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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9만건에 대해 총 230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한 경우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납부할 수 있다.김대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계좌이체, 모바일뱅킹,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편리한 납부환경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자동차세를 비롯해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에게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 공제를 적용하고, 두 가지를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000원의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국회의정저널]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배리어 프리 무인 안내기’를 통해 전극을 신체에 부착하지 않아도 의자에 앉아서 심박수·호흡수·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는 실증이 진행된다. 또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는 실시간 열차 도착시간 안내 시스템을 설치, 시민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정보 정확성과 편의성을 확인하도록 했다.‘실증도시 광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교통·헬스케어 등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을 피부로 느끼고 혁신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민참여 혁신기술 실증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11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실증 현장을 직접 찾아 기술을 경험하고 작동 원리를 확인하는 참여형 행사다.행사에는 △㈜오토웰즈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헬프티처 △㈜레플러스 △㈜스페이스에이아이 △㈜라라랩스 △㈜소울소프트 △㈜에스유아이씨티 △㈜델퍼 등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실증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기술을 직접 적용한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와 ‘실시간 교통 안내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상담·가상 입어보기 무인 안내기·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실제 생활 환경에 구현해 시민이 사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평가하도록 했다.해당 기술은 인공지능, 교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광주시는 실제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해 기술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를 위한 실증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체험프로그램에는 도장찍기 여행과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스탬프 투어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국립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지하철역 등 도심 곳곳의 실증현장을 방문해 실증제품을 체험한 뒤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민들은 실증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체험한 뒤 제미나이, 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실증 기술을 이미지로 표현해 참여할 수 있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실증의 주체가 돼 혁신 기술을 경험하는 참여형 행사”라며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증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51개 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홍보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3일과 4일 8일과 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은 북구 재활용 일부 수거를 제외한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근절 등 시민들의 성숙한 환경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다. 단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고장 방치 △비상구·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피난·방화시설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등 화재 발생 때 대피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현장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동일인 기준 월 최대 20만원,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병상 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주변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기온이 여전히 높은 가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40건 중 19건이 7~10월에 집중됐다. 식중독 환자도 1376명 중 803명이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세균성 병원체라며 △생고기·생닭·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칼·도마 등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교차오염 방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명절에 많은 음식을 미리 준비할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후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식중독 발생 때 원인조사뿐 아니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감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은 6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9월에는 53.7%에 이르렀으며 주요 검출균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순으로 나타났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아침·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통장·주민자치위원 5689명이 ‘광주시 정책’ 평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심사하는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10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9개월간 대장정의 핵심 절차로 현장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감대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실·국으로부터 교통·안전,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 산업·경제,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65건의 주요 정책을 접수했다. 이후 4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시민 4924명과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1116명이 참여해 31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광주 G-패스 △복합쇼핑몰 조성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 △AX 실증밸리 조성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청년정책 6대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지난 5월 24일 ‘시민의 날’에는 정책 담당자들이 시민 앞에서 직접 성과를 설명하는 현장평가에 14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또 2400명이 정책 전시·홍보부스를 관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지역사회 리더 평가는 정책의 실제 수요자인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참여해 정책의 공감대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온라인 설문과 현장평가 결과와 함께 종합돼 ‘올해의 베스트 정책’ 후보 10건을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 최종 순위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5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에서 발표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리더들의 평가는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정책이 시민에게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제공한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37개소의 의료기관과 152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10개소도 요일별로 분산 운영된다. 광주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 지역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이 참여하는 진료 핫라인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응급분만과 신생아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 아동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도 운영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E-gen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광주시·자치구 누리집 △네이버·다음 등 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조선대·조선이공대 라이즈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조선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 사업 수행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주시와 광주라이즈센터, 대학 라이즈사업단장이 함께 참석, 대학 특화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과 기업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광주시는 라이즈 사업의 핵심 목표인 인재 양성·기업 지원과 관련, 두 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광주 탑티어 메카 산업 인재 양성 △연구개발기반 혁신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선대학교는 ‘지역의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초격차 기술혁신 기반 정주인재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대학의 강점을 살려 메디헬스케어, 에너지, 스마트뿌리, 문화콘텐츠 등 4개 중점분야와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2개 융합분야를 특성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동반성장과 미래 인력 수요-공급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연계 학사제도와 모듈형 융합전공,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실무형 전문기술인재양성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주문식 직무교육과 현장중심 취업교육을 통해 실습 친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조선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 기반 혁신실증스튜디오를 통해 기술이전 성과 제고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기업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학과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활동을 펼치며 지역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시는 이미 국가AI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집적단지, AI사관학교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갖춰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두 대학 모두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융합형 인재,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학이 키운 인재가 광주에 정주하고 기업이 성장해 교육-산업-지역이 선순환하는 라이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AI 페스타’서 AI·반도체 생태계 확장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 국내 주요 인공지능·반도체 기업과 협력관계 강화에 앞장섰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내외 AI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AI·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AI 페스타를 계기로 국내외 혁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AI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AI 페스타’ 와 연계해 AI반도체 설계 유니콘 기업인 리벨리온㈜과 보안반도체 전문기업인 ㈜오스틴일렉트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이사, 이제열 ㈜오스틴일렉트릭 대표이사, 오상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이들 기업은 협약에 따라 △광주 AI 인프라 기반 차세대 반도체 개발 △지역기업 협력을 통한 산업 적용 및 상용화 △AI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확대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앞으로 ‘AI 중심도시’ 조성과 연계해 국산 반도체 기술의 검증·상용화, 기업 성장 지원, 전문 인재 양성을 촘촘히 이어가 AI·반도체 생태계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광주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활용해 자사의 AI 반도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을 사용하는 지역기업들이 해당 반도체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지원해 국산 AI 반도체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지난 7월부터 광주시 AI총괄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의 AI·반도체 육성 정책과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광주는 AI 데이터센터와 산학연 협력 기반 등 실증 환경이 잘 갖춰진 도시”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AI 반도체가 광주에서 검증·활용되고 지역기업과 함께 실제 성과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틴일렉트릭은 국방·공공·금융·통신 인프라, 자율주행차용 센서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양자내성 암호화 칩을 개발하고 실증·상용화를 추진한다. 특히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보안기술을 제공해 지역산업 보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제열 오스틴일렉트릭 대표는 “광주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보안 반도체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응하는 암호화 칩을 광주에서 실증·확산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지원센터’ 착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제2기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5곳 중 처음 착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수기 광주시의원, 고현 산업부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유덕 본부장, 주관기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김성진 원장 등 유관 기관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광주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조성에 기여한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이재권 ㈜에스오에스랩 본부장, 서성훈 KT 부장, 양승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선임연구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657억원을 투입해 올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면적 2850㎡,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하고 자율주행 안전성능 평가 장비 21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사업을 2028년까지 진행한다. 지원센터는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인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해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술 고도화 연구개발 △자율주행차 맞춤형 교육 △자율주행차 부품 상용화를 위한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광주 제조업의 44.1%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미래차산업 대전환 대응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또 자율주행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및 실증 기술력 확보, 미래차산업 생태계 조성 등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진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까지 약 220만평을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올해 2월에는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확정돼 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미래차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제1의 미래차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정과제로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AI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연계해 광주가 AI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근무는 대형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1612명과 의용소방대원 1310명 등 총 2922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276대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기동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 귀성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병원 이송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전통시장 11곳,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지역 11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말바우시장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 시장’ 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송정매일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양동전통시장연합 5개소에서 열린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대인시장연합,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봉선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운암시장, 양동전통시장연합 9개소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이다. 1인당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 최대 2만원, 수산물 최대 2만원이다. 예를 들어 5만원 어치를 구매하면 6만7000원 미만에 해당돼 1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에서는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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