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스마트농업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증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사례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농업인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리밀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방주석 농촌지도사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현황 및 현장실증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강천식 농업연구관의 ‘국산밀 안정생산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교육’ 이 진행됐다. 우리밀 6개 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비교, 현장 품종 비교 평가, 참가자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실증 재배된 ‘백경’ 품종은 성숙기가 5월 말로 비교적 빨라 남부지역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적응형 우리밀 품종 추천 가이드를 마련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맞춤형 품종 선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노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디지털농업 실증과 기술 확산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품종을 지속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들, 26일 황룡강서 생물다양성 실천 활동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2025 광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5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24년 실천결의 경과보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퍼포먼스 △교란식물 퇴치활동 및 정화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광주 생물다양성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회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록국가습지를 비롯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적 생태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민생 각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가장 크게 겪고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을 시작으로 문화관광체육, 중소기업, 여성·보육, 청소년·청년, 어르신, 운수, 건설,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지역발생 이후 6차례의 위기를 겪으면서 시 행정이 감염병 대응 중심으로 추진될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촘촘한 방역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방역과 민생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특별주간을 통해 그동안 실시한 민생안정대책이 해당 분야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점검하고 특별주간과 연계해 해당분야 관련 시책도 집중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분야의 어려움을 경청해 민생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기위해 소규모의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비대면 방식의 영상면담을 통해 폭넓은 시민들을 만난다. 각 분야에서 제안된 의견은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정부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국회에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별주간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8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 전통시장 관련 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마련한다. 광주 상생카드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보완·개선해 4월에 시범 운영되는 공공배달앱에 연동한다. 또한 민생안정대책으로 실시한 3無 실태를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한다.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범시차원의 꽃 사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운영 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며 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실시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위한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서 시의 지원이나 간담회 등을 원하는 경우 정책기획관실로 연락해주시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일 24시간, 1년 365일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지원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번 돌봄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지원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 융합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다. 시는 우선 주간활동 다중지원 사업에 6명,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4명, 주말·휴일 돌봄지원 30명 등 총 40명을 1차적으로 모집하며 대상자는 광주시 거주 만18세 이상이며 도전적 행동을 동반하거나 폭력 성향 등으로 시설이용 거부 및 부적응으로 가족 외에 돌봄지원을 받지 못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모집에서 접수된 인원은 총 55명으로 15일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16일부터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를 지원을 신청한 한 부모는 “광주광역시가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평생 숙원을 해결해 줬다”며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이야말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어서 반드시 이용자로 선정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광산구에 소재한 대안공간 ‘공공연’에서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자는 만 60세 이하로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자이다. 광주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앞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체감형 장애인정책을 서둘러 추진한 것은 지난해 6월 광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모자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이용섭 시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지원 방안을 지시했고 이에 해당부서는 발달장애인 부모단체, 전문가, 장애인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발굴 T/F를 구성·운영해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 새해 첫 업무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을 방문해 이용자 부모들을 만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 고통과 책임을 본인과 가족에게만 지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더 이상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시청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 환경·인권·산업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님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환경, 인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가 AI융복합단지 조성 등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자동차 생산분야 및 에너지산업·헬스케어·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결합해 광주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꾸며지는 것은 물론, 캐나다 작가의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여진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에는 인권 관련 전문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년 9월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캐나다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캐나다와 한국은 산업·환경 및 인권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 방문에서 대사로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특히 세계적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 지속적으로 캐나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친환경차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캐나다가 가진 경험을 광주와 인권도시포럼에서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걸음에 캐나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부터 시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역산업 일자리 현안 해결과 지역 노동시장 특성에 맞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이 사업을 맡고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 프로젝트,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2개 프로젝트는 전략산업 핵심동력 고도화 지원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상용화 프로젝트 지원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 지원 청년일자리 통합전달체계 구축 창업지원 브릿지형 벤처상품개발 지원 퇴직 우수기술 전문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안정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창출 일자리 평가 분석 및 고용기반 구축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고용정책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금으로 받은 국비를 투입하는 인센티브사업도 추진한다. 인센티브사업은 웰에이징서비스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 입원아동 전문케어 서비스구축 및 인력양성 등 2개 사업이며 남부대, 광주여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 간 융합·고도화를 통해 지역 11대 전략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고용창출 827명, 기업지원 130개사, 인력양성 245명 등이 기대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난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하고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광주AI산업융합집적단지가 조성되는 등 인공지능, 광융합,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뿌리산업 등 광주 11대 전략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11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사업 추진기관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을 해체·제거하는 사업장에 대해 올 연말까지 비산석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00㎡ 이상인 건축물 또는 설비를 해체·제거하는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이다. 작업 현장의 부지 경계선, 작업장 주변, 폐기물 반출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위상차현미경으로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주지역 22개 사업장 207개 지점에서 실시한 비산석면 검사에서는 학교시설 13곳 130개 지점과 재개발사업장 9곳 77개 지점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시 초·중·고교 학교 중 5000㎡ 이상인 석면 자재 사용학교는 50개교로 순차적으로 해체·제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하는 학교시설과 재개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석면 해체·제거 작업장의 비산석면 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 생활공간을 석면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로명주소 퀴즈 참여하고 경품 받아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8년차를 맞아 14일까지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홍보가 어려운 가운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총 3문제로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index.jsp 광주시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dodreamgj/222262843007광주시는 정답자 중 301명을 추첨해 에어팟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기존 지번 주소가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한 도로명주소로 대부분 전환된 만큼, 앞으로는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도로명주소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청 산림분야 뉴딜 핵심사업과 시의 그린뉴딜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4곳을 제출했다. 서류검토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관리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회원 7만명, 하루 이용객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 여가문화 시설이다. 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800㎡ 규모의 휴게공간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실내정원을 조성해 녹색복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설계부터 공사 후 유지관리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통해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치유의 공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 총 12건을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하고 4월 중에 업체 선정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토목공사가 코로나19와 지나해 50일 이상 이어진 긴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그에 맞춰 본선 구간 전기공사를 발주하게 된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유덕동 차량기지-시청-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1단계 본선 17㎞ 구간 정거장 20곳 및 환기구 20곳이다. 이 가운데 유덕동 차량기지는 지난해 11월에 송·변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사업비 100억원의 계약이 체결돼 현재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에 지역 전기공사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송·변전, 일반전기, 전차선 등 3개 분야를 12개 공구로 분리해 발주했다. 송·변전과 일반전기는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전차선은 시공 실적 1㎞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는 단독 입찰이 가능하지만 시공 실적이 없으면 지역 업체 49% 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토록 조건을 부여했다. 이번 공사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는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전액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2월에 계약심사를 마쳤다. 전기공사 총사업비 904억원 중 관급자재를 제외한 472억원은 이번에 발주하고 관급자재 등 432억원은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량 도시철도건설본부 전기과장은 “이번에 발주하는 전기공사는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데 큰 방점을 두고 계획한 만큼 많은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을 마련하고 3월2일자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은 지난해 하반기 이용섭이 시장이 민선7기 2년 동안의 인사운영을 진단해 조직의 활력과 성과중심의 시정운영이 될 수 있는 인사혁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전 직급·직렬별 대표, 간부공무원, 노조 등 간담회를 거쳐 인사혁신 10대 의제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토론회, 직원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인사혁신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혁신방안은 미래시정과 현안 추진을 위한 인력구조 개선 공정하고 성과중심의 인사원칙 강화 인사제도 혁신을 통한 전문성 제고 등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먼저 인사·조직부서의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충원정책’으로 올해는 795명의 신규 공채자를 충원하는 등 장기적인 결원해소 대책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한다. 더불어 신규 임용후보자의 조직적응과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실무수습제도’를 도입·운영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2021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부터 ‘실국 근무성적평정 순위 공개’와 직무·역량평가, 청렴성 등을 기반으로 한 간부공무원 승진인사를 강화하고 업무전문성과 연속성 제고를 위해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한편 개인희망·경력및역량·성비 등을 고려한 ‘실국 균형인사’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8년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에 따라 신규자들을 광주시로 직접 임용하면서 20~30대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신구 세대간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 혁신교육’, ‘사내대학’ 운영을 활성화하고 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으로 조직·업무 적응을 강화한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은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의제 도출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를 토대로 조직 활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위해 매년 ‘인사운영 실태조사’를 정례화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레그린, 광주시에 열화상카메라 3대 기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강재경 ㈜이레그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레그린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레그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3대를 기부했으며 광주시는 기부받은 열화상카메라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레그린은 광산구 평동에 소재한 방역 및 위생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위생관리 지원에 앞장서왔다. 강재경 ㈜이레그린 대표는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레그린에 감사드린다”며 “백신 접종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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