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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신장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보고, 표창 수여,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졸업하는 제3기 학생들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56세에서 74세 시민들로 올해 3월 5일 입학해 11월 30일까지 1·2학기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졸업생 모두에게 졸업장이 수여되며, 활동이 우수한 학생에 수여하는 교장상은 시니어모델반 이영숙 반장 외 9명이 받는다.또 졸업생 176명 중 65명은 영예의 개근상을 수상한다.올해 제3기 졸업생은 △시니어모델반 35명 △일본문화탐방반 34명 △스마트기기활용반 34명 △울산역사플로깅반 39명 △시니어힐링체조반 34명으로 총 5개 반, 176명이다.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정원 180명 중 취업 등의 사유로 중도 포기자 4명을 제외한 176명이 졸업해 97.7%라는 높은 졸업률을 나타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5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교육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 2기 졸업생 172명을 배출했다.시니어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및 정리수납 등 봉사활동을 했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울산시니어정원해설사반 교육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재난안전 정책 방향 공유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결합된 복합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며,‘복합재난 시대의 지역맞춤형 재난복원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민․관․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1부 개회식에서는 울산연구원 윤영배 연구위원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성과보고’에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원장이 ‘초불확실성 시대,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2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송영갑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 이준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정지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세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과 울산의 복합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이애경 울산안실련 사무총장도 참여해 울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울산시는 복합재난 대비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울산의 재난안전 정책이 세계적인 모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복합재난 시대에 울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재난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23년 유엔재해위험경감사무국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이후 지난 2년 동안 재난복원력을 기반으로 한 재난위험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여야 3당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간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법안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아 농해수위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 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여야 지역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이 상임위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었다.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연내 본회의 통과가 기대된다.특별법에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를 비롯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등 박람회 준비와 운영, 사후활용 등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겼다.또한 기부금품 접수와 수익사업 허용을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도 가능하도록 했다.울산시 관계자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정기국회 내 최종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매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숙련 기술인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미용 분야 조순남 조희미용실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 ㈜뺑드깜빠뉴 대표 등 2명이 울산 명장에 올랐다.조순남 명장은 4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또한 각종 미용대회 선수 지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기술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박영태 명장도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천연 발효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빵 생산에 앞장섰고 쌀과 누룩을 활용해 신규 균주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울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들 명장에게 명장패와 증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들의 울산광역시명장 명패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도 별도 등재해 지역 최고 기술인의 명예를 기릴 계획이다.증서 수여에 이어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에서 올해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명패 등재식도 진행된다.‘대한민국명장’은 숙련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판금‧제관 직종 에이치디 현대중공업 고민철 생산파트장이 선정됐다.고민철 명장은 제관구조물 조립에 3차원 레이저트래커를 도입‧접목한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울산광역시명장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명장을 차지했다.‘국가품질명장’은 품질혁신에 헌신한 산업현장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권위의 인증으로 산업통상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총 12명이 선정되었으며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기술파트장과 에이치디 현대미포 신제훈 기원이 선정됐다.최정호 명장은 사출금형 분야에서 무경면 금형 및 냉각 모듈화 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장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신제훈 명장은 선박 축타계공정의 품질 고도화와 생산현장 개선활동을 주도하며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울산시는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된 명장의 전당에 명장의 이름과 소속 회사, 전문 분야 등이 적힌 명패를 등재해 선정된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은 울산과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공지능시대에도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기술적 직관을 겸비한 명장 여러분께서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39명의 명장을 배출했다.이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은 42명, 대한민국명장은 53명, 국가품질명장은 144명이다.판금‧제관 직종고민철 명장[국가품질명장 최정호 명장/기술파트장)신제훈 명장 보 도 자 료 배포 일시 : 2025년 12월 1일 오전 9시담 당 부 서기업지원과과 장황보정숙유통소비팀장노수영주 무 관김우진제 공 부 서대변인 / 누리집소상공인 체감 경기 상승률 15.2P '전국 최고'지역기업·공공기관, 18개 사 91억 원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시행, 맞춤형 경영지원 등울산시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경기동향지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월 지역별 체감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에서 울산은 81.3으로 전월 대비 전국 평균 상승 폭의 6배가 넘는 15.2p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11월 지역별 전망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 역시 93.8으로 전월 대비 19.8p 최고 상승폭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 체감을 지표화해 발표하는 수치다.이러한 실적은 울산시가 추진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확대, 안정적 금융 지원, 맞춤형 경영 지원 등 '3박자 정책'이 정부 소비 쿠폰 정책과 결합해 동반 상승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먼저 울산시는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홍보’를 실시하여 기업, 근로자, 공공기관이 함께해 18개사가 91억 원의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며 지역 소비 진작의 협력 모형을 구축했다.또한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페이 적립금 비율 및 월 한도를 연초 7%, 20만 원에서 6월 20일부터 10%, 50만 원, 9월부터는 13%, 30만 원으로 확대했다.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 이용 시 5% 추가 환급 혜택,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 지역의 7 ~ 10% 특별지원,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 5% 특별할인 등 총 279억 원의 울산페이 발행 예산을 확보해 소비를 적극 유도했다.그 결과, 지난 6월 적립금 확대 이후 가맹점 수는 2000개소, 사용자 수는 4만 명 증가했다.울산페이 일 평균 사용액도 2배 급증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을 신설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이밖에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맞춤형 상담‧교육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에 19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등 경영부담 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울산시가 지원하는 구호금 2000만 원은 피해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유니세프는 현재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에서 식수, 위생, 의료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베트남 칸호아성 시민들이 이번 홍수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구호금이 칸호아성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번 구호금 지원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칸호아성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아산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울산경찰청과 함께 상습 정체구간인 염포산터널~해안문교차로 구간의 신호 운영을 개선하고, 교통 전문기관에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 분석을 의뢰했다.아산로 전체 교통량은 일일 8만 3391대, 첨두시간은 6258대의 높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염포산터널의 경우 지난 2023년 통행료 무료화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 8367대에서 3만 3509대로 급증했다.특히 출퇴근 시간의 경우 1만 1486대에 달하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울산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6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9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어 교통안전시설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22일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교통 개선은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기존 좌회전 차선을 폐지해 염포산터널~해안문교차로 구간의 직진 신호주기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염포삼거리~성내삼거리 구간 또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울산시가 교통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11월 3일 신호체계 시범운영 이후 현재까지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기 길이와 통행시간에서 뚜렷한 감소를 나타냈다.지난해 설계용역 시행 당시 이 구간의 오전 첨두시간대 대기길이는 830m, 통행시간은 9분 54초로 조사됐으나, 공사가 완료된 현 시점에서는 대기길이가 75m로 91% 감소됐고, 통행시간 또한 5분 10초로 4분 44초 감소 효과를 보였다.이와 함께 교차로 통행 흐름을 고려해 공사 완료 후에도 아산로뿐만 아니라 연계된 구간의 신호 운영에 대해서도 관할기관인 울산경찰청에서 효율적인 교통운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이번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아산로의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 공장 본격 가동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액 시비를 투입해 추진했다”라며, “통행시간 단축으로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연간 36억 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보다 나은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울산경찰청과 현대자동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는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과 연계해 아산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인근 방어진순환도로, 염포로 등 주변 도로망의 교통체계 개선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박람회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이번 특별법은 지난 4월 4일 울산 지역 여야 3당이 공동 발의했다.이어 지난 6월 23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뒤, 발의 7개월 만인 이날 소위를 통과했다.특별법에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 △국가·지자체의 재정 및 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등 박람회 준비·운영·사후활용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겼다.또한 기부금품 접수와 수익사업 허용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법안은 앞으로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및 국회 본회의 심사를 남겨 놓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연내 입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별법 제정이 완료되면 박람회 준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최종 합격자 149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큐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0만 8381명 중 8만 387명이 응시해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5만 8162명 중 3만 3247명이 응시해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1605명 중 1179명이 응시해 238명이 합격했다.2차 시험 대상자 807명 중 474명이 응시해 14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17명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출된 전문 자격인들이 부동산 중개 분야에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아이문화패스문화도시 울산 조성 마중물 역할 ‘톡톡’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울산아이문화패스’사업이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울산에 거주하는 7~12세인 초등학교 연령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 24일 기준 전체 대상자 5만 9959명 중 4만 8839명이 카드를 수령해 발급률 81.5%를 기록했다.이 중 78.1%인 약 38억 원이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사용됐다.울산아이문화패스 도입으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 등을 통한 창의적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경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지역 문화‧체육 업계의 소비 순환 촉진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서류 절차 없이 울산아이문화패스 신청부터 발급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 접수체계*를 구축했다.이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중심 홍보, 정보무늬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 등을 통해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법정친권자인 보호자가 본인 인증 통해 신청 및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우편 발송되며, 수령 즉시 사용 가능‘울산아이문화패스’는 울산지역 내 4800여 개의 문화,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카드 사용 기한은 12월 2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액 소멸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아이문화패스가 아이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지원대상 아동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 신청과 사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10월 내국인 인구수가 9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2025년 10월 기준 울산의 총인구는 112만 2221명으로 한 달 전보다 307명 늘었다.이 가운데 내국인은 163명 증가했고, 외국인은 14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영호남권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울산이 유일하게 내국인 증가세를 보였다.울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중심 정책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특히 사회적 요인에 의한 인구 이동 분석 결과, ‘직업’을 이유로 울산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뚜렷이 늘었다.2025년 10월 기준 일자리를 찾아 울산으로 순유입된 인구는 604명으로, 전년 같은 달 56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누적으로는 808명이 울산으로 이동했다.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과 경남이며, 대구, 경북 순을 기록했다.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누계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직업’에 의한 전입자는 1만 5238명으로 2024년 1만 3850명 대비 1388명 늘었고, 전출자는 1만 5022명으로 2024년 1만 5248명 대비 226명 감소했다.이에 따라 일자리를 찾아 2024년에는 1398명 순유출됐던 인구가 올해는 216명 순유입으로 돌아섰다.울산시 관계자는 “8년 만에 내국인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민선8기 울산의 친기업·일자리 중심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투자 유치 확대와 문화·교통 기반 개선을 병행해 인구 유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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