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에이치연합회, 한마음대회 성공적 개최 [국회의정저널] 파주시 4에이치연합회는 지난 5일 파주시 관내에서 ‘2025년 파주시 4에이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표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4에이치 본부 임원, 파주시 4에이치연합회 회원, 학생 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산머루농원과 고구려목장을 방문해 △잼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일상을 느끼고 4에이치 이념과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 관내 4에이치 회원들 간의 대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진규 파주시 4에이치연합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4에이치 정신을 함께 나누고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에이치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하고 창의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파주시에는 현재 230여명의 회원이 4에이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파주시-파주시광고협회, 청렴협의체‘우리모두 청렴디자인’ 구성 [국회의정저널] 파주시는 지난 4일 청렴하고 투명한 옥외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파주시광고협회와 함께 ‘우리모두 청렴디자인’ 청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옥외광고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공정 관행을 근절해 반부패·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공유 △불법 옥외광고 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선언 △옥외광고 인허가·신고 등록, 계약 등의 절차에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다짐 등이 담겨 있다. 박경숙 파주시광고협회장은 “옥외광고 분야의 청렴도가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업자들 스스로가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청렴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파주시광고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제도 개선, 청렴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2025년 추석명절 직거래장터 참여기업 모집…“시민들과 지역기업의 상생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4일부터 12일까지 ‘2025 추석명절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명절 직거래장터’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장터를 통해 관내 기업은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은 품질 좋은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온라인 장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간 열리며 전화·문자 주문을 통한 비대면 택배 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장터는 9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홀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이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평점표에 따라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직거래장터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시와 함께 상생의 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양주시, 12일부터 청년 댄스스쿨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 청년 댄스스쿨’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댄스스쿨 프로그램은 춤과 댄서를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 수요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청년층에게 인기 있는 방송댄스를 배우고 또래 청년들과 협업해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으로 춤에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및 청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년끼리 함께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남양주시,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권리존중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5일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일상에서 권리존중 보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 권리의 개념 이해 △권리존중을 위한 상호작용 방법 △사례 중심의 자기 점검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교직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아동권리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탐색하면서 스스로 권리존중 보육을 실천할 수 있는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도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이 존중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현장 점검, “주민 참여로 완성도 높여야” [국회의정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은 지난 5일 고색역 앞 일대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업을 함께 이끌고 있는 주민실천단도 동행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조미옥 의원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생활권 곳곳에서 다양한 요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각각의 사업이 단편적으로만 보이는 한계가 있다”며 “요소 간 유기적 연계성을 높여 하나의 큰 그림 속에서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현장에서 확인했듯, 그린도시추진단 내 사업별 추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부 점검체계를 정교화해 진척도·성과·예산을 상시 관리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도 단계적으로 연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려면,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거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주민실천단을 향해서는 “사업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함께 주민실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조미옥 의원은 “그린도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각 과제를 유기적으로 엮어 내는 설계와 운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의회도 제도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함양군, 2025년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서의 투명성 확보 방안, 소규모 공사 집행의 공정성 문제,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직원 불친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감사담당과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향후 청렴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부패는 군민의 신뢰를 해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특히 반복되거나 구조적으로 노출된 분야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시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청렴명예감사관들이 군민과 행정을 잇는 ‘청렴 동반자’로서 부패취약분야로부터 투명한 함양을 함께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청렴명예감사관 제도 운영 내실화와 군민 참여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함양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제7회 거창군 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거창군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거창군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3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첫째 날은 학생부, 둘째 날은 성인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7일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강호봉 거창소방서장, 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강인권 경남수영연맹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거창군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와 수영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실력 향상과 소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회 결과 1일 차 학생부에서 △우승 거창국민체육센터 팀 △준우승 진주신세계수영장 팀 △3위 대구KJH디지스트 팀이, 2일차 성인부에서 △우승 Team GST △준우승 즐수행수 팀 △3위 거창한 GST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학생부 △김도훈 선수 △김도은 선수가 수상했고 성인부 △김재환 선수 △김선영 선수가 수상해, 거창군이 학생부와 성인부 종합우승과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에서 거창을 찾아주신 수영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하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19호 사랑의 집 입택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 일원에 제19호 사랑의 집이 마련돼 지난 6일 입택식이 열렸다.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해 열린 이날 입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권국중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사업은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입택식에서는 이번 사랑의 집 마련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집 주인이 될 김 씨 부부에게 집 열쇠가 전달됐다. 입주한 김 씨 부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집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권국중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회장은 “21년간 이어온 사랑의 집 나눔 사업을 통해 19번째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사랑의 집 나눔 사업은 서산시 나눔 문화의 상징이자 자랑”이라며 “시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사랑의 집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현대오일뱅크의 1% 나눔재단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뤄지고 있다.
by 편집국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고흥 햅쌀 온라인 판매 돌풍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한 것은 고흥 햅쌀의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 햅쌀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다양한 할인 행사와 마케팅을 펼치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9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31개 지역 업체가 입점해 1,80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판매 전략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지역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산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성황리 종료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1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의 미혼남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중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해 33%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9월 20일 3기 9월 28일 행사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외에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산후 조리비, 출산축하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은 물론,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5년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하고 혼인 건수 또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정헌율 익산시장이 '철도 교통 중심지 익산'의 역할 강화를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났다. 정헌율 시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에게 '익산 3대 핵심 철도 인프라 사업'의 시급성과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이 강조한 3대 사업은 △익산역 대규모 시설개선 △익산역 서부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이다. 익산시는 호남선·호남고속선·전라선·장항선 등 4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 요충지다. 시는 향후 서해선 개통,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대형 국가철도망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철도 이용객이 현재 연간 670만명에서 2035년 1,448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익산역 여객시설은 1,376㎡ 규모로 적정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조속한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8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익산 선상역사를 8,000㎡ 증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대합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문화·업무·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특히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익산역 시설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에 해당 계획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며 호남권 대표 철도 관문도시로서 익산의 위상에 걸맞은 재정투자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철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익산역 서부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도 논의됐다. 해당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3만 2,000㎡ 규모로 약 800대의 주차 공간과 19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업무 시설을 갖추며 옥상에는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이 주차타워가 익산역을 첨단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비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또 주민 숙원사업인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도 요청했다. 현재 대형 화물트레일러가 임시 가교와 마을 안길을 통해 진출입하면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총연장 1.2㎞, 폭 25m 규모의 화물 전용도로 신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전북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윤덕 장관과 정헌율 시장 간의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 시장은 지역이 처해있는 구체적인 현실과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국비 확보를 향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의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철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호남권 철도망의 중심이자 국가교통체계의 핵심 기점"이라며 "이번 3대 핵심사업은 시민 편익뿐 아니라 철도 이용객 증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 인프라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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