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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해 77개국 3436명이 참여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올해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기운영 지원 △의료·방역 지원 △개·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였다.특히,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783명이 가입했고, 2만1671명이 봉사 임무에 참여하였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되었다.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주요 자료는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부산도서관이 해당 기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저장소로 구축하면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기록 845건을 목록화해 기록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자료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부산학 중요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기록을 지속해서 발굴·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생활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이 문재인 정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의 성과를 알리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 4개 권역의 초광역 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전략 등이 발표됐다. 권역별 사례 발표 중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울경 3개 시도를 대표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가장 먼저 선도 사례로 발표했고 이어서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대표 시도지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사례로 각각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부울경은 추진전략의 배경, 그간 추진해 온 부울경 협력의 역사와 초광역 협력의 비전 및 목표를 설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선도 혁신 기반 동반 성장 공간 압축 초광역 인프라의 3대 분야와 8대 중점 과제를 제시하면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일정을 보고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대표 발표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은 균형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표준이 필요한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다. 부울경은 오랜 상호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런 협력을 한 차원 높은 제도화의 틀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저력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부울경, 시도민이 행복한 부울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인 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할 책임주체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협약하고 설치에 필요한 실무를 전담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지난 7월 출범시킨 바 있다. 합동추진단은 규약등 제정, 광역사무 발굴, 시도민 공감대 확산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설치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침례병원 부지 매매가격을 500억원 미만으로 하는 것에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7월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4년여 만에 이루어 낸 성과다. 시는 이를 통해 침례병원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보험자병원 유치를 위한 보건복지부 설득에도 박차를 가해 장기표류사업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침례병원 현장간담회에서 직접 만나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침례병원 매입이라는 빠른 결단을 내림으로써 그동안 표류하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가 이른 시일에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유암코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적극 공감한 결실이며 부산시민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염원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추진은 보험자병원 유치든 지방의료원 건립이든 부지확보가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고 토지소유자인 유암코와 부지 매매 합의를 최대한 빨리 끝냈다”며 “이제는 정부에서 전국보건의료노조와 합의한 대로 동부산권에 공공병원이 확충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최종 합의점을 마련한 부산시는 침례병원 부지 취득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시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 확보 후 내년 2월에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보험자병원 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설립에 최소한의 비용과 사업기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시정의 역량을 모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보리새우 400만 마리 방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보리새우는 지난 9월 1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40일 이상 연구소에서 사육됐으며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1회 산란 시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범시민적 불교문화축제 ‘부산 2021 팔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6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일대에서 범시민적 불교문화축제 ‘부산 2021 팔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팔관회는 연등회와 함께 우리 민족 최고의 불교축제이자 국가행사로 올해는 국태민안, 부산발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식과 개인 인간성 회복, 사회성 확립 등을 호국불교의 관점에서 기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년과 같이 16일 하루만 개최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팔관회는 당일 오후 1시 선재동자 수계법회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위령재 호국기원법회 팔관재계수계법회 순으로 재현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선재동자 수계법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진행해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호국영령위령재에서는 순국선열과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영산재를 봉행한다. 호국기원법회는 원래 국왕이 왕사를 모시고 국태민안 등을 기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과 부산발전을 발원할 예정이다. 팔관재계수계법회에서는 인간이 지켜야 하는 기본 덕목인 팔재계를 설하는 것을 재현한다.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올해 팔관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3,000명의 수계불자가 유튜브를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BTN불교방송에서도 생방송으로 중계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로 팔관회 일정은 단축되었으나, 행사내용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준비됐다 지금처럼 종교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팔관회를 통한 호국기원들이 반드시 큰 열매를 맺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 행사 전반에 대해 관련 불교연합회와 적극 공조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바다미술제, 10월 16일부터 30일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회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2021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이지만, 이번 미술제에서는 단순한 결합이 아닌 인간과 예술, 생태, 제도, 상호작용 등을 포함하는 비인간적 요소들과 결합을 의미하는 확장된 의미로 사용됐다. 전시에는 13개국 3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22점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 작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미국, 영국, 터키 등의 국가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바다미술제 역사상 최초로 개최지를 일광해수욕장으로 선정해 백사장을 비롯한 어촌포구, 마을회관, 하천과 다리, 공원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다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삶과 역사를 조명하는 설치작품과 평면, 사진, 영상 등 현대미술 장르를 통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부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고립된 생들을 위한 보살핌’을 주제로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교 교수 ‘아스트리다 네이마니스’의 강연이 준비됐다. 전시 주제와 기획 방향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확장된 담론을 리티카 비스와스 전시감독 함께 토크 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싱잉볼 힐러 지안이 진행하는 ‘싱잉볼 명상 테라피’가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의 사운드 아티스트 최혁이 제작한 사운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일 프레스 프리뷰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전시작품을 우선 공개하고 모레 오후 4시에는 김성연 집행위원장, 리티카 비스와스 전시감독, 출품작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개막식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다가 전시장이 되는 부산바다미술제는 부산이 빚어낸 가장 부산다운 예술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바다미술제에서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부산진구 소재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직 여성의 직장적응 및 경력단절여성의 직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탄력성의 이해를 통한 긍정적인 나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로 10월 28일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차례 진행된다. 재직 여성과 구직, 육아휴직 여성 등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5일까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방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당일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 적응 및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특성화고교생 및 대학생 대상 구직 준비단계 여성 특강 맞춤형 전문가 인사·노무 및 심리·고충 상담,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교육·워크숍, 경력단절 예방·인식개선을 위한 경력단절 예방 홍보 토크콘서트 W-ink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이렇게 발급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한 데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4분기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는 미접종자 47만명과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이 진행되는 고위험군 등이다. 이처럼 앞으로 예방접종 인원이 늘어나고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모임, 결혼식 참석 인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예방접종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시는 예방접종 증명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 홍보 안내문을 구·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에 홍보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증명서 발급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 3가지다. 종이증명서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접종한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거나 정부24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종이증명서는 영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국외에서 접종 증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쿠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아울러 네이버·카카오·토스·PASS 등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통합 QR코드를 발급받으면, QR 체크인과 접종 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종이증명서 발급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는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과 같은 주민등록번호와 주소가 표기된 카드 형태 신분증에 부착하면 된다. 조봉수 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실무추진반장은 “4분기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모임 기준이 완화 적용되는 만큼,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8월, 음식점·카페 및 접종기관 등에 예방접종 증명 방법 안내문 4만5천 부를 배부하고 지난 6일부터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천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by 편집국부전도서관 개발방안, 시민들은 이렇게 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전도서관에서 1963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 및 발제 도시건축포럼비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논의 시민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김광회 실장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장학관 와이엠시에이 오문범 사무총장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 집행위원장은 부전도서관의 역사적, 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상징성, 기념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합의에 의한 창의적이고 합목적적인 개발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축포럼비 김승남 회장은 발제에서 부전도서관 보존과 개발의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방안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제안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성 유지하면서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 조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관련 기관 거버넌스 구축 및 개발을 위한 사전 조사 민간자본을 활용한 시설조성 및 민간위탁관리를 통해 사익을 제한하면서 공익적인 방향의 개발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 장학관은 후손들을 위해 도서관을 보존하면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와이엠시에이 오문범 사무총장은 미래세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비우고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의견 수렴과 다양한 정보·자료에 기반한 집단지성을 활용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은 공공에서 시행하는 개발인 만큼 경제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옛것도 지킬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은 인근 놀이마루와의 병행 개발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다음 주에 예정된 부산진구와의 협의회에서 이번 시민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과거에 합의한 공공개발 방식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방안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부전도서관은 오래된 건물이므로 정밀안전진단 등 기초조사부터 시작해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포함한 우선 추진 장기 표류과제 12개 사업을 선정해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위한 여·야·정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시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개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진 부전도서관을 보존하는 공공개발에 공감하고 이해당사자 간 합의 및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한 개발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여덟 번째 방문지로 연제구를 찾았다. 박 시장은 먼저 구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방문해 ICT 청년창업허브 조성 예정지를 둘러본 후 추진 일정과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인근 청년 행복주택과 함께 청년의 직장과 주거가 가깝게 위치한 청년의 15분 생활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연제 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연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연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이성문 연제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연제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명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연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직장과 좋은 주거지”며 “연제구의 옛 동남지방통계청 부지에 4차 산업생태계에 걸맞은 ICT 청년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기업 유치, 스타트업 입주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이곳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ICT청년창업허브가 개소되면 인근에 조성 중인 청년행복주택과 함께 청년의 직장과 주거가 인접한 이상적인 15분 생활권이 조성될 것”이라며 “청년이 모이고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제구는 면적은 부산시 전체의 14위 수준으로 넓지 않지만, 시청, 법원, 국세청 등 주요 기관이 소재한 행정의 중심도시이자 지하철 1, 3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며 “또한, 부산종합운동장과 부산의료원을 비롯해 상업시설과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정주여건은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래세대를 위해 시대에 맞는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은 멈춰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깨우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메타버스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늘려서 교육, 놀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기존의 도시 인프라가 잘 기능 할 수 있도록 이어주고 생활 SOC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은 채우며 그 과정에서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를 구현해 가는 것,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15분 도시의 핵심”이라며 “15분 도시를 통해 시민 삶의 터전이 개선되어 지역마다 행복한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제구의 4대 생활권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해, 연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제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연제만화도서관 건설 지원 동덕현대~한독 아파트간 도로 개설 신금로 일원 침수 예방사업 지원 아시아드대로 일원 노후 보행로 등 정비 배산 전체 역사공원 조성 추진 연제의 공원화 사업 추진 지원 거제동 1480번지 어울림공원 재정비 주택가 밀집지역 공동주차장 건립 시청앞 행복주택 단지내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을 요청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8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2021년 부산민속예술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부산전통예술관, 구덕민속예술관 등 부산 시내 일원에서 부산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매력을 담은 ‘2021년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속예술제’는 부산의 전통민속예술을 바탕으로 한 시민체험형 축제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다. 다양한 전통민속공연과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전통민속예술이 단순한 전통놀이가 아닌 과거와 미래세대를 이어 주는 징검다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전통민속공연, 시민 체험행사 등을 통합해 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속 상황에 따라 전통민속예술공연, 기능종목 전시회, 전통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별로 장소를 분산하고 온라인 운영도 병행한다. 먼저, 부산시민공원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무형문화재 공연, 시민공원 속 무형문화재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대형LED화면으로 부산의 무형문화재 공연을 즐기며 시민공원 구석구석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무형문화재 아트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전통예술관에서는 부산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만들어 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무형문화재’ 시민체험교실과 무형문화재 장인의 기능 분야 10종목 100여 점의 개인 작품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제작된 문화상품 시제품이 ‘기능분야 전시회’에서 전시된다. 구덕민속예술관에서는 ‘숲속의 무형문화재 공연’이 행사 첫날 1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신명 나는 부산농악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동래학춤, 수영야류 등 예능분야 5개 종목 공연이 ‘붓싼뉴스’ 유튜브 채널과 시민공원 다솜마당 LED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무형유산의 경험을 시민들과 더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부산시민공원 아트월을 인증하거나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로 진행되는 무형문화재 공연 실시간 중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에코백, 파우치, 커피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진행되는 시민체험교실은 부산전통예술관 홈페이지에서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밖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민속예술제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부산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온라인으로도 전통민속예술을 즐겨볼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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