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한다면, 인적 피해가 큰 실험실 사고의 예방과 함께 자원 재이용 및 처리비용 절감 측면에서 실험자의 안전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까지도 실험실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접촉을 최소화해 실험실 내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중요 기술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특허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안전한 실험실 환경 구축에 접목해 창의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 실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실험실 환경의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세장벽 넘어 K-뷰티 진출 교두보로'…서울시, 뷰티 유망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 비즈니스라운지 생산지원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다목적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간 K-뷰티는 트렌디한 기획력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뷰티 중소기업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수출 등에 대한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강화조치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짐에 따라 해외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이에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1차 사업에 참가할 기업 50개 사를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1·2차로 나눠 뷰티 중소기업 총 100개 사를 선정해 전시·수출·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1차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모집은 8월 중 50개 사를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서울뷰티허브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상설 전시와 순환형 테마 전시를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겨냥한 체험존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해 미국·일본·유럽 등 K-뷰티 수요가 높은 국가의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받는다. 특히 국가별 인증 컨설팅, 통관 절차 지원, 수출 전략 및 기업애로 사항 코치 등 실무형 프로그램도 병행되는 만큼, 중소 뷰티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역량 강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뷰티허브 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영상 장비를 통해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과 AI 기술 기반의 영상 편집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브랜드 팝업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를 둔 중소 뷰티 기업이며 기술 기반의 뷰티테크 기업도 포함된다. 단, 수입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이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은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기업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뷰티허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지원사업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뷰티 관련 기업·대학·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오는 서울뷰티허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최근 미국발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유망 중소 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디자인, 유통, 수출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들까지 마련해 서울뷰티허브가 K-뷰티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적십자 ‘강북봉사나눔터’ 새 단장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대한적십자사 ‘강북봉사나눔터’를 새 단장했다. 이 시설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의 나눔 사업을 위한 맛 나눔터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맛 나눔터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무료급식소 역할을 한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주 2회 영양가 높은 반찬을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적십자사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영양소를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원세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함께 실태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봉사나눔터는 강북구 한천로 170길 23, 1층에 위치해 있다.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근처다. 작년 11월 강북구새마을회관 신축에 따라 새마을회 사무실이 4.19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에 맛 나눔터가 이전 개관됐다. 강북구는 이곳에 주방 시설공사를 하는 등 대량의 반찬제조가 가능한 부엌으로 꾸몄다. 조리도구를 구입하고 개수대, 환풍기, 냉장고 냉난방기와 같은 기본적인 주방설비를 새로 놓았다. 지난 18일 개소식에 참석한 권영희 회장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조리실이 새롭게 확 바뀌면서 나눔 사업을 펼치는 데 한결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참다운 나눔을 실천해 온 대한적십자사 강북지구협의회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이 나눔터가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주민 안전 밝히는 횡단보도 ‘ 바닥신호등 ’ 설치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로 교통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보행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구는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좌우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LED 패널을 이용한 점멸등으로 보행자 대기선에 설치돼 횡단보도 신호 변화에 따라 녹색과 적색으로 변하는 신호등 보조 장치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몰입, 주변 환경을 인지하지 못해 보행 사고 위험이 높은 이른바 스몸비족이 바닥의 점멸등을 통해 신호를 인식할 수 있어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키가 작은 어린이들과 함께 야간 운전자들도 쉽게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혀 기존 신호등에 더해진 바닥 신호등이 이중 안전장치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랑구청 사거리에 바닥신호등 첫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상봉동 봉화삼거리 상봉동 코스트코 앞 신내동 동성아파트 앞 망우동 동부제일병원 등 10개소에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해 혹시 모를 횡단사고를 미연에 막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면목청소년독서실 새단장 한달 만원으로 공부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18일 면목청소년독서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면목5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면목청소년독서실은 2005년에 지어져 낡은 시설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구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제33회 중랑마실-청소년에게 듣는 청소년 정책’에서 나온 구민 의견을 수렴해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에 나섰다. 먼저, 남녀 학습실 구분을 위해 공간을 전면 재배치했고 좁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는 새것으로 교체했다. 복도에는 붙박이형 사물함을 설치해 책과 학용품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컴퓨터실과 휴게실도 깨끗하게 단장했다. 청소년이라면 하루 오백원, 한달 만원으로 106석 규모의 학습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도 하루 천원, 한달 이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11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11시이며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단, 현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학습실은 이용인원이 1/2로 제한되고 휴게실은 1시간 이내로 이용해야 한다. 향후 코로나 단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면목청소년독서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면목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해 182석 규모의 용마청소년독서실, 112석 규모의 망우청소년독서실 등 총 3곳의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망우청소년독서실은 지난해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으며 용마청소년독서실은 올해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학생들이 공부할 곳이 없어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자라나는 중랑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정월대보름 구민 소망등 달아 건강한 한 해 밝히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오는 2월 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소망과 건강,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대면행사 없이 진행한다. 구민들이 소원을 적어보내는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한편 포토존이나 소망등 전시는 중랑천을 거닐며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소원보내기는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봉구청 블로그, 카카오톡 문화도봉 채널을 통해 전해진 구민들의 소원은, 지역 내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중랑천을 밝히는 소망등과 함께 전시된다. 소망등 전시는 2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보름달을 찍어 보내면 선물도 준다. 보름달을 배경삼아 재치있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증샷을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선정된 사람에 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후원사인 주식회사 스토리트리에서 증정한다. 인증샷들은 3월 초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단, 인증샷 촬영 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대면 참여가 어려우니만큼, 구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중랑천을 운동삼아 걸으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중앙에 LED소원문, 달맞이 포토존, LED터널, 청사초롱길 등 다양한 볼거리에 집중했다. 올 한해 주민들의 건강과 소망을 밝힐 이 조명들은 2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7일까지 중랑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의 핵심은 ‘안전’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아직 심각하니만큼, 소망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들을 관람할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정서적으로 지친 것 같아 이번 중랑천 정월대보름 행사를 작게나마 마련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하고 모든 구민여러분들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 해 되셨으면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극복 ‘나 혼자 한강따라 매일걷기 챌린지’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 혼자 한강따라 매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에서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해 제공되는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걷기 코스는 뚝섬유원지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강변역, 광진교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자전거 투어 코스’로 탁 트인 한강 주변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7.2km 길이의 구간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켜고 걷기 앱에서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뒤, 걷기 코스의 80% 이상을 총 3회 완주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다가오는 봄, 광진구와 함께 걷기 운동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문화예술정책 '포스트코로나' 발맞춰 변화…올해 6대 사업 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문화재단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전개할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총 1,079억원을 투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 생태계와 사실상 멈춰버린 시민들의 문화활동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포맷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기획부터 지원내용, 축제 개최방식 등에 이르는 정책 전반을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설계했다. 우선, 대면활동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그동안 작품, 전시 등 결과물 중심의 지원을 창작활동 과정과 기반 중심으로 전환한다.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는 지원금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해 300명에게 지원한다. 공간 임차료 지원도 기존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 공간의 구분 없이 최대 1,000만원을 실비 지원한다. 서울시의 모든 예술지원사업을 한 눈에 보고 신청부터 보조금 교부 이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사이트 ‘서울예술지원시스템’도 새롭게 구축, 22일부터 가동한다. 서울연극센터 등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장르별 창작공간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멘토로 참여해 예술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한다.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을 선발해 작품 준비부터 실제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약 1년여에 걸쳐 긴 호흡으로 전문적인 육성에 나선다.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코로나 시국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같은 대형 공공공간에서 다수가 모여 개최하던 방식 대신 서울 전역으로 분산해 소규모로 열고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10월 대신 8월 말~9월 초로 앞당긴다. 대학로도 동숭아트센터가 6월 말 협치형 공간인 ‘예술청’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새 시대를 연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예술로 따뜻한 힘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6대 주요 정책사업은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창작지원 예술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도입 과정 중심 예술가 육성 사업 청소년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 융복합 창·제작사업 ‘서울거리예술축제’ 새로운 모델로 전환 대학로에 예술인 참여형 거버넌스 공간 ‘예술청’ 개관이다. 첫째, 코로나19로 내·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월8일부터 총 19.6억원 규모의 ‘예술기반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창작준비지원,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창작구상~준비~진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는 300명에게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지원은 ‘창작예술공간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기록·연구·매개·실연·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인연구모임지원’은 모두 1,000만원씩 지원한다. 재단은 “예술가 입장에서 지원방식을 단순하게 설계했다. 동시에, 장르별 심사위원 풀을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제척사항에 대한 확인을 강화해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장 내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하는 공연예술계의 수입 감소를 보완해주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사업도 26일 시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포르쉐코리아가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소규모 공연예술 단체와 제작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35개 팀 내외를 선정해 각각 5백만원씩 지원한다. 둘째,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억원 규모로 계속해오고 있는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원을 받는 예술가도 편리하게 신청·정산할 수 있도록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22일 오전 10시 시스템을 오픈하며 3월8일 시작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 공모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예술인들은 서울시의 지원사업을 신청·정산할 때 ‘e나라도움’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지원사업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 재단은 작년 5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이후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 등 11차례에 걸쳐 현장 예술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서울문화재단은 향후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예술인 커뮤니티, 아카이브,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자치구 내 지역문화재단, 장기적으로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활용되도록 확대를 추진한다. 셋째, 새롭게 선보일 ‘과정’ 중심의 예술가 육성사업은 작품이나 전시 같이 결과물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술가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간접지원 방식을 선보인다. 문래예술공장, 서울연극센터, 서울무용센터 등 창작공간에서 총 6개 장르 10여 개 팀를 선발하고 작품 준비 리서치~연습·리허설~작품 발표 등 전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파트너그룹’이 전 과정 참여한다. 재단은 장르별로 특화된 창작공간의 장점을 살려 예술가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작품 발표 등 결과 중심이 아니라 예술가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육성’ 방식으로 지원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목표다. 서울문화재단은 작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예술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술인 지원 패러다임을 지원주체 중심에서 예술인 중심으로 개편한 바 있다. 또, 지난 1년 동안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단기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육성으로 방향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넷째, AI 등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창작·제작’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예술계의 변화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 K아트의 미래 주인공을 키운다는 목표.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TFT를 중심으로 청년예술청, 서울예술교육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등 창작공간에서 세분화된 대상자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총 116명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지난해 런칭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10년의 하이라이트 전시와 총 7개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플랫폼인 ‘언폴드 엑스’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기술에 기반을 둔 창·제작 전문가를 키워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권역별 예술교육시설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구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조성·운영 중이다. 예술교육이 학교 안 교실이 아닌 일상 속에서 보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 공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다섯째,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단절과 고립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시대를 위로하기 위해 새로운 축제 모델로 전환한다. 축제가 갖는 현장성은 유지하되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같은 대형 공공공간에서 벗어나 권역별로 분산해 개최한다.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10월을 피해 8월 말~9월 초로 앞당기고 개최 기간은 늘린다. 축제가 권역별로 열리는 만큼 총감독 체제 대신 권역별로 다수의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동기획형 제작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상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실시간 소통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콘텐츠도 개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인해 택배기사와 대리운전을 하며 삶의 위기에 내몰린 예술가·기획자·현장스태프 등 문화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획과정 지원, 계약 등 행정절차를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축제 작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아카이빙과 온라인 배포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단체를 홍보해 제한된 장르로 인식돼 왔던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대중화에 힘을 쏟는다는 목표다. 여섯째, 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공간이지만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를 겪으면서 위축됐던 ‘대학로’는 올해 예술가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연다. 대학로의 역사적인 공간인 동숭아트센터는 오는 6월 말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협치형 공간인 ‘예술청’으로 다시 태어난다. ‘예술청’ 지하에는 '22년 상반기에 240석 규모의 중소 규모 공연장 ‘블랙박스 공공’이 문을 연다. ‘예술청’ 인근에 있는 ‘서울연극센터’는 현재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중으로 ’22년 6월 재개관한다. 대학로 내 연극생태계와 공존하며 연극인과 시민 관객이 소통하는 참여민주주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예술청’은 예술가들을 위한 활동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조성되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공동운영단’에 참여해 예술가 지원사업 등 예술청에서 추진할 모든 사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시도인 만큼, '18년부터 운영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왔다. 지금까지 총 9천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공동운영단’은 공모를 통해 2인의 예술청장과 10인의 운영위원을 선발했으며 재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블랙박스 공공’을 현장 예술가들과 함께 극장의 미학적·사회적 가치를 세워나가는 과정 중심의 기획·제작극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간 운영해오고 있는 ‘공공극장 거버넌스’를 통해 ‘블랙박스 공공’의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가들의 생존과 활동의 기반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제 문화예술 지원정책은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체와 과정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며 “지난해 시도해본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모은 예술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시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민원실 직원들 생활한복 입고 근무 [국회의정저널] 구로구청 민원실 직원들이 생활한복을 입고 근무한다. 구로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에게 친근함도 주기 위해 구청 민원실 창구 직원들의 근무복을 생활한복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자동차관리과 직원 30여명은 매주 금요일과 명절 전후로 생활한복을 입고 근무를 한다. 생활한복 근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구청 방문객들에게 산뜻함도 주기 위한 취지로 이성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생활한복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성과 기능성도 높였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실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복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집으로 배달’ 온라인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공연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현장 콘서트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며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집으로 배달’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으로 배달’ 온라인 콘서트는 20일 오후 5시부터 3부에 걸쳐 진행되며 구로G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가수 서영주가 소속된 너드커넥션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팝 밴드 플랫폼 스테레오, 한국적 가락을 섞은 '조선록'을 들려주는 아시안 체어샷 등 실력 있는 밴드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구로구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비대면 팬미팅 이벤트도 마련한다. 공연에 앞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 사전 접수를 받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공연이 끝난 후 원하는 밴드와 영상통화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3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집으로 배달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구로구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관내 37개 학교에 전자칠판 485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37개 학교에 빔프로젝트형 전자칠판 101대와 TV형 전자칠판 384대 등 총 485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과 원활한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는 26억 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구가 전액 구비를 들여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수요조사와 물품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새로 설치된 전자칠판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활용되며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난해 구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으며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과 원격 수업을 위한 학교 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도 미래형 디지털 학습 기반 강화를 위해 학교 내 온라인 스튜디오와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등을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 사항이며 이는 학생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된 동작구 표준지 공시지가는 `21.1.1.기준 1,180필지로 지난해 대비 평균 1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52만 필지의 표준지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한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과 각종 토지 관련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다음달 2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정보과에 비치된 자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우편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재조사 평가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9일 조정된 가격으로 재공시 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표준지 1,180 필지를 활용해 37,648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오는 5월 31일에 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원철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더욱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