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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육아하는 아빠들과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 육아하는 아빠들과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육아하는 아빠, 함께 나누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및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20여 가정이 참여해,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버지 교실 강연과 더불어 미니 운동회, 마술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봄을 나누는 모습은 가정의 행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산된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아버지들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내 혈관 나이는 몇 살일까?’, 보은군보건소‘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시작

‘내 혈관 나이는 몇 살일까?’, 보은군보건소‘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시작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말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추진하는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집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달로 9월 한 달간 보건소 방문자와 사업장, 면민의 날 행사 및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OX퀴즈를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전광판, 스마트TV 홍보뿐만 아니라,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은군,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보은군,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12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학생 백일장 및 시 그림 그리기 △문학제 기념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안상진·박남준·이운진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징검다리·인디안 수니·백자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 △오장환문학상·신인문학상, 디카시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하는 동시 콘서트 등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 문학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학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오장환문학관 내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오장환문학상에 김언희 시인, 제12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장윤아 씨, 제6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에 안세현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오장환문학제가 군민과 문학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은군이 문학과 문화가 숨 쉬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1918년 보은군 회인면에서 태어나 1930년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은 모더니즘 시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대표작인 시집 ‘헌시’ 와 ‘병든 서울’은 당대의 시대적 현실을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내 지금도 모더니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불용농기계 매각 실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불용농기계 매각 실시 [국회의정저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 사업 및 교육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81대를 군내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는 탈곡기, 관리기 등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 후 16일 공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세대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 마련된 입찰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개찰은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기계 실물 확인은 15일까지이며 불용농기계 현장 경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해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사전에 충분히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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