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전수 안전점검 ‘이상 無’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물론,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또한,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확인했다. 점검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해당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모든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거제시 보건소, 출근길 금연 캠페인 성료 [국회의정저널]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 서문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길 속에서도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리플릿을 배부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홍보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이후에는 금연지도원과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거제시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한화오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내 흡연 문제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동료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여수 달빛갤러리, 김희정 개인전 ‘Lavender Days’ 개최 [국회의정저널]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김희정의 서양화 개인전 ‘Lavender Days’를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에서는 ‘기억과 향기의 관계’를 주제로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가 담긴 4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김희정 작품의 주요 모티브인 라벤더는 고요함과 치유, 기억, 영혼의 평온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과거의 기억과 정서를 상기시키는 매개체이다. 작가는 라벤더 특유의 보랏빛 잔상과 흐릿한 선, 향기처럼 가볍고 투명한 색채를 층층이 쌓아 단순한 자연의 묘사를 넘어 무형의 감각을 시각화한 ‘기억의 파편’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작가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나無나Be" 연작에서는 테의 흔적만 남긴 고목과 그 주위를 맴도는 나비를 통해 삶이 지나간 후 남겨진 내면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 인간의 기억과 감정이 내면에 각인되는 과정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후각과 향기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호출하는 회화적 실험으로 관람객에게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기억을 다시금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by 편집국‘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식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 △인공지능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창작의 자유, 기술의 융합, 여수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총 1,300여 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시상 부문을 더욱 확대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by 편집국“장도에 울려 퍼지는 선율”…여수재즈페스티벌 다음달 7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 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 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 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오는 25일 낮 12시 여수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명소로 섬 자체가 하나의 무대가 돼 전국의 재즈 팬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진행한 1·2차 입장권 예매가 불과 3~4분 만에 매진됐다”며 “재즈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예매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되는 카드로 교육비, 의료비, 주유비, 외식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양시에는 음식점, 카페, 안경점, 한의원, 학원, 미용실, 화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총 100여 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업체에는 △카드 수수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가맹점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광양시 공식 SNS를 통한 신규 가맹점 집중 홍보도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가맹점 수 증가와 업종의 다양화가 다자녀행복카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가맹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28일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시에 등록된 가맹점의 상세 정보 및 할인 혜택 내용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 접속한 후 ‘특별한 혜택’-‘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가맹점으로 등록하길 기대한다”며 “다자녀가정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수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사후관리 ‘새바람’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사후관리 모델 정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28곳은 주민들이 동네 발전을 위한 회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 활동 공간이며 소규모 일자리·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활성화의 핵심 기반이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운영과 지자체 지원이 결합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문수카페’를 시작으로 마을식당, 마을카페, 파티룸 등을 순차적으로 개업하고 고용노동부, 여수시니어클럽과 협업해 49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8개 지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1일 명예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해 각 지구를 순회하며 거점시설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운영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거점시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5월부터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협동조합 ‘가온’과 협업해 젊은 감성을 더한 제품개발, 디자인, 누리 소통망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나주시, 악취 대응 총력…협업 통한 실질적 방안 마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악취개선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악취개선추진단은 악취 관련 5개 부서의 개별 대응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현황 공유를 통해 악취 개선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조직 개편을 통해 악취개선팀을 신설했고 2023년 7월에는 전남 최초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GIS 기반 통합시스템, 악취측정기, 기상관측기 등을 활용해 악취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악취 민원은 1928건이 접수됐고 현장점검 1786건을 실시해 악취 기준을 초과한 39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신고대상시설 지정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신속한 현장점검 및 강력한 행정처분, 악취개선추진단을 통한 악취저감사업의 적절한 연계가 이뤄지면서 민원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축산과는 2023~2025년까지 3년간 총 1400여 농가에 총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 퇴비 부숙 장비, 미생물제 공급 등 맞춤형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민원 다발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해 농가와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축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미화과는 폐기물 재활용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적정 보관 등 처리실태 확인, 농업정책과는 유기질비료 품질검사 정례화 및 하반기 농관원 합동 점검을 예고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악취개선추진단을 통한 부서 간 협업으로 적재적소에 자원이 투입되고 있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나주시, 이상저온 피해 과수 전수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3~4월 중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봄철은 과수 개화기와 겹쳐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배를 비롯한 주요 과수 품목에서 꽃눈 고사와 결실 저하 등 저온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저온 발생 초기부터 피해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기 보고 체계를 운영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왔다. 이번 전수조사는 그러한 대응의 연장선에서 실제 피해 규모를 면밀히 파악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선행 조치다. 조사는 6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을 대상으로 개화기 중 발생한 꽃눈 피해와 이로 인한 결실 저하 정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피해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 접수 후에는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 해당 농가가 함께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재해지원금 지급, 재해복구 계획 수립, 정책자금 지원 여부 판단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과수류의 경우 1ha 기준 농약대 276만원을 지원하고 피해율이 50% 이상일 경우에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상환 유예 및 이자 감면,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감면 등 추가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재해복구비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생산시설 현대화, 재배기술 개선 등 중장기 전략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행정 대응을 통해 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가 23일 김종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10개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경제 활력의 조기 회복과 재정투입의 선순환 달성을 위해 올해 초 자체 신속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신속집행 컨설팅,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실적 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경기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지역경기 반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의 집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by 편집국‘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건립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지난 21일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추진 중인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건립과 관련해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협의체는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4월 열린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고하도 주민대표, 유가족, 목포시, 해양수산부,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명기억관을 활용한 지역 상생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고하도 어촌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구상,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세월호 선체처리 이행사업 공유수면 매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의는 분기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과 유가족, 관계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기억관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착공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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