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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영화 결혼해줄래 상반기 개봉 [국회의정저널] 진도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영화 ‘결혼해줄래’를 오는 2026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영화 ‘결혼해줄래’는 수려한 진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학력과 사회적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여성의 삶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영화 속 주인공 ‘수연’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진도로 돌아와 타인의 삶과 아픔을 마주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해 나간다.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지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영화는 장완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문경과 이상현이 주연으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배우 박재관, 원주연, 황지원 등이 출연해 우정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계를 그려낸다.특히, 영화에는 진도의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지역 공동 상표 ‘진도온’이 등장하는데, ‘진도온’은 언제나 밝게 불을 밝히는 상태를 의미하며, 활력 넘치고 건강한 진도의 농산물을 상징하는 인증 상표다.또한, △진도대파크림빵 △진도전복 △진도홍주 △진도개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등 대표 관광 자원이 등장해 진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진도군 관계자는 “영화 ‘결혼해줄래’를 통해 진도의 매력과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지역에 따뜻한 관심과 활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을 12월 한 달 동안 신규 개소와 증원을 통해 4개소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45명 늘리며 사업 규모를 한층 확장했다.‘일하는 기쁨’사업은 경력 보유,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생활밀착 일자리 사업이다.참여자는 주 3~4회, 하루 4시간 이내로 소규모 포장·조립 작업과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충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확산에 속도를 내왔다.신규 작업장 개소와 기존 작업장 증원을 병행해 10월 남부권 옥천군, 11월 북부권 단양군에 공동작업장을 차례로 개소한 데 이어, 12월에는 기존 청주 오송·오창 및 보은군 등 한 달 만에 4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총 45명을 새롭게 선발했다.특히, 이번 보은군 개소는 행정복지센터 등 시군 공공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 일터’조성의 대표 사례로 참여자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시군 주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기업 수요에 대응한 참여 인원 증원도 눈에 띈다.기존 운영 중인 작업장에서 납기 대응력 향상과 생산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참여 기업들의 추가 인력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충북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증원을 통해 기업과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로써 연말 기준‘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은 도내 13개소로 확대됐으며, 올 한해 16개 기업과 연계해 총 255명, 연인원 1만2600명이 사업에 참여했다.충북도는 이 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업의 생산 안정성과 인력난 해소를 돕는 동시에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지역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11~12월 기존 사업장 증원과 신규 개소는 ‘일하는 기쁨’사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동네 일터’를 더욱 촘촘히 확산하고, 도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고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4일 강릉 중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래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김진태 지사는 강의에서 “2023년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원주공고는 원주 미래고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여러분 각자의 꿈과 도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열어가는 새로운 기회와 만나 더 큰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운영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취업규칙 정비를 위한 제규정 개정안 등을 논의하는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특히, 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역량 강화와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문화 균형발전 도모, △강원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도민과 소통하고 혁신하는 ESG경영 실현을 목표로한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재단의 2026년 세입․세출 예산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1억 8376만 원, △예술교육사업 5000만 원, △예술인 복지지원사업 5058만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1억 9744만 원 확대 등으로 2025년 당초예산 대비 올해 16억 5169만 원이 증액 된 328억 5859만 원으로 심의․의결하였다.또한, 향후 노사갈등 예방을 위한 취업규칙 전부개정 신고를 위하여 재단 인사관리규정 및 복무규정 등 관련 제규정 개정안과 재단 육성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는 “남은 기간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2026년에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향유를 위한 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단운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 구미시 수의사회로부터 장학기금 1천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구미시 수의사회는 관내 동물병원 개업 수의사 4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부터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6천만 원에 이르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이번 기탁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공수의들도 뜻을 함께했다.방역 최일선에서의 공적 역할과 더불어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황상룡 분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어진 수의사회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과 성금이 이웃 돕기와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원탑이엔씨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을 방문해 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원탑이엔씨는 전기·소방·계장공사와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전문 시공업체다.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환원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양상달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원탑이엔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이 될 우수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교육 역량을 높이는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공주시, 2025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분야 ‘우수기관’표창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 16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사회 흡연자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구역 지정·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대상 금연캠프 운영, 비대면 등록 서비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야간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관내 도시공원 19개소 금연구역 지정, 지역자원과 연계한 금연구역 합동조사 실시 등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한마음장학회,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200만원 기탁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지난 16일 기탁했다고 밝혔다.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행복나눔 바자회’수익금 일부인 2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협의회는 매년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오재원 협의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활용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한 청년 테마강좌 ‘썸 타는 교실–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썸 타는 교실’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청년 세대의 인식 변화를 반영해 평생학습과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는 것이 특징이다.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학습 중심의 참여형 강좌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7월 첫 운영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은 이 프로그램은 이번 2기 모집에서 정원 20명에 37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참여자들은 5일간 플라워 아트, 간단 요리, 데이트 요리 등을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교류했고, 소그룹 소통과 1대1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그 결과 마지막 상호 매칭에서 총 4커플이 성사됐다.한 참여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상대를 알아갈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미시평생학습원은 ‘썸 타는 교실’을 비롯해 ‘딩굴딩굴 청년공작소’등 청년의 관심과 생활 흐름을 반영한 이색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올해 적극적으로 기획·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공주시, ‘스마트 건강쉼터’건강측정장비 시연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공주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준공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시청 1층 북카페에서 건강측정장비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이번 시연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스마트 건강쉼터’를 소개했다.이 사업은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초 건강측정 장비 △체형 분석 장비 △호흡 건강 분석 장비 △운동 능력 분석 장비 등 4종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다.행사 기간에는 많은 시민이 시연회장을 찾아 4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혈압, 스트레스, 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운동 능력 등을 점검했다.현장에서는 측정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공주시는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이달 안에 설치를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스마트 건강케어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정안면, 연말 맞아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 정안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대성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쌀’20㎏ 140포를 정안면에 기탁했다.대성새마을금고는 매년 경로당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영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갈릴리수양관은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고, 평풍토건은 500만 원, 정안위탁영농은 300만 원을 전달했다.또한 정안일품축산, 청신목장과 장원건설은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공주시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규년 대표는 성금 500만 원을, 유황희 정안면 명예면장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박부화 정안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안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공주시, 2025년 최고농업기술명인 배출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2025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농업기술명인’선정에서 지역 양돈농가인 송일환 농업인이 충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수준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종합 평가해 뽑는 상으로, 올해는 채소·과수·꽃·축산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5명이 선정됐다.송일환 명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송 명인은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발효유 활용 기술로 포유자돈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냄새 줄이기 시범사업 도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양돈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데 힘써 왔다.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장 기술을 적용해 생산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아울러 후학 양성을 위해 연암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며 전문 양돈기술 전수와 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일환 명인의 선정은 공주시 축산기술의 수준과 현장 실천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축산과 친환경 양돈기술이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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