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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배달 사업: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와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홍보 프로그램이다.특히 맞벌이 가정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장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했으며 하원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 엄마·아빠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장은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 △장난감 교환·기부 △ 유아옷 구입·기부 △센터 주요사업 안내 등 다양한 구역으로 운영된다.사전에 기부받은 장난감과 유아옷은 세탁·정비를 거쳐 현장에서 교환 또는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육아용품이 형님세대에서 아우세대로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핵가족화로 단절된 세대 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도 운영해 고장난 애착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이 같은 경험은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와 직장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한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를, 시립아이돌봄센터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중심으로 홍보를 맡으며 직장어린이집은 학부모 대상 안내와 공간 제공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난감과 유아옷을 통해 세대를 잇고 아이의 감정을 보듬는 뜻깊은 자리”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구축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수심 2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설계·시공, 운영·유지관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익래 한국수력원자력㈜ 에스엠알건설준비센터장, 서장철 엘에스 일렉트릭㈜ 전력연구개발본부장, 박천재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장, 김은기 ㈜삼화에이스 사장, 이태환 ㈜에드벡트 대표이사,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이사, 박진규 ㈜유니온 대표이사 등 9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총괄 및 원천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저지반 안정화 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최적 공급 및 제어, 엘에스 일렉트릭㈜은 전력망 및 통신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또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삼화에이스, ㈜우원엠앤이는 냉각 기술 개발, ㈜에드벡트는 시공기술 개발, ㈜유니온은 구조체 제작을 맡는다.울산시는 실증 부지 제공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협약식 직후에는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토론회’가 열려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동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토론회는 △냉각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센터 기술개발 전략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반 변화 방향 △수중 데이터센터 선행사례 분석 및 개념설계 방안 도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이어지는 참가자 토론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참여해 수중 데이터센터의 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울산시는 이번 연구가 냉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 완료 시 지상 대비 40%의 냉각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해양 기반과 산업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형 수중 데이터센터의 구축모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울산이 기술 중심을 넘어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기업 및 지역 대학과 손을 잡는다.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웨이브 2025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개막식에서 ‘인공지능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리벨리온, 모빌린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협약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자립적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최근 국내 인공지능 기반의 상당 부분이 해외 그래픽처리장치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기술력 기반의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기업·대학·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보 교류, 공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지역 중심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협약식 이후에는 ‘울산 인공지능 산업 발전 학술회의’도 열린다.1부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 에이치디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인공지능 도입 전략을 소개하고 모빌린트와 리벨리온도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발표한다.2부에서는 울산지역 인공지능, 디지털 기업 12개사가 참여해 기술과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연결망을 확장한다.울산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기획·발굴·사업화해 지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자사의 고성능·저전력 신경망 연산 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에너지·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형 제조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리벨리온과 모빌린트 등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선도기업과 협력해 자립적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이 1만 2,238원으로 결정됐다.울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238원은 올해 1만 1,785원보다 453원 인상된 금액이다.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 보다는 1,918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월급으로 환산하면 255만 7,742원으로 올해 생활임금보다 9만 4,677원이 증액됐다.적용대상은 울산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 2,075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시의 재정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생활임금 인상률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며 “울산시 노동자의 교육·문화·주거생활 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임금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3일 오전 7시 30분 울산중앙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울산중앙고 출신의 시 간부공무원들도 함께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덜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또 “오늘은 여러분의 노력과 꿈이 빛나는 날이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한편 울산시는 수험생 교통지원,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자연재해 대비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구군, 울산경찰청 및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는 등 수험생이 시험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상인들의 경영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5개 구군 전통시장 상인 60여명이 참석한다.첫날인 13일에는 △에스에이치비전파트너스 대표 이상미 강사가 ‘누리소통망과 구전 홍보’ △한국유통과학연구소장 박승제 강사가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이어 더피플 시에스센터 대표실장 정지혜 강사가 ‘친절 서비스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진행한다.또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상인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둘째날인 14일에는 황리단길, 성동시장, 경주 일대 문화유산과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선진 상권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견학에는 문화유산 해설사와 현지 상인회의 설명이 더해져 교육적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울산시는 울산·경주·포항이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의 상생협력 취지를 반영해 경주를 교육 및 견학지로 선정했다.이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상인들이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대응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 교육, 홍보 지원, 환경 개선 등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웨이브 2025 울산미래산업박람회‘ 연계행사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실현과 인공지능 자율운항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도심항공교통선도도시 울산’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토론회는 울산시와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주제 발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민기 단장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개발 추진 전략 및 주요 과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채덕 본부장의 ‘첨단항공 인공지능 기술개발 방향 및 이행안’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현철 본부장의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정책 추진 방향’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정부·산업 현장 의견을 교류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미래 이동수단 혁신의 중심축이 될 분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울산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 등 2개 기관과 엔젤럭스, 서연이화 등 6개 기업이 함께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지역 부품기업의 항공부품 설계·제조기술 역량을 강화해, 도심항공교통 동체, 도어, 시트, 캐노피, 계기판 등 부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도 해당 사업의 협의체 운영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기술 협의회, 토론회, 연수회 등을 운영함으로써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이상 실현과 상용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아울러 울산시는 올해 8월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기술개발사업’통합 실증지로 선정됐다.오는 2026년까지 격납고 관제센터, 지상 2층 규모 자동 이착륙 수직 이착륙장 등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항행·교통관리, 수직 격납형 이착륙장 운용, 안전인증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해 미래 이동수단 산업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유홈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공공주택의 통합 상표로 ‘유홈’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주택이 서민 주거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경직된 이미지로 인해 시민과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울산시는 통합 상표 도입을 통해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거 품질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유홈’은 울산과 집을 조합한 이름으로 “울산에는 당신의 집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울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공공주택을 지향한다는 울산시의 철학도 반영됐다.새 상표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신규 공공주택 단지에 적용되며 ‘유홈’명칭과 통합 디자인 체계를 통해 공공주택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유홈은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울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모두가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주택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9월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이 지연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울산도시공사 단독 시행 방식으로 신속히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에 도시농촌복합형 행복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포함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울산시·울주군·한국토지주택공사·울산도시공사 간 협약을 통해 확정됐으며 민선 8기 들어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다.울산시는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2023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 지난해 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예비타당성조사와 병행해 추진해 왔다.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결정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 요청과 지역 발전 기여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해 사업타당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그러나 지난 9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이에 울산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산도시공사 공동 시행 방식에서 울산도시공사 단독 시행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에는 △법적·행정 절차 상당 부분 진행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수용 등 개발 여건 조성 △유관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이행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요구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이와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도 울산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포함해 울산도시공사가 사업의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역 분리 없이도 사업재무성이 충분히 확보될 경우 전체 구간을 울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고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추진에 따른 소요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이재곤 도시국장은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울주군청사 주변 행정기능 강화, 배후 주거지 조성, 농수산물 유통·가공·물류 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재추진 계획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한 바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11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엑스포트 플라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자 초청 1:1 수출상담회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WAVE 2025와 연계해 열려, 국내외 다양한 유망 구매자를 만날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베트남 등 6개국 22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참여한다.울산 지역에서는 △건설/화학 12개사 △조선/자동차 15개사 △전기/기계장치 16개사 △소비재/서비스 14개사 등 총 57개 중소기업이 상담에 나선다.참가기업은 해외구매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원활한 상담과 계약을 위한 전문 통역을 지원받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구매자를 이어주는 장이다”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과 더불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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