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건전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실한 납세의무 준수자에게 '2025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공 납세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는 한편 고의적인 조세 포탈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 있는 공정·부서 등 사업장 내 전체 작업을 대상으로 유해요인을 찾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근골격계 부담 작업’ 이란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유형의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유해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지원 금액은 조사비용의 80%, 사업장 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울산시 누리집 내 공고문에 표시된 제출자료를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타 시도에 비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감소 대책을 세우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수 합동 안전점검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구군에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한 준공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연면적 1,000㎡ 미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63개소이다. 울산시와 구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지붕 방수층, 구조체 균열 및 마감재 상태 등에 대해 전수 육안점검을 시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전수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 20여 개소를 선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화재 예방 및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구조안전성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를 구군에 통보해 해당 건축물 보수를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취약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첫 일정으로 3월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청장과 환담을 갖고 조선업 인력양성사업과 인력양성교육센터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은 △직업능력개발강화,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조선업체들이 부족한 현장 인력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해 양 국가 간 우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조선업체에 따르면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기준 8,00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9,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은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직무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와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조선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울산시는 교육센터에 10억원의 예산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한다. 또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은 교육과정 구성과 강사를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생 모집을 담당하기로 했다. 오는 3월 18일 개소 예정이며 3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10회 정도의 한국어교육 및 직종별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 등 지역에서 필요한 외국인력의 대상, 체류자격, 활동 범위 등을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책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2월 7일 법무부에 신청했다. 법무부는 3월 중 사업 심의 선정 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현지 인력양성 교육센터를 수료한 인력이 울산 지역의 조선업체에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해 중소조선업체의 구인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3월 18일 오후 4시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3월 12일 오후 2시 병영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구 ‘남외동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비점 오염원 저감사업 공간이 보도, 공원에 집중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통장협의회, 학교 관계자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중구 주민, 시의원,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영향개발 기법 및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적의 증가에 대해 빗물을 직접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해 하천의 수질개선 및 가뭄·홍수 등에도 대응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저영향개발 기법의 효과,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식물재배 화분 등 저영향개발 기술 요소, 적용 사례 등 주민들이 저영향개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이 사업대상지 현황, 비점오염 저감 사업계획, 주요 설치시설, 저영향개발 도입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울산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되는 주민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저영향개발의 효과와 사업계획을 주민들과 소통·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저영향개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에 환경친화적인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투수블록 등의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태화강의 수질오염 예방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외동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지난 2021년 9월에 총사업비 150억원의 비점오염 저감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또 환경부 실시설계 승인, 지방건설기술 심의,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2일 오후 3시 3디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유관기관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을 포함해 총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기관별 지원 시책 발표와 상담창구 운영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울산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2월 14일에서 25일까지 164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 지원 분야, 상담 요청 기관을 조사해 기업의 수요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희망 지원분야로는 1위 금융, 2위 인력지원, 3위 기술개발 순이었다. 또한 상담요청 기관으로는 1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동 2위 기술보증기금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순으로 나타나 희망 지원분야 순위와 선호 기관이 연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조사 결과는 참여기관이 행사 당일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전 통보했다.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인을 위해 울산경자청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발표 자료는 울산경자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후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1조 356억원의 투자유치와 11,292명의 고용 창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오는 3월 20일 세계 참새의 날을 기념해 참새 탐조 여행버스가 운행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태화강, 동천 등에서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의 참새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참새의 날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행된다. 출발지는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이며 탐방 시간은 3시간 정도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참새 생태해설을 듣고 현장 탐조를 하게 된다. 미리 참새에게 줄 간식을 챙겨오면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 탐조 후에는 나만의 참새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예약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로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예약 시에는 개인 상해보험이 가입돼 있어야 한다. 철새여행버스 탑승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늘 가까이에 있던 참새이지만 자세히 보고 생태를 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참새의 날 주간을 맞아 누구나 알고 있는 친숙한 새를 다시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울산철새여행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절에 맞춰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은 3월 12일 오후 2시 북구 태연재활원에서 ‘1사·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장, 보훈노인과장, 장애인복지과장,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등 주요 간부들과 소속 직원의 절반이 넘는 4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 직원들은 시설 내 환경정비를 비롯해 △물리치료·뉴스포츠교실 수업보조 △산책지원 △목욕 및 간식 지도 △식당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과 공공·민간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기획조정실·종합건설본부는 울산 참사랑의집, 시민안전실·홍보실·감사관·권익인권담당관은 메아리동산, 교통국·상수도사업본부는 편백마을 등 시청 직원들은 24개조로 편성돼 총 11개 장애인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울산시설공단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 직원들도 결연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과 공공기관 직원 등 연간 약 3,000여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민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한다. 울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시설 환경 정비, 일상생활 보조,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동천체육관 등 집결지를 통한 울산시 차원의 차량 이동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3월 12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행정안전부 국가안전재난교육원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울산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의무적 편성기관과 지정에 의해 편성된 민간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52명이다. 교육은 국가안전재난교육원 이일호 교수의 ‘민방위제도와 민방위 대장 역할’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 분야 전문가인 오희경 강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안보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특별기동징수팀이 최근 2개월간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별기동징수팀의 정리대상 체납액은 186억여 원으로 이 중 최소 37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올해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앞서 구군으로부터 300만원 이상 체납내역을 이관 받아 전체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조회와 체납자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 화상자료 발급 등 체납자 정보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 실태조사,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자산 조회를 비롯해 시와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체납자 급여 압류 추진,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추진, 보험증권 조회, 건설기계장비 압류 등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목표액 37억원의 72.6%에 달하는 2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징수사례로 사업장 조성을 위한 토지 지목변경과 건물 신축에 따른 수억원대 취득세를 체납한 업체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완납시켰으며 다른 법인에 대해서는 분납 약속에도 불구하고 체납이 지속되자 새로 취득한 부동산을 압류하고 공매를 추진해 자진 납부토록 했다. 또한, 연락처가 불분명한 문중 명의의 지방소득세 체납에 대해 세무대리인을 통해 문중 대표자를 파악하고 거주지로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이 밖에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하고 해당 조합에 인도를 요청해 출자증권 수령 후 공매를 예정하거나, 분납 약속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 채권 압류를 예고해 미납된 지방세 추심을 예정하는 등 전방위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및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하며 지방세 범칙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과감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체납세 정리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상습·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과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소수 고액체납자들로 인한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치유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고액 체납자 307명으로부터 체납세 29억 7,000만원을 징수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언양읍 등 서울주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울산서울주소방서의 신청사가 개청한다. 울산서울주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신청사 현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식,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청하는 신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부지 8,86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01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기반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시민들 곁에 있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는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로 보편적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분서해 서울주소방서로 개서했다. 이에 따라 서부권역 일대에 빠른 재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은 3월 12일 오후 2시 북구 태연재활원에서 ‘1사·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장, 보훈노인과장, 장애인복지과장,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등 주요 간부들과 소속 직원의 절반이 넘는 4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 직원들은 시설 내 환경정비를 비롯해 △물리치료·뉴스포츠교실 수업보조 △산책지원 △목욕 및 간식 지도 △식당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과 공공·민간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기획조정실·종합건설본부는 울산 참사랑의집, 시민안전실·홍보실·감사관·권익인권담당관은 메아리동산, 교통국·상수도사업본부는 편백마을 등 시청 직원들은 24개조로 편성돼 총 11개 장애인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울산시설공단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 직원들도 결연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과 공공기관 직원 등 연간 약 3,000여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민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한다. 울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시설 환경 정비, 일상생활 보조,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동천체육관 등 집결지를 통한 울산시 차원의 차량 이동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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