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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해 77개국 3436명이 참여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올해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기운영 지원 △의료·방역 지원 △개·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였다.특히,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783명이 가입했고, 2만1671명이 봉사 임무에 참여하였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되었다.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주요 자료는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부산도서관이 해당 기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저장소로 구축하면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기록 845건을 목록화해 기록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자료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부산학 중요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기록을 지속해서 발굴·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생활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야와 만나는 11월, ‘추계 가야유물 교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금동관 투구 갑옷 등잔모양토기 등 매번 다른 유물을 주제로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2회 운영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 날짜 12일 전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11월 6일 금동관 수업은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나동욱 복천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 세계해양포럼 개막…“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07년에 처음 선보여 올해 15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사전 오픈 세션과, 해양환경 캠페인인 오션 챌린지, 온라인 해양 B2B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 등 12개의 세션과 2개의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무려 21개국에서 총 97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해 열띤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전 오픈 세션인 해양환경 세션에는 ‘오스카상 수상작 나의 문어 선생님과의 대화 : 크레이크 포스터와 타일러 라쉬’를 선보인다. 이번 대담은 국내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타일러 라쉬가 맡았다. 해양환경 세션의 주제는 다큐 영화 제목 그대로 ‘나의 문어 선생님’으로 정했다. 대담은 사전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되어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싶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저지경영대학원장이 기조연사로 부산을 직접 찾는다. 그는 새로운 화폐, 새로운 소비, 새로운 세대, 새로운 중산층 사회를 예견하고 여성의 재발견, 파괴적 기술 혁신, 도시의 새로운 성장을 미래 키워드로 제안했다. 이러한 그의 미래 진단을 더 선명하게 그려내기 위해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과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가 지정토론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수산 세션 ‘2030 SDGs 달성과 ESG 혁명’ 해양도시 네트워크 세션 ‘그린스마트 해양도시로의 항해’ 조선 세션 ‘2050 탄소중립 시대, 스마트 선박과 그린수소 도전’ 해양정책 세션 ‘해양수산 통합행정 25주년 기념: 주요 해양국가들의 정책 동향과 비전’ 해양인문학 세션 ‘아시아의 바다와 해적, 그리고 콘텐츠’ 크루즈 세션 ‘한국형 크루즈 가능한가’ KIOST 스페셜 세션 ‘해양신산업과 스타트업 전략’ 조선 세션 ‘환경규제와 디지털화’ 제6회 해양스타트업 대회와 에필로그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해양포럼이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해양분야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션과 캠페인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4일 사상구 모라동에 소재한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현장접종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체류자 단속·처벌 우려 백신 부작용 및 치료비 부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 등으로 외국인 접종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접종 편의성을 제고해 미접종 외국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접종센터를 설치한다.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주 6일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10월에는 24일과 31일 두 차례 시범 운영한다. 운영 상황에 따라 11월에는 토·일요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11월 둘째 주까지나 접종 수요가 많으면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장접종센터가 설치되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의 권리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다국어 상담, 다국어 정보 제공, 교육, 문화,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외국인에게 친숙한 공간이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관공서 방문이 부담스러운 미등록 외국인들이 단속·처벌 등 신분상 불이익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접종센터에서는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을 불문하고 외국인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센터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당일 현장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를 바로 발급받고 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장접종센터의 운영·관리를 맡은 사상구는 기존 예방접종센터의 예산, 의료·행정인력을 투입하고 6개월간 예방접종센터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사상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전체 미등록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현장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사상구 예방접종센터 또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로 일상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찾아가는 현장접종센터가 미접종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 2021 부산유엔위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1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하고 세계평화포럼, 사진전, 추모식,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엔 가입 30주년과 유엔 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유엔 서포터즈 운영, 리멤버 롤콜 등 사전 행사 제76회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리멤버 히어로즈 인 부산’ 사진전 등 감사주간 행사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 세계평화 걷기 대회 등 추모주간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오늘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하는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평화의 빛 점등 행사’, 10월 27일 ‘세계평화포럼’ 등이 열리고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4일 열리는 ‘평화의 빛 점등 행사’는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부산타워와 오클랜드 등 자매도시, 춘천시와 군포시의 주요 상징물에 평화의 빛을 점등해 유엔위크를 기념하고 추모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유엔위크의 주요 행사인 ‘세계평화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웨스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27일 개최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기조연설, 김숙 전 유엔대사 및 주한 외교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부산유엔청년모의총회’와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에는, 국가보훈처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남구 일대 유엔특구에서 유엔 참전용사 추모 및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세계평화걷기대회’도 다음 달 11일까지 열린다. 그리고 남구청에서 부산유엔위크와 연계해 UN특별판 신문발간 부산엔남구 이색투어 해외거주 유엔참전용사‘턴 투워드 부산’연계 빼빼로 선물패키지를 유엔참전국 3개국 4개공관을 통해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해 부산유엔위크를 더욱더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포럼을 포함한 2021 부산유엔위크 행사 일정은 부산유엔위크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유엔위크는 대한민국과 UN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세계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과 부산이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역할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재개발·재건축 시 기준용적률을 10% 추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동부산과 서부산·원도심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도심균형발전과 주택시장 안정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별정비구역으로는 최근 10년간 평균 인구감소율이 –10%를 초과한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가 지정됐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연내 특별정비구역에 대한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8대 과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어간다. 시는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 통합운영’ 등 이미 5개 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3개 과제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발표한 원도심·서부산권의 용적률 10% 추가 상향과 지난 5월 발표한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인구 유출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과 서부산에 새로운 도심 발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도심과 서부산이 떠나가는 도심에서 돌아오는 도심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교통공사 사장에 한국철도공사 출신 한문희, 도시공사 사장에 김용학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에 진양현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또한, 22일에는 부산시 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에 강필현 한국디자인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을,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에 서용철 부경대 교수를 임명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문희 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는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6년간 철도청에서 현장경험을 거쳐 행정고시로 철도청에 입사했으며 한국철도공사 출범 당시 전직해 주요 부서에서 경륜을 쌓아온 철도 분야 전문가다. 조직 임원으로서의 업무수행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교통공사는 매년 3천억원이 넘는 만성적인 운영적자 해소 등 현안이 산적한 기관으로 기관장의 역할이 다른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이에 부산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찾기 위해 채용 전문기관에 의뢰했고 한문희 사장 후보자는 채용 전문기관이 물색한 지원자로 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최종 면접까지 통과한 경우이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개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LH공사 택지사업본부장을 거쳐 인천도시공사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 후보자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킨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신도시 개발,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도시공사의 현안 사업인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양현 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는 부산 중앙고를 거쳐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비누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은 경제전문가이다. 기획재정부 행정예산국장을 거쳐 부산진해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의 경제와 산업분야 전반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지역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교통공사 사장, 도시공사 사장, 경제진흥원 원장은 시의회 인사 검증 대상 기관으로 시의회의 인사 검증 후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정문섭 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경대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동의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정보산업진흥원에서 19년간 근속 근무하면서 다양한 보직을 거친 정보통신 및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정보산업진흥원 내부 승진으로 기관 내부사정에 밝은 적임자로 평가된다. 강필현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건국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산업디자인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강 원장은 1992년부터 29년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근무한 디자인 정책개발 전문가로 혁신성장본부장, 전략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디자인 분야의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해 한국디자인사업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관련 중앙부처와의 소통 또한 원활하다는 평으로 강필현 원장 취임으로 부산지역산업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용철 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 원장은 부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경대 연구·개발 및 산업협력단장, 신산학융합본부장 등을 겸임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종사한 연구개발 전문 교수이다. 부산시 과학기술정책과 산업혁신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진취적으로 기관을 이끌어 나갈 전문가 발굴을 위해 심사숙고해 인재를 등용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공공기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경영혁신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21년 부산민간투자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민간투자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투자포럼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사회기반시설 적기 공급과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우리나라 민간투자사업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1 발제에 나서고 뒤이어 임재성 부영회계법인 회계사가 제2 발제를 맡아 ‘민간투자사업 재정지원제도 현황분석 및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발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심봉섭 도움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와 김현아 다시작 도시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층 토론을 벌이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일반 참석자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나라 경제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민자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공공투자 재원 부족을 보완하고 부산시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여수~통영~부산을 잇는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여수 신항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전남, 경남 등 3개 시도가 주최하고 남해안컵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남해안권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은 내일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개최되며 23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1구간 시상식에 이어 종합시상식 및 폐회식은 25일 해운대 롯데시그니엘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국, 34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간별 5위 및 대회 기간 종합순위 10위까지 시상금이 수여 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듯이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하는데 시·도민의 관심을 촉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해양레저 산업을 요트가 견인할 것”이라며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바다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예방적 관리의 일환인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에 적응 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적응대책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부산시와 구·군, 관계기관 등을 비롯해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부문별 세부 시행계획 보고에 이어 정병길 동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적응대책은 지난 2012년부터 5년마다 수립·시행되고 있다. 이번 3차 계획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기후적응도시’를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에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기후변화 감시·예측, 적응 주류화 실현을 위한 64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타당한 의견은 관계부서 등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적응대책에 반영하고 올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논의하고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도 커지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이상기후, 미래 기후위험 등을 충분히 고려해 이번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사회 전 부분에 대한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75건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필수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행안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라이프 인 부산은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앱으로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해 6개 언어 번역 재난알람문자 푸시 서비스 13개 언어 통역 서비스 4개 언어 부산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중 모바일 기반의 ‘라이프 인 부산’ 사례가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며 “7만8천여명의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들이 ‘라이프 인 부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주민 지원 선도 모바일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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