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 자치구, 소방본부, 산하기관 등 청렴·감사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이틀간 인재교육원 등에서 ‘감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을미 변호사의 사례 중심 청렴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직무 효율화 특강, 최신 감사 경향,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및 문답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부패 청렴인식 제고 △감사 실무자의 역량 향상 △업무 효율화 증대 △감사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회 간 강기정 시장, 추경·공약 총력 “AI는 속도와 집적이 관건 광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경쟁 가능”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17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고 5개 정당에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 핵심 프로젝트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대한민국 미래 성장판을 열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서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강 시장은 여의도 근무 이틀째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AI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허영 예결위 야당 간사를, 15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추경안에 AI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 축적 △초·중·고·대학에서 산업현장까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체계’ 확립 △270여개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면서 “‘인프라-기업-인재’를 고루 갖춘 광주에 ‘속도’ 와 ‘집적’ 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목표인 ‘AI 3대 강국’ 으로 도약하려면 이미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H100 880장에 더해 GPU 추가 투입, 기업 실증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광주에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에 속도감 있게 집적해야만 전 세계 AI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속도를 낼 수 있고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국가가 만들고 광주가 운영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100% 활용하기 위한 예산은 광주만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예산으로 이는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 맞춰져 있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알고 있고 이번 추경안 심사 때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는 전국 900여개의 기업이 2000여건의 A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AI발전의 핵심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274개의 AI기업이 광주에 투자유치를 협약·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퓨리오사에이아이가 광주와 협약을 맺었다. 또 AI 인재육성 사다리를 통해 1만명 이상의 AI인재를 배출했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는 등 AI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AI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 으로 △운영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국가AI데이터센터 100% 활용 △GPU 1만개 즉각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AI반도체 주권 강화’를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또 각 정당을 상대로 한 ‘대선공약 세일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광주시 대선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한 데 이어 정당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17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최고위원,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전종덕 원내부대표, 장진숙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설명했다. 개혁신당에도 광주의 핵심 프로젝트를 담은 대선공약을 전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5·18구묘역 민주공원 등 광주가 대선공약을 선도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며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보당도 지역균형발전 등 광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날인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협력을 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시당에 대선공약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곧 시당으로부터 공약계획을 받아 지역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광주시 대선공약 콘셉트가 괜찮은 것 같다”며 “지역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예산 확보에 비상등을 켜고 안도걸·조인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미래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선 공약 반영과 예산확보는 지자체의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결정짓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지난 이틀간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차리고 실국장들과 행정력을 집중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교육 전용 지역문화시설인 전통문화관의 올해 사업을 확정하고 시민과 교감할 준비에 들어갔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전통문화예술강좌와 체험, 무등울림축제 등 올해 사업들은 비대면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모든 행사들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생중계하며 주요내용은 온라인에 영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판소리와 산조, 창작국악, 연희와 무용 분야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와 단체들이 특화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할 예정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전통문화예술의 융복합 프로그램인 무등풍류뎐은 월 1회 절기별로 진행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명절과 절기, 관혼상제 등 주제에 부합한 이야기를 만들어 세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쓰면서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보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으로 올 행사는 2월 대보름쯤 문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강좌,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진행한다. 주중에 만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 무형문화재가 직접 전수하는 대시민 교육으로 상·하반기와 특별강좌로 판소리, 가야금병창, 전통음식, 탱화 등을 주제로 다음달에 상반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체험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특히 7월과 8월에는 전시체험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해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통문화 향유공간의 폭을 확장시켜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 무등울림 축제는 무등산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상생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무등산권 문화예술 인물사 및 지역 문화자산의 토대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했던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오방 최흥종과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 지난해 오지호 활동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발굴해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전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형문화재 연계 사업들의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기축년 전통문화관을 무형문화재가 중심으로 하는 고품격의 전통문화사업들을 전개해 지역의 전통문화 산실로 구축하겠다”며 “특히 사회관계서비스망 및 유튜브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발달장애인이 생애 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광주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제작해 5개 자치구와 96개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부한다. 안내서는 영유아기의 발달장애 조기진단 지원부터 학령기의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성인기의 주간활동서비스, 직업·주거·자립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 등 9개 분야 54개 항목의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내용이 한 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 등을 발달장애인 가정이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10가지 핵심 복지서비스 사업’ 안내문을 1차적으로 2000여 발달장애인 가구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비스 내용을 보완한 2차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 시·구 정보지 등에 게재해 단 한사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도 정보를 몰라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일 이용섭 시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찾아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앞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365일 24시간 일대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서비스 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선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광주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정보 제공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지역 내 빈집 총 2286호의 노후·불량상태,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 양호, 2등급 보통, 3등급 불량, 4등급 철거대상 등 4등급으로 분류하고 지난해 11월까지 실시한 빈집정비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1월 빈집정비사업 시행방법과 시기 등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시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매입 32호 철거 149호 안전조치 546호 리모델링 61호 등 788호를 자치구와 함께 관리·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1~2등급 주택은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창업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3등급 주택은 안전조치를 하고 4등급 주택은 철거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가 필요한 빈집은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21억원을 투입해 총 86호를 정비하고 2022년 210호 2023년 200호 2024년 292호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을 쾌적한 도시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종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지역 방산벤처기업들이 610억원의 군수매출, 대기업으로부터 40억원 상당의 방산장비 지원,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49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국방 분야 과제 발굴과 전문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까지 방산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광주테크노파크 협약으로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약 50여개 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 및 성장과 정착을 돕고 있다. 그 결과 ㈜피티지, ㈜공간정보, ㈜이상테크 등 지역 기업들은 국방벤처 혁신기술 과제 중 국방벤처기업 수행과제 3개에 모두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한 민군 겸용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리로는 K21/K2 레이저 경보장치용 수신기모듈 개발, ㈜무진기연은 공군 군수사 피스톤 조립체 등 9개 품목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사업에 채택돼 군 납품을 준비 중이다. 해군 함포용 포신검사 로봇 2종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준성이엔알과 한화로부터 40억원 상당의 광섬유자이로 개발 장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옵토닉스도 국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선진기술이 국방기술에 포진해 있다”며 “벤처와 국방의 융합을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18기록관, 영국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인터뷰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5·18민주화운동 전국화·세계화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3일 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영국의 24시간 방송 채널 ‘이란 인터내셔널’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 ‘볼란트 미디어’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서 프로듀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호세인 셰리프씨가 총괄감독인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한국에 관한 역사, 경제,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다. 호세인 셰리프 총괄감독은 “한국의 역사를 전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인터뷰 이유를 밝혔다. 관련 취재영상은 영어와 이란어로 세계 각지에 방영될 예정으로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6월 이후 확인 가능하다. 5·18기록관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도 독일 국영방송작가 보도 하트비히씨의 인터뷰 및 자료조사 요청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사업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4일부터 28일까지 41주년 기념행사 슬로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제41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방향성을 담아 한글 문구 20자 이내 간략한 구호나 이미지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5·18행사위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5·18행사위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에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건 대표 당선작에는 100만원, 우수작에는 각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표 당선작은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각종 자료, 현수막, 홍보영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5·18행사위는 이번 기념행사의 기조와 방향을 대전환과 위기의 시대, 5·18정신의 핵심인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의 확산 미래세대의 참여와 주도성을 높이고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는 미래지향적 5·18 5·18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으로 정했다. 김종원 시 5·18선양과장은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담은 슬로건을 통해 제41주년 5·18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5·18민주화운동 전국화, 세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운수종사자의 부주의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안전운행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시내버스 하차 중 승객의 롱 패딩 점퍼가 하차문에 끼인 상황을 운수종사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해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5일까지 모든 시내버스 하차문에 설치된 안전장치를 전수검사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해 하차문에 설치된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과 전문용역업체를 활용해 승객 승하차 시 안전지침 준수 여부 급출발, 급정차,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 여부 버스정류소 근접정차 여부 무정차 통과 여부 등 정류소 질서문란행위 등에 대해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운송업체 서비스평가에 반영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시내버스 차량 시설검사를 실시하며 승객안전과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자가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미래공간 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거, 교통, 공원녹지, 경관,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040년 광주 모습에 대한 상상과 희망을 담은 3분 이내의 창작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광주시장상, 광주시 교육감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응모기간은 3월16일까지다. 본인 계정의 유튜브 등에 영상을 올린 후 링크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2040광주플랜 홈페이지 유시시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에서 주도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시민단체 주도로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를 쉽게 표현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2040 광주플랜 UCC 공모전에 일반 시민,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도시락으로 코로나에 지친 청춘 응원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동구 장동 소재의 청년식당에서 코로나에 지친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행복도시락’ 제작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김상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증심사 증현 주지스님,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구 청년식당은 자비신행회가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청년을 위한 무료 식당으로 정부보조 없이 회원들의 후원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수·목요일 인근 학원에서 구직과 학업활동으로 지친 청년에게 저녁밥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도시락으로 대체해 매주 수요일 1인 청년세대 30가구에 일주일분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꿈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에 지치지 않도록 따뜻한 도시락이 한줄기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의 당당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중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장애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과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각각 4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자격과 요건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 법인으로 사업수행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보유해야 한다. 수행할 주요사업으로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은 청·중년 여성멘토 채용·관리 작은도서관 등 운영 거점기관 선정 워킹맘 자녀 대상 학습·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장애여성 구인기업 수요 조사 장애여성 직무교육 및 취업 지원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이다. 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과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기관·단체가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사업수행기관경제문화공동체 더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청·중년 여성멘토 40명을 채용해 워킹맘 자녀 130여명에게 학습·놀이 등을 지원하고 장애여성 17명에게는 직무교육 후 10개 기업에 취업을 알선했다. 올해도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청·중년 여성멘토와 취업지원 장애여성을 공개모집하고 시비로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