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가 70%인 2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개선 등이다. 공모 과정 중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추승엽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 회장 겸 ㈜야베스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금번 사업이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인지성을 높이면서 산업단지 공단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 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인구는 1,000여명과 산단 내 대학의 학생 수 1,000여명을 합해 약 2,000명의 청년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동맹 도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향후 분야별 수시회의를 통해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공동협력사업 추진, 정책 제안, 주민 공감대 형성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해오름동맹 현황 및 자문단 운영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책연구과제 추진상황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검토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내실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온 상생협의체다. 지난 2016년 6월 협약 체결 이후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산업, 도시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시장분석 및 부동산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박지형 변호사가 ‘중개 사고 예방 및 부동산 교육’, 이승호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 실무 쟁점 및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민 삶과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분야이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유-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편리함을 더하고 부담은 덜어주는 울산형 교통체계’라는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존 정부 ‘케이-패스’ 제도에 울산만의 혜택을 더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케이-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률은 일반 시민 20%, 청년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 다자녀 가구 등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울산 유-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울산만의 혜택이 추가로 담았다. 울산 유-패스는 울산 지역의 시내버스, 직행좌석, 리무진, 지선·마을버스는 물론 타 지역 지하철 등도 포함돼 교통 수단의 경계를 넘어 지원된다. 특히 청년층과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환급 대상이 되며 기존 케이-패스처럼 60회까지만 환급하는 제한도 없다. 또한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하고 환급률 30%를 그대로 유지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환급률을 최대 100%까지 끌어올려 전액 환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케이-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울산 U-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이용자는 케이-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한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참여 카드사는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롯데, 케이비국민, 엔에이치농협, 비시카드 계열, 디지비유페이, 레일플러스 등이다. 카드 발급 후에는 반드시 케이-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이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서 시행 중인 어린이 및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에 이어 울산 유-패스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혜택 대상자가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5년 울산 건강 한마당’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 인원만 2만 3,000명을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외 신체활동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생활을 유지·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건강 한마당’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을 중심으로 주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5개 구군에서 접근성이 좋은 공원, 광장, 산책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제기차기, 건강댄스, 요가, 걷기,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운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반은 직장인, 학생 등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새벽반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어르신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오전반은 자녀 등교 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5월 기준 해당 프로그램은 총 614회 운영, 교육 인원은 2만 3,486명이다. △중구 24회 △남구 342회 △동구 162회 △북구 35회 △울주군 51회 운영 등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울산 건강 한마당’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신체활동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울산시의 ‘건강도시 조성’ 이라는 시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중심 정책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주·야간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콘텐츠 개발로 울산형 건강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대형공사 입찰방법 등을 심의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7일 만료됨에 따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토목구조,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등 19개 전문 분야다. 모집 대상은 공무원,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 및 설계 용역회사 소속 기술인 등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250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선발하는 심의위원 임기는 오는 8월 8일부터 2027년 8월 7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제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건설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 후보자를 모집한 후, 분야별 등록 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영남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을 우선 순위로 해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등록요건과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건설도로/건설기술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후보자 등록은 전자우편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접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크게 향상해 왔다”며 “이번 공모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해 울산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도로명 엘이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야간 범죄예방과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 현장진단을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해 ‘남구 삼산중로 6번길’ 일대 1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 일대 약 3km에 엘이디 도로명판, 엘이디 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조명 등 주소정보시설 5종을 통합 설치해 여성안심귀갓길을 ‘빛나는 거리’로 지난 18일 재탄생시켰다. 총 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1억 6,2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8일부터 1차 구간인 ‘삼산중로 6번길’ 설치에 들어가 이달 말에 최종 완공된다. 울산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1억 2,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차 구간인 달삼로 및 화합로에 주소정보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으로 선정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엘이디 경관조명 사업은 ‘전국 최초’ 주소정보시설 통합 설치로 여성안심귀갓길을 밝혀 야간 범죄예방, 도시경관 개선, 주소정보시설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연차적으로 울산 전역 여성안심귀갓길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울산경찰청 지정 총 38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강화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각 구군별 지역 특성에 따라 범죄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관리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이 야간에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0일 오전 9시 동구 현대호텔에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사례 공유와 기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산시가 선도하고 있는 투자기업 현장지원 체계를 구군으로 확산시키고 구·군 인허가 담당자의 기업 친화적 사고 전환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형률 기업현장지원2팀장이 울산시 기업현장지원 체계 및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현장 지원 경험이 풍부한 기업현장지원과 담당 주무관이 2년여 간 축적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및 규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시간에서는 이진우 현대자동차 울산비즈니스협력팀장이 기업 입장에서 인허가 지원 사례와 이로 인한 후속 투자유치 등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적으로 기업이 느끼는 기업현장지원 효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참가자들은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작동 원리를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 현장지원을 실질적으로 수행해 온 울산시 공무원과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담당 팀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일반적인 이론 교육과 차별화된 현장 경험 기반 실무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 입장에서 현장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전환과 적극행정을 통한 현장지원 역량 강화라는 교육의 핵심 목표를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투자기업 사업장별 인허가는 평균 100건 이상이며 약 70% 정도는 구군의 인허가 사항이다”며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구군의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을 양성해 기업지원을 더욱 체계화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투자 인허가 및 규제개선 지원을 제공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투자사업 자문, 애로사항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 1:1 현장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대규모 투자사업 외에도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해 인허가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현장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시와 구·군 관급공사 담당 국장 및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하도급률 산정 결과 △부서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총 60개소에 대한 현장 영업활동과 1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 대형건설사 본사 6곳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하도급률 상승 속도는 다소 더딘 실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체 하도급액은 6조 3,0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3억원 감소한 반면, 지역업체 하도급액은 2조 1,852억원으로 13억원 증가해 지역 하도급률은 34.66%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나, 올해 목표치인 35%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하도급률이 낮은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세일즈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 및 대형건설사 본사 7곳을 추가 방문하는 등 하도급률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경남은행이 지역 고령층을 위한 평생교육시설인 가칭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6월 1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태한 울산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은행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붐세대 퇴직자의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건물을 건립한 뒤 울산시에 기부채납 하겠다는 뜻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공사기간 중 시유지 무상 사용 승인 △관련 행정 절차 지원 등을 맡고 울산경남은행은 △건축 관련 협의 △공사비 부담 △건축 후 기부채납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는 남구 달동 497-13번지 일원 시유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내부에는 시니어초등학교, 은퇴자 금융설계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울산시와 함께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채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위해 애써온 노년 세대의 희망찬 노후를 위한 귀중한 기부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부터 남구 가족문화센터에서 56~74세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80명을 모집해 운영 중이며 향후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신축 후 교육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일자리 창출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교육훈련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대학 산학협력단, 일자리 유관기관, 취·창업 지원기관 등 총 31명의 위원이 참석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여성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등 지역 대기업 관계자와 여성 창업가들도 함께 참여해 울산지역 고용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이해를 공유한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울산시 여성일자리 종합대책’을 공유한 후 각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과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한다. 울산시는 여성 일자리 확대가 여성의 사회진출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도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취·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학 협력 협치 기구이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협력 모형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 구직자 500여명과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장 채용관은 물론 여성 창업 조언, ‘함께 만드는 일터’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노선의 안정화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한 미세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조정은 지난해 12월 21일 노선 전면 개편 이후 4번째 시행하는 미세조정이다. 조정 대상은 △1115번 △1452번 △128번 △722번 △772번 △울주09·19번 △순환11·12번 △울주10번 등 총 8개 노선으로 6월 23일과 7월 5일 두차례로 나누어 시행된다. 먼저 오는 6월 23일에는 1115번, 1452번 등 2개 노선이 조정된다. 이어 오는 7월 5일부터는 128번, 722번, 772번, 울주09·19번, 순환11·12번, 울주10번 조정이 시행된다. 북구 지역의 미세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1452번 노선의 경로와 종점이 변경된다. 현재는 ‘율리차고지’를 출발해 ‘태화강국가정원·동강병원’과 ‘화봉동’을 경유해서 종점인 ‘달천’까지 운행하고 있다. 조정 후에는 ‘율리차고지’에서 이예로를 경유해 ‘달천’, ‘신천’, ‘화봉동’, ‘병영사거리’, ‘현대백화점사거리’, ‘공업탑’을 거쳐 ‘덕하차고지’까지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조정으로 북구 달천동에서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남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꽃바위차고지’를 출발해 중구 장현동까지 운행하는 128번은 종점이 연장된다. 현재 종점인 ‘골드클래스’에서 동천서로를 경유해 ‘달천’까지 운행한다. 128번 노선의 종점 연장은 농소3동에서 병영, 명촌동, 동구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28번 종점 연장에 따라 유사·중복구간을 운행하는 217번과 712번의 운행경로가 일부 조정된다. 217번은 ‘달천’, ‘천곡’과 ‘농소차고지’ 종점 사이에 ‘신천’을 경유하고 712번은 ‘골드클래스’에서 ‘달천’ 사이에 ‘신천’에 정차하게 된다. △‘남목’과 주전마을을 거쳐 ‘명촌차고지’ 와 ‘신명휴게소’간을 운행하는 722번 노선은 운행경로가 연장된다. ‘신명휴게소’를 출발해 ‘현대자동차’ 정류소를 경유한 후, ‘종합운동장’, ‘학성공원’, ‘시청’, 그리고 ‘태화강역광장’을 거쳐 ‘명촌차고지’로 운행하게 된다. △772번은 ‘명촌차고지’에서 ‘대안마을입구’까지 운행 중인데, 종점과 운행경로가 변경된다. 현재 종점인 ‘대안마을 입구’ 가 ‘대안마을’로 연장되고 운행경로에 ‘태화강역광장’, ‘시청’, ‘성남동’ 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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