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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감시원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자치구 식품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실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했다.교육 내용은 △2026년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스마트 현장장비 활용법 시연·교육 △영업자 확인서 작성 요령 △현장 위생 관리·점검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광주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과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특히 점검과정에서 빈번한 민원·문제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해 적합한 대응방안을 교육했으며, 계절·업종·지역별 주요 위해 요인과 점검 전략을 안내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했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감시원 점검·지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력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를 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광주정책연구회 참여 공공기관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정책연구회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광주연구원 등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매월 정책포럼과 공동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정책 교류의 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대학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해 지·산·학·연 연계의 의미를 더욱 넓혔다.박람회는 △기관별 성과 포스터 전시 △종합성과 보고회 △혁신사례 토론회 △초청특강 등으로 구성됐다.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공공기관별 우수 정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종합성과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공기관과 광주라이즈 참여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지·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사례 토론회에서는 ‘지역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5극3특 균형정책과 RISE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둘째 날 초청 강연에는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 ‘나는 전라도 사람이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산·학·연은 광주의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강기정 시장은 이어 “라이즈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이 강화돼 청년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시인 만큼, 새해에도 협력을 통해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정책연구회는 2025년 공공기관–지역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하고, 2026년에는 국책연구기관과 협력까지 확대해 더욱 넓고 견고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 방역 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광산구에 밀집해 있는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방역점검에 나섰다. 시는 경찰, 외국인지원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월곡동 주변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미용실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타 지역 방문 자제와 선별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 등도 함께 안내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점검에서는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함께 월곡1동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외국인노동자들도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기준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새싹농부 체험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를 9월 중 실시한다.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원내에서 안심하고 원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딸기 모종, 화분, 상토 등으로 구성된 원예체험 꾸러미를 1개씩 받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농업 애니메이션과 실습 영상자료를 보고 직접 딸기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선착순 650여명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지역 어린이집 12곳 6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끔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1월 제막한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시민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7일부터 9월27일까지 나눔과 기부,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를 후보로 접수받는다. 추천권자는 해당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시 소관부서장 또는 시민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12월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적합한 자가 없을 경우 헌액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명예의전당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에 언론,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헌액자격 및 인원 결격사유 및 철회요건 헌액 선정 및 철회의결 등을 담은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광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을 명예의전당에 헌액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겠다”며 “광주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분들이 헌액될 수 있도록 헌액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게임문화재단,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 협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 및 관련 산업 발전 추진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증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를 기금사로 둔 게임문화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을 위해 전국 7개 게임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 중으로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교사-학생 힐링캠프, 게임과몰입 예방사업,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적 도구로서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각화농산물시장, 유통거래 질서 확립 나서 [국회의정저널]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관리사무소장과 담당공무원이 경매장 및 잔품처리장 등 도매시장 곳곳을 돌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장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호남 유일의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통·거래 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농산물 유통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는 중앙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참가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강좌를 보면, 무등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영어 그림책 여행’, ‘똑똑한 독서놀이’과 성인 대상 토론 방식의 ‘하브루타 독서코칭’, 중국어 초급회화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생각이 자라는 글쓰기’, ‘언플러그드 코딩교실’ 성인 대상 ‘오밀조밀 퀼트 DIY’, ‘역사공부하는 밤’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우아한 고전 독서법’, 성인 대상 ‘시낭송 기초’, ‘오카리나 기초’ 등 7개 강좌를 줌 또는 유튜브를 통해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각 도서관별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광주시자원봉사센터, 생수 전달하고 생활안부 확인하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안부 확인, 사랑의 생수 나눔활동’으로 생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생수는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가 무더위로 지친 광주지역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생수 330㎖ 2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무더위 쉼터 노숙인 시설 나홀로 어르신 가구 다중이용시설 이용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생수 나눔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소외계층 생활돌봄 자원봉사 활동가, 62개 동 자원봉사 캠프 및 아파트 거점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생수나눔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자원봉사거점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노숙인 쉼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손길이 닿기 힘든 시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생수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 곳곳에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광주시가 나눔과 연대의 정의로운 광주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자치경찰, 현장근무 의무경찰 물품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뜨거운 도로에서 교통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무경찰 기동8중대를 방문해 가볍고 통풍성 좋은 교통모자 50개와 쿨토시, 생수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는 현장근무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제는 자치단체가 치안의 공동책임자로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하에 경찰행정과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달 1일 전면 시행됐으며 광주자치경찰위는 1호 시책으로 ‘어린이교통안전대책’을 선정해 스쿨존 588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노면에 시·종점 표시를 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자치경찰위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근무자 사기 진작이 시민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지역 통계 정보를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은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인구, 교통, 토지, 부동산, 환경 등 총 42개의 광주시 통계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12일부터 추가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주택 거래 현황 아파트 거래 현황 아파트 평균가격 전국 주택 가격지수 등 총 12개로 부동산 관련 정보는 기존 7개를 포함해 총 19개가 제공된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정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활용도와 타 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등을 분석해 콘텐츠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장애인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주간에 이어 여섯 번째다. 먼저 17일에는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장애계와 함께하는 생생토크’를 열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시 장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크에 이어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일자리 현장과 광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연이어 융합돌봄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거현장을 방문해 24시간 돌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19일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농아인 쉼터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지난달 23일 이전 개소한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학대피해장애인쉼터 ‘보담’ 개소 등 기관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장애계의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광주시 대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제석근로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장애인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챙기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특별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이용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방식 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장애계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슴 따뜻한 사람이 강해지는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특별주간 기간 중에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광주광역시 장애인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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