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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9만건에 대해 총 230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한 경우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납부할 수 있다.김대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계좌이체, 모바일뱅킹,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편리한 납부환경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자동차세를 비롯해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에게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 공제를 적용하고, 두 가지를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000원의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국회의정저널]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배리어 프리 무인 안내기’를 통해 전극을 신체에 부착하지 않아도 의자에 앉아서 심박수·호흡수·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는 실증이 진행된다. 또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는 실시간 열차 도착시간 안내 시스템을 설치, 시민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정보 정확성과 편의성을 확인하도록 했다.‘실증도시 광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교통·헬스케어 등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을 피부로 느끼고 혁신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민참여 혁신기술 실증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11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실증 현장을 직접 찾아 기술을 경험하고 작동 원리를 확인하는 참여형 행사다.행사에는 △㈜오토웰즈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헬프티처 △㈜레플러스 △㈜스페이스에이아이 △㈜라라랩스 △㈜소울소프트 △㈜에스유아이씨티 △㈜델퍼 등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실증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기술을 직접 적용한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와 ‘실시간 교통 안내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상담·가상 입어보기 무인 안내기·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실제 생활 환경에 구현해 시민이 사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평가하도록 했다.해당 기술은 인공지능, 교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광주시는 실제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해 기술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를 위한 실증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체험프로그램에는 도장찍기 여행과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스탬프 투어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국립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지하철역 등 도심 곳곳의 실증현장을 방문해 실증제품을 체험한 뒤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민들은 실증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체험한 뒤 제미나이, 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실증 기술을 이미지로 표현해 참여할 수 있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실증의 주체가 돼 혁신 기술을 경험하는 참여형 행사”라며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증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51개 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공경·감사”…광주시, 노인의날 기념식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남구 진월동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고령화로 심화하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명,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모범노인 분야에서 이광중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부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노인복지 분야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시민·단체·공무원 20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 건강 체조 등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광주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2명에게 정부가 증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일자리, 건강, 여가를 확실히 책임지는 든든한 도시가 되겠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초연금 및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안전·돌봄서비스 강화 △노인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끝전 136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족 추석명절 위문금 사업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으로 136세대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3% 이하 가구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청소년 한부모가족 : 부 또는 모가 24세 이하인 한부모가족‘급여 끝전나눔’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매월 급여에서 끝전을 모아 기금으로 활용한다. 광주시 공직자,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억3000여만원을 조성해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등 820여명에게 지원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먼저 나눔의 광주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국·시립묘역을 찾는 시민과 성묘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광주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주요 노선 시내버스를 조정·증차 운행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다만,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은 이용 수요가 적어 시행하지 않는다. 또 광주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망월·영락공원 등 혼잡지역에서는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교통 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통해 정체를 최소화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주차장과 270여개 공공기관·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완화 대상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산수·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서부시장 △남구 무등·봉선·백운대성시장 △북구 말바우·두암·운암·동부·서방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송정5일·우산매일시장 등 16곳이다. 단, 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장·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인도 등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는 단속을 유지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위치는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10월9일 무등산 정상부 개방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행사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지난해 인왕봉 상시 개방 이후 무등산 정상 경관 개방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염원을 한마음으로 모은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등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구간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군부대 출입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군사보안을 이유로 외국인은 출입이 제한되며 인왕봉은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질서계도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119 구급차량과 헬기를 대기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차량 혼잡구간인 충장사~원효사 주차장, 운림중학교~증심사 입구에서 불법 주정차를 통제한다.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11년 첫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6회 개방해 48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정상 개방은 무등산이 세계적 명산임을 알리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정상 개방일에 탐방객들의 안전한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참여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5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 수렴 계획과 타 시도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사항과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노선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혁신 분과회의’를 운영하고 설문조사, 주민협의체 등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한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서 각계각층 시민디자이너 400여명이 참여한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와 의견수렴 과정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는 이종국 모두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광훈 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센터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최규식 산월초등학교 교감, 조준혁 푸른길 사무국장이 참석해 광주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토론에서 “교통정책은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미래 수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화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자·보 도시 정책의 핵심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관련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보행환경·자전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간선급행버스체계 △차없는 거리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포럼이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대학 총장들, 대학발전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와 광주지역 대학 총장들이 대학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에서 광주지역 12개 대학 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만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남부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송원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 동강대, 기독간호대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 글로컬대학 선정 의미와 향후 추진 계획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 청년정책 공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대학생 서명운동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얻은 성과”며 “이는 광주시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 강화와 청년인재 육성에 광주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청년정책의 대통령상 수상은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도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과제인 만큼 대학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광주가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지역 혁신성장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유치 성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남대 이근배 총장과 조선대 김춘성 총장은 “앞으로 5년간 지역산업과 글로컬 추진과제를 촘촘히 연계해 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서울역서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역에 전북, 전남과 공동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2주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운영 첫날인 29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시·도, 광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공동홍보관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전라도의 풍성한 먹거리와 가을 자연경관, 특색있는 축제와 같은 호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레일 하나투어, 여기어때 등 관광 유관기관·기업과 협업을 통해 레일텔 및 숙박할인상품 등 개별 여행객을 위한 할인 상품을 안내하고 1박2일 특별기획 투어상품과 30여 종의 관광굿즈 등을 현장에서 판매·홍보하고 있다. 또 ‘나만의 원픽 관광엽서 꾸며보기’, ‘추석 달토끼 포토존’, ‘홍보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울역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단순히 주요 관광지, 축제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호남권 연계 여행상품과 관광굿즈까지 호남권 전체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의미가 있었다”고 호응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을 통해 호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전북, 전남, 유관 기업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中 AI·디지털혁신 본산 ‘화웨이연구센터’서 광주시, ‘모두의 AI’ 성공 메커니즘을 읽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AI·디지털 혁신의 상징적 본거지인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국가 주도 ‘인프라 집적-연구개발-인재양성’ 이라는 ‘AI 성공 메커니즘’을 학습했다. ‘모두의 AI’ 전략 구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7일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찾았다.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는 1.6㎢ 규모의 2만5000여명 연구인력과 100여동 연구시설이 집적된 연구거점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미래전략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초대형 연구개발 단지 운영 현황, 신재생에너지 활용, 6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왕범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파트너가 돼 협력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연구개발 등 광주시와 함께 협력하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시 대표단은 상하이 방문에 앞서 지난 25일 AI 기술개발과 실증 거점인 ‘항저우 AI 타운’을 찾아 24시간 민원 안내, 청소·순찰 로봇, 고령자 건강·안심 서비스, 생활데이터 기반 문화·여가 추천 등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연관된 생활 현장 중심의 실증이 상시 가동되는 현장을 살폈다. 26일에는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을 방문해 상하이시가 주도하되 국가전략을 추진하는 ‘중앙-지방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연구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 제품, 연구개발 내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이 눈길을 끌었다.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은 2019년 상하이시·상하이교통대학교·린강그룹·센스타임이 공동 설립한 AI 혁신 플랫폼으로 중국 AI 전략의 싱크탱크이자 글로벌 표준을 논의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성과를 내는 핵심 거점이다. 약 40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으며 기업 인큐베이팅, 산학협력을 통해 30개 이상의 기업을 배출했다. 또 중국 상하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에서 광주시·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 스마트 테크놀로지 3자 간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지난 24~25일 이틀간 항저우에서 저장성 지도부 면담, 제4회 글로벌 무역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딥시크의 량원펑, 딥로보틱스의 주추궈,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 등 ‘육소룡’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킨 중국 저장대학교를 찾아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 광주지역 대학과 AI 인재육성 관련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상하이와 항저우를 공식 방문해 국가 주도의 공공형 AI 개발의 중요성과 중국 AI허브의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고 광주만의 차별화된 AI 전략 수립을 구체화했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최근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과 더불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중국 출장을 계기로 국가AI데이터센터–국가AI컴퓨팅센터–국가AI혁신연구원을 묶는 ‘AI 인프라 집적’을 공식화하고 이를 통해 ‘AI 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22번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에 ‘국가AI연구소 육성’ 이 포함돼 있고 내년 ‘인공지능기본법’ 정비·하위법령 마련으로 세계 수준의 도전적 인공지능 연구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국가AI컴퓨팅센터와 국가AI혁신연구원을 새롭게 유치해 기존 국가AI데이터센터까지 3대 인프라를 집적해 ‘모두의 AI’를 실현하겠다”며 “이번 중국 출장을 통해 글로벌 AI 허브의 성공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광주만의 차별화된 ‘AI 중심도시’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상하이와 항저우의 혁신적인 AI 정책을 광주 실정에 맞게 적용해 AI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산강 억새·노을 품은 명품 힐링공간 탄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1일 오후 5시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완공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영산강과 드넓은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옛 서창포구의 추억을 되살리고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주시는 휴식과 치유의 명소인 ‘서창 감성조망대’ 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서창 감성조망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영산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감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창 감성조망대가 광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보건환경연, 생활환경 숙련도평가 12년연속 ‘적합’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12년 연속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내공기질과 환경유해인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13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기관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신뢰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믿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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