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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은7조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울산시,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설문 결과 발표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민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울산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사업 1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설문 결과 △1위 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2위 ‘반구천의 암각화’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설치 △5위 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와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7조 원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는 세계 경쟁 속에서도 인공지능 시대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울산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산업수도 울산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품은 세계유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 자긍심과 도시 가치를 높였다.‘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1일 이용자 어린이 5000명, 어르신 2만 명으로 시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편의를 증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기업 협력 복지 협치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국비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은 국가예산 3조 5328억 원을 확보해 광역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 국비를 달성했고, 올해 지방채 523억 원을 상환해 채무 비율을 11% 수준으로 대폭 개선했다.5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울산아이문화패스, 초등학생에게 문화활동비 지원’, ‘하도급 금액 2조 원 최초 돌파, 지역건설 활성 견인’,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깨끗한 울산 클린업!’등 문화·경제·환경 분야 시책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뿌려진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 산업과 경제를 넘어, 문화·교통·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울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설문조사에는 시민 5271명과 시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내부조사단 439명을 포함해 총 5710명이 참여했다.울산시정 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이 부여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난 12월 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근 유통업의 변화, 프로젝트 금융 부진 등으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공모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사업모형 발굴과 사업구조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다.그러나 롯데는 지난 10월 13일 울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복합환승센터 부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한다고 공시했으며, 이후 11월 3일 울산도시공사와 협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그럼에도 이 사업은 2010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광역철도, 도시철도 추진 등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복합특화단지, 도심융합특구 등 인근 개발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입지 잠재력이 더욱 증가했다.울산시는 이러한 점을 근거로 새로운 사업모형 발굴을 위한 계획 변경 필요성을 적극 제시했으며, 사업 재구조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돼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4곳이 선정됐으며, △입지·시설 △복합기능 △사업·운영 주체 △자금조달·규제 환경 개선 등 분야별로 기존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모형을 구상하기 위한 상담 지원을 받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케이티엑스울산역세권과 복합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추진 전략을 한층 강화해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장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울산 지역 수험생은 1만 1,623명으로 관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시험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이동이 집중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상황 관리와 실시간 정보 제공,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또한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교통 지도 인력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 우선 통행 유도, 시험장 200m 전방에서의 진·출입 차량 통제, 주차 계도 등을 실시한다.26개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 운행’안내문을 부착하고 배차 간격 준수 등 정시 운행으로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차량의 소음 통제와 함께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 조정도 이뤄진다.울산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차량 운전자들도 경적 사용 자제 등 소음 줄이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첫 번째 정원수 기념식수 행사가 마련된다.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3시 삼산매립장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조성 현장에서 첫 번째 정원수 식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박람회장 기반 조성공사 착수에 맞춰 박람회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조경협회, 시민단체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이엠 흙공 던지기,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이엠은 악취 제거·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 혼합제재 이날 식재된 팽나무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을 상징하는 첫 정원수다.팽나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포구 주변에 흔히 자라는 ‘포구나무’,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도 알려져 있으며 박람회장 ‘으뜸나무’로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람회 주요 무대인 돋질산 일원은 남암지맥 끝자락의 명당 지형으로 울산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의 산야·계곡·마을·마당·터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풍경을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 울산의 새로운 이상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28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재단장과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의 공공정원 전환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특히 태화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2의 환경 부활 사례로 만들어 전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최근 울산시청 직원을 사칭한 신종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울산시에 따르면, 범인들은 시청 직원을 사칭해 특정 부서에서 이사 용역 발주를 사칭하는 범행을 시도하고 있다.실제로 한 지역 이사업체에는 “시청 직원이 연락했다”며 부서 이사 관련 견적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을 요구했고 실제로 이삿날을 알려줘 울산시청에 방문하는 사례도 발생했다.이후 부서에 확인한 끝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이 외에도 시청 직원을 사칭해 사기전화, 납품 사기, 방문판매 등의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시청 직원의 이름과 직함이 도용된 명함과 공문을 전달하는 등 그 수법이 한층 교묘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직원을 사칭해 이사 등 용역발주, 특정 물품 구매나 통장 사본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강당 앞 쉼터에서 제3회 반짝전시 ‘머무른 시선, 펜 끝의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울산박물관 일상의 풍경을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반스케쳐스 울산팀의 작가들과 협업으로 기획되어 의미를 더한다.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을 자유롭게 그리는 활동으을 말한다.일상에서 마주치는 건물, 거리, 공원 등 다양한 장면을 포착해 그 순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간결한 선과 채색으로 담아내는 매력적인 작업이다.스케치북, 펜, 물감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이 머무르는 공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무심히 지나치던 유물과 전시물의 모습, 쉼터 벤치, 박물관 외관 등 평범한 풍경들이 작가들의 시선과 펜 끝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선보인다.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이 자신이 머물렀던 박물관의 순간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어반스케치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년 제2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등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는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6명 규모의 조사반이 맡는다.조사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중점 관리 대상인 20개 민간 건설사업장이다.주요 조사 항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하도급계약 통보의 적정성 △무등록·무자격업체 하도급 여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차비 지급 적정 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실태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울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특히 하도급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지역업체 우대 발주 실적을 중점 점검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울산시는 올해 1차 실태조사를 통해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미흡 등 10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하도급의 적정성, 지역업체의 참여, 불공정 하도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과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2층 로비에서 ‘웨이브 2025’와 연계해 ‘기회발전특구 취업연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향상과 취업 경향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역 주요 대기업 퇴직자와 기업현장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교수가 지도자로 참여해 밀착 상담을 진행한다.기업 및 직무분석, 이미지 메이크업,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상담, 취업 준비를 위한 실용적인 도움말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 참여는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며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산업통상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특구 내 선도기업 연계 교육·취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형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사업 수행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와 구군, 55개 읍면동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추진체계 및 업무절차 안내와 함께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교육은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가 ‘통합돌봄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한진희 충남 청양군 통합돌봄팀장이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방안’, 이지혜 대전 유성구 주무관이 ‘통합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와 실무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나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돌봄지원기반과 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기관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울산시에 특화된 통합돌봄 모형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예전보다 빨리 시작된 독감 유행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차 전국 표본 감시 의원 300곳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22.8명으로 전주 대비 68% 가까이 늘어났다.울산의 경우 49.8명으로 전국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 가량 빨리 시작됐으며 울산의 경우, 지난해 이맘때보다 독감 증상 환자가 16배 이상 증가해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다.최근 독감 발생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집중됐다.울산의 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06.2명에 달했다.13~18세 독감 환자는 72.1명, 1~6세 영유가 62.1명으로 나타났다.전국의 병원급 221곳의 입원 환자 표본 감시에서도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증가세를 보였다.지난 일주일간 175명이 입원해 1주 전보다 78.6% 늘었고 코로나19 입원 환자 또한 같은 기간 178명에서 199명으로 11.8% 증가했다.질병관리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며 본격 겨울철을 앞둔 지금이 호흡기 감염병을 막을 “예방접종 적기”고 강조했다.독감은 학령기인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게 일반적이다.반면 65세 이상 고령층 또는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이에 고령층·어린이·임신부 등 합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65세 이상 고령층과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다.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쉬운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올바른 손씻기와 함께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고 코를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10일 오전 11시 삼성에스디아이 울산사업장 소재4공장에서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3공구 및 에스티엠 소재4공장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삼성에스디아이 및 에스티엠 임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울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은 삼성에스디아이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산단은 △기존공장 부지 71만㎡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불과 2년 4개월 만에 완공한, 지방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7년 이상 소요되지만, 울산시의 신속한 산업단지 인·허가, 편입토지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이뤄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된다.같은 날 준공되는 에스티엠 소재4공장은 총사업비 5,000억원, 연면적 약 7만 3,000㎡ 규모의 지상 6층 첨단 생산시설이다.이 공장은 연간 7만 2,000톤 생산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삼성에스디아이의 핵심 소재 공급 거점으로서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울산시의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업종변경, 공장등록, 공장폐수 인입 허가 등 전 과정 현장 밀착 행정지원을 통해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준공과 함께 시험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의 신규 산업시설 부지 33만㎡은 최근 세계 경기 둔화와 전기차 시장 침체로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투자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스디아이의 향후 국내 신규 투자 0순위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기차 시장 회복 시점에 맞춰 이차전지 추가 투자 유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조기 가동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멜버른에 ‘대양주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와 호주는 최근 한국 미용 제품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식품 또한 현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이 확대되는 등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울산시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지역 기업의 진출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널리코리아, 지퍼컴퍼니, 원그대로 등 지역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5곳이 참여한다.울산시는 참여 기업들이 구매자와 원활하게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와의 연결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파견 기업들은 이들 지역을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갖고 제품 경쟁력과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고 대양주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울산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해외 판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대양주 시장은 한국산 미용·식품 제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해외 판로 다변화와 세계 연결망 강화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