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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위한 3대 해법 제시 (용인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 철도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과 선제적 준비를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2월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히며,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잇는 총 연장 14.7㎞ 규모의 노선으로 약 1조 8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철도사업인 만큼 신도시와 주거지역의 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먼저 비용 대비 편익 증대를 위한 선제적 설계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동백–신봉선이 GT-A 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GT구성역을 경유하는 만큼,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방음터널 설치 등과 맞물려 노선 통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설계 변경을 통해 동백–신봉선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향후 철도 건설 시 추가 공사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망 구축을 고려한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의원은 예산 확보 방안으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적극적 활용을 제안했다.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당시 동백–신봉선이 도시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아 관련 대책에서 제외됐으나, 경기도와 용인시는 2023년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명문화된 만큼, 해당 재원을 동백–신봉선 건설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백–신봉선 철도망의 확장 가능성 검토도 함께 주문했다.동백–신봉선이 2020년 용인시 용역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0.92로 비교적 양호하게 도출된 반면, 202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서는 0.79로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현재 중단된 ‘용인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재개할 필요성을 제기했다.특히, 동천–죽전–마북–동백 구간과의 연계, 마북연구단지·플랫폼시티·단국대를 잇는 첨단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용인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승인 등 논의 = 진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의·논의했다.정책협의회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 부군수를 회장으로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승인 △2025년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해당 계획은 △ 행정 지원체계 강화 △ 중간지원조직 운영 활성화 △ 공동체 및 공동체 조직 육성을 목표로 제시됐다.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며, “마을만들기 정책은 진안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체가 되고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봇랜드 체험활동 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로봇랜드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로봇랜드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친밀한 교류활동 및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분야의 이해도 증진, 진로 탐색의 기회로 마련되었다.이번 활동에서는 체험관람시설, 주요 놀이기구, 실내 전시관, 공연장관람 등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경험하며 미래 로봇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인간이 질문하고, 로봇이 생각하는 시대가 왔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4차산업에 맞는 다양한 현장 체험에서 실천중심의 교육을 지원하여 미래 유망 진로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 신입생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개진면 정우회 및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성금’기탁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 개진면 정우회 및 적십자 봉사회는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12월 15일 개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개진면 정우회는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고, 개진면 적십자 봉사회도 10만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개진면 정우회 및 적십자 봉사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관내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개진면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고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임실군,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 5억2천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은 제외된다.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임실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해 자동차세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자동차세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재무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거창군 1천억 규모 대형사업 본격 추진한다!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의 지난 수년간 도시 공간은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남부우회도로 개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핵심 기반 사업이 연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진되면서 도시 외형은 물론, 도시 안전성·균형발전·교통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었다.특히 거창군에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SOC 사업들이 연이어 확정되며 거창의 미래 지도가 바뀌고 있다.이러한 도시 변화는 단순한 기반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이제 거창군은 경상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54년 묵은 체증 뚫는다.. 남부우회도로, 교통·균형발전 '새 동맥'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거창의 도시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다.거창읍 송정리 서경병원 일원에서 도립거창대학을 거쳐 대평리 거창IC를 잇는 총 3km 구간에 4차로를 건설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비는 489억 원이 투입된다.1967년 첫 고시 이후 수십 년간 교통량 기준 미달로 계획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거창군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21년 9월,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남부우회도로가 최종 확정되었고, 2023년에는 설계비 2억 원이 반영되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었다.2026년부터는 보상과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남부우회도로는 거창의 새로운 순환축을 형성하여 도심 교통량 분산, 거창IC 접근성 개선 등 다층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거창교’재가설 403억 투입, 안전과 디자인 입힌 랜드마크 기대 거창읍 강남과 강북을 잇는 거창교가 40년 만에 새 옷을 입는다.1983년 준공된 거창교는 거창의 가장 중요한 교량이지만, 구조적 노후화와 내진 미적용 등의 문제로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군은 지속적인 타당성 검토와 중앙부처 협의를 진행했고, 결국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 사업에는 총 403억 원이 투입되며, 거창교 재가설, 추평보 가동보로 재가설, 보축·내수정비, 제방 구조개선·원상동 우수관 정비 등이 포함된다.특히, 거창교의 4차선 재가설은 단순한 교량 교체를 넘어 도시 안전·재난 대응·도심 경관·교통체계 개편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된다.또한, 회전교차로 확충, 간선도로 교통전환율 개선과 맞물려 거창읍 전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투자선도지구’선정으로 산업단지 직접 진출입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밸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산업단지로 직접 진출입하는 하이패스 전용 IC가 설치된다.거창군은 지난 8월 첨단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1차 현장평가, 2차 국토부 발표평가를 거쳐 국비 1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와 첨단일반산업단지의 상하수도, 도로시설 등 기반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비용 부담이 가능하여서 추가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속도로에서 산업단지로 직접 접근되면 산업단지 입지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거창군에서는 향후 경남도 계획에 따른 대형 영호남 물류단지 조성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고견천·양기·음기지구, 물길 다스려 재해 제로 도시 도약 거창군은 가조면 일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고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총 184억 원 규모로, 하천 정비 2.79km, 교량 재가설 3개소, 취수보·낙차공 보강 등이 포함된 대규모 정비사업이다.여기에 더해 지난 2025년 9월에는 양기·음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며 434억 원 규모의 추가 국비사업 확보에 성공했다.이 사업은 하천정비, 교량 8개소 재정비, 배수펌프장 신설, 저수지 증설, 급경사지 정비 등 가조면 전역의 재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단위 프로젝트이다.거창군은 현재 김천리·고견천·양기·음기지구 등 3개 재해예방사업에 총 1022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구축에 한발 다가섰다.인프라 발전이 군민 행복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 완성 거창군은 남부우회도로 개설, 도시 관문 정비, 거창교 재가설, 대규모 재해예방지구 정비사업 등 대형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도시경관 개선, 도심 교통체계 정비, 안전 인프라 강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도시정비 사업의 연속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정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거창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진행 중인 도시 인프라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사업을 발굴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도시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시 인프라의 확충은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거창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도시 안전, 교통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시는 지난 14일 ‘2025년 2학기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2학기 교육은 지난 8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기 쉬운 매주 일요일 오후에 정읍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총 34명의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등록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으며, 이 중 근무 여건상 꾸준한 참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달성한 10명의 교육생이 영예로운 수료증을 받았다.교육 과정은 기초 한국어 어휘와 문법을 중심으로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실생활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수업 과정에서 학습자들끼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는 긍정적인 효과도 거뒀다.이학수 시장은 “올해 교육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어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학기 교육에 이어 이번 2학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외국인 복지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정읍시 가족센터’를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로 지정해 문화 체험 및 탐방, 건강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도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지역 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원 △유학생·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 개최 △외국인 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등 주거부터 문화, 자녀 교육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정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개발 제한과 식수난을 겪어온 산내면 주민들의 설움을 씻어낸다.시는 16일 산내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438억원 규모의 ‘산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남아있던 산내면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와 공사 일정을 사전에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도비 307억원과 시비 131억원 등 총 43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시는 산내면 전역에 송·배·급수관로 79.1km를 매설하고, 안정적인 수압 유지를 위한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1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산내면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각종 개발 행위에 제약을 받아왔다.정작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온 지역 주민들은 제대로 된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어왔기에, 이번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은 지역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이었다.사업이 완료되면 산내면 6개 리, 23개 마을에 거주하는 832가구, 1287명의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이를 통해 안전한 생활용수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 시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농소동지역발전협의회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에 나섰다.이번 기탁은 농소동지역발전협의회가 주민센터로부터 지역 현황을 전해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강춘식 협의회장은 “주민센터로부터 관내에 거동이 불편해 직접 김장을 하지 못해 김치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 김치가 어려운 가정의 밥상에 올라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유경희 동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주신 지역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정읍 수성지구상가번영회,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후원 (정읍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수성지구상가번영회가 연말 송년회를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번영회는 지난 14일 수성동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성금 11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수성지구상가번영회 송년회 자리에서 이뤄졌다.이날 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회의와 만찬을 즐기는 가운데, 우리끼리 즐기는 축제보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특히 회원들은 이날 행사의 경품 추첨을 통해 자신들이 받아야 할 화장지와 햇반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 물품으로 내놓았다.여기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0만원을 더해 총 130만 원 상당의 온정을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수성동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유삼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수홍 수성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성지구상가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수성동 공유냉장고 운영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수성지구상가번영회는 수성동 상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행복나눔가게’운영 참여와 수성동 공유냉장고 성금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교통 약자를 배려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최고의 교통 행정 도시로 거듭났다.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평가는 △행복콜 버스 △행복콜 택시 △택시 감차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 주민과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행복콜 택시’사업을 통해 16개 읍·면·동, 338개 마을에 총 31대의 복지 택시를 운행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을 개선했다.이 사업에는 총 11억 4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든든한 발이 돼주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 18대와 임차 택시 4대 등 총 22대를 운영 중이다.현재 1142명의 등록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 건수가 4만 30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교통 안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16개소에 차선 도색과 LED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택시 자율 감차 사업을 통해 개인택시 2대를 감차하며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소명교회 인근 등 5개소에 총 1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통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선진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때 기초생활수급자의 도움을 받던 이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거듭났다.정읍시 칠보면에서 중화요리 전문점 ‘칠보반점’을 운영하는 박운영 대표가 지난 15일 칠보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3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갔다.박운영 대표의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의 굴곡진 인생 역정 때문이다.박 대표는 과거 알코올 중독과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오랜 기간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받아야 했을 만큼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칠보면으로 내려와 ‘칠보반점’을 개업하며 재기를 노렸다.가장 먼저 술과 담배를 끊으며 의지를 다졌고, 성실함 하나로 가게를 운영하며 자립에 성공해 마침내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썼다.최근 경기 침체로 외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어 장사가 예전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 대표는 나눔의 끈을 놓지 않았다.그는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절, 정부와 주변 이웃들에게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잊지 않고 “이제는 내가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보은의 마음으로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박운영 대표는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에서 내밀어 준 손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내가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며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매년 연말에는 잊지 않고 성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숙 면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선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박운영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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