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시,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 및 시 공공기관장들이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5월 21일 오전 9시 50분 시장실에서 첫 주자로 나서 ‘그래 역시 청렴 울산’ 이라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표하고 다음 주자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지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메시지는 울산시 공무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신뢰를 보내며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인 ‘청렴’을 항상 염두해 줄 것을 당부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는 김두겸 시장 외 행정·경제부시장과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 등 시 공공기관장 모두가 참여할 계획이다. 추진 방법은 참여 대상자가 폼보드에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사진으로 촬영해 울산시 청렴 게시판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잇기’ 가 시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김두겸 시장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울산시 고위공무원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렴으뜸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기획재정부 주관‘지방재정협의회’ 참석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5월 21일 오후 4시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시의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5건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해마다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는 기재부 유병서 예산실장의 주재로 전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에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및 소관 실·국장 등 3명이 참여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에게 울산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회의 참석에 이어 기재부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면담하고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울산시가 건의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5건은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 △한·미 조선협력 국제 경쟁력 강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센터건립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사업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많은 사업의 예산이 조정되므로 기재부와 사업별로 조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국비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 참석 후 바로 기재부 예산실 관련 부서를 방문해 주요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10일 충청남도에서 올해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예방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해산물을 날로 섭취 또는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 하지 부위에 피부병변이 생긴다. 특히 치사율이 약 50%에 달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1명이 사망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 ‘반부패 청렴 도시락모임’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7급 이하 엠제트세대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 도시락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모임은 샌드위치나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청 엠제트가 청렴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청렴인식 청렴시책 건의 조직문화 개선 등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도시락 모임을 일회성이 아닌 신규공무원, 5급 이하 등 참여자를 다변화해 내실 있게 연중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도시락 모임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 조성으로 반부패 청렴자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부청렴도를 제고하고 청렴 으뜸시 실현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위한 직원 심층면접 실시, 반부패 법령 청렴콘텐츠) 제작,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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